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B1A4의 멤버 바로의 여동생으로 화제가 됐던 아이(I·본명 차윤지)가 가수로 데뷔했다. 아이는 최근 데뷔 앨범 ‘I DREAM’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는 히트 작곡가 이기와 오레오, 타이거JK가 참여했다. 오랜 시간 가수를 꿈꿔 온 아이가 그동안 바라왔던 자신의 꿈이 현실화되는 과정 속에서 대중에 던지는 자신의 각오를 노래했다. 댄서블한 비트 위에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팝댄스 장르다.
수록곡 ‘별이 된 아이’는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 세련된 신스사운드와 리드미컬한 기타 선율이 인상적이다. 다채로운 코드 진행에 시원하고 강렬한 비트가 더해진 팝 댄스 트랙이다. ‘I DREAM’은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동화 속 스토리처럼 풀어냈다.
‘ALL RIGHT’는 사랑에 빠져버린 소녀의 마음을, ‘MY MELODY’는 주변의 일반적인 시선과 편견을 버리고 꿈을 따라가려는 소녀의 강한 의지를 아름답게 표현해낸 곡이다.
소속사 측은 “아이의 소중한 꿈의 색깔이 담긴 곡들을 준비했다”며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 노래와 춤을 좋아하던 아이(I)에서 가수라는 꿈을 꾸게 된 아이(I), 꿈을 이루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한길만 고집해 마침내 꿈을 이룬 아이(I). 아이는 가수의 꿈을 꾸게 된 후 6년동안 스스로를 믿고 의지하며 성장해왔다.
지금 쓰는 예명은 이 과정들을 ‘나’ 자신을 뜻하는 ‘아이(I)’란 한 단어로 함축해서 표현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