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대학생들이 부모님께 하기 어려운 말 1위는? 대학생들이 부모님께 하기 어려운 말 1위는 '사랑해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구인구직 포털사이트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학생 644명(남 318명, 여 3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평소 부모님에게 하기 가장 힘든 말로 '사랑해요(33.0%)를 꼽았고, 그 뒤를 이어 '고마워요(14.1%)', '저 고민 있어요(11.0%)', '돈 좀 주세요(10.6%)', '죄송해요'가 2~5위에 올랐다. 특히 남학생은 '고마워요(17.1%)'와 '죄송해요(9.7%)', 여학생은 '저 고민 있어요(13.1%)'와 '돈 좀 주세요(12.0%)'를 2,3위로 꼽아 남녀 간의 차이를 보였다. 또 고민이 있을 때 누구와 가장 먼저 나누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단짝 친구(22.1%)'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혼자 생각하거나 이겨낸다(21.4%)', '친구나 동기(12.2%)', '애인(12.1%)'. '엄마(11.3%)', '형제, 자매(7.5%)', '의지하는 선후배(5.5%)', '아빠(2.7%)' 가 뒤를 이었다. 반면 기쁜 일이 있을 때는 엄마(28.4%)와
[일요시사=온라인팀] 아기가 된 증조할머니 사연 "하염 없는 눈물만..." '아기가 된 증조 할머니' 사연이 뒤늦게 화제다. 강원 영월군에서 열린 2013 제12회 동강국제사진제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에 대상을 수상한 영월초등학교 4학년 민다인 학생의 '아기가 된 증조할머니' 일기가 공개되면서부터다. 다인이는 "우리 증조할머니 연세는 94세이시다. 할머니는 멀쩡하다가 어느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10년 전, 20년 전으로 돌아가 잠도 안 주무시고 밤을 세워 벽과 이야기 하신다"고 적었다. 이어 "또 대문 밖을 나가시면 길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할아버지께서 증조할머니 등에 명찰을 달아놓으셨다. 어느 순간부터 증조할머니 몸에서 냄새가 난다며 할머니 옆에 가지 않았던 내가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다인이는 "아기처럼 변해버린 증조할머니에게 책도 읽어드리고 친구도 되어 드려야겠다. 요즘 할머니를 괴롭히는 치매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힘내세요"라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기가 된 증조할머니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끝이 찡해진다", "하염 없는 눈물만...", "찡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
[일요시사=온라인팀] 다섯 달 만에 태어난 아기 “기적이 일어났다” 다섯 달 만에 태어난 아기 '화제' 다섯 달 만에 태어난 490g 아이의 기적같은 사연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 3일, 서울삼성병원은 “2012년 10월, 임신 21주 5일(152일)만에 490g으로 태어난 아이(이은혜. 여)가 3일 기적적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임신 21주 만에 태어난 사례는 1987년과 2011년 캐나다와 독일에서 각각 보고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있는 일로 일반적으로 23주를 채우지 못하고 세상에 나온 아기의 경우 장기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생존 확률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90g 아이의 기적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적이네요”, “무사히 퇴원해서 다행”, “건강히 자랐으면 좋겠네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삼성병원)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퇴근길에 전화 드려야겠어”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사진이 때아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이란 사진이 게재됐다.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사진은 딸과 엄마의 일생을 10개의 장면으로 나눠 그린 것으로, 처음에는 아이를 품고 있던 엄마의 모습에서부터, 자식이 엄마를 잃고 엄마의 흔적만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사진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공개돼 누리꾼들을 공감시키고 있다.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을 접한 누리꾼들은 “퇴근길에 전화 드려야겠어”, “엄마한테 더욱 잘해야겠다”,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남양유업 불공정거래 수사, 녹취록 확보 등 '급물살' 남양유업 불공정거래 수사 '봇물' 최근 도덕·윤리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남양유업과 관련해 ‘불공정거래’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남양유업 영업직원의 욕설 녹음파일에 이어 대리점 주인에게서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하는 녹취가 추가로 공개돼 검찰의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 공개된 해당 녹취록에는 대리점 주인에게 금품을 요구해 받은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이에 따라 검찰은 남양유업의 불공정행위 전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압수수색 거래 장부 등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대로 남양유업 본사나 경영진의 개입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며, 수사팀 관계자는 "현재 수사 초기 단계로 조만간 실무 직원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곽규택)는 지난 6일 ‘남양유업대리점 피해자협의회’가 대리점주에게 제품 강매혐의 등으로 남양유업 측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2일 남양유업 본사 등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CU 등 편의점협의회 및 각종 시민단체들도 남양유업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는 등 당분간 남양유업 사태는 쉽
[일요시사=온라인팀] 어버이날 선물 1위 ‘카네이션요? 그건 옛말이죠’ 어버이날 선물 1위, 카네이션보다 현금 어버이날 선물 1위로 직장인들은 현금을 가장 선호했다. 종합 취업사이트 에프엠잡이 최근 직장인 365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 1위는 '현금(52%)'이었다. 2위는 '카네이션과 현금을 같이 선물한다'(22%)로 나타났으며 '카네이션만'(6.5%), '현금과 상품권'(6.3%) 등의 의견도 나왔다. 현금으로 드린다고 응답한 296명 중 ‘현금으로 드린다면 얼마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10만원’이 164명(55.41%)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20만원’ 70명(23.65%), 3위 ‘5만원’ 21명(7.09%) 순이었다. 상품권으로 드린다고 응답한 44명은 ‘부모님 한 분께 얼마의 상품권을 드릴 것인가’라는 질문에 ‘10만원’(47.73%), ‘20만원’(20.45%), ‘5만원’(13.64%) 순으로 답했다. 기타 다른 선물을 하겠다고 응답한 21명은 ‘가족식사’, '가족여행과 가족식사', '가족여행', '부모님 산소방문', '고민 중' 등으로 응답했다. 최근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의 어버이날
[일요시사=온라인팀]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 “업무방식 때문? 물론, 다 그렇진 않아~”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는 뭘까? 7일 취업포털 커리어 조사결과에 따르면 '업무방식의 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커리어가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화내는 이유로는 ‘업무방식의 차이’가 23.9%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부당한 업무 지시 20.6%, 초과업무 15.7%, 억울하게 혼날 때 15.2%, 의견차이 14.9%, 부하직원의 무시 5.1%가 뒤따랐다. 이밖에도 ‘가부장적 사고방식’ ‘고객의 부당한 민원’ 등의 의견도 나왔다. 또 직장인들의 32.4%가 일주일에 1~2일정도 화를 낸다고 답했으며, 이어 3~4일간 화를 낸다고 답한 직장인은 21.2%, 매일 화를 낸다는 직장인도 20.6%를 차지했다. 반면 화를 내지 않는다는 의견도 19.6%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에서 화가 났을 때 대처 방식으로는 ‘무조건 참는다’가 49.1%로 올랐으며 ‘업무를 하지 않는다’ 15.4%, ‘소리를 지른다’ 11.1%가 올랐다. 화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잡담을 한다’와 ‘자리를 비운다
[일요시사 온라인팀] 김해웅 기자 = 이례적대통령의 전용기 내부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이 드디어 시작됐다. 공군 1호기는 ‘불이 꺼지지 않는’ 비행기라고도 한다죠”라는 글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 내부와 외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미국으로 가는 공군 1호기에 오른 박 대통령은 이 안에서 수행원들과 회의를 하고 자료를 꼼꼼히 검토했다. 컨디션 조절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 대통령이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부터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 전용기 내부에서 수행원들과 회의를 하는 모습 등이 등장한다. 대통령 전용기 내부 공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자기 왜?” “생각보다 크진 않네” “불이 꺼지지 않는 비행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요시사=온라인팀] 남양유업 불매운동…'남양유업 파동' 일파만파 남양유업 불매운동, 편의점 등으로 확산남양유업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영업사원 폭언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남양유업의 상품 판매를 거부하고 나서 한동안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수요자인 소비자가 시작한 남양유업 불매 운동이 공급자인 유통 채널 사업자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가맹점주 협의회는 7일, 성명을 통해 "남양유업 제품을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남양유업의 비인륜적이고 야만적인 행위를 규탄한다. 남양유업은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임직원을 징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번 사태가 원만하고 유연하게 해결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불매운동에 동참함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최근 편의점 24시간 강제영업 방침, 폐점 신청 시 과도한 위약금 청구 등 가맹본부와 편의점 업주 간 불공정 계약 관행 개선 운동을 벌여온 이 협의회의 전체 회원 수는 2000여 명, 회비를 내며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회원은 300여명이다. 이미 CU 일부 점포는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일요시사=온라인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제발 이런 패션만은...”여성 직장인들의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설문조사에 의하면, 여자들은 남자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로 ‘딱 달라붙는 바지’를, 남자들은 ‘속옷이 보이거나 비치는 시스루룩’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365명을 대상으로 출근복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0.5%가 "회사에서 직장 동료의 옷 때문에 민망한 순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이번 조사에서는 남자 동료(17.0%)보다 여자 동료(63.5%)의 옷차림 때문에 민망했던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여자 응답자들도 같은 여자이지만 ‘동료의 옷차림 때문에 민망했던 경험이 있다’(64.8%)고 답했다.여자들은 남자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로 ‘딱 달라붙는 바지’(34.4%)를 꼽았다. 이어 ‘맨발에 슬리퍼를 신는다’(27.5%), ‘민소매 차림’(27.2%), ‘너무 짧은 반바지’(25.9%) 등이 뒤를 이었다.남자들은 여자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로 ‘속옷이 보이거나 비치는 옷’(62.7%)이라고 답했다. 또 ‘
[일요시사=온라인팀] 아빠와 아들 피자 나누기 “혹시 아빠가 아인쉬타인?”아빠와 아들 피자 나누기, 천잰데?!아빠와 아들 피자 나누기 게시물이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아빠와 아들 피자 나누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아빠와 아들 피자 나누기 사진 속에는 아빠가 6살 아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미니 피자가 담겨 있다.특히 이 미니피자는 커다란 피자에서 끝 부분만을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서 만든 것이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빠와 아들 피자 나누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혹시 아빠가 아인쉬타인?”, “처.. 천잰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알뜰히 사과 먹는 법 “아껴야 잘 살죠”알뜰히 사과 먹는 법, 어떻게 먹어야?알뜰히 사과 먹는 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알뜰히 사과 먹는 법'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소개된 영상에서 한 남성은 사과를 옆면으로 돌려가며 먹지 않고 아래나 위쪽부터 먹고 있다.이렇게 옆으로 먹지 않고 세로 방향으로 먹으면, 낭비하는 사과 양을 줄일 수 있다고.알뜰히 사과 먹는 법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인가?", "따라해 봐야지", "오늘 바로 도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결혼 늦추는 이유는? 결국 '머니?' 결혼 늦추는 이유 국내 미혼남녀들의 결혼 늦추는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적정 결혼연령과 만혼·비혼 원인에 대한 태도' 논문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결혼을 늦추는 이유가 수입, 즉 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 84%는 결혼을 늦추는 이유 1위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정도로 수입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직장을 구하지 못하거나 안정된 직장을 가지기 어려워서'(82.4%)가 2위를, '집 장만 등 결혼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77%)가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배우자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져서'(76.4%, 4위), '젊은이들이 결혼보다 일을 우선시 여겨서'(76%, 5위)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만혼 경향은 남녀 불문하고 뚜렷해졌다. 여성은 지난 2001년 전체 기혼여성 절반 정도가 25~29세에 결혼했다고 답했으나 2011년엔 이 연령대 43.1%가 결혼했다고 답했다. 남성 역시 2001년 46%에서 2011년엔 28.4%로 감소했다 결혼 늦추는 이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국 예상
[일요시사=온라인팀]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비행기 구매? 적금은 드는지 모르겠네”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사진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사진에는 자동차 뒷유리에 붙인 초보운전자용 스티커가 담겨져 있는데 “초보라 미안해요. 비행기를 살껄 그랬네요”라고 적혀 있다. 누리꾼들은 초보운전자의 이 같은 ‘반전 사과’가 귀엽고 센스 있다는 반응이다.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패기 좀 보소”, “그저 웃음만...”, “적금은 드는지 모르겠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커피 취향과 성격의 관계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 커피 취향과 성격의 관계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커피 취향과 성격의 관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이 게시물은 일상생활을 만화로 그리는 ‘독하우스 다이어리’ 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된 것으로, 커피 취향으로 사람들의 성격을 분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친화력이 좋고 적응력이 높으며, 더블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문제 해결 능력이 높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또 카페모카를 좋아하는 사람은 커피 자체를 좋아한다기보다 단순 일을 위한 활력소로 커피를 이용하며,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고 창의적인 성격이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사람은 조용하고 신중하며, 새 소리나 공원 소풍 등 단순한 것으로부터 인생의 기쁨을 얻는다. 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직설적인 스타일이다. 이어 카푸치노는 마음은 따뜻하지만 무신경함을, 카페라떼는 성찰적이지만 우유부단한 성격을, 카라멜 마끼야또는 마음을 잘 열지 않고 보수적인 성격을 의미한다. 커피 취향과 성
[일요시사=온라인팀] 6억 기부한 누더기 스님 현응, '뒤늦게 화제' 6억 기부한 누더기 스님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부산의 한 암자에서 수행중인 스님이 6억원을 본교에 쾌척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의 영일암 주지 현응스님(75)은 지난 4월 KCC 정상영 회장이 모교인 동국대에 100억원의 기부금을 내놨다는 소식에 6억원을 대학에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자동차, 인터넷을 쓰지 않아 4무(無) 스님으로 불린다. 40대 중반에 출가한 그는 30년 된 승복을 기워 입고 자동차 대신 한 달에 기름 값으로 4000원이 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스님은 2007년에 사찰이 소유했던 토지가 수용되면서 받은 토지보상금 3억7000만원도 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현응스님이 있는 영일암은 종단이나 법인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사찰이다. 그는 "사찰 재산은 신도들의 보시로 모인 것"이라며 "태어날 때도 출가할 때도 빈손이었기에 돌아갈 때도 빈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흔한 이과생들의 식당 “한번 해 보자는겨?” ‘흔한 이과생들의 식당’ 파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흔한 이과생들의 식당 메뉴’라는 게시물이 게재된 후부터다. 공개된 흔한 이과생들의 식당 사진에는 먹음직스럽게 생긴 호두 파이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 일반적인 과일이나 치즈 대신 원주율 기호인 π(파이) 형상이 들어가 있다. 파이 둘레에는 원주율 숫자가 끝이 없이 파이를 둘러싸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한다. 흔한 이과생들의 식당 메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번 해 보자는겨?”, “누가 만든 거야?”, “왜 만들었을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130명 앗아간 '악명 높은' 살인 진드기 예방법은?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 130명을 숨지게 했던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살인 진드기는 국내 야산이나 들판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로 집 진드기보다 길이가 10배가량 길다. 국내에 서식하는 이 살인 진드기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SFTS는 중국과 일본에서 2055건이 보고되고 이 중 134명이 사망했다. 임상실험 결과 치사율이 12~30%에 이르고 아직까지 알려진 항바이러스나 백신이 없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고열과 피로, 구토, 식욕부진,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 아직까지 인체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지만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진드기의 활동시기는 4~11월 사이이며 집중발생시기는 5~8월 사이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는 만큼 풀밭에서 야외 활동할 때에는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아빠 분실 방지 손잡이 “기발하긴 한데 거추장스럽지 않나?” 아빠 분실 방지 손잡이 아빠 분실 방지 손잡이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일본의 한 온라인 쇼핑몰에는 아이와 부모를 위한 ‘아빠 분실 방지 손잡이’를 판매하고 있다. ‘아빠 분실 방지 손잡이’는 아빠의 벨트와 어깨 끈 등에 대중교통에 달린 손잡이를 연결해 아이가 손쉽게 잡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실제 일본에서는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빠 분실 방지 손잡이 제품은 한화로 4만 원 정도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 분실 방지 손잡이 제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발하긴 한데 거추장스럽지 않나?”, “미관상 그다지 좋지 않은 듯”, “우리나라에선 글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군대의 무서움 인증 “이 정도일 줄이야...” 군대의 무서움 인증 군대의 무서움 인증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군대의 무서움 인증’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캡쳐한 사진이 공개되어 있다. 군대의 무서움 인증 사진에는 수면중인 82세 할아버지가 “전 아니에요! 전 아니에요!”라며 잠꼬대를 하시길래 급하게 깨웠더니 “어휴 군대가는 꿈꿨어”라 말했다는 사연이 소개돼 있다. 한국 남자들에게 군대는 나이를 불문하고 무서운 존재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일 줄이야...”, “그 마음 충분히 공감간다”, “진짜 남자들만 공감할 수 있는 악몽”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