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레이샤가 빠지면 파티가 아니지∼’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남성 듀오 듀크의 ‘party tonight’을 레이샤가 다시 부른다. 걸그룹 레이샤는 최근 이 노래를 자신들만의 독특한 색으로 리메이크해 세련된 Funky Electro House로 거듭나게 했다. 특유의 키치한 라인을 살리면서 섹시한 레이샤의 랩과 보컬,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소속사 측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리듬과 섹시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며 “단순한 섹시함이 아니라 레이샤만의 파워풀함이 더해져 노련하면서도 트렌디한 섹시함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고은(리더), 솜, 채진, 혜리로 구성된 4인조 레이샤는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겸비한 걸그룹으로 이미 많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퍼포먼스 댄스팀으로 실력을 갈고 닦아오다 지난해 5월, 첫 싱글 ‘Turn Up The Music’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일반적인 EDM의 느낌이 아닌 SEDM 장르로 재탄생한 곡.
이후 각종 대학축제·행사·군부대 공연 등을 통해 팀명을 알렸고 현재 밤비노, 스위치, 아이렌, 다임피스 등과 함께 공연계 ‘5대천왕’으로 불리고 있다. 행사 섭외 시 인기 아이돌 못지않은 1순위로 꼽힌다. 레이샤의 직캠영상은 유튜브 조회수를 올킬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