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29 00:01
사기 의혹에도… 본인의 SNS서 사람들에게 ‘작곡해 주겠다’며 사기를 친 것으로 알려진 A 작곡가가 다시 SNS 활동을 시작. A에게 메시지를 받은 B씨는 “최근 A 작곡가가 ‘혹시 가사 같은 거 써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냐’고 질문. 본인은 음악을 만든다고”라며 “사기가 보도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또다시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 게 황당했다”고 밝힘. 의외의 우정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친분이 있다고. 종종 식사도 하고 만난 자리서 과학·기술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눈다고. 두 사람의 친분은 국민의힘 지난 전당대회 당시 맺어졌다고 함. 전대 당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이 자리서 모임이 결성돼 얼마 전에도 함께 식사를 했다고. 이 밖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등도 함께 식사하며 이준석계로 분류됐던 인물들과 꽤나 가깝다는 후문. 여가위 운명은? 정부가 ‘저출생위기대응부’ 신설을 예고하면서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양. 해당 부처에 상임위가 생기면 기존에 있던 여성가족위원회와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에 따른 정부조직법도 손질해야 하니 당분간은 상임위가 어수선할 것이란 후문도. 제2의 검수완박? 최근 검찰이 이슈 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지난 30일, 스위스 제네바서 열린 ‘2024 WSIS(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 Prize’서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가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Ethical dimensions of the information society) 부문 Champion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KT의 이번 WSIS Prize 수상은 국내 기업 중 최초다.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이화여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앤장 등 20여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진행되고 있다.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관들은 디지털 과몰입, 사이버 괴롭힘 등을 예방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콘텐츠를 개발·교육해 왔다. 또 디지털시민 유형 진단·수준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디지털 부작용 피해자 대상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18개 부문 중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 부문서 WSIS Prize Champion 수상 디지털 과몰입 방지 교육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디지털 부작용 해소 노력 인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후 충남 천안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 만찬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오늘은 22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는 첫날이라 더 의미가 큰 것 같다"며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개혁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그런 당이 되자"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분양 중이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호수를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전매제한이 없는 것도 특징이며, 내년 3월 입주 예정으로 이미 공사를 진행 중인 만큼 사업안정성도 높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상품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최근에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2024 대한민국 주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군부대 내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인천 영종도의 한 해변서 낚시객에 의해 다수의 실탄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인천시 중구 소재의 섬목항 해변서 낚시하러 갔다가 다수의 실탄을 습득했다는 글이 게재된 것. 이날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낚시하다가 탄피 발견? 실탄?’이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보배 회원 A씨는 이날 오후 10시13분에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 내역을 공개하며 “인천 삼목항서 탄피를 주웠다. 추가로 10발이 넘었다”고 밝혔다. A씨가 탄피(실탄의 껍데기)라고 지칭했던 것은 다름 아닌 실탄이었으며, 근접 사진을 여러 장 첨부했다. A씨에 따르면 이날 10발 이상을 습득했다고 했는데, 정확히는 총 12개였다. 습득된 실탄은 소총용 5.56mm, 권총용 38mm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 회원은 “모두 실탄으로 M16 5.56mm와 M1 카빈 탄인데, 실탄 뒤쪽에 K5O이라고 각인 찍혀 있으면 예비군 보관탄”이라고 설명했다. 회원 ‘급하OOO’은 “탄약 관리를 잘 못해서 수량 남은 거 폐기한 게 아닌가 싶다. 더러 부대 내 사격장서 잔탄
현대엔지니어링이 충청북도 청주시 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 사업지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416-1번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97㎡,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212가구 ▲전용면적 109㎡ 42가구,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전용면적 148㎡ 2가구 ▲전용면적 149㎡ 1가구 ▲전용면적 197㎡ 1가구다. 편리한 생활,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의 랜드마크인 ‘청주 센트럴시티’ 내 주상복합 아파트로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청주 센트럴시티’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아파트,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청주에서 유일한 복합문화단지다. 이 곳에는 현대아울렛 청주점(예정), 메가박스(예정), 녹색 휴식공간과 페스티벌 가든이 들어선다. 또, 단지 내 들어서는 대형 패션몰과 F&B 기능이 강화된 약 3만평의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은 바로 인접한 메가폴리스(롯데마트 등), N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LS그룹이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해 ‘양손잡이 경영’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해 2030년까지 자산을 2배로 늘리겠다는 ‘Vision 2030’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초, 신년사에서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으로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 ▲미래 신사업·신시장 개척 선도 인재 확보 및 육성 ▲경영철학 ‘LS파트너십’ 재무장을 제시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CES 2024’ 현장을 찾은 구 회장은 함께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 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LS는 어떤 미래가 오더라도 AI, 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 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S그룹은 지난 3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린 ‘인터배
제22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두고 있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국회 본청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국회 본청에는 제22대 국회 개원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걸렸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제22대 국회는 총 의석 300석 중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으로 구성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2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잠수교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런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26.5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만큼 체온 조절을 잘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북한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 물체는 북한 선전물이 아닌 오물풍선인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군당국에 따르면, 군은 북한이 경기 및 강원도 등 북한 접경지역서 살포한 것으로 예상되는 대남 전단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오물풍선이었다. 개수도 당초 알려진 수십여개가 아닌 100개 이상이었다. 군이 발견하지 못한 풍선이 훨씬 많을 수 있는 만큼 개수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경북 영천·경남 합천 등지서도 대남용 오물풍선이 발견돼 군당국과 경찰이 수거 및 조사에 들어갔다. 풍선 안에는 쓰레기 및 분변 등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경기도 일부 지역엔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물체 식별.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경기도]’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메시지가 발송됐다. 앞서 지난 26일, 북한은 “남한이 대북 전단을 살포하고 있다.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지역과 종심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사실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에 대형 풍선에 대형 물체를 띄워 날려 보내 차량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어제 이번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다. 국민께서 보시고자 했던 본회의 모습은 국민 삶과 직결되고 촌각을 다투는 법안들이 여야 합의속에서 처리되며 국회가 운영되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 모습이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런 국민의 기대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상병 특검은 공수처 등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끝난 후에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경우 해도 늦지않고, 위헌적 요소 등 독소조항이 많은 법안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국민의힘 의견을 무시하고 민주당은 끝내 채상범 특검법 재의안 표결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의 지속적인 가족출산 친화 문화 조성 노력에 힘입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내 남성 직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남성 육아휴직 인원은 2019년에는 33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115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육아휴직과 더불어 육아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 직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내 유연근무 사용 남성 직원은 2019년 416명서 2023년에는 721명으로 급증했다. 포스코 사내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과 유연근무 사용이 증가한 배경은 직원들이 마음 편히 육아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온 결과다. 포스코는 육아휴직 기간을 법정기준보다 1년 더 부여해 자녀 당 2년으로 운영하고 있고, 승진 시 육아휴직 기간은 모두 근속연수로 인정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 복귀 시에도 본인의 희망 부서와 경력을 우선 고려해 배치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적 지원으로 2022년 국내 최초로 네 쌍둥이를 자연분만한 포스코 김환 대리는 2년4개월간의 육아휴직 기간 중 사원서 대리로 승진했고, 부서와 본인의 자녀 육아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최근 희망 부서로 배치됐다. 포스코서 ‘육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이 끝내 젊은 병사의 억울한 죽음을 저버렸다"며 "대통령을 따르느라 공정과 상식은 물론, 양심까지 저버렸다"고 정부여당을 비판했다. 이어 "장병들은 소모품이 아니지 않냐"며 "내일 시작되는 22대 국회에서 곧바로 채해병 특검법 내용을 보완해 재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지난 28일, 해병대 채 상병의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 재투표가 국회 본회의서 부결 처리된 후 홍준표 대구시장이 “마지막까지 윤석열정권을 지켜준 우리 당 21대 국회의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거부권이 거부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왔다면 윤정권은 바로 레임덕 사태가 초래됐을 것이고 정국은 대혼란이 왔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정권이야 어찌되던 말던 자신의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해 온 일부 의원은 반성하시고 퇴출되면서까지 몽니 부린 배신자들은 이제 이당으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행이다. 공수처와 경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홍 시장이 언급했던 ‘배신자들’은 당내 안철수·유의동·김웅·최재형·김근태 의원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들은 채 상병 특검법본회의 처리에 대해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혔던 바 있다. 안 의원은 이날 부결 직후 본회의장을 빠져 나오면서 “소신대로, 의견을 밝힌 대로 투표했다. 의원들마다 각자가 헌법기관으로서 여러 가지 판단을 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고 소회를 밝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부동산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철강사들은 새로운 건축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몇 년간 지속된 고금리, 원자잿값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사업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 수요 창출로 불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고자 한다.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현대제철이 강구조산업의 현안 해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손잡고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구조란 건축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형강, 강관 등의 철강재가 접합‧조립된 구조로 교각이나 고층건물을 지을 때 주로 이용된다. 이 같은 강구조는 강도가 크고 내구성과 내진성이 뛰어나며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반면 건설사가 강구조를 이용해 13층 이상의 고층 건물을 지을 경우에는 건물이 화재에 3시간 이상을 견뎌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화공사 작업을 필수적으로 추가해야 한다. 이런 공사 추가는 결과적으로 건설사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작용돼 강구조를 이용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 SAT(대표이사 서영수)가 29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위성통신 전시회 ‘새틀라이트아시아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새틀라이트아시아 2024’는 세계 기술 기업이 모이는 ‘아시아 테크 X 싱가포르’ 행사의 위성통신 분야 전시회로 이날부터 사흘 간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엑스포서 진행된다. 이날 KT SAT은 독일 저궤도 위성 사업자인 ‘리바다 스페이스 네트웍스’(리바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T SAT이 멀티오빗(Multi-orbit, 다중궤도) 사업 토대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저궤도 사업자와 제휴한 것은 지난해 8월 스타링크, 올해 2월 원웹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KT SAT 측은 리바다와 협력이 멀티오빗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 용량을 확보하고 고객군별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리바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세계 위성시장 환경서 고속 통신, 보안, 망 생존성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리바다는 지상 게이트웨이 연결 없이 100% 위성간 통신을 통해 보안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갤러리 호리아트스페이스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 미술계서 대표적인 불교 신자로 알려진 작가 오원배의 드로잉 특별전 ‘기록, 우연과 의도 사이’. 오원배는 인간 실존에 대한 고민을 장엄하고 독창적인 조형어법으로 발표해 왔다.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날(15일),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8일), 성년의날(20일), 부부의날(21일) 등 가정의 달로 알려진 5월에는 기념일이 많다. 호리아트스페이스는 그중에서도 ‘부처님오신날’과 불교 신자인 오원배의 작품을 엮어 드로잉 특별전 ‘기록, 우연과 의도 사이’를 준비했다. 관조적 시선 오원배는 동국대 미술학과에 30여년간 재직하면서 방학이면 조용한 사찰에 머물며 수행과 드로잉 작업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강화도 대표 사찰인 전등사에 오원의 작품이 있다.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사찰인 전등사 무설전의 주불 뒤에는 후불탱화 대신 후불벽화가 돔형 굴에 자리하고 있다. 반달 형태로 석굴암 감실의 원형을 닮은 듯한 이 후불벽화가 바로 그의 작품이다. 전등사 무설전의 후불벽화는 프레스코 기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이 2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세 번째 희망나눔인으로 권희원(57)∙김성희(54) 부부와 자녀들(권성현∙권서연∙권태호)을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인상으로 선정된 가족은 오랜 기간 위탁부모 활동으로 사랑을 나누는 부모님과, 자녀들도 그 모습을 본받고 자라 기부와 나눔에 앞장서는 ‘나눔 선순환 가족’이다. 권희원·김성희씨는 2010년부터 15년째 위탁부모로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부부다. 권씨는 결혼 전부터 자신의 전공을 살려 주기적으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전자기기를 고쳐주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 부인 김씨도 결혼 후 아동복지를 위한 점심 봉사활동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두 사람은 2010년 우연히 TV서 위탁부모 부족 현상을 보게 된 후 위탁아동 봉사를 결심하게 됐다. 자녀(권성현∙권서연∙권태호) 삼남매 양육을 경험삼아 사랑이 필요한 아이의 또 다른 부모가 돼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특히, 부부는 만 2세 이하 영유아, 장애아동, 학대피해 아동 등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전문가정위탁부모로 활동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8일, 휴대폰 기지국 신호 정보를 활용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는 서울시에 제공해 교통, 주거, 도시공간 재구조화 등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 분야의 혁신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KT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통계청, 수도권 내 3개 연구원과 협력한 결과로 지역(경기, 인천)을 포괄한 데이터를 개발해 상시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시도다.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는 기존의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보다 범위를 넓혔다. 서울·경기·인천 각 시도 안에서의 이동은 물론 시도 경계를 넘어 수도권 내에서 이동하거나, 수도권이 출발지거나 도착지인 모든 사람들의 이동을 집계한 데이터다. 출·퇴근과 등·하교 같이 정기적인 이동서 쇼핑, 관광, 병원 등을 위해 이동하는 경우까지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모든 이동을 포함한다. 공간적으로는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서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이동이 모두 대상이 된다. KT의 휴대전화 통신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민들의 이동을 기지국 단위로 집계하고, 서울 포함 수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투표 과정을 지켜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