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85.3kg 자이언트 호박, "이거 진짜야?" 85.3kg 자이언트 호박이 화제다. 스페인 남부 카르타야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 페드로 베니테스가 무게 85.3kg 자이언트 호박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둘레 1.9m, 지름 60cm, 높이 40cm인 85.3kg 자이언트 호박을 기른 베니테스는 “퇴비밖에 준 게 없다. 자이언트 호박은 완전한 친환경 농업이 안겨준 선물”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마치 성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처럼 호박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베니테스는 “아직 자이언트 호박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구경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좀 뜸해지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스플래시 폐지 '뒤안길'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부상 프로' 스플래시 폐지 "안전 고려해 결국…" 잇단 안전 사고로 구설에 오른 바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가 결국 방송 4회 만에 폐지됐다. MBC 측은 12일 “오늘 오전 ‘스플래시’ 폐지가 최종 확정됐다. 출연자 안전을 고려해 내린 결정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녹화분이 있는 4회까지는 예정대로 방송한다. 추석 연휴 특집 방송이 끝난 뒤 어떤 프로그램이 같은 시간에 방송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준비 중인 파일럿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가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전파를 탄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사랑받은 <셀러브리티 스플래시>의 한국 버전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봉원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다이빙 후 부상을 입어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프로그램을 폐지하게 됐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낙지 살인사건 무죄 확정 (사진=뉴스8 화면 캡처) [일요시사=온라인팀] 낙지 살인사건 무죄 확정, 누리꾼들 "어디 무서워서 낙지 먹겠나?"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낙지를 먹다 사망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 혐의를 무죄로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절도 등 일부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직접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간접증거만으로 유죄를 인정할 때에는 합리적인 의심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범죄의 증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피해자의 입과 코가 막혀 질식사 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고, 낙지가 피해자의 기도를 막았을 가능성도 완벽히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김씨는 이 사건 이전에 계약한 보험의 구체적인 내용과 액수를 자세히 알지 못했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김씨가 피해자를 질식하게 했다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2010년 4월 인천시 남구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A(당시 22세)씨를 살해하고 술 안주로 먹은 낙지가 질식사의 원인인 것처럼 가장해 사망 보험금 2억원을
[일요시사=온라인팀] 추석 상여금 평균, 94만원…하지만 현실은? 추석 상여금 평균액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근로자 1인의 상여금은 94만 7000원이며 올 추석 연휴 근로자의 평균 휴일은 4.3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금액은 작년보다 3만 9000원 증가됐으며 대기업은 120만 9000원, 중소기업은 85만 6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본뇌염 환자 발생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일본뇌염 환자 발생, 전국 '일본뇌염모기 주의령' 대구지역에서 올 들어 첫음으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일본뇌염 모기 주의령'이 떨어졌다. 대구시는 12일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에 나서는 등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을 찾은 40대 여성 A씨가 일본뇌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이 여성은 심환 고열과 두통으로 인해 뇌사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다. 특히 A씨 최근 외국 등 해외를 다녀 온 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뇌염모기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또 이 여성외에 일본뇌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2명이 더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7~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할 것을 권유했다. 불가피한 야외활동 때에는 긴 팔이나 긴 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교학사 역사 교과서, 수정 보완 [일요시사=온라인팀] 정부 "교학사 역사 교과서, 10월말까지 수정·보완"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해 '수정·보완'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의를 통과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10월 말까지 수정·보완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날(11일) 밝혔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2014학년도 고교 신입생부터 사용하게 될 한국사 교과서는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 합격본 발표 이후 일부 교과서 관련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교육부가 8종 교과서 내용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수정·보완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국사편찬위원회와 공동으로 교과서에 대한 심층 분석을 실시하고 수정·보완의 필요성이 있는 사항은 향후 국사편찬위원회에 구성할 전문가협의회의 자문과 출판사와의 협의를 거쳐 10월 말까지 수정·보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고등학교가 2014학년도 사용할 모든 교과서에 대한 채택기간은 10월11일이지만 한국사에 한해 11월말로 연기해 주기로 했다. 교
[일요시사=온라인팀] 장승필 4대강 평가위원장, 사퇴 쪽으로 '가닥'…갑자기 왜? 장승필 4대강 조사평가위원장이 사의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부 당국자는 12일 오전, 언론과의 통화에서 "장 위원장이 아마도 더이상 버티기가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지만 맞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도 "장승필 위원장이 이날 오전중으로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 장 위원장이 사퇴 쪽으로 가닥을 잡은 배경이 그의 중립성에 의문을 표시한 환경단체 등의 반발과 4대강 사업체 사외이사 경력 의혹 때문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장 위원장은 취임 직후 4대강 사업 업체 사외이사를 지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앞서 환경단체 등은 과거 4대강 사업에 우호적인 발언을 한 장위원장의 자격을 문제 삼으며 그의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4대강 사업 관련 중립인사들로만 구성된 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6일 첫 회의에서 조사위원들의 호선(互選)을 거쳐 장성필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장 위원장이 예상대로 이날 사퇴 발표를 할 경우, 첫 가동에 들
▲ 초질량 블랙홀 발견 (사진=NASA) [일요시사=온라인팀] 초질량 블랙홀 발견, 상상할 수도 없는 크기 초질량 블랙홀 발견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초질량 블랙홀은 태양의 5만 배 크기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더 주목 받고 있다. 미국우주항공국 나사(NASA)는 지난 5일(현지시각) 우주망원경 ‘누스타’로 포착한 10개의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의 이번 초질량 블랙홀은 지구에서 수억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태양 크기의 약 5만 배가 넘고 밀도가 엄청나 빛도 빠져 나오지 못한다. 초질랑 블랙홀을 발견한 누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영국 더럼 대학의 물리학 교수 데이빗 알렉산더는 “블랙홀의 존재를 조사하던 중 초질량 블랙홀이 10개나 존재한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됐다. 이번에 발견된 초질량 블랙홀을 통해 앞으로도 수백, 수천 개의 블랙홀이 더 발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재 우리 태양계가 속해 있는 우리은하에는 블랙홀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우산 필요 없는 남자 [일요시사=온라인팀] 우산 필요 없는 남자, 거추장스럽게 우산 따위… 우산 필요 없는 남자가 화제다. 흔히 비가 오면 가장 귀찮은 것이 우산을 들고 다녀야 한다는 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산 필요 없는 남자’라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되면서부터다. 사진 속 남성은 붉은색 긴 머리가 하늘을 향해 치솟도록 세우고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특히 이 남성의 머리스타일이 마치 펼쳐진 우산을 뒤집은 듯한 모양이어서 눈길을 끈다. 비가 내린다고 해도 사진 속 상태로 외출하면 머리를 포함한 옷들이 절대 젖지 않을 것만 같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박유천 도서관 설립 [일요시사=온라인팀] 박유천 도서관 설립, '블레싱 유천' 선행 훈훈 박유천 도서관 설립 소식이 화제다. JYJ 박유천의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이 결성 3주년을 맞이해서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을 설립하는 등 의미 있는 후원 활동을 하기로 했다. '블레싱유천'은 3주년을 맞이해 전라도 신안지역 섬마을 장산면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동부방에 현금 500만원과 회원들이 모은 책 8800여권, 문구류를 기증했다. 섬마을 도서관의 이름은 '박유천 도서관'으로 지어졌다. 이어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30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웃 사랑 실천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2010년 9월 만들어진 '블레싱 유천'은 박유천의 30세 이상 팬커뮤니티로 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을 선행으로 실천해온 모임이다. 3년 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 환자의 수술비 100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공부방들의 수해 복구 지원과 난방비 지원, 무료급식비지원 등의 후원 활동을 해왔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진영 복지부장관, 자살 보도 권고기준 선포 2004년 제정한 ‘자살보도 권고기준’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자살보도 권고기준 2.0’이 10일, 선포됐다. 전날 서울 서초구 The-K 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진영 복건복지부장관은 새로 제정한 ‘자살보도 권고기준 2.0’을 발표했으며, 기자협회, 여기자협회 등의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념사를 한 진 장관은 “현재우리나라 자살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정부는 언론, 종교, 시민사회 등 인간과 협력을 강화해 범사회적 자살예방체계로 예방대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으로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범사회적으로 노력이 필요하다.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감당할 수 없는 절망을 할 수 있다, 절망이 생명을 포기하기에 이르지 않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자살 예방의 날을 계기로 생명존중, 생명사랑의 사회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 여기에 모이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격려사를 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일요시사=온라인팀] 북극 빙하 증가, 언젠 온난화 걱정하더니? 북극 빙하 증가 소식이 화제다. 학계에서는 그 동안 지구 온난화로 위협받고 있다는 북극의 빙하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는 것.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북극 빙하 면적은 지난해 대비 60% 가량 늘어났다. 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해 8월과 올해 8월 비교 촬영한 북극 위성사진을 통해서도 사실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전문가들은 북극의 빙하 증가에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할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국민 10명중 7명 "추징금 완납해도 계속 수사해야" 국민 10명 중 7명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 추징금을 완납해도 은닉 재산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9~1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04명에게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 추징금을 완납할 경우 진행 중이던 은닉 재산 수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묻는 조사 결과 '은닉 재산 수사는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68%, '그만둬도 된다'는 의견이 2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비율이 80%로 가장 높았고, 이어 19~29세(77%), 30대(75%), 50대(58%), 60세 이상(50%) 순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는 55%가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고, 민주당 지지자는 76%가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4.0%p에 신뢰수준 95%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직장인 회식 메뉴 1위, 소주와 삼겹살이 '갑' 직장인 회식 메뉴 1위는 삼겹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직장인 825명을 대상으로 ‘회식 메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의 직장인이 대표 회식메뉴로 삼겹살을 꼽았다. 이어 2위는 12.3%를 차지한 호프집 안주 메뉴, 3위는 치킨(11.7%), 4위는 회(9.8%) 순이었다. 이 외에도 소고기(8.4%), 돼지갈비(5.9%), 족발(4.6%), 중국요리(3.9%), 패밀리레스토랑(3.7%), 감자탕(3.2%), 전 종류(2.6%), 곱창(1.9%) 등의 의견이 있었다. 회식 시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의 종류로는 1위에 소주(40%)가 올랐다. 이어 33.8%의 응답율을 보인 맥주가 2위, 3위는 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을 의미하는 일명 소맥(20%)이 차지했고, 막걸리(3.4%), 와인(1.4%), 칵테일(1.2%), 양주(0.2%) 등이 뒤를 이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아빠의 정리 본능 [일요시사=온라인팀] 아빠의 정리 본능 "케이블타이가 여기 쓰는 거였어?" 아빠의 정리 본능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아빠의 정리 본능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된 후부터다. 사진 속에는 어린 아이의 정수리 모습이 등장하는데 머리카락이 질끈 묶여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딸의 머리를 묶은 끈이 사무실이나 공사 현장에서 전선 등을 묶을 때 흔히 사용되는 케이블타이라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교롭게도 사진 속 아이 아빠의 직업은 엔지니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 1위…한국은?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가 화제다. 9일 유엔은 전 세계 156개 국가를 상대로 국민의 행복도를 조사해 '2013 세계행복보고서'를 발표했는데, 가장 행복한 국가는 덴마크로 10점 만점에 7.693점을 기록했다. 이어 노르웨이, 스위스, 네덜란드, 스웨덴 등 주로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 5위까지의 자리를 독차지했다.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한국인의 행복도가 가장 높았는데, 6.267점으로 전체 4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대만이 6.221점으로 42위, 일본은 6.064점으로 43위에 올랐으며, 북한은 이번 조사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반면 국민 행복도 순위가 가장 낮은 나라는 아프리카 토고(156위)였다. 이밖에 베냉(155위), 중앙아프리카공화국(154위), 브룬디(153위), 르완다(152위)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하위 5위권에 머물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 (사진=아우라픽처스) [일요시사=온라인팀]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 문화예술인들 "민주사회 근간 흔들렸다" 영화 감독 등 문화예술인들이 10일, 국회를 방문해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과 관련해 "민주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선례가 될 수 있다"며 강력 항의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의원모임'은 이날 국회서 배우 문성근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검열과 창작활동의 자유를 억압하는 '불의한 압박'은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메가박스가 밝힌 상영불가 이유는 보수단체의 영화상영에 대한 항의와 시위 협박이었다. 우리는 메가박스의 상영불가 결정과 그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 보수단체의 항의와 시위협박 때문에 영화상영을 하지 않겠다니 누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겠는가"고 비판했다. 이들은 "업무방해 행위로 법적대응해도 되는 문제임에도 왜 메가박스는 영화에 있어서는 사형선고와 같은 상영불가 결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인가. 게다가 <천안함 프로젝트>는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상영불가
[일요시사=온라인팀] '걸음마는 이렇게 하는 거야' 걸음마 교관 고양이 화제 걸음마 교관 고양이 걸음마 교관 고양이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기저귀를 찬 아기와 검은색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하는 동영상이 게재된 후부터다. 이 고양이는 마치 시범이라도 보이듯 아기 앞에서 걸음마 연습용 장난감으로 걸음마 시범을 보이고 있다. 고양이를 유심히 보고 있던 아기는 고양이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카메라 쪽을 보고 '나 잘 했어요?'라고 말하는 듯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종이 접기 천재 "조만간 사람도 만들어낼 기세" 종이 접기 천재 소식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종이 접기 천재' 사진이 게재된 후부터다. 공개된 종이 접기 천재 사진에는 빨간색 종이로 깨알 같이 접힌 용 한 마리가 등장한다. 크게 벌린 입부터 시작해 머리의 뿔, 커다란 날개까지 섬세하게 표현된 이 종이접기는 용이 금방이라도 소리를 지르며 하늘로 날 것 같은 실제감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도 만들어낼 기세", "정말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독도함 화재, 갑자기 왜? 한국 해군 최대의 수송함인 독도함이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장병 1명이 다치는 사고(화상)가 발생했다. 이번 독도함 화재는 진압됐으며 정비요원을 투입해 발전기를 수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 관계자는 10일 "오늘 오전 10시45분께 어청도 서남방 24마일 해상을 항해 중이던 독도함의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모 하사가 2도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라며 "현재 정비창 요원을 긴급 투입해 발전기를 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발전기는 독도함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총 2대의 발전기 가운데 1대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다른 1대에도 물이 튀면서 2대 모두 작동을 멈췄다. 독도함은 현재 해상에 그대로 멈춰서 있으며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평택에 있는 해군2함대사령부로 예인해 정비할 계획이다. 독도함은 15일, 예정된 인천 상륙작전 기념행사 지원을 위해 인천항으로 이동 중이었다. 해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 현재로서는 계획된 훈련이나 기념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을 지는 수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