
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놔 화제다.
정일우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4> 게스트로 출연, 27살 때 두통을 겪고 찾아간 병원에서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뇌의 동맥 혈관벽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인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터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전조증상이 없는 게 특징이다.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생명이 위독해지는 병이기도 하다.
그는 뇌동맥류 진단 후 우울증이 몰려왔다고 밝히며 한 달 넘게 집밖에 나갈 수가 없었지만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현재를 즐기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