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1.07 16:44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2025년 첫 주말 날씨는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5일은 서쪽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늦은 새벽부터 경기 북부에 눈 또는 비가 내려 아침부터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 충남권, 오후부터 충북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및 북동 산지,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3~8cm ▲강원도 3~10cm ▲충청권 1~5cm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5mm 내외, 경상권과 제주도는 5mm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양일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앞바다)은 4일 동해 0.5~2.0m, 서해 0.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5일 오늘의 날씨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며 추위가 지속되겠다. 곳곳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끼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서해5도, 강원 영서 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울릉도·독도 5mm 내외, 제주도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 남부 1∼3㎝, 충북 중·북부 1㎝ 내외, 제주도 산지 1∼3㎝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5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2.0m, 서해 앞바다서 0.5∼2.5m, 남해 앞바다서 0.5∼1.0m 수준으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한 옷을 입어 갑작스러운 체온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며 “특히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니 건강관리에 각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