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박지성 기자회견서 김사랑에 공개사과, 왜? 박지성이 김민지 아나운서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자리에서 열애설이 불거진 김사랑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 기자회견 자리에서 “본의 아니게 (열애설이 불거진 김사랑에게) 상처를 주게 돼 (김사랑과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연애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고도 언급했다. 이날 박지성은 “아버지의 소개로 김민지 아나운서와 지난 2011년 처음 만났고,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연인관계가 됐다”며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에 대해 공식 인정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한수원 압수수색, 서울사무소 등 9곳…11시간 '마라톤 수색' 원자력 발전소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20일 오전, 한국수력원자력의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날 오후 9시10분경 서울사무소를 끝으로 '마라톤 압수수색'을 끝내고 철수했다. 한수원 원전부품 성적서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이날 오전 10시경 60여명의 수사관을 한수원 경주 본사, 서울사무소 등 9곳에 급파해 압수수색했다. 특히 실질적인 본사 역할을 하는 한수원 서울사무소 수색은 무려 11시간동안 진행돼 검찰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것 아니냐는 추측마저 낳고 있다. 이날 검찰은 철통 보안속에 4명의 수사관을 서울사무소로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 아직까지 어느 부서에서 어떤 압수수색이 이뤄졌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오후 9시가 조금 넘어 검찰이 철수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어느 부서를 조사했는지 지금 상황에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재)동서협력재단, 국회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한화갑 총재가 이끄는 (재)동서협력재단이 20일, 국회 헌정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정오규 전 박근혜 대선 후보 부산선대위 사회통합위원장과 배우 송채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재단 소개 동영상 관람 및 한 총재의 인사말, 강창희 국회의장의 축사, 향후 사업 소개 및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 총재는 인사말에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동서협력재단이 10년동안 여러 환경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한반도 평화의 동서화합, 국내 다문화 가정의 공존 및 해외한민족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지원사업을 해 왔다"며 "아직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과거의 경험을 살려 알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나라의 외교가 정부에 의해서만이 아닌 역량 있는 민간을 포함한 전방위적 노력에 의해 더 수행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교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재)동서협력재단은 2001년 당시 한화갑 의원과 제임스 베이커 전 미 국무장관이 주도해 만든 한미 양국 의원들의
[일요시사=온라인팀] 과대 포장 끝판왕 “뜯어보니 코딱지 만한 게...” 과대 포장 끝판왕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대 포장 끝판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택배 박스로 보이는 상자를 열자 손톱 크기의 마이크로 메모리 카드가 등장한다. 엄청난 상자 크기에 비하면, 한없이 작아 보이는 메모리 카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1위, 수면이 甲 [일요시사=온라인팀]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1위, 먹는 것보다 잠이 더 좋다?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1위, '잠'이 최고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대표 강석인)가 대학생 47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통학시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활용방법 중 가장 많은 응답으로 '수면'(23.6%)이 차지했다. 그 뒤로 ‘휴대폰 게임 및 음악감상’과 ‘통화 또는 모바일 메신저’가 각각 11.6%와 11.4%라는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SNS’가 10.5%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독서 및 학과 공부’(9.4%), ‘화장’(8.4%), ‘영화, DMB시청’(7.3%), ‘음식물 섭취’(6.2%), ‘과제’(6%), ‘친구와 수다’(4.1%)의 순위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이 통학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53.7%가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26.7%가 ‘낭비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19.6%만이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다’고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학교까지 이동하는 평균 통학시간은 왕복을 기준으로 약 1시간 10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주로
검찰, 원전비리 압수수색…월성·고리 등 [일요시사=경제2팀] 검찰, 한수원 본사 등 '원전비리' 압수수색…'몸통' 찾아낼까? 원전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월성·고리원전 등 9곳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몸통'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부산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20일 서울 강남구와 경북 경주시에 있는 한수원 본사와 부산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 1·2발전소,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 건설소 등 9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제어케이블의 계약체결, 성능검증, 승인, 납품, 출고 등과 관련한 서류와 컴퓨터 파일, 회계장부 등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비리 수사단은 이날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 혐의(사기 등)로 한수원 송모(48) 부장과 황모(46) 차장에 대해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송 부장 등은 JS전선이 2008년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 위조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로부터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그냥 승인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지시를 부장급에서 처리
[일요시사=온라인팀] 김학의 사건 “고위공직자가 최음제 먹이고 강간해도 구속 안되는 나라” 일갈 "대단한 나라다. 나라의 고위 공직자가 최음제를 먹이고 강간을 해도 구속되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이게 나라냐!" 건설업자 윤모(52)씨의 유력인사 성접대 및 불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법무부를 향해 한 누리꾼이 일갈했다. 20일, 경찰이 "성접대 피해 여성 가운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사람이 있다"는 발표가 있은 직후다. 이 여성은 윤씨의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윤씨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최음제를 복용당한 뒤, 통제력을 잃은 상태에서 김 전 차관으로부터 강제로 성관계를 당했다며 준강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이번 사건이 친고죄인 준강간은 범인을 인지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고소해야 하므로 공소권이 없다고 주장하는 김 전 차관의 변호인들의 입장과는 달리 "수사 절차상 고소장을 받을 수 있는지와는 별개로 해당 여성이 직접 고소장을 냈다는 것은 피해 사실이 있음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상대방에 대한 처벌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는 점에서 수사상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일요시사=온라인팀] 김민지 웨딩드레스, 뒤늦게 화제 '캡틴의 여자' SBS 김민지 아나운서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뒤늦게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김지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SBS <풋볼매거진 골> 공식 블로그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민지 아나운서의 사진이 올라왔던 것. 김민지 웨딩드레스 사진에는 <풋볼매거진 골> 100회를 맞이해 김민지가 깜찍한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특히 튜브탑 드레스를 입고 있는 김민지 아나운서는 손으로 하트를 그리거나 새초롬한 표정을 짓는 등 깜찍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오전, 박지성은 김민지와의 열애설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사진=SBS <풋볼매거진 골> 공식 블로그)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35억 원 캠핑카, 이 비싼 걸 누가 탈까? 최근 35억 원 캠핑카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캠핑카 전문회사인 마치 모바일은 최근 31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의 가격표가 붙은 캠핑카를 공개했다. 이 35억 캠핑카의 이름은 'eleMMent Palazzo'로 차체 길이는 12미터에 달하며 최고급 호텔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35억 원 캠핑카라는 별명에 걸맞게 황금색 외관에서 고품이 느껴지는 이 차량의 내부에는 벽난로, 칵테일바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것은 물론, 운전석에서 버튼을 누르면 '옥상 테라스'까지 등장한다. 주문생산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 캠핑카의 기본사양은 31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이며, 주문자 옵션도 가능하다. 한편,35억 원 캠핑카의 주 수요층은 중동 부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마치 모바일)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빛의 속도로 차임류, 2행시 유도심문까지 피하다니... 빛의 속도로 차임류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빛의 속도로 차임류′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공개된 빛의 속도로 차임류 사진에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등장하는데, 한 사람이 "내가 ′그네′로 이행시 해줄게. 운 좀 띄워봐"라고 문자를 보내자, 상대방이 "그"라고 운을 띄웠다. 남자는 "그대를 사랑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했고, "네"라고 다음 운을 띄우려던 상대방은 고백에 대한 긍정의 답을 유도하는 상대의 함정을 피하려고 "네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빛의 속도로 차임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도심문까지 피했네", "불쌍하다", "얼마나 싫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군, '벙커 킬러' 타우러스 미사일 도입 사거리 500km의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인 독일제 '타우러스'(TAURUS)가 도입된다. 방위사업청은 19일 오전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6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독일의 장거리 공대지유도탄인 타우러스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도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은 전투기에 장착해 적진에 침투하지 않고도 공중에서 적의 핵시설이나 미사일기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어 무력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전략무기로 꼽힌다. 군은 2008년부터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로 미국의 재즘(JASSM)과 타우러스을 두고 저울질 해왔다. 이후 미 정부가 JASSM에 대한 판매승인을 불허하면서 사업추진방식을 바꿔 상업구매 방식으로 사업에 참가한 타우러스가 최종 낙찰됐다. 타우러스는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와 KF-16 전투기에 장착이 가능하며 1기 당 2발을 장착할 수 있는데, 전투기 뿐 아니라 수송기나 폭격기 등에서도 목표물을 향해 투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거리도 재즘(370㎞)이나 공군이 보유한 슬램이알(270㎞) 보다 긴 500㎞에 달해 평양에 있
[일요시사=온라인팀] 김학의 체포영장 기각…검찰, 결국 제식구 감쌌나? 검찰이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경찰의 성폭행 혐의를 적용한 체포영장 신청을 기각해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중앙지검은 논란을 의식한 듯 지난 19일 "체포 영장의 요건인 범죄 혐의의 상당성과 출석 불응의 정당한 이유와 관련해 소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체포 영장 요건을 소명한 다음 영장을 재신청하도록 지휘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전날 오후 김 전 차관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 전 차관이 건설업자 윤모(52)씨와 함께 강원도 원주의 별장에서 피해 여성들을 성폭행했다고 보고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부터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김 전 차관 측에 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 김 전 차관은 입원 치료를 이유로 불응했다. '검찰의 경찰 달래기'나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피의자가 수사기관의 소환 요구를 세 차례 거부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것은 통상적인 검찰의 관례이
[일요시사=온라인팀] 영혼 없는 스킨십 “게임하는 데 건들지 마” 영혼 없는 스킨십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영혼 없는 스킨십'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컴퓨터 앞에 앉은 남성이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누워 있는 여자친구의 발가락을 잡고 있다. 게시물 작성자는 "남자친구의 애정표현이 갈수록 드물어진다. 안아주거나 위로해 주지도 않는다. 이러한 상황을 말했더니 남자친구가 해준 스킨십이 이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혼 없는 스킨십'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장 헤어져!", "너무 했네", "남친이 잘못했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맥주에 소주타면 소맥"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이 공개돼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사진에는 ‘일상생활에서 설탕과 물이 골고루 섞여서 설탕물이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을 이용하는 예를 한 가지 쓰시오’라는 문제에 “소주와 맥주가 만나서 소맥”이라고 쓰여져 있다.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맥을 어떻게 알았지?”, “요즘 애들, 정말 걱정이다”, “요즘 애들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흔한 연예인 사인 "꺼져?" 흔한 연예인 사인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연예인 사인'이라는 제목의 사인이 한장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최근 '국민 욕동생'으로 인기몰이 중인 김슬기에게 "사인과 함께 욕을 써달라고 부탁했더니 차마 욕을 쓰진 못하고 '꺼져'라고 적어 줬다"고 적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슬기, 센스 있는데!", "역시 김슬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슬기는 tvN <SNL코리아> '여의도 텔레토비' 코너에 출연하며 '또'역을 맡아 욕을 잘하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초등 1학년의 태극기 “어른들보다 낫네!” 초등 1학년의 태극기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등 1학년의 태극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베란다에 걸려 있는 사진으로 비닐에 씌여져 있는 종이에 그린 것 같은 태극기가 등장한다. 초등 1학년의 태극기 사진에는 "초등학교 1학년 딸이 태극기가 비에 젖을까봐 비닐을 씌웠다. 어린이 동심에 마음이 훈훈해졌다"는 설명도 함께 기재됐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른들보다 낫네!”, “순수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장마 시작 비, 충청 이남 중심 '장대비' 중부지방에서 내려온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으로 충남 보령 114.0㎜, 부여 116.0㎜, 논산 77.0㎜ 청주 57.0㎜ 경북 문경 59.5㎜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남부와 전북일부서해안, 전남해안지역과 충북내륙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진 호우특보가 이날 낮에는 경북 상주·영주와 일부 산간 지역으로 다음날 새벽에는 전남 여수와 경남 하동·통영거제·남해, 부산 등지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후까지는 충청도와 전라북도,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지역에서, 오후부터 다음날 아침사이에는 남부지방에서, 내일은 제주도에서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이날 오후 수도권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그치기 시작해 다음날 오전에는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갤 것으로 보인다. 19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
[일요시사=온라인팀] 고시생들 공용 냉장고 “시조 학원생들만 모였나?” 고시생들 공용 냉장고를 통해 나눈 재미있는 대화 내용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시생들 공용 냉장고'란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는데 고시생들이 쓰는 공용 냉장고에 붙은 여러 장의 메모가 등장한다. 냉장고에는 '우유 얼마 하지 않되 네가 산 것 아니로다. 먹고 싶음 사 먹던가 정 안되면 말을 하지. 오늘도 내 우유 간 곳 어디인가 하노라'라는 시조를 연상케 하는 메모가 붙여져 있다. 이에 다른 고시생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우유 안 먹으면 어떠하리. 거울보고 물어봤자 때는 이미 늦었으리'라며 위로했다. 또 다른 고시생은 '우유 몇 개 잃고 나서 가슴 치는 그대여. 가져간 자 비난하는 그대 인생 공허하군. 그대여, 그대에겐 호연지기가 필요하오'라며 우유를 분실한 이에 대해 조언하기도 했다. 다른 고시생은 '쇼들을 하고 있네'라고 적어 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조 학원생들만 모였나?”, “시조 몇 수는 읊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
[일요시사=온라인팀] 담임 선생님의 돌직구 “차라리 이럴 거라면 하지 마!” 담임 선생님의 돌직구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담임 선생님의 돌직구'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 초등학생이 쓴 것으로 보이는 이 동시가 등장하는데 "세게 돌리면 윙윙하고 돌아가는 팽이. 꼭지가 찍혀 빠지면 '윽, 내 팽이'하는 아이들. 난 팽이의 고수. 누구든지 덤벼라, 상대해주마"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담임 선생님은 학생이 쓴 무성의한 동시에 대해 "쓰기 싫으면 차라리 쓰지 마라"며 솔직한 평가를 남겼다. 담임 선생님의 돌직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라리 이럴 거라면 하지 마!”, “묵직한 돌직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방송가에 불어 닥친 키즈 열풍. 그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자리한다. 최근 있었던 '윤후 안티' 논란은 우리 어른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겼다.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스포트라이트는 결국 아이나 어른 모두에게 독이다. 한창 사랑받고 자라야 할 어린 아이들이 악성댓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른 나이에 스타덤에 오른 8살 꼬마 윤후와 '리틀 싸이' 황민우가 그 주인공이다. 8살 꼬마에 화살 지난 10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스타 윤후를 표적으로 한 안티카페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윤후 안티카페는 지난 4월 온라인에 개설된 비공개 카페. 현재는 폐쇄됐지만 얼마 전까지 약 2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후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는 글이 해당 카페의 성격을 소개하고 있었다. 윤후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은 "8살 된 꼬마가 받게 될 상처를 생각해야 한다"며 즉각 안티카페 폐쇄 운동에 나섰다. 그러나 한 번 입소문을 탄 파문은 오히려 더 커지는 형국이었다. 해당 카페의 존재가 알려진 후 일부 네티즌들은 제2, 제3의 윤후 안티카페를 개설하며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