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지난 20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속개된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6일차 경기에선 16강전 두 경기(영남대-인하대, 경희대-동국대)와 1회전 32강 마지막 경기(경남대-세한대)가 치러졌다. 이날 경기에선 영남대와 동국대가 각각 인하대와 경희대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으며, 경남대는 세한대를 맞아 12-7 스코어로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남대 vs 세한대 = 1회전 32강 마지막 경기서 경남대는 세한대를 상대로 1회 초 공격서부터 타자 일순하며 5득점을 선취했다. 세한대의 선발 구산(3학년)이 흔들리는 사이 볼넷 두 개와 주장인 4번 타자 좌익수 박동진(4학년)의 2루타, 5번 타자 포수 김남홍(4학년)의 3루타 등 3안타로 단숨에 5득점하며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경남대는 이후 6회 공격서도 볼넷과 상대방 투수의 폭투 및 세한대 수비진의 실책으로 대거 6점을 추가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7회엔 5번 대타자로 기용된 이웅건(1학년)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쏴올리며 팀의 16강 진출을 자축했다. 이날 경남대 선두 1번 타자 중견수 황성빈(4학년)은 도루 네 개를 기록했고,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중앙대와 한일장신대, 단국대가 지난 19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5일차 경기서 각각 한양대와 강릉영동대, 원광대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한양대 vs 중앙대 = 대회 5일차 1회전 32강 첫 경기서 한양대와 중앙대의 승부는 집중력의 차이가 갈랐다. 양 팀 모두 주어진 두어 차례의 득점 찬스서 한양대는 무기력하게 물러서며 맥빠진 모습을 보인 반면 중앙대는 끈질기게 승부를 물고 늘어지며 득점에 성공했다. 선발투수로 김승규(한양대, 4학년)과 김민기(중앙대, 4학년) 등 팀의 에이스급 투수들을 내세운 양 팀은 3회까지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삼자범퇴 하거나 후속타 불발로 투수전의 양상을 보였다. 중앙대는 4회 2사 후 찾아 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4번 타자 우익수 김연준(4학년)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5번 타자 3루수 최종은(3학년)의 안타와 6번 타자 1루수 성종훈(3학년)의 좌월 2루타 등 3연속 안타로 선취 2득점, 승부의 균형을 깼다. 6회 공격에선 1사 후 3번 타자 유격수 김태우(4학년)가 중월 2루타를 치고 나갔고, 계속된 찬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월29일 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서 문화체육관광부, 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의 클린스포츠 업무 담당자 등과 함께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을 위한 체육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체육계의 각종 (성)폭력 및 비위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도체육회·회원종목단체와 협력해 선수·지도자·심판·학부모·체육관계자 등에게 스포츠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 및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번 회의에선 대한체육회서 시행 중인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을 안내하고, 스포츠 (성)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해 2015년도에 제작, 배포했던 스포츠인권 가이던스와 스포츠인권 교육을 위한 표준교안 등의 내용을 설명한 후, 이를 최근 체육계 실정에 맞게 고도화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체육단체 관계자 회의 개최 매뉴얼 개발 등 의견 공유 또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클린스포츠 담당자의 업무 매뉴얼 제작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월3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주)파마리서치 프로덕트 제약회사와 함께하는 의료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신치용 선수촌장 및 안원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비타민 주사제, 상처재생연고 등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전달했다. 비타민 주사제, 상처재생연고 등 파마리서치 프로덕트 의료품 기증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안원준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부상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있지만 스테로이드 등 약물 사용에 대한 제한 등 여러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에 기증하는 제품들이 선수들의 안전하고 빠른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치용 선수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이번 의료 물품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통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엔 의약품 ‘리쥬비넥스주’ ‘리안점안액’과 의료기기 ‘콘쥬란’등
[JSA뉴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이하 문화품앗e) 회원가입 홍보 이벤트인 ‘나도 문화품앗e 홍보 릴레이’에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나도 문화품앗e 홍보 릴레이는 한 달에 한 명씩 사회 각계각층 유명인사가 직접 문화품앗e에 가입하고 활용 홍보에 앞장서는 캠페인으로, 유승민 위원은 직접 문화품앗e 회원으로 가입하며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체육지원봉사 매칭시스템 회원가입 “선진국일수록 자원봉사 문화 발달” 유 위원은 “선진국일수록 자원봉사 문화가 발달돼있다. 개인적으로 스포츠 선진국을 많이 다니는데, 체육 분야는 더욱 자원봉사가 중요하다. 올림픽, 월드컵, 유명 프로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서 자원봉사는 없어서는 안 될 사항이 됐다. 외형적으로 크게 발전한 한국 스포츠가 자원봉사 문화 등을 통해 질적으로도 성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 위원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 제24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직 등을 역임
[JSA뉴스]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근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을 달성한 유신고등학교 야구부에게 “위대한 역사를 만든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그랜드슬램(주요 4개 대회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지난 8일 약속했다. 수원시는 이날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을 달성한 유신고등학교 야구부를 시청으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유신고는 지난 6월 제73회 황금사자기대회, 7월 제74회 청룡기대회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일에는 전국체전 야구 경기도대표 선발전서 우승했다. 2005년 봉황대기 야구대회서 우승한 유신고는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시청 본관 로비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유신고 야구부 선수단,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김동섭 유신고 교장, 동문 등이 참석했다. 고교야구 2관왕 초청 환영행사 앞으로 대통령배 대회만 남아 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비가 오면 며칠씩 훈련을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관왕이라는 영광을 이뤄낸 선수단에게 진심으
[JSA 뉴스] 배명고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 이하 ‘협회’)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승리투수가 된 배명고 강태경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배명고는 지난 5일 포항야구장서 막을 내린 결승전서 전주고를 상대로 접전 끝에 최종 스코어 6:3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63년 창단한 배명고는 최근 2017년 청룡기 우승 이후 2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선취점은 전주고의 몫이었다. 3회초 1사 1번 강민구가 사구로 출루하고, 도루와 폭투로 2사 3루 찬스를 만들자 4번 최인기가 좌전 적시타를 쳐내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배명고도 3회말 2사 후에 3번 심영균과 4번 권동욱의 연속 사구로 만들어낸 2사 1, 2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5번 장예준이 우중간 적시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결승전 전주고 접전 끝에 6:3 승리 승리투수 강태경 최우수선수 선정 이후 양 팀 투수들의 호투 속에 경기는 소강상태에 들어갔으며, 승부의 추는 결국 7회에 기울어졌다. 배명고는 7회말 9번 목진혁이 볼넷으로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건국대, 동아대, 성균관대가 지난 18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4일차 경기서 각각 호원대대와 제주국제대, 서울대(몰수패)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호원대 vs 건국대 = 대회 4일차로 접어든 1회전 32강의 첫 경기는 호원대와 건국대의 승부였다. 양 팀은 6회 말 건국대의 공격이 시작되기 전까지 3-3의 스코어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승부의 향방을 점칠 수 없게 만들었으나 건국대의 6회 말 공격서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건국대 7번 타자 좌익수 이중석(3학년)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몸에 맞는 볼과 투수의 폭투, 실책이 이어지면서 건국대는 2점을 추가했고, 이어진 7회 말의 공격에선 4번 타자 우익수 강석주(4학년)의 홈런 등이 터지며 타자 일순, 대거 7득점으로 순식간에 콜드게임승을 완성했다. 건국대는 선발투수 최웅길(4학년)이 1과 1/3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조기강판당했고, 구원투수로 2회 마운드에 올라온 성명기(4학년)가 5와 2/3이닝을 던지며 무실점(8K)를 던지는 눈부신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다.(최종 스코어 12-7 건국대 승) ▲동아대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경희대, 연세대, 동의대가 지난 15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2일차 경기서 각각 제주관광대와 재능대, 동강대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제주관광대 vs 경희대 = 경희대는 1회 말 공격서 3득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번 타자 2루수 최근수(4학년)와 3번 타자 우익수 전정배(2학년)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4번 타자 1루수 박태산(3학년)의 2루타와 5번 타자 유격수 김영도(4학년)의 연속 안타로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3·5회 공격서도 각각 1점씩을 득점하며 리드를 이어 나갔다. 제주관광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회 초 공격서 선두타자인 5번 타자 유격수 김도현(2학년)의 좌전안타와 6번 타자 중견수 박건호(2학년)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든 후 이어진 찬스서 폭투와 희생플라이를 연결해 1득점하고 4회 초 공격서도 1득점 하며 경희대를 추격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6회와 7회 양팀 공격서 갈렸다. 6·7회 초 공격서 제주관광대는 9번 지명타자 대타자로 나온 김동현(2학년)의 솔로홈런을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계명대와 고려대, 여주대가 지난 17일, 전남 순천의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3일차 경기서 각각 디지털문예대와 한려대, 홍익대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디지털문예대 vs 계명대 = 대회 3일차 전남 순천의 팔마야구장서 열린 1회전 첫 번째 경기서 계명대는 선발투수인 김무현(4학년)의 7이닝 5피안타(5K)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디지털문예술대를 상대로 5-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은 양팀 선발투수들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무실점으로 상대 팀을 막으며 투수전의 양상을 펼쳤다. 특히 계명대 선발투수 김무현은 3회까지 사사구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승부의 균형을 깬 쪽은 계명대였다. 계명대는 4회 말 공격서 3번 타자 중견수 최철훈(4학년)의 볼넷과 4번 타자 포수 김찬영(4학년)의 몸에 맞는 공 출루로 1사 1, 2루의 찬스서 곧바로 5번 지명타자 이시형(4학년)이 좌중간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기는 인정 2루타를 치며 선취 1득점에 성공했다. 계명대는 5회 말에도 1사 이후 9번 타자 1루수 박덕용이 좌전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며 2루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인하대·영남대·동국대가 지난 15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개막된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1라운드 첫 째날 경기서 각각 유원대·송원대·경성대를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인하대 vs 유원대 = 대회 1일차 첫 번째 경기서 인하대는 이날 7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한 선발투수 조준혁(1학년)의 호투에 힘입어 유원대를 6-1로 이기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 초반 1·2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작된 경기는 3회 초 인하대가 공격서 타자 일순하며 4득점, 팽팽했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인하대는 볼넷으로 출루해 이어진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8번 타자 유격수 김승민(3학년)을 3번 타자 3루수 박민형(1학년)이 2루수 앞 땅볼을 치며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계속된 만루 찬스서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한 점을 추가한 후, 6번 타자 우익수 김현성(2학년)이 깨끗한 중전안타로 2·3루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스코어 4-0을 만들었다. 이후 5회와 9회 각각 1점씩을 보탰던 반면,
[JSA뉴스] 유현기 기자 =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 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역사와 전통의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5일부터 개최된다. 순천시 후원으로 이번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이날 인하대와 유원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13일(예비일 포함)에 걸친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7월 개최됐던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서 2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대학야구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강릉영동대 등 연맹 소속 32개 대학팀이 총출동하는 본 대회는 올해로 74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야구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올 2019시즌 대학야구 토너멘트대회로는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회다. 한편, 지난 7월의 1차의 신인드래프트에 이어 2020년 한국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는 이번 대회 기간 중인 오는 26일로 예정돼있다.
[JSA뉴스] 일본의 도발로 야기된 경제전쟁으로 한일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하자는 국내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는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출품됐던 약 400 종류의 디자인 중 오사카디자인협회의 이사인 가와니시 준이치의 디자인을 선정, 발표했다. 가전제품 추출한 금속 400개 중 디자인 선정 가와니시 이사는 “도쿄 2020 올림픽 메달에 내 디자인이 뽑힌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일생의 행사에 기념물로 제출한 디자인이 실제로 선정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빛나는 메달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영광을 반영해 우정을 상징하는 메달로 비쳐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5000여개로 예상되는 메달에 필요한 금(30.3kg)·은(4100kg)·청동(2700kg)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전역서 우체국과 기부상자 등을 통해 재활용품을 기부받아 왔다.
[JSA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6일 우신고와 KBO 야구회관서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O는 우신고 야구부에 올해부터 3년간 야구 용품과 훈련 시설, 지도자 인건비 보조금 등으로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지도자 인건비 등 3억원 지급 국내 고교 야구부 최초 80개 KBO는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야구부를 새롭게 창단하는 고등학교에 3년간 3억원,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5년간 각각 6000만, 2억200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우신고를 포함한 고등학교 26개, 중학교 23개, 초등학교 6개의 야구부가 창단됐다.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등학교 수는 한국 야구 사상 최초로 80개가 됐다.
한중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한중스포츠교류전이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북 전주시 일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전’이 펼쳐졌다. 꿈나무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부여하고 양국의 체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체육 우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류전에서는 중국 쓰촨성 러산시 선수들이 전주를 방문했다. 교류전에서는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총 3개 종목을 펼쳤다. 약 160명(한국, 중국 각각 80명)이 합동훈련과 연습 경기, 공식경기, 문화탐방 시간 등을 가졌다. 배드민턴·농구·탁구 등 3개 종목 각 80명 참가…국경 넘는 우정 다져 양국의 청소년들은 비록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스포츠’로 하나가 됐다. 이들은 합동연습과 공식경기 등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고, 함께 식사를 하고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 국경을 넘는 우정을 다졌다. 이번 교류전 한국선수단 단장을 맡은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한국과 중국은 스포츠 분야서도 교
[JSA뉴스] 대만의 타이난서 개최된 ‘2019 야구월드컵(U-12)’이 지난 4일 폐막했다. 국 대표팀은 3, 4위전서 만난 쿠바에게 1-2로 분패하며 4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세계의 12개 국가가 참여한 가운데 A, B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치른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은 B조의 수위로 결선리그에 올랐다. 개최국 대만 우승 2위 일본, 3위 쿠바 하지만 결선리그서 대만(3-9)과 일본(7-8)에게 연달아 패하고, 동메달을 결정 짓는 3, 4위전서도 쿠바에게도 분패하며 메달권 입상에 실패했다. 개최국 대만은 결승전서 만난 일본을 4-0으로 완파시키며 대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 대표팀의 외야수 이태오(상인천초)는 월드베스트팀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JSA뉴스] KBO(총재 정운찬)는 최근 KBO 회의실서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 WBSC 프리미어12’ 1차 예비 엔트리 명단을 확정했다. 인원 제한이 없는 이번 예비 명단은 투수 43명, 포수 6명, 1루수 6명, 2루수 5명, 3루수 5명, 유격수 6명, 외야수 19명 등 총 90명이 선발됐다. 이번 예비 엔트리는 올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국제대회 경험과 젊은 선수들에 대한 동기 부여 등을 고려했으며, 오는 9월 45명의 예비 엔트리 선발을 위한 전력 점검 차원서 폭넓게 선발했다. 1차 예비 엔트리 확정 투수 43명 등 총 90명 이날 회의에는 김시진 기술위원장과 최원호·이종열·박재홍·마해영·김진섭 기술위원이 참석했다. KBO는 오는 9월3일 WBSC에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 45명의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 김경문 감독과 김평호 전력분석 총괄코치, 이종열 코치 및 전력 분석팀은 지난 7월27일부터 팬아메리카 대회가 열리는 페루 리마로 출국해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포함된 쿠바, 캐나다를 비롯해 프리미어12 참가국인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등의 전력
[JSA뉴스] 대구고등학교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디펜딩 챔피언에 올랐다. 대구고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야구장서 열린 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서 충암고를 9대 2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다. 강력한 타선 지난해 대통령배, 봉황대기 우승과 황금사자기 준우승을 차지한 대구고는 올해 대통령배 대회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뽐냈다. 대구고는 이날 1회초 3번 타자 류현우의 2점 홈런을 시작으로 10안타, 5볼넷을 얻어내며 9득점을 했다. 8회에서는 현원회가 쓰리런 홈런을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선 이승민과 한연욱이 이어 던지며 충암고 타선을 2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9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린 충암고는 대구고의 강력한 타선과 높은 마운드 앞에 무릎을 꿇었다. 류현우·현원회 홈런 앞세워 대회 2연패 충암고 9대2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 들어 지난해 9월 대구고는 북일고를 9-2로 누르고 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10년 결승서 군산상고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던 대구고는 이로써 8년 만에 봉황대기 패권을 되찾았다. 대회 통산
[JSA뉴스] 군산상고 신현섭(18)이 2019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신현섭은 지난달 28일 포항 구장서 열린 도개고와의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홈런, 3루타, 안타, 2루타 전국고교야구대회서 작성 4회 1사2루서 상대 선발 정재원에게 좌월 투런 아치를 그린 신현섭은 5회 3루타, 8회 중전 안타를 친 데 이어 9회 2루타를 날려 대기록을 완성했다. 군산상고는 4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한 신현섭을 앞세워 8-0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안착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신현섭에게 대회 결승전 종료 후 시상식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19일 다양한 대내외 관계자로 구성된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기관 인권경영 이행계획 점검, 인권경영 규정 제정안 등을 심의하여 기관의 본격적인 인권경영 이행체계 구축을 시작했다. 대한체육회 인권경영위원회는 지난 5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설치한 자문위원회로, 기관의 최고 경영진인 김승호 사무총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고 위원장을 포함, 총 15명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15명 내외부 위원 구성 인권경영 이행체계 구축 내부위원으로는 국가대표선수촌의 인권실태를 점검할 수 있는 부촌장, 내부규정 정비를 위한 법무팀장, 사용자 및 노동자 대표로 각각 기획조정본부장 및 노동조합 위원장이 임명·위촉됐다. 외부위원은 전체 위원의 과반수인 10명으로 법무·노무 등 인권분야 전문가,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 관계자, 전문선수 및 스포츠클럽 대표, 체육학계 종사자 등이다.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겸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일련의 스포츠계 비위 사태와 관련해 스포츠 인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