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후보인 KIA 양현종이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를 기록했다. 접전 양현종은 지난 13일 발표된 1차 중간집계까지 드림 올스타에서 삼성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포수 부문 후보 김태군보다 5500여표차 뒤지며 2위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지난 19일까지 추가로 41만8340표를 얻으며 총 득표 74만6826표를 기록, 총 득표 73만5272표로 2위에 오른 김태군을 1만1554표 차이로 따돌리며 1위로 올라섰다. 2017시즌 이후 4년 만에 개인 4번째 ‘베스트12’를 노리는 양현종이 마지막까지 최다 득표 자리를 지킬 경우, 2013년 웨스턴 구원투수 부문 후보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던 LG 봉중근 이후 9년 만에 투수 최다 득표 선수가 된다. 또 역대 유일하게 투수로 올스타 베스트 최다 득표를 기록한 봉중근 이후 2번째가 된다. 올스타 베스트 투수 부문 선정을 선발과 구원으로 나누기 시작한 2013년 이전까지는 투수가 최다 득표를 했던 경우가 전무함에 따라, 양현종은 선발투수로서 최초로 최다 득표 선수가 되는 역사를 쓸 가능성도 있다. 1차 1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1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사무총장 임명 동의, 의무위원회 위원장 위촉, 미래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족구) 및 합기도·족구 세부종목 채택,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변경사항, 정관 및 각종 규정 개정 등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사무총장 임명 동의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대한체육회 사무처를 총괄하는 신임 사무총장에 박춘섭 전 조달청장이 선임됐다. 박 사무총장은 기획재정부 대변인과 예산실장을 거친 예산 전문가로 앞으로 대한체육회의 현안인 예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새 정부 체육 분야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자 제4기 미래기획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위원장으로는 신용락 법무법인 원 구성원 변호사를 위촉했으며, 각계 전문가 15명 이내로 구성해 대한체육회 중점과제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임 의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수성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위촉됐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족구를 채택하고, 합기도와 족구 종목에 대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지난달 27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2022 KLPGA 제3기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 KLPGA는 2019년 기존에 운영하던 재능기부 프로그램 ‘KLP GA with YOU’를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재능기부단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KLPGA 회원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재능기부단은 유소년 골프 참여 증진 및 저변 확대, 그리고 골프환경조성사업 선정학교에서 골프 강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KLPGA 제3기 재능기부단에는 정회원 6명, 준회원 4명, 티칭회원 2명 등 총 12명이 선발됐다. 재능기부 대상학교는 KLPGA 의 골프환경조성프로젝트 KLP GA to YOU를 통해 골프 연습장과 골프 물품이 마련된 학교들이다. 강북중(서울)과 지현초 (포천)를 시작으로 백운초(제천), 지세포중(거제), 미죽초(천안), 계문초(익산), 삼성초(강화), 진성초(진주), 언암초(서산), 부여여중(부여), 고창중(고창), 진부중(평창)까지 총 12개의 학교에서 KLPGA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이뤄진다. 12명 선발…12개 학교 지원 기금·물품 지원 행사 예정 KLPG
최근 국내 프로골프 무대에서 비슷한 시기에 첫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대거 목격됐다. 정상에 오르기까지 그들이 밟은 코스는 조금씩 달랐다. 놀라운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신예가 있는가 하면, 십여 년에 걸친 도전 끝에 승리를 따 낸 중견 선수의 활약도 돋보였다. 장희민(20)은 지난달 15일 경기 여주의 페럼 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수걸이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에서 장희민은 2억6000만원에 달하는 첫 우승 상금을 두 번째 출전 만에 얻게 됐다. 퀄리파잉 토너먼트 공동 10위로 올해 정규 투어 시드를 획득한 장희민은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17위에 올랐다. 그리고 한 달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신인 선수가 KPGA 투어 데뷔 후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한 것은 2020년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김주형 이후 처음이다. 첫날 이븐파 공동 28위, 2라운드에 2언더파 공동 16위였던 장희민은 3라운드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장희민은 전반에 버디 1개와
골프장들이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며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골프장의 주된 수입원인 그린피·카트피가 인상됐고, 골프장 이용객 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간한 <레저백서 2022>에 따르면 266개 회원제·대중제 골프장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제주도 제외)은 39.7%로 전년 대비 7.9%포인트 상승한 사상 최대치였다. 2020년 5월 이후 올해 5월까지 2년간 대중골프장의 그린피 인상률은 주중 29.3%, 토요일 22.0%에 달했다.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그린피도 주중 15.1%, 토요일 12.5% 올랐다. 이용료 인상의 요인으로 골프 인구의 증가를 들 수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골프 인구는 564만1000명으로 2019년(469만명)보다 20.1%(94만명) 급증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12월 결산법인 595개사의 영업이익률이 8.06%,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도 18.5%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골프장산업이 얼마나 호황을 누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린피 2년 새 30%↑ 캐디피 10% 이상 올라 175개 대중골프장의 지난해 영업이익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3라운드 후 기권했다. 우즈는 지난달 22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7개, 트리플 보기 1개로 9오버파 79타를 기록한 후 기권을 선언했다. 우즈는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2오버파 222타로 공동 76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2월 교통사고를 당했던 우즈는 지난달 마스터스 출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었다. 마스터스에서 47위에 올랐던 우즈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더 강해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첫날부터 “다리가 아프다”고 호소했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공동 99위로 저조했던 우즈는 둘째 날 공동 53위로 뛰어오르며 “아직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한 뒤 결국 기권을 선택했다. PGA 챔피언십 3라운드서 백기 메이저 대회 중도 포기는 처음 우즈는 3라운드 후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좋은 샷을 치지 못해 결과적으로 좋지 못한 스코어를 기록했다”며 정상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몸 상태가
필 미켈슨(미국)이 도박으로 4000만달러(약 509억원)에 이르는 거액을 탕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골프 전문기자 앨런 쉬프넉이 쓴 미켈슨의 전기를 출간하기에 앞서 공개한 요약본에서 미켈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도박으로 4000만달러를 잃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을 수도 있다”는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미켈슨은 2010년에서 2014년까지 4년 동안 총 4000만달러 이상의 돈을 도박으로 잃었고, 연간 수입과 지출을 따졌을 때 이는 재정상 손익분기점을 겨우 넘기거나, 적자를 낼 수 있는 규모다. 미켈슨이 온갖 비난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후원을 받는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출전하려는 이유가 도박으로 탕진한 돈을 만회하려는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릴 듯 보인다. 게다가 미켈슨은 2014년부터 2017년 사이에 우승이 없어 수입은 더 떨어졌다. 특히 2017년에는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오던 캐디 짐 매케이와 결별했는데, 이때도 돈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쉬프넉은 썼다. 쉬프넉은 그 기간 미켈슨의 재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부 회계 감사 보고서에 공개된 재
이경훈(31)이 20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4타 차 역전 드라마를 쓰며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로 PGA 투어에서 단일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것은 이경훈이 최초다. 이경훈은 지난달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는 등 무려 9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조던 스피스(미국)의 추격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상금은 163만8000달러(약 21억원). 금자탑 이경훈은 지난해 5월 이 대회에서 PGA 투어 80번째 출전 만에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은 대회 2연패와 자신의 PGA 투어 개인 통산 2승째 달성이다. PGA 투어에서 2승 이상을 수확한 선수는 8승의 최경주(52), 3승의 김시우(27), 나란히 2승씩을 거둔 양용은(50), 배상문(36), 임성재(24)에 이어 여섯 번째다. 1944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이경훈 포함 모두 4명이다. 가장 먼저 샘 스니드(1957-1
역대 최초 ‘월요 예선’ 우승자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자격을 사실상 확정했다. 김성현은 지난달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칼리지 그로브의 더 그로브CC(파72)에서 열린 PGA 2부 리그 콘페리 투어 ‘시몬스 뱅크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55위(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성현은 콘페리 투어 포인트 5.8점을 추가해 합계 904.8점이 됐다. 김성현은 지난 1월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2월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 공동 2위, 그리고 3월 레이크 찰스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올해 첫 콘페리 투어에 도전한 김성현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다음 시즌 PGA 투어 입성이 사실상 확정됐다. 콘페리 투어는 포인트 상위 25위까지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주고 있는데, 900점을 PGA 투어 카드 확보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콘페리 투어 포인트 초과 달성 친구 활약에 제대로 동기 부여 김성현은 “우선 주변에서 도움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 초반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심리적 안정감도 얻었고 자신감도 커졌다”며 “PGA 투어에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회장 김덕호)와 지난 1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체육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회원시도체육회 청렴 사회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와 전국 시도체육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대한 협력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컨설팅 참여 ▲‘찾아가는 직장운동경기부 청렴학교’ 참여 등을 이행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협약 종료에 대한 합의가 없는 한 1년씩 연장된다. 체육계 청렴문화 확산 위한 전국시도체육회와 사회협약 이날 협약식에서 이기흥 회장은 “자율·책임·소통의 정부라는 정책 기조에 따라 정부 주도의 부패 통제보다는 민간과 함께 의사 결정을 하고 정책을 집행하는 거버넌스적 방법에 의한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결정하고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전략인 청렴사회협약으로 다음 단계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또한 “대한체육회가 청렴으로 체육계를 선도하는 그날이 올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과 새 정부의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 있는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8일부터 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 치과 진료실 운영을 2년 만에 재개했다. 치과 진료실은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전명섭)와 합동으로 운영하며,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의 치아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의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치과 진료실은 매주 수요일 저녁에 국가대표 대상 구강 검진, 치주 치료, 마우스가드 제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 진료 과목인 재활의학·정형외과 진료 및 물리치료 외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필요한 치과 진료를 주 1회 추가 지원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메디컬센터 치과진료실 운영 재개 대한스포츠치의학회와 합동 운영 대한체육회는 2014년 대한스포츠치의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이 2년간 중단된 바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합동으로 운영했던 한의진료실도 이달 중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매주 1회 침, 부항 등의 한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대표 대상 재활 및 의료 지원,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3년 만에 개최한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않았으며, 올해는 개최지 없이 종목별 대회로 진행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은 전국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로, 생활체육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2년 후 개최되나, 2020년 전국체전 순연으로 올해 대축전은 개최지 없이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 대회로 지난달부터 11월까지 열린다. 생활체육 동호인 참가 전국 종목별 대회 열려 개최 종목은 총 43종목(정식 40, 시범 3)이며, 지난달 사격·합기도·스쿼시 종목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육상·게이트볼·택견·자전거·축구·야구 종목이 개최되고, 오는 7월에는 테니스·볼링·빙상·궁도·배구·롤러·골프 종목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은 “대축전이 지난 2년간 침체됐던 생활체육 활동을 부흥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SA뉴스]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2022년 봉황클럽야구연맹 회장기 유소년 연식 야구대회’가 열렸다. 오는 8월까지 주말을 이용한 ‘하계리그’도 열린다. 2022년 봉황클럽야구연맹 회장기 유소년 연식 야구대회 저학년부(초등 1학년~4학년) 결승전엔 기흥유소년야구단과 용산유소년야구단이 올라왔다. 초반 접전 후 중반 이후에 승기를 잡은 기흥유소년야구단이 12대5로 용산유소년야구단을 누르고 우승했다. 접전 이어 펼쳐진 고학년부(초등5학년~중등1학년) 결승에선 마포유니콘스 유소년야구단과 엘론유소년야구단이 맞붙었다. 치열한 난타전 끝에 마포유니콘스 유소년야구단이 엘론유소년야구단을 8대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 조상현)은 연맹의 오랜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지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는 물론 대회에 참가했던 모든 선수에게 건강기능식품과 언더셔츠, 배팅 장갑, 시상식 메달 등을 제공했다. 고학년부 마포유니콘스 우승 저학년부 기흥유소년야구단 지난 11~12일 양일에 걸쳐 시작된 연맹의 하계리그에는 고학년부에 마포유니콘스 유소년야구단 등 총 8팀, 저학년부에 엘론유소년야구단 등 총 5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등에 업은 ‘LIV시리즈’가 골프계를 뒤흔들고 있다. 메이저 무대를 주름잡던 다수의 유명 선수가 참여를 결정했고, 천문학적인 상금을 내세워 헤게모니를 장악하려는 움직임이 표면화된 상태다. ‘LIV시리즈’는 세계 프로골프계를 양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에 대항해 새로 창설한 슈퍼골프리그다. 48명이 드래프트 방식 12개팀으로 나눠 ‘컷오프’ 없이 3라운드 54홀을 소화하는 방식을 내세우고 있다. 대회마다 개인전 2000만달러, 단체전 500만달러 등 무려 2500만달러(312억원)가 걸린 ‘돈잔치’다. 남다른 규모 향후 미국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7경기를 치른 뒤 상위 3명에게 3000만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보너스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말 팀 챔피언십(단체전 5000만달러)에서 시즌이 종료된다. PGA 투어는 ‘선수 영향력 프로그램(Player Impact Program)’에 5000만달러, ‘컴캐스트 비즈니스투어 톱 10’에 2000만달러 등 다양한 당근책과 함께 “LIV시리즈에 합류하면 제명시킨다”는 강경책을 천명한 상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욘 람(스페인), 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지난달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고,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우승자인 매리나 앨릭스(미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였다. 고진영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다.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였고, 12번 홀(파4)에서는 그린 경사를 이용하는 절묘한 아이언 샷으로 1m 안쪽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까지 치고 나갔다. 이후 13번 홀(파3) 티샷 실수로 1타를 잃어 공동 선두를 허용한 뒤 중거리 버디 퍼트들이 조금씩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16번 홀 2온으로 1타를 줄인 후 18번 홀(파4)에서 파 퍼트를 놓치지 않고 잘 마무리했다.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 목전까지 아이언·퍼팅 앞세워 부진 만회 무뎠던 아이언 샷을 손본고, 퍼팅감을 끌어올린 게 최종 라운드 호성적의 비결이었다. 3라운드 61.11%(11/18)에 그쳤던 그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3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27)이 세계랭킹 39위로 뛰어올랐다. 김아림은 지난달 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9위에서 10계단 상승해 30위권으로 진입했다. 2020년 12월 US여자 오픈에서 우승에 힘입어 30위까지 올랐던 김아림의 세계랭킹은 1년 새 57위까지 하락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K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또 한 번 30위 이상의 순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0계단 상승…30위권 진입 부진 끊고 더 높은 곳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세계 1위 고진영(9.85점)은 혈전증 관련 수술 후 휴식하고 있는 2위 넬리 코르다(8.43점·미국)와의 간격을 더욱 벌렸다. 고진영은 지난 1월31일 이후 14주 연속, 통산 120주 동안 1위를 지키고 있다. 김효주와 박인비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씩 상승해 7·8위에 올랐고, 김세영이 교포선수 대니엘 강(미국)과 자리를 바꿔 10위로 재진입했다. 가장 순위 상승폭이 컸던 선수는 마리나 알렉스(미국)다.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서 3년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눈앞에 뒀던 김효주(27)가 문턱에서 좌절한 후 이에 개의치 않고 팬서비스로 보답해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김효주는 올 시즌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최종 4라운드에서 9개 홀을 남기고 무너지고 말았다. 4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쏟아내 7오버파 79타를 치고 만 것.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던 김효주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하고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따낸 뒤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샷 감각이 올라온 데다가 일주일 간 휴식까지 취해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김효주는 “이 대회 우승이 없어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전했다”고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월드 클래스답게 1라운드부터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오른 김효주는 2·3라운드에서 3타씩 더 줄이며, 퍼펙트한 우승을
[JSA뉴스] 유·청소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소년체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13세 이하부 21종목, 16세이하부 36종목) 1만788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상북도 11개 시·군 내 44개 경기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별신 9건, 부별타이 1건, 대회신 54건, 대회타이 2건 등 총 66건의 기록이 쏟아지며 대회에 참가한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의 뛰어난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최다관왕으로는 6관왕인 체조 종목의 신희제(서울대동초) 선수가 올랐으며, 4관왕 10명, 3관왕 30명, 2관왕 58명 등 다관왕이 총 99명이 배출됐다. 또 36개 종목에서 105명의 최우수선수(MVP)가 선정되는 등 이전 대회 대비 다관왕 부문 15%, 신기록 부문 100% 이상 증가하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유·청소년 최고 스포츠 축제 나흘간의 여정 성황리 마무리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진행했다. 안
[JSA뉴스] 2019년 이후 3년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후보가 공개됐다. 그 후보들과 팬들의 참여 방법을 알아보자. 다음 달 16일 잠실에서 개최되는 2022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KT, 두산, 삼성, SSG, 롯데)와 나눔 올스타(LG, 키움, NC, KIA, 한화)로 팀을 나눠 구성된다. 각 구단이 포지션별로 추천한 후보 총 120명 중 양 팀의 ‘베스트12’ 총 24명을 선정한다. 7월3일까지 베스트12 중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수와 지명타자‧1루수‧2루수‧3루수‧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을 선정한다. 올해 베스트12는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의 비율을 합산한 최종 점수로 선정한다. 2019년 이후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못했던 선수단 투표도 재개해, 선수단의 의견도 최종 선정에 반영된다. 팬 투표는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KBO 홈페이지 및 KBO 공식 앱을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는 ‘2022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대구교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교대는 지난 4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부산교대를 10대8로 꺾고 지난해 첫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경인교대와 광주교대는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예비 초등교사인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학생들에게 티볼의 안전성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7년 시작된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결승 부산교대 누르고 2년 연속 1위 티볼 안전성·재미 체험 기회 제공 그동안 본 대회에 참가했던 교대 학생은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육수업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에 티볼을 활성화해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대회 우승팀인 대구교대에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인 부산교대에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팀인 경인교대와 광주교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KBO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야구 실력 향상을 위한 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