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net <와글와글NET세상> 파란 눈의 춘향이 설왕설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파란 눈의 춘향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파란 눈의 ‘춘향이’가 탄생할까?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미인을 뽑는 ‘춘향선발대회’의 문이 활짝 열렸다.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타 국적의 여성들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것. 춘향제전위원회는 전국춘향선발대회를 올해부터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변경,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고 최근 밝혔다.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적과 지역에 상관없이 1999년 1월1일부터 2007년 12월31일 사이 출생한 고등학교 재학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모원서를 오는 4월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서류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1, 2차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30명을 선발 한 후, 10박11일간의 합숙 기간과 함께 제94회 남원춘향제 개최 기간 중인 5월15일 최종 본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본선에서는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등 6인과 글로벌 뮤즈상 2인, 우정상 1인을 최종 선발한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