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제가 좋아하는 바다 그리고 수산물의 이야기를 제 방식대로 밝고 재미있게 풀어보고 싶었어요. 그 결과물이 ‘어두일미’죠.”
11년 차 베테랑 방송인 고다혜가 가요계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그녀가 최근 낸 어두일미는 재밌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가 귀에 쏙 들어오는 신나는 세미트로트 곡이다.
삼치잡이 배를 타고 촬영을 하던 날 영감이 떠올라 만들게 됐다고.
11년 차 베테랑 방송인
<6시 내고향> 리포터
고다혜가 직접 작곡과 작사를 했으며, 작곡가 JSKING이 프로듀서로서 편곡과 피아노, 기타 연주를 했다. 뮤직비디오서 쓰인 의상과 안무까지 모두 그녀의 손으로 직접 만든 만큼 한 곡을 완성하는 데 1년이란 시간이 걸릴 정도로 애정과 정성을 쏟아부었다.
“눈을 감고 들어보시면 파란 바다가 떠오르실 수도 있고 어깨가 들썩여져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맛있는 우리 수산물 생각에 군침이 고이신다면 제 의도대로 곡을 잘 만든 거겠죠.”
‘어두일미’ 가수 데뷔
밝고 재미있게 풀어
고다혜는 현재 KBS <6시 내고향>의 인기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멋진 포부를 갖고 방송인을 넘어 당당히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고다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신나는 세미트로트곡 어두일미로 전국을 종횡무진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