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배제
새누리당이 46명의 비례대표 공천자를 발표한 가운데 당선권에 불교계 인사가 눈에 띄지 않아 관심. 조계종이 추천한 유일한 인사는 당선권에서 한참 거리가 있는 34번의 정병국 후보가 유일. 정 후보 외에 조계종에서 인물들은 완전히 배제됐다고. 불교계 안팎에서는 지역구 후보로 불교신자인 주호영 의원을 강하게 추천 받으면서 비례대표 배정을 받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함.
박지원 역할
박지원 최고위원이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져. 박 최고위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자질을 인정받았지만 통합과정에서 반발했던 점이 부각돼 선대위에서 활동하는 게 맞느냐는 우려가 나옴. 통합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총선이라는 점을 의식하는 것인데, 반면 박 최고위원이 가진 영향력이 여전하고, 특히 호남출신 유권자들이 ‘친노’ 세력에 대한 반감이 커서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