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연예인이 가장 많이 출입했던 도박장은 서울 용산의 미8군 영내 카지노였다. 내국인은 출입이 불가능한 서울 용산의 미8군 영내 카지노는 연예인 도박의 불법지대로 이용됐다. 미8군 카지노를 단골로 출입하며 도박을 즐기는 연예인의 수는 수 십 명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예전에 수많은 연예인들이 출입증 없이 치외법권 지역을 아무런 제지 없이 안방처럼 드나들며 하루 저녁에 수 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 천만 원대의 도박을 즐겼다”며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연예인들이 수시로 카지노를 출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