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9 10: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에 이어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눈은 수도권과 강원권은 오전 중에, 충청권과 경상권은 오후 6시 이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서해5도·강원 내륙 산지·대전·세종·충남 북부 내륙·충북 중북부 3~8cm ▲충남 서해안·충남 남부 내륙·충북 남부 5~10cm(많은 곳 충남 남부 서해안 15cm 이상) ▲서울·인천·경기 북부·전남 동부 남해안·경북 서부 내륙·경북 북동 내륙·산지·경남 서부 내륙 1~5cm(많은 곳은 10cm 이상) ▲제주도 산지 5~10cm ▲제주도 중산간 3~8cm ▲제주도 해안 1~5cm다.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3.5m, 서해 앞바다서 1.0~3.5m, 남해 앞바다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5∼5.0m로 예측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6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은 오는 7일까지 최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제주에서는 최대 8.6cm의 적설량이 기록되고 있다. 내륙 지역에서는 인천에 최대 2.8cm의 눈이 쌓였으며, 서울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강북구서 최대 0.2cm의 적설량이 관측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되면 내려진다. 현재 서울 전역에는 한파특보도 내려진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과 함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ghwa@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