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9.06 09:35
여름의 절정을 알리는 복날이 다가왔다.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옛날부터 삼계탕을 즐겨 먹으며 기운을 보강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삼계탕 가격은 1만7000원을 웃돈다. 쉽게 사 먹기 힘든 가격이다. 이번 여름은 더위에 치이고 물가에 치이는 계절인 것 같다. 사진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닭고기 제품을 고르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김영호 교육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교육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업무보고 및 현안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녹취록을 언급하며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의혹이 파도 파도 끝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의혹과 문제의 근원은 결국 윤 대통령 부부"라며 "특히 여러 정황을 볼 때 해병대원 사건 은폐 시도에 깊숙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이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이재명 전 대표가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했지만, 지금 민주당이 입법을 주도하는 여러 법안은 온통 경제 망치기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노란봉투법에 대해 "불법 파업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 기업의 배상청구권을 제한하는 법"이라며 "헌법상 재산권을 명백히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 소지가 다분하며 해외 선진국에서도 시행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왼쪽)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의 질의를 받고 있다. 이날 농해수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범 야권 의원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준형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 유일한 이데올로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지지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 유일한 이데올로기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0일 오전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진열된 생닭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삼계탕 가격은 1만6885원으로 7년 전보다 약 2000원 올랐다. 칼국수 한 그릇 가격은 9154원에서 9231원으로, 비빔밥은 1만846원에서 1만885원으로 각각 올랐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0일 오전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채소 진열대를 정리하고 있다. 지난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적상추 100g 전국 평균 소매가는 1188원, 청상추 100g은 1399원으로 전주(1008원, 1212원)보다 각각 17.8%, 15.4% 올랐다. 한 달 전 적상추가 872원, 청상추가 964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6.2%, 45.1% 비싼 수준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왼쪽부터),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첫 TV토론회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당 대표 후보들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11일(MBN), 16일(채널A),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 방송 토론회를 갖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황선우 수영 국가대표 등 선수단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결단식에는 선수단과 한덕수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의 규모는 22개 종목으로 선수 144명, 지도자 118명을 합쳐 262명으로 확정됐다. 결단식을 마친 한국 선수단은 종목 일정에 따라 다음 주부터 파리로 출발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열린 법사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의 안건을 통과됐다. 오는 19일과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해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19일 예정된 청문회 주제는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정했고, 증인으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22명을 채택했다. 26일 청문회 증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그의 모친 최은순 씨를 채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국회(임시회)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기재위는 업무보고 및 현안질의를 이어간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과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를 추진하는 데 대해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 야욕을 생각보다 빨리 드러냈다"며 "젊은 군인의 비극을 탄핵의 불쏘시개로 이용하겠다는 정치적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은 헌법상 국가기관인 만큼 이를 모독하는 내용이 담긴 청원은 접수해서는 안 된다. 감사·수사·재판 등 다른 법령에 의한 절차가 진행 중인 사항도 청원 처리 예외 대상"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날 박 직무대행은 “특검을 거부하는 건 국민에게 생방송으로 거짓말을 했다는 자백이자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길 거부하겠다는 선언과 같다"며 채 상병 특검 수용을 재차 촉구했다. 이어 "이르면 오늘 15번째 거부권을 행사할 거라는 소문이 틀리기를 바란다"며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사유화하고 자신의 범죄 의혹을 덮기 위해서 남용했다는 비판만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해 전국이 흐리고, 위치에 따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비가 오겠으며, 제주도는 14일(일)부터 17일(수) 사이, 경남권은 15일(월)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배우 주지훈, 박희본, 김태곤 감독, 배우 김수안, 김희원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언론시사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기상 악화, 연쇄 추돌 사고, 폭발로 붕괴 위기에 놓인 다리 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있는 8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습기제거제를 구매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장마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에 비가, 전남권(남해안 제외)과 경남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오늘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