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구 살리기를 실천하는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지구살리기 실천학교 담당 교원 워크숍이 개최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8일, 15일 두 차례에 걸쳐 ‘2022학년도 지구살리기 실천학교 담당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살리기 실천학교’는 학교자치와 학생자치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및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구성하는 학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30개교를 선정했다. 오는 8일에는 왕의 지밀 사임당홀에서 해당 학교 교장 및 교감 30명을 대상으로 생태학자 김성호 박사의 ‘생명을 보는 마음’ 특강에 이어 도교육청 환경생태교육 정책 안내, 지구살리기 실천학교 사례 나눔이 이어진다. 15일에는 세계평화의전당 강의실에서 해당 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최우순 전주시에너지센터장의 특강과 함께 초·중등 분과로 세분화돼 지구살리기 실천학교 사례 나눔과 협의 나눔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이끄는 전북 교육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통한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이란 차원에서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 전북교육감은 4일, 전북 전주 소재의 전주교육문화회관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북도민과의 소통과 협치로 전북 교육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교육가족은 물론 180만 전북도민이 ‘침체된 전북 교육을 살려라, 교육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라,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려라’는 막중한 임무를 주셨다”며 “혼신의 노력으로 제게 맡겨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 교육을 확 바꾸겠다”며 “교실혁명, 미래교육으로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고, 교육주체들의 자치와 참여로 활기찬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립된 섬에 갇혀 있는 전북 교육을 소통과 협치로 살리겠다”며 독선과 불통 시대의 종언을 선언한 뒤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취임 전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난 서 교육감은 실질적이고 강력한 교육협치를 위해 교육협력추진단을 만들기로 합의하는 등 14개 시·군과도 손을 맞잡을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타 시·도교육청과도 긴밀하고 소통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예술대(총장 이남식) 산학협력단(단장 오준현)은 안산문화재단과 함께 내달 20일부터 9월25일까지 안산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케이팝 & 스트릿 댄스 융합 창작 교육 프로그램 ‘온더 스트릿 in 안산’을 운영한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역사회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춤과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무용 창작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온더 스트릿 in 안산’ 모집은 케이팝 & 스트릿 댄스에 관심있고 춤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안산시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회 차로 진행하며, 해당 기간 동안 참여자는 서울예대 실용무용전공 교수진과 멘토에게 케이팝 댄스와 스트릿 댄스를 배운다. 이 과정에 함께할 어린이·청소년은 전문가에게 댄스의 기본 동작을 배울 뿐만 아니라, 춤과 움직임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한다. ‘온더 스트릿 in 안산’은 10주 차 동안 진행하는 수업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 수업에서 참여자가 창작한 작품을 바탕으로 11주 차에 야외 및 스튜디오에서 댄스 영상을 촬영하고, 12주 차에 극장에서 댄스 공연을 진행한다. 댄스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이리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석중)가 지난 1일 동창회 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명문관(모교 4층 건물)과 이 공간 안에 있는 동문 역사 전용 이리고 역사관(2층)을 각각 개관했다. 이석중 총동창회장은 개회사에서 ”1955년 개교한 모교와 2만4000여명의 졸업생을 대표하는 총동창회가 개교 67주년을 맞이해 동창회관인 ‘명문관‘과 동문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이리고 역사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을 인용하며 ”모든 동문은 모교와 동창회의 역사를 잊지 않고 동문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동창회의 역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해 호응을 받았다. 지난 3월12일 35대 회장에 취임했던 그는 “이리고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동창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개관한 역사관은 60평의 공간에 ’개관준비위원회‘ 선발 심의를 마친 1차 74명의 게시자를 역대 교장, 역대 총동창회장, 각 분야별 유력 동문 등을 포토 게시존에 구분 게시했다. 또, 개교 당시부터 현재까지 역사 기록물과 각종 소장품 등을 전시해 통시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여름독서교실,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도서관·평생학습관은 어린이들에게 방학 동안에도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여름·겨울독서교실을 중단없이 운영해왔다. 올 여름방학에도 서울시교육청 산하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 모두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생태·환경, 경제교육, 한류문화, 디지털 문해 교육 등 기관별로 선정한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함께 책 읽고 글쓰기, 토론,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여름독서교실 외에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7월26일~7월28일, 영등포평생학습관 7월26일~7월28일) ▲수리수리 마수리! 나와라 상상 속 3D펜(어린이도서관, 7월26일~8월9일) ▲읽고 쓰기 좋은 날, 즐겨하기(어린이도서관, 7월26일~8월12일) ▲얘들아, 우리 같이 연극놀이 할래?(노원평생학습관, 7월27일~8월5일) ▲(우리, 같이) 지구촌 여행(노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2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브리핑룸에서 인수위 중간 진행 상황을 기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주형 인수위 부위원장은 경기 교육의 방향과 3대 원칙, 10대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자율, 균형, 미래’를 3대 원칙으로‘ 기본 인성을 갖추고 기초 역량을 튼튼히 다진 사람은 스스로 자기 길을 만들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를 경기 교육 방향으로 제시했다. 경기 교육 방향은 평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 철학인 “모든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추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꿔 나가겠다”를 담은 것이다. 10대 정책 목표는 ▲AI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교육 ▲학생 맞춤형 직업·진로교육 ▲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교사의 수업 지원과 교육활동 보호 ▲혁신교육 재구조화 ▲ 경기 교육의 정치·이념 편향성 바로잡기 ▲돌봄, 유아교육, 방과후학교 공교육 책임 강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 구축이다. 박주형 인수위부위원장은 “당선인의 공약을 10개 정책 목표, 25개 정책과제,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국내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반도체 공정에 대한 인식조차 거의 없었던 1999년 12월부터 정부(산업자원부)와 경기도로부터 약 70억원의 지원을 받아 교내 고운첨단기술원(KITI)에 전자부품소재기술혁신센터(TICEM)를 유치해왔다. TICEM에선 500m³ 규모의 청정실, 40여종의 반도체공정 및 측정분석 장비를 갖춘 반도체 공정 팹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수원, 화성, 용인, 오산 등에 반도체 기업들과 인접 학교들의 지역적 특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더해져 반도체 관련 소자, 박막형 전자부품, 반도체 소재에 관한 연구개발, 생산 및 분석 업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소재 국산화 추진에 따라 LG Display,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듀폰코리아, 동진세미켐 등으로부터의 소재 분석 업무도 활발하게 이뤄져오고 있다. 특히 기업 및 연구소, 국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원대 반도체 공정 팹을 이용하는 반도체 공정 실무교육의 경우 전기, 전자, 전자재료공학과 교수들의 분야별 이론교육과 공정 실습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본교 재학생은 물론 협력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자광 스님)이 내달 12일,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회의장서 ‘대한불교조계종의 정법당간, 경산 대종사!’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불교조계종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Buddhism 문화콘텐츠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유구한 역사성과 다양성을 가진 한국불교의 문화콘텐츠를 첨단 기술로 가공·제작해 국내외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불교 문화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월 경산(鶴月京山, 1917-1979)은 청정 수좌의 표상이자 정화불사와 통합 종단을 주도한 스님이다. 통합 종단 이전인 1961년 2월에 총무원장으로 한 차례 선출됐고 이후 1966년, 1973년, 1979년 총 세 차례에 걸쳐서 총무원장에 선출됐다. 1975년 제9대 총무원장 재직 시에는 불교계의 숙원사업이던 ‘부처님 오신 날’의 공휴일 제정을 이끈 장본인이다. 동국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는 동국대에 역경원을 개설하고, 종비생 제도와 군승 제도를 확립했다. 또 총무원장이 종단의 대표권을 가지고 종무행정을 책임지는 총무원장 중심제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정법당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잘 가르치는 대학’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학생감동창출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아산캠퍼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대학이 시행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감동과 비전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선하고,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대학생활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원회는 이종원 학사부총장을 위원장으로, 정동철 교무처장이 부위원장을 맡아 학생 감동 창출 전략들을 기획·협의하는 40여명의 전략위원회와 대학 내 감동 창출 전략 공유, 공감대 확산 및 실행을 이끌어갈 100여명의 전체위원회로 구분해 매월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동철 교무처장은 “대학 발전계획에 따른 교육체계 고도화와 다양한 정부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본교의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그 종류와 양이 풍부해졌다”며 “대학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에게 감동과 비전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구조화하고, 재학생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haewoong@ilyosisa.co.k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 소재의 큰나래유치원을 찾아 유아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직원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임 당선인은 교육감 임기 시작에 앞서 첫 일선 교육현장 방문지를 유치원으로 정했다. 경기도 유아교육의 새로운 4년의 시작을 유아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유아들이 직접 고른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한 후 ▲비행기 날리기 ▲파라슈트 신체활동 ▲대형 블록 놀이 등을 함께 했다. 임 당선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아 등원이 가능했던 것은 유치원 교육 과정 운영과 방역 등을 위해 애써주신 교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임 당선인은 유아교육 질 개선, 유아 대상 돌봄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유아교육진흥원 재설립, 유아체험교육원 확대 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바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3일, 첨단 미래교육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함께 나누는 과학교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형 과학중점학교 개방형 실험실(Open-La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실험실은 과학, 정보, 메이커 등 다양한 분야에 첨단 과학실험 기자재를 구비해 초·중·고 학생과 교사의 탐구실험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실험실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도 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해 연간 20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과학실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학교서 찾아가기 쉽고, 심화된 이공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갖춘 서울형 과학중점학교 중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한 경기고 등 12교서 지역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형 과학중점학교의 개방형 실험실은 과학실험 희망 학생 및 교사의 개별 맞춤형 탐구활동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4개교에 구축해왔으며 지역 안배, 첨단 기자재 확충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전면 확대 운영한다. 개방형 실험실 운영은 학교 여건에 따라 이용 시간, 이용 대상 및 특화 분야 등으로 다양하며, 실험실 방문이 어려운 인근 학교의 과학수업 지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21일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협업하고 지역사회 ESG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자 나주 본사에서 제2차 빛가람 ESG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빛가람 ESG 협의회는 나주혁신도시 7개 공공기관(사학연금,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어촌공사)의 실무자가 환경(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관련 주요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추진하는 빛가람 혁신도시 대표적인 공공기관 협업 기구다. 이날 회의에선 새 국정과제에 발맞춰 ‘빛가람 사회적가치실무협의회’에서 ‘빛가람 ESG 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추진 방향을 재정립했다. 지난 1차 회의서 각 기관별 참여 희망 과제와 세부내용을 점검하고 공유한데 이어,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ESG에 맞는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 개최 및 운영 ▲순환자원 인식 확산 활동 ▲폐지 수거 어르신 손수레 광고 사업 확대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일자리 안전망 구축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국토진흥원)은 21일, 글로벌 건축설계 인재육성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수행기관(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돼왔으며, 청년 건축인에게 해외연수 및 국제 설계 공모, 해외전시 등 다양한 해외 건축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건축산업을 이끌어갈 건축설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재학생의 국내 실무연수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실무연수 경험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는 국외 실무연수도 포함하고, 각 대학 실정에 맞는 창의적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대학별로 45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차등지원할 예정이다. (총 11억원 규모) 사업수행 계획, 역량, 추진 의지,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15개 내외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승기 국토교통진흥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축이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우수한 건축설계 인재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21일, 나주시 빛가람동에 거주 중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나주시 빛가람동 초·중·고 영어 말하기 대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는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1일 ‘2022 마을 총회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과제로 광주전남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초등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 (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분별로 총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달 21일 비대면 화상(Zoom) 시스템으로 본선 대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입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상과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하게 되며, 시상은 각 부분별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씩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사학연금은 초등부 저학년 입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상금인 장학금을 전액 후원했으며, 입상자 외 발표 우수자 7명을 별도로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시상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당선인 임태희)가 20일,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경기교육 가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세우기 위해 누리집을 개설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누리집(yimpossible.kr)에 접속해 인수위 기간 동안인 7월 말까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도민들은 누리집 ‘자유게시판& 정책 제안’ 메뉴에 경기교육 정책과 당선인에게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경기교육 가족들과 소통하며 현장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경기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누리집에 제안한 정책들은 인수위에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당선인은 경기도교육감 후보 시절 도민들의 작은 소리를 경청하는 ‘리스닝 투어’를 운영해 현장서 직접 제안을 받아 9시 등교제 폐지, 기초학력 강화, 돌봄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의 공약을 만든 바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동국대 약학대학(학장 김상건)과 서울대 약학대학(학장직무대리 창동신)이 지난 16일, 시설 및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대 약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상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 최원준 약학과 학과장, 창동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장 직무대리, 오원근 약학대학 약초원장 등 2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서울대학교 약초원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생약자원 관련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연구 협력 ▲공동 연구를 통한 논문, 특허 등의 공동 협력 성과 창출 등 다각도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상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은 “이번 전략적 교류협약을 통해 동국대와 서울대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및 발전관계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동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장 직무대리는 “양 대학의 협력을 통해 생약학 실습교육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나라 천연물 관련의약품 연구와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 고 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을 발간・보급한다. 교육정보연구원은 오는 19일 고 1·2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실시간 유튜브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사용 진학지도 설명회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 고 1·2학년 학생들이 치러야 할 2024·2025 대학입시의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하며, 문・이과 구분 없는 통합형 수능과 정시전형 확대 등의 대입전형 변화에 대비해 진로에 적합한 올바른 교과목 선택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준비, 정시 지원에서 학과 선택 등 입시 변화에 따른 적합한 진학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채널 서울교육 쌤TV를 통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학입학사정관 강의를 포함한 3가지 주제로 실시간 생방송 강의로 진행되며, 고 1·2 학생 및 학부모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고 1·2학년 진학지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박희영 명량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총장 김광수)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SMIT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박희영 석좌교수 위촉식·글로벌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광수 총장은 “뉴미디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부터 또 이제 각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까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며 또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융합적인 수업이 SMIT만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 SMIT의 가장 큰 장점은 연구센터가 상암동 DMC에 위치해 미디어 기관 간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SMIT는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입주 기업들과 가족회사를 만들고 학생 중심의 개방형 연구소를 만들어 DMCM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희영 석좌교수는 답사를 통해 SMIT 및 김 총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기대도 크고 제가 하는 일이 1000만 서울시 홍보대사 역할을 해야 하는 대학교 홍보대사까지 맡게 됐다”고 말했다. 박 석좌교수는 “제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해외에 나가는데 우리 대학교를 더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며 “미디어 시대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몽골 홉드대학교(Khovd University)와의 국제교류 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대학교는 ▲복수 학위 과정 프로그램 ▲교환 학생 ▲교수 교류 ▲직원 교류 ▲문화 및 학술 관련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22학년도 2학기부터는 몽골 홉드대학교 학생 19명이 창신대 중국비즈니스전공, 부동산금융학과, 경찰행정학과로 복수 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의 국제교류가 활성화되어 상호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홉드대학교는 1979년 설립된 명문 대학으로 재학생 수는 2000여명에 달한다. 몽골 7개 국립대학 중 하나며, 석박사 과정이 개설돼있는 종합대학이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의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2학년도 입시 결과 경남 지역 사립대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매년 신입생 전원 1년 장학금 혜택이라는 파격적인 지원과 취업 연계 트랙을 통해 교육 질의 향상과 인재양성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화성도시공사와 공동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서 초기단계 제품화를 지원하는 ‘로컬브릿지 화성’ 프로그램을 주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남부 대학생과 지역 기반의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브랜드 및 문화콘텐츠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고자 오는 26일까지 다양한 제품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지원자를 모집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디자인, 출판, 여행, 공예, 영상, 문화기획 등 문화콘텐츠 분야며 로컬크리에이터 확산을 위해 주최기관에서는 화성시 및 경기남부 뿐 아니라 타 지역 거주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내외의 로컬 크리에이터팀을 선발해 내달부터 5주간에 걸쳐 선배 창업자, 문화콘텐츠 종사자, 엑셀러레이터 등 전문가를 통한 창업 컨설팅을 받게 되며,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시제품 제작 지원에 이어 팝업스토어를 통해 초기 마케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12월에는 시장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심화 교육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내년도 예비창업 패키지 대비 등 후속지원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