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계의 짜릿한 신인 가수 황선아. 그녀가 데뷔 싱글 ‘짜릿하게’로 대중들을 찾았다.
타이틀곡 짜릿하게는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 메이커이자 실용음악학과 교수인 작곡가 김한규(Han-)의 곡이다.
하우스 비트의 댄스 음악으로 기존 정통 트로트 음악과 달리 재미있고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중심으로 한 복고풍 트로트 댄스에 심장까지 전해지는 강렬한 하우스 비트를 접목시켰다. 신예 작곡가 조정인(마스타조)의 편곡으로 곡의 재미를 더했다.
싱글 ‘짜릿하게’로 데뷔
빼어난 외모에 실력 겸비
수록곡 ‘Why Why’는 이별을 맞이하는 한 여자의 애처로운 마음을 담은 마이너 풍 트로트 발라드로, 90년대 힙합 비트를 활용한 작곡가 M.N.J의 Mohu의 재치가 묻어난다.
소속사 측은 “빼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황선아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평택시 1호 가수로 새로운 트로트 시대에 대중들로 하여금 짜릿한 맛을 선보이길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트로트 음악을 즐겨 듣고 불러온 황선아는 음악적 꿈을 키워오다 백석예술대 실용음악을 전공했다. 이후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가요제에 출전해 수상한 바 있다.
다양한 가요제 출전해 수상
2년간 트레이닝 거쳐 무대로
평택가요제에도 출전했던 황선아는 당시 현 소속사에 발탁, 2년여 간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대중 앞에 서게 됐다.
소속사는 “황선아는 트로트뿐만 아닌 발라드, 팝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할 줄 아는 등 음악적 깊이가 남다르다”며 “다재다능한 그녀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험하도록 하고 일반 트로트와 달리 고급스러움이 겸비된 다른 음악으로 차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