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태릉선수촌(서울 노원구 소재)에서 전국 초등학교 교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 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실제 체육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체육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론 5시간, 실기 10시간 등 총 15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제로 일선 초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체조, 배구, 플라잉디스크, 육상, 양궁 종목 지도법 등 이론과 실기 수업이 진행됐다. 초등 교원 40명 대상 태릉선수촌에서 개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은경 감독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수 지도자로 직접 참가해 수업의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는 199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800여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원들이 참가해 초등학교 체육 수업의 지도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JSA뉴스] 충암고 좌완투수 윤영철이 ‘제2의 류현진’으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10회에선 최강 몬스터즈가 윤영철의 호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1이닝부터 구원 등판한 윤영철은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유를 실력으로 보였다. 느린 공과 빠른 공을 교차로 던지며 프로 출신의 선수들을 농락했다. JTBC ‘최강야구’ 활약 프로 출신 선수들 농락 정용검 캐스터는 “섣부르긴 하지만 이 선수가 성장한다면 우리는 지금 류현진의 고교 시절을 다른 이름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감탄했다. 김선우 해설위원 역시 “배짱이나 던지는 법, 여유까지 문제가 없다”고 박수를 보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국제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ODA)’ 사업을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정상 재개한다. ODA 사업은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스포츠 선진국의 위상에 맞는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위한 것이다. 해당 국가의 스포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한체육회의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은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개도국 스포츠 지도자 교육과정 ▲스포츠 동반자 프로그램 등 3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3가지 구성 먼저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은 개도국 선수단을 국내에 초청해 우리 선수단과 합동훈련, 친선경기를 통한 기술 공유로 참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는 야구, 탁구, 근대5종, 루지 등 8개 종목 10개국 150여명을 지원한다. 개도국 스포츠 지도자 교육과정 사업은 종목별 국제연맹에서 운영하는 국제 지도자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국내에 유치해 개도국 지도자를 대상으로 국제연맹과 공동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재개 8개 종목 10개국 150여명 지원 예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THE CJ CUP’(이하 더 CJ컵)이 3년 연속 미국에서 열린다. CJ는 오는 10월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콩가리 골프클럽에서 더 CJ컵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J 측은 “현재 국내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지침이 완화되었으나, 변이 출현 여부와 향후 방역 지침 변경 등 불확실한 가을 상황을 고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미국 개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2017년 제주도 나인브릿지 클럽에서 개최하며 시작한 더 CJ컵은 2019년까지 3년 동안은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치러졌다. 3년 연속 해외 개최 불확실한 환경 반영 올 시즌 더 CJ컵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국내 개최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최근 결정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 AFC 아시안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행사의 연기 및 취소가 이어지자 미국 개최로 가닥을 잡았다. 주최 측은 “최근 국내 대회에서 출전하러 귀국했다가 코로나19 확진으로 PGA 투어 일정에 차질을 빚은 임성재 선수의 상황과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 검사를 받아야 하고 확진되면 7일 자가 격리가
세계랭킹 6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제150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4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미스는 지난달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파72, 73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스미스는 2위 캐머런 영(미국, 19언더파 269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클라레저그’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상금 250만달러를 추가한 스미스는 시즌 총상금은 984만7004달러로 늘려 남은 3개 대회에서 15만2996달러를 더 벌면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상금 1000만달러를 돌파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 오픈은 올해 15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총상금은 지난해 1150만달러에서 1400만달러로 22%를 높아졌고, 우승 상금은 250만달러(약 33억1500만원)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2위 상금도 145만5000달러(약 19억2700만원)에 달하고, 3위 상금은 93만3000달러(약 12억360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00야드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장타를 선보였던 ‘신예’ 윤이나(19)가 ‘오구 플레이’를 시인하며 잠정적 대회 중단 선언을 했다. 지난달 25일 윤이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크라우닝은 지난달 16일 DB그룹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에서 오구 플레이를 했다고 털어 놓은 윤이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윤이나는 “러프에 떨어진 볼을 쳤는데 그린에 올라가 보니 자신의 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챘지만 그대로 경기를 이어갔다”며 “처음 겪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순간 판단이 서지 않았다. 선수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죄했다. 이어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인 윤이나는 “협회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달게 받겠다”며 “성적에만 연연했던 지난날을 되짚어 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알면서도 플레이 이어가 “변명할 여지없는 잘못” 윤이나는 당분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실제로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 뒤 지난 4일 개막한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출전을 취소했다. 윤이나는 최근 남자 선수 못지않은 장타력을 앞세워 KLPGA 투어의
2년 만에 갤러리와 함께하며 활기가 넘쳐났던 ‘2022 KLPGA 투어’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갤러리의 응원과 환호에 응답하듯 명승부와 감동 스토리가 이어졌던 상반기를 총정리한다. 2년 만에 KLPGA 정규 투어에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KLPGA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2020~2021시즌을 무관중으로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정부의 방역 수칙에 맞춰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부터 갤러리 입장을 허용했다. 갤러리 입장 상반기에 펼쳐진 16개 유관중 대회의 갤러리 수는 약 18만명으로 코로나19의 여파에도 KLPGA에 대한 골프 팬들의 관심이 식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많은 갤러리가 찾았던 때는 ‘대세’ 박민지(24, NH투자증권)와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랭킹 1위 황유민(19, 롯데)의 명승부가 펼쳐진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로, 2만386명의 관중이 몰렸다. 박민지는 갤러리들의 환호 속에서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다시 한번 ‘민지 천하’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유관중 경기에서는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가 준비돼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가장 많은
[JSA뉴스] KBO 리그 원년이었던 1982년 상징성 있는 기록을 남긴 레전드들이 발표된 데 이어 이달 첫날 추가로 4명의 레전드가 발표됐다. 레전드 4명은 40명의 레전드 중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불릴 수 있는 선수다.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를 합산한 결과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77명의 후보 가운데 이상훈이 27위, 박정태가 32위, 니퍼트가 33위, 배영수가 35위에 자리했다. 좌완투수 최초 20승 1993년 LG 입단 당시 신인 최고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야생마’ 이상훈은 입단 3년 차였던 1995시즌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KBO 리그에서 데뷔한 좌완투수 중 최초로 선발 20승을 거두며 승리 부문 1위를 차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30경기에 등판해 20승 5패를 기록하며 무려 12번의 완투와 3번의 완봉을 기록했다. 부상 이겨내고 드라마틱 선수생활 ‘야생마’ 이상훈 ‘악바리’ 박정태 투구이닝(228 1/3), 승률(0.800)에서 1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2.01)은 2위, 탈삼진 5위(142개)에 오르며 마운드를 평정했다. 하지만 거침없이 달릴 수 있을 것 같던 이상훈도 척추분리증
[JSA뉴스] 제6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대만(타이난) 개최)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대표 선수단(단장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지난달 31일,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서 일본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적시타 선취점은 일본이 가져갔다. 2회 초 4번 타자 마스이 슈토가 한국 선발 안승우의 투구에 머리를 맞고 출루한 뒤, 도루와 후속타자 2루수 앞 땅볼 때 진루에 성공하며, 2사 주자 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7번 이시가와 리오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2회 말 한국 역시 5번 신윤건의 내야 번트 안타와 안승우의 적시타 이후 도루를 묶어 1사 2‧3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4회말 정우찬의 좌전안타에 이어, 이도율의 연속 안타와 도루로 1사 2‧3루의 득점 찬스를 다시 맞았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3번 타자 박승현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예선 라운드 2차전 일본에 3-1 승리 4회 말 박성진의 볼넷, 안용섭과 이주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상황에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와 울진군이 주최한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달 30일 경북 울진 죽변야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울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협회에 등록된 13세이하부 전 팀이 참가했다. 13세 이하부 76개팀, 2500여명의 선수가 죽변야구장, 평해복합야구장, 성류굴야구장 등에서 9일간 총 73경기의 명승부를 펼쳤다. 지난달 30일 울진 죽변야구장에서 왕돌초, 금강송, 왕피천 3개 리그 결승전이 각각 펼쳐졌다. 왕돌초 리그 결승전은 서울 화곡초가 서울 효제초를 6-3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화곡초 민서준이 결승전 승리투수 포함 3승과 0.563의 타율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서울 화곡초·광주 수창초 서울 고명초 각 리그 우승 금강송 리그 결승전은 광주 수창초가 대구 남도초를 6-2로 꺾었다. 수창초 노찬민이 0.600의 타율과 2승을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가 됐다. 마지막으로 열린 왕피천 리그 결승전은 서울 고명초가 충북 석교초를 5-1로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고명초 장민재가 결승전 승리투수 포함 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2·3차 대회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우승자인 브랜던 그레이스와 헨릭 스텐손은 완벽한 독주 끝에 시상대 꼭대기에 우뚝 섰다. 명예를 뒤로한 채 LIV 골프에 합류한 이들에게 엄청난 우승 상금이 뒤따랐다. 올해 8개 대회가 예정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대회당 2000만달러의 총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역대급 돈 잔치다. 단체전에는 500만달러의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컷 오프가 없어 꼴찌도 12만달러(약 1억5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반대급부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2차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1억9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레이스는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펌프킨 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그레이스는 2위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를 2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400만달러를 챙긴 그레이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82개 대회에서 벌어들인 상금(1222만3
대기업 아닌 개인 기업 협찬 ‘K-골프’ 바람 보폭 넓히나 최경주재단이 미국 주니어 골프단체 AJGA와 손잡고 대회를 창설했다. 최경주재단은 지난 12일 “미국 최고의 주니어 골프 단체 AJGA와 함께 시애틀 챔피언십을 창설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니어 골프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JGA 대회는 주로 기업이나 선수가 후원해 온 것이 관례로 후원사 대부분이 코카콜라, 롤렉스 등 대기업이나 선수의 자선재단, 리조트 등이다. 최경주재단이 텍사스에서 주최하는 기존 2개 대회도 SK텔레콤과 메디힐로 한국 대기업이 후원사이다. 반면 이번에 최경주재단 대회를 후원하게 된 ‘오버나잇프린팅시애틀’은 AJGA 후원사 최초의 개인 기업이다. 최경주재단과 함께한다면 개인기업도 그 역량과 열의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AJGA 측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오버나잇프린팅시애틀’은 1984년부터 시애틀 전역은 물론 캘리포니아와 뉴저지에서도 상업인쇄 서비스를 제공해 온 내실 있는 업체이며 서용환 대표는 한인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온 명망 있는 인사이다. 서 대표는 특히 그동안 꾸준히 최경주 재단을 지원하며 주니어 골퍼 육성에도 힘을 보태 왔다. 최
강원 원주시에 사는 A(59)·B(56)·C(54)씨 등 3명은 지난해 7월28일 오후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D씨를 스크린 골프장으로 불러내 내기 골프를 했다. 일당은 D씨와 초반에는 소액으로 내기 골프를 시작해 점차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분위기가 과열되자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약 1정을 D씨가 마시는 커피에 몰래 탔다. 커피를 마신 D씨는 갑자기 샷이 흔들렸고, 신체 기능 및 판단 능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이틈을 타 A씨 등은 내기 골프의 판돈을 점차 고액으로 올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D씨를 도박장으로 유인해 일명 ‘훌라’와 ‘바둑이’ 도박을 함께했다. D씨와 내기 골프나 도박을 할 때는 돈을 따는 일명 ‘선수’와 돈을 잃어주는 ‘바람잡이’ 등 공범 5명도 번갈아 투입됐다. 선수와 바람잡이를 비롯한 A씨 일당들은 서로의 패를 공유하거나 신호를 주고받는 방법으로 운동 등 신체 기능과 판단 능력이 저하된 D씨를 속여 하룻밤 새 1500만원을 딴 뒤 돈을 서로 나눠 가졌다. 이런 수법으로 같은 해 9월 중순까지 한 달 보름여간 D씨를 속인 후 16차례에 걸쳐 2억4400만원에 달하는 돈을 갈취했다. 호구 잡고 16차례 갈취 행각 ‘바람잡이’까지 동원한 범행
우리나라 골프 인구가 일본 골프 인구를 넘어섰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2>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564만명으로 집계됐다. 골프 인구는 2009년 293만명에서 2019년 470만명으로 늘었고,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등의 이유로 지난해에는 564만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일본의 골프 인구 520만명(2020년 기준)보다 많은 수치다. 일본의 골프 인구는 2009년 960만명에서 2020년 520만명으로 줄었다. 일본 골프 인구는 1992년 148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전체 인구 중 골프를 치는 골프 참가율을 보면 한국은 13세 이상 인구 중 골프를 치는 비율이 지난해 10.2%로 2019년 6.6%보다 증가했다. 일본은 15세 이상 인구 중 골프 참가율이 2020년 5.3%로 2019년에 비해 0.5%포인트 줄었다. 매년 급격한 성장세 반 토막 일본과 대조 또한 한국의 연간 골프장 이용횟수는 지난해 8.8회로 2019년보다 0.5회 늘어났지만, 일본의 14.9회보다 6.1회 적었다. 레저산업연구소는 한국의 골프장 수 부족과 비싼 그린피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인권 존중 문화 확산 및 홍보를 위한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은 스포츠인권 보호 및 향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체육인의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사례 공유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 지원 가능자는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체육회 회원단체‧체육지도자‧인권 지킴이 등이며, 대상별 주제에 맞는 우수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2일까지다. 대한체육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며, 주요 심사기준은 ‘스포츠인권 보호 및 향상을 위한 목적의 적절성과 우수사례의 창의성’ 등이다. 수상자는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1등 수상자(3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상품, 2등 수상자(3명)에게는 20만원 상당 상품, 3등 수상자(3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상품을 시상한다. 최종 수상자는 개별로 공지하게 되며 우수사례는 스포츠인권의날 공식행사 시 발표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는 오는 9월9일부터 9월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최상의 멤버 협회는 지난달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하고 마산고 고윤성 감독(수석코치), 세광고 신동수 코치(투수코치), 배재고 김성현 코치(야수코치)를 각 분야 코치로 선임했다. 최근 경기력과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투수 9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도 최종 엔트리로 확정했다. 선발 엔트리와 별도로 코로나19 확산 변수와 부상 및 컨디션 저하 선수가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포지션별로 예비 엔트리를 구성했다. 국내 강화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최상의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대표 선수단에서는 시속 150㎞의 강속구를 구사하는 김서현(서울고 3), 제구력과 경기운영능력이 탈 고교급으로 평가되는 좌완 윤영철(충암고 3)을 비롯해 올해 신세계 이마트배에서 소속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이진하(장충고 3)와 황준서(장충고 2) 듀오, 사이
[JSA뉴스]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종목별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사업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선정됐다. 시도별 리그 구성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2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가 출범했다. i-League는 상시 리그 운영을 통한 유‧청소년 야구인구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야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협회는 i-League의 도입을 통해 성적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환경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 중 야구를 즐기는 문화 속에서 성장한 선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며 우리나라 야구 꿈나무들에게도 즐길 수 있는 리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i-League의 주된 목표다. 스포츠클럽팀과 리틀·학교야구팀 2022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 출범 i-League는 연령대별(U-12‧13‧15‧16‧17) 리그를 구축해 선수들이 반복되는 훈련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기 경험으로 실력향상을 꾀할 수 있게 돕는다. 스포츠클럽과 리틀 팀 그리고 학교 팀이 함께 참가해 균형적인 발전을 하는 리그가 구축될 예정이다. 전국 461개팀이 80여개의 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며 협회산하 시·도 협회 및 연맹에 예
[JSA뉴스] ‘구도 부산’으로 불리는 야구 도시 부산광역시에 시민야구단이 창단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와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11일 부산광역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시민야구단 창단 발표식을 거행하고 창단 취지와 향후 목표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번 창단 발표식은 창단 추진 보고, 내빈 인사, 협약서 작성, 창단기 전달을 거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서 작성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과 장인화 부산광역시 체육회장,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직접 원활한 시민야구단 창단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나눴다. 부산광역시에서 시민야구단 창단을 발표하며 타 시도에서도 시민야구단 창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초등학교~대학교를 거쳐 프로에 입성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야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풀뿌리 야구 강화를 통해 아마야구로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창단 발표식 거행 2023년 1월 창단식 이 회장은 “최고의 야구 열기를 자랑하는 부산광역시에서 시민야구단이 창단됨으로써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관심을 가져주신 박형준 부산시
남자 골프계에 새긴 발자취 한일 넘나들며 통산 22승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펼쳐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은 한장상 KPGA 고문의 이름을 걸고 치러졌다. 이날 한 고문은 KPGA 투어 대회 호스트로 나섰다. 한장상 고문은 KPGA 창립회원이다. KPGA가 설립된 1968년 11월12일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 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쌓았고,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했다.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적어냈다. 1958년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부터 2007년 ‘제50회 KPGA 선수권대회’까지 50년 연속 단일 대회에 출전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1972년 일본투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일본 오픈’의 정상에 올랐고, 1973년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1982년 42세의 나이로 ‘KPGA 상금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 1984년부터 1987년까지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까지 KPGA 고문으로 활
무궁화금융그룹이 국내 남자프로골프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메인 스폰서로 무궁화신탁, 서브 스폰서로 현대자산운용이 후원하는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사옥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은 이상희(30), 이정환(31), 김준성(31), 박준섭(30) 최고웅(35) 배윤호(29), 노동민(28), 박형욱(23). 안승주(21)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국내 남자 프로 골프단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박호윤 전 KPGA 사무국장이 단장을 맡아 지원하고 있는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은 지난 2월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고 4월부터 KPGA 투어와 KPGA 스릭슨투어에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이상희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최근 종료된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김준성이 4위, 박준섭이 6위에 오른 바 있다. 박형욱은 2부투어인 ‘KPGA 스릭슨투어 4회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각급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9명 영입…국내 최대 규모 침체된 남자 대회 살리나 남자 프로골프단은 최근 무궁화금융그룹을 필두로 후원사가 늘고 있다. KPGA 투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