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7 15:36
바이오 신약분야 벤처기업인 (주)하임바이오가 (주)블루그린 인베스트먼트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암 대사 조절 항암치료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개척활동에 나섰다. ‘하임바이오’는 ‘블루그린’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세계최초의 4세대 대사항암 치료제 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암 대사조절 항암치료제(대사항암제)는 암세포의 대사경로를 차단해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새로운 암치료제다.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표적으로 삼아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전혀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굶겨서 괴사시킨다. 바이오 벤처기업인 하임바이오는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신개념 항암 치료제를 비임상시험 중에 있다. 2016년 국립암센터 암생물학연구부 김수열 박사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정재호 교수, 강석구 교수가 공동 개발한 폐암, 위암, 뇌종양 항암제 기술을 이전받은 데 이어 올해 국립암센터의 췌장암 치료제 개발팀이 개발한 암 대사조절 항암제 기술까지 이전받아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이 기술은 난치암, 희귀암은 물론 재발암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어 그 치료범위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그린은 KB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 개발업체인 ㈜드리옴이 9월 보행 분석 장치(모델명 PA30 17)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보행 분석 장치는 키넥트를 이용해 X-ray 촬영을 하지 않고 광학으로 자세 분석 및 체형 분석 그리고 동작 분석이 가능한 제품이다. 2초 이내에 척추 및 골반의 문제점을 파악해 주며 보폭, 보간, 운동 각, 보행 주기, 보행 속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결과는 E-mail을 통해 전송이 가능해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벼운 복장을 한 상태에서는 탈의할 필요가 없이 손쉽게 검사할 수 있으며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소아 및 임산부 등 방사선 노출이 힘든 경우에 유용하다. 또한 척추측만증 유무를 구분할 수 있어 학생 검진용으로도 적합하다. PA3017은 현재 특허 출원 중으로 의료기기로 등록돼있으며 국내 병의원 및 한방병원을 통해 먼저 출시된다. 드리옴은 아직 국내 출시전임에도 이미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에 9월 GMV 2017(킨텍스) 및 10 월 IP Expo(London) 등의 전시를 통해 출시와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PA3017은 현직 신경외과 전문의가 대표로 직접
근로복지공단이 석면노출원 주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잠재적 석면피해자를 발굴하기 위한 ‘환경적 석면노출로 인한 석면 건강영향조사’(이하 석면 건강영향조사)에 참여한다. 환경부에서는 2011년부터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건강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구제하기 위해 폐석면 광산, 과거 석면공장 등 석면노출원 주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추진해왔다. 근로복지공단은 환경부의 위탁을 받아 미조사된 석면노출원 중 우선순위가 높은 인천시 일부지역과 슬레이트 공장 지붕이 방치되어 석면피해 위험에 노출된 목포시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7개월 동안 진행되며, 근로복지공단 소속 3개 병원(인천·안산·순천병원)서 21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석면 건강영향조사’는 먼저 1차 검진(진찰, 흉부 X-ray 검사 등)을 받게 되고, 1차 검진 결과 석면질환 의심자는 흉부 CT검사, 폐기능검사 등 2차 검진을 받게 된다. 석면질환 의심자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구에 석면피해인정 신청을 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개최하는 석면피해판정
삼성전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에프앤아이가 가상현실 기반의 건강관리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3사는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정신 건강 관리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의료 모바일 가상현실사업 모델을 구체화해 새로운 의료 IT 융합 인프라 구축을 모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과 ㈜에프앤아이의 VR 콘텐츠 개발 기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방대한 의료 데이터가 활용되어 모바일 가상현실 기반의 의료 프로그램이 연구될 예정이다. 특히 자살 위험 진단과 예방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연구, 심리 평가와 교육 훈련, 심리 진단과 치료 등 정신 건강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 대상 제품은 VR로 심리상태를 분석하는 진단키트와 의자, 심리 평가부터 교육·훈련 과정을 아우르는 VR 정신건강 프로그램,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등이다. 이를 통해 자살 위험 진단과 치료에 대한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기어VR’뿐만 아니라 ‘기어 S3’ ‘S 헬스&r
위벽은 다섯 개의 층으로 구성돼있다. 위염은 첫 번째인 점막층에만 염증이 국한되지만 위궤양은 패인 듯한 형태의 상처가 점막하층까지 손상시키고 심하면 근육층까지 노출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궤양’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33만8000명서 2016년 99만9000명으로 연평균 5.7% 감소했다. 약물 치료 가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최근 6년간 위궤양 진료환자가 감소하는 이유는 “위궤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수준 향상으로 위생상태가 호전되어 헬리코박터박터 균에 감염된 인구수가 점차 감소하는 것이 위궤양 환자가 줄어드는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 진료환자 구성비를 살펴보면, 50대(24만6000명, 24.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20만7000명, 20.7%), 40 대(18만8000명, 18.8%) 순으로 나타났다. 서정훈 교수는 40대 이후부터 위궤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40대 이후 연령대서
(주)메가젠임플란트와 (주)크레도웨이가 경북 경산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회의실에서 치과용 전자차트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과용 전자차트 개발 및 마케팅, 교육, 컨설팅 사업의 공동 협력이다. 크레도웨이는 병의원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크레도웨이의 전문 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메가젠임플란트의 치과 의료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하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치과용 전자차트를 공동 개발하고 나아가 치과 병의원 대상의 토탈 병원 경영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상호 크레도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용 전자차트 시장에 전문적이면서 차별화 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앞으로 메가젠임플란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모바일 ‘건강iN 앱’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9월1일부터 15일까지 건강iN 앱 출시기념 다운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응모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25일(http://hi.nhis.or.kr) 사이트와 모바일 건강iN 앱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건강iN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주변의 검진기관이나 병·의원을 찾고 편익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매일 측정한 혈압·혈당정보를 자동 전송하여 고혈압, 당뇨병 관리를 손쉽게 도와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한 활동량, 체성분,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 측정정보뿐만 아니라 본인의 건강검진결과, 동일집단과의 비교 정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건강검진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질환예측 결과와 개선해야 할 생활습관 및 처방 메시지도 함께 제공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http:// hi.nhis.or.kr은 인터넷상 검증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서비스 되고 있는 건강정보로
대한장연구학회가 오는 11월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해피바울 상상이상’ 건강강좌 참가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2017 해피바울 상상이상 건강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우들과 의료진 간 심도 깊은 질환 상담을 위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염증성 장질환 환우 및 가족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신청자 이름, 동반인원, 연락처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문자 접수하거나 평소 내원하는 병원에 비치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캠페인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Imagine Beyond IBD: 질환을 넘어 더 밝은 내일을 꿈꿔요!’라는 테마 안에서 의료진과 환우, 가족들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질환을 넘어 일상생활의 자신감을 충전하기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염증성 장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법에 대한 강연은 물론, 심리 치료 전문가를 초빙해 환우와 가족들의 질환으로 인한 정서적, 심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아시아태평양 혁신 센터를 통해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공동으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항암제, 신경과학, 면역,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 감염성 질환 및 골관절 질환에 대한 치료법, 의료기기 및 의료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초기 단계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 본 공모전은 세계적으로 해결이 시급한 헬스케어 분야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의욕적인 기업체, 학계, 바이오기술 연구진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 2팀의 수상자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지원금 및 최대 2년간 최첨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 바이오 허브 입주 기회가 주어지며, 1년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멘토십과 코칭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수상팀의 핵심 인력 1명은 서울 바이오 허브에 1년이상 상주할 수 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개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인 한국의 바이오기술 산업 분야의 강화에
가습기살균제와 살충제 계란에 이어 독성 생리대 부작용이 부각되면서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화학성분과 독성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케미컬 포비아’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특정 생리대를 사용한 여성들이 생리를 몇 달씩 건너뛰는 생리 주기의 변동, 생리량 감소, 생리통 악화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독성 생리대 부작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이 시판 생리대 10종을 조사한 결과 미량이긴 하지만 총 22개의 독성물질이 검출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특히 생리 주기나 여성 생식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타이렌이나 톨루엔도 검출되었다. 파문이 확산되자 식약처는 생리대의 독성물질 조사를 앞당기겠다며 생산업체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다양한 원인들 이번 사태에 대해 조병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보이사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의 화학물질인 환경호르몬이 신경계 교란을 일으킴으로써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크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경고됐었다”고 말했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자궁 등의 여성 생식기는 매우 예민해서 환경호르몬뿐 아니라 유전적 요소, 자궁 및 난소 질환, 영양섭취
GN 히어링(GN Hearing)은 획기적인 리사운드LiNX 3D(ReSound LiNX 3D) 보청기 제품에 대한 충전용 배터리 옵션을 공개했다. 북미 및 기타 주요시장에 오는 9월1일부터 판매되는 충전용 배터리 솔루션은 리사운드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이 충전 옵션은 북미에서 벨톤 트러스트(Beltone Trust) 제품용으로도 판매되며 오는 9월1일부터 다른 주요 시장으로 판매가 확대된다. 충전 배터리 옵션은 사용자 경험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사용자들이 그들의 요구와 취향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하게 하려는 노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23일 발표는 비교할 수 없는 음질과 개선된 착용감, 획기적으로 포괄적이며 독자적인 원격 미세조정을 제공해 사용자들에게 전혀 새로운 청음 경험을 제공하는 5세대 2.4 GHz 무선기술의 리사운드LiNX 3D 보청기 출시에 이은 것이다. 보청장치 제공업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충전용 배터리의 추가로 이미 완벽한 리사운드의 솔루션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한다. 리사운드LiNX 3D 충전기는 리사운드LiNX 3D의 장점을 모두 그대로 갖춘 데다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충전 가능한 배
(주)크레도웨이가 JW그룹 계열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주)와 ‘채혈 준비 자동화 시스템’의 국내 독점사업 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 일 밝혔다. 크레도웨이는 보험심사 업무 포털 Rx plus과 채혈 준비 자동화 시스템 STERN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서 마켓 쉐어를 확장해 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최대 의사 커뮤니티인 ‘닥플’을 인수하고, 이어 5월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인 ‘더웨이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하는 등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레도웨이가 개발해 JW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독점 유통 판매할 제품은 채혈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소형/중형 채혈 준비 자동화 시스템으로 병원의 외래 채혈실, 병동,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등은 물론 보건소, 건진센터나 채혈이 많은 의원까지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특히 대형 채혈 준비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어려워 주저하고 있는 많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채혈 준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고객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작업에 의한 실수를 미연에 예방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팀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구강암 환자의 턱뼈(하악) 재건 수술 모델 및 골절제 가이던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개발한 부비동암 수술 모델과 지난해 중이염 치료시 필요한 측두골 수술 모델을 개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미래창조과학부의 ‘ICT 기반의 의료용 3D 프린팅 응용SW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과제(경북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의료영상처리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가 이용됐다. 하악이 암으로 침윤된 경우 종양과 함께 턱뼈를 제거할 수 밖에 없는데 이때 다리뼈(비골)을 이용해 환자의 턱을 재건하는 수술이 병행된다. 기존에는 CT 영상을 통해 얻은 정보만을 활용하여 수술이 이뤄졌지만 3D 프린팅모델 및 골절제 가이던스는 수술 시 절제해야 하는 하악과 이어 붙일 비골을 미리 만들어 골절제와 재건을 동시에 미리 시행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돕고 수술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재건 시에도 환자의 얼굴 윤곽을 가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을 비롯해 사용자 실습 평가를 진행하는 등 임상 확대 적용을 앞당기기 위해
CJ제일제당이 김치유산균 연구를 통해 ‘유산균이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장내 염증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학계 최초로 입증했다. CJ제일제당은 BYO 피부유산균 CJLP133과 장유산균 CJLP243의 ‘식품 알레르기 반응 감소 및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장내 염증개선 효과’가 식품 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기능성 식품 저널(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알레르기 유발 대표 식품인 계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실험용 쥐에 CJ제일제당의 김치유산균 CJLP133과 CJLP243을 투여한 결과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면역 과민 반응이 확연히 감소했고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된 장내 염증도 줄어들어 장 조직 손상도가 낮아졌다는 점이 확인됐다. 식품 알레르기는 계란 흰자, 우유, 땅콩, 새우, 게 등 특정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복통, 구토, 설사 등 위장 증상뿐 아니라 두드러기, 호흡곤란, 편두통, 쇼크 증세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현재로선 해당 음식을 먹지 않는 것 외에 뚜렷한 예방책이 없는 실정이다. 그동안 유산균을 이용해 알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경미한 동맥경화로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으나, 중증으로 진행되어 합병증이 발병하면 머리 혈관이 막혀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오거나, 다리혈관이 막혀 말초동맥폐쇄질환이 걸리기도 하고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생명이 위험하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고지혈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고지혈증 질환 연도별 진료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6 년 177만명으로 2012년 122만명 대비 44.8%(55만명) 증가하였다. 증가한 이유는 서구화된 식이 습관, 운동 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 및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작용할 수 있으며,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쌓인 지방성분이 원인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로 9702명이었다. 뒤이어 70대 7450명, 50대 7175명 순으로 중·장년층의 인구대비 고지혈증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6년도 재가급여 평가’ 결과 최하위등급(E등급)을 받은 581개 기관 등에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재)평가는 전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최하위등급(E등급) 장기요양기관 581개 기관에 실시하여 그동안의 개선사항 등을 평가한다. 한편, 2016년도의 시설급여 수시(재)평가 결과, 수시평가를 받은 666 개소의 평균점수는 67.4점으로 2015 년 평균점수 54.6점 대비 12.8점이 상승하였으며, 전년 대비 등급이 상향된 기관은 434 개소, 등급이 유지된 기관은 232개소로, 65% 이상의 등급기관이 상향된 것은 수시(재)평가가 기관 질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수시(재)평가를 받는 기관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재평가를 실시하기 전에 2016년 최하위등급(E등급) 장기요양기관에 대하여 사전에 컨설팅을 실시하여 실질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에 맞춤형상담을 실시하여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2017년도 수시(재)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계획을 노인장기요
한미약품이 개발한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동시치료 복합제 ‘구구탐스캡슐’의 3상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 8월호에 등재됐다. 등재된 3상 임상은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대조군(타다라필 5mg 단일요법)과 탐스로신염산염 0.2mg 및 0.4mg과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제를 1일 1회 12주간 투약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탐스로신 0.4mg 복합제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약 27% 더 감소되었으며, 성기능 개선 효과는 비열등함을 보였다. 다만 탐스로신염산염 0.2 mg 복합제는 대조군과의 IPSS 개선 효과 비교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임상시험 책임 연구자인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는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 명이 전립선 질환을 동반하고 있으며, 실제 진료현장에서도 두 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는 타다라필 5mg이 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예체능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접하고 꿈을 키우도록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2017년도 방과 후 체험교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방과 후 체험교실 지원 대상은 매년 전국에 있는 53개 작은공부방인데 희망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23개소가 선정되었다. 체험교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15일까지로 기간내 연속 8주 이상 운영한다. 지원과목은 학년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미술, 마술, 스피치, 음악, 구연동화, 풍선아트 등이다. 체험교실 강사료·재료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설 및 방과 후 체험교실을 소외계층의 학습능력 향상과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일제약㈜이 지난달 31일 로수메가연질캡슐(주성분: 오메가3+로수바스타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수메가연질캡슐은 관상동맥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성인 환자 대상의 로수바스타틴 단일치료요법에서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절히 조절되지만, 중성지방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로수바스타틴의 LDL -C 감소 효과와 오메가-3의 중성지방 감소 효과를 위하여 복약 편리성을 증진시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로수메가연질캡슐은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TC, TG, VLDL-C, Apo-B를 포함한 non-HDL-C에 대해 지질 개선 효과의 우월성, 내약성 및 안전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하였으며 세계 최초의 연질캡슐 코팅 특허 기술(Multi -Layer Capsule Coating Tech nology)을 적용하여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로수바스타틴 칼슘을 코팅함으로써 물성이 다른 각 단일제 성분인 ‘오메가3’와 ‘로수바스타틴’ 상호 간 수분, 공기 등의 노출 및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해 높은 안정성을
건국대학교 연구팀은 그래핀 유연 기판을 활용한 신체 부착형 ‘웨어러블 전극’과 미세한 신체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고감도 센서’를 개발했다. 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미래에너지공학과 전용석 교수와 윤용주 교수가 피부와 같이 유연성이 우수한 다공성 그래핀 유연 전자 소재를 제작하고 이를 인체에 부착해 심전도, 근전도, 뇌자도 신호 측정을 할 수 있는 바이오 전극과 손가락이나 무릎의 미세한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고감도 모션센서를 개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인체에 무해 연구팀은 기존의 유연 기판보다 신축성이 두 배 이상 뛰어난 다공성 고분자 기판을 제작하고, 그 표면에 환원 그래핀 산화물을 코팅해 유연 전자 소재를 개발했다. 제작된 다공성 그래핀 소재는 약 60%의 늘림에도 두 배 이하의 저항 변화와 5000회의 반복적인 늘림에도 안정적인 전기전도도와 내구성을 유지하였다. 또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 실험실 정형민 교수 연구팀에서 수행한 표피 세포와 동물 실험을 통해 다공성 그래핀 소자가 인체에 무해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개발된 고감도 센서를 이용해 중환자의 미세한 손가락 움직임을 탐지하여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