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신고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통합신고센터 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사학연금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 채널 중복 이슈 문제 해결과 신고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신고 영역에 따라 분산 운영 중이던 각종 신고센터를 한 곳으로 집중해 통합관리할 수 있는 통합신고센터를 도입하고 직원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는 통합신고센터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행위 신고센터를 신규 개설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육·홍보·모의체험의 ‘트리플 체인(Triple-Chain)’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훈련 주제는 ▲인권침해행위 ▲부당 예산 집행과 낭비 행위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위반행위 상담·신고 등에 관한 가상의 상황을 공지해 ▲상황 발생 인지 및 확인 ▲신고·상담 의사결정 ▲신고자와의 의사소통 ▲내용 검토 및 답변의 체험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학연금 류춘열 감사는 “이번 모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영그룹은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미국 각 주(州)의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 및 도서 기증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걷기 행사에는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주한미군 및 가족 등을 포함해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참관 후,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며 전쟁기념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km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에서 시작한 ‘리버티 워크’ 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6·25재단’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6월25일에 개최하는 걷기 행사다. 6·25재단은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미국 군인들을 기념하고 보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부영그룹은 이전부터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창업주 이중근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장애극복 – 성공사례 선순환 구조 정착’이라는 비전 아래 이해충돌 방지제도 조기 정착과 사학연금 맞춤형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년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내·외부 반부패·청렴 정책과 관련한 고객 및 전문가 의견 수렴과 함께 최근 3개년의 종합청렴도 결과 분석을 중심으로 2022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도형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는 보완형 ▲핵심가치를 고도화하는 정착형의 4대 유형으로 분류하고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사장을 비롯한 고위직 중심의 반부패·청렴 정책 컨트롤 타워청렴리더단과 직원 협업·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인 청렴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사학연금 본연의 업(業) 중심 반부패·청렴정책 ▲외부 참여 활성화 및 청렴 문화 민간 확산 ▲반부패·청렴 법령·제 규정 정비 ▲이해충돌방지제도 안착 기반 구축 ▲홍보·적발·적극 행정을 통한 반부패 제도기반 강화 등 10대 핵심과제를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국토진흥원)은 24일, 용산 스마트시티사업단 대회의실에서 ‘비전통오일 생산플랜트 건설 핵심기술 개발사업’(이하 ‘사업단’)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오일샌드로 대표되는 비전통오일 개발 기술 자립화를 통한 플랜트 건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플랜트 핵심기술 80% 이상을 국산화하고, 개별 기술의 기본설계기술(Front End Engineering and Design, FEED)을 확보해 해외 플랜트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시작해 이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단에 따르면 1개의 총괄분야와 5개의 중점분야로 구성돼있으며, 총괄기관인 성균관대학교(사업단장 장암)를 중심으로 총 47개의 기관이 기술 개발을 수행해나간다. 이 사업단의 연구개발 과제는 총 2차에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되며,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1단계는 지난 4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3년9개월), 구축·시운전·연속운전 등 기술 적용과 실증이 진행되는 2단계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3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과 24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지원사업’은 공단 본부가 위치한 강원지역 저소득 대학생에게 1년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75명의 장학생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강원지역 대학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건보공단과 장학재단은 이달 15일을 시작으로 14일 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강원지역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계소득 및 성적,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6명의 장학생을 선발·후원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는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힘든 환경에서도 미래를 꿈꾸며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강원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mylee063@ily
[일요시사 취재팀]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24일, 한국방송연기자협회(이사장 최수종)와 새마을금고 ESG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새마을금고 ESG 경영활동(사회공헌, 지역경제활성화) 추진 시 공동 참여하고 연기자협회 소속 연기자에게 사회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새마을금고 ESG 경영활동(사회공헌, 지역경제 활성화)추진 시 공동참여 ▲홍보사업(드라마 제작 및 유튜브 채널 영상제작) 및 교육사업 분야 업무추진 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사업 지원 등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업무협력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최수종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ESG 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한국방송연기자협회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연구용역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노조와 시민단체 측은 용역 비용이 지나치게 많다고 주장하며 연구기관 선정 특혜 의혹마저 제기하고 나섰다. 반면 공단 측은 비용은 타당하며 기관 선정도 적법한 절차를 따랐다고 입장을 밝혔다. 철도노조가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이 발주한 60억원 규모 연구용역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평가해달라며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노조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용역의 규모와 내용, 연구진 구성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한 조사와 감독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극히 이례적 철도공단은 지난해 11월 ‘전환기 철도 중심 교통체계 정립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대한교통학회, 연구 기한은 2023년 11월이다. 노조는 철도 정책연구용역에서 60억원이라는 용역비는 극히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철도 등 교통산업과 관련한 연구용역비가 보통 수천만원에서 많아야 4억원 수준인데 해당 연구용역에는 수십배의 용역비가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4차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 수립연구’의 경우에도 용역비는 2억3000만원 수준이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미를 담은 ‘함께해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를 테마로 전 세계 53개 국가에서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한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6월 중 특별 봉사활동 주간을 선정해 국내외 그룹사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2일간 이어지며, 전 세계 6만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각 지역 내 소외계층 돌봄·생태 보전·지역 복지기관 지원 등 1000건 이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포항 환호공원서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생태보전을 위해 포항에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밀원수(蜜源樹, 벌이 꿀을 채취할 수 있는 나무)인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묘목을 식재하고, 스페이스워크 조형물 주변에는 포항시와의 상생을 기원하며 포스코의 사화이자 포항시 시화인 홍장미를 심었다. 김 부회장은 “포스코와 그룹사 임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와 상생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포스코와 그룹사, 지역사회가 언제나 함께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서 제1차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열고 전사적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을 위한 디지털혁신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위원으로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용석 이사, 김기창 전무이사, 부산화명새마을금고 윤영준 이사장, 삼성전자새마을금고 박광채 이사장이, 외부 전문가 위원으로는 김현우 전 농협중앙회상무, 이승윤(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DT 로드맵 전략수립 및 위원회 산하 협의체인 디지털혁신협의회 설치 등을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 실현이라는 미션 아래 4대 전략 목표와 18대 전략 과제를 선정해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디지털혁신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디지털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제로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면서 “회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디지털 금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3일,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자궁내막증(N8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공단 자료에 의하면 진료 인원은 2016년 10만4689명에서 2020년 15만5183명으로 5만494명(48.2%)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3%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는 2016년 1만5669명에서 2020년 1만7446명으로 11.3%(1777명), 외래환자는 2016년 10만1373명에서 2020년 15만2152명으로 50.1% (5만779명)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자궁내막증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 인원 구성비는 전체 진료 인원(15만5183명) 중 40대가 44.9%(6만9706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5.8%(4만87명), 50대가 17.4%(2만6978명)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자궁내막증 환자의 진료 인원을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712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172명, 50대가 633명 순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증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16년 566억원에서 2020년 1016억원으로 2016년 대비 79.6%(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이 향년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재계 조문행렬이 이어졌고, 특히 범 삼성가에서 이 전 부회장의 마지막 가는 길을 챙겼다. 사촌동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출장 중 조화를 보냈다. ‘비운의 삼성가 3세’로 알려진 이 전 부회장의 생애는 어땠을까. 지난 11일 별세한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은 미국 LA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귀국한 이후 우울증, 고관절 수술, 체중 감소 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룹 승계 경쟁서 밀려 재계에서는 잇딴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범 삼성가에서 이 전 부회장의 마지막 가는 길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범 삼성가 친인척 중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가장 먼저 장례식장을 찾았다. 부인 한지희씨와 장례식장을 찾은 정 부회장은 “재관 형님은 저와 추억이 많은 형이고 존경하는 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를 듣게 돼 참담하고 황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네덜란드 출장 관계로 빈소에 방문하지 않고 조화를 보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도 모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법인이 본사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긴밀한 거래 관계를 구축한 것도 모자라, 매년 거액의 자금이 본사에 귀속되는 형국이다. 직원 처우 문제에 인색함으로 일관하는 모습과 확연히 대비된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최근 9년에 걸쳐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2636억원이었던 매출은 2년 후 3000억원대를 돌파했고, 2019년 4000억원 달성에 이어 지난해(개별 기준)에는 5122억원으로 확대되기에 이르렀다. 긴밀한 고리 반면 수익성은 최근 들어 하락세가 확연하다. 지난해 말 기준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251억원) 대비 5.0% 하락했고, 2019년(348억원)과 비교하면 100억원 넘게 줄었다. 매출 상승과 영업이익 하락이 맞물린 탓에 영업이익률은 ▲2019년 7.9% ▲2020년 5.1% ▲지난해 4.7%% 등 매년 낮아졌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원가의 압박으로, 판관비 지출을 전년 대비 204억원 줄인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매출원가(3749억원)는 전년 대비 435억원 늘었는데, 이는 매출 상승분(218억원)을 두 배가량 뛰어넘는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는 엠엘소프트(대표이사 이무성), THE AI(대표이사 황민수)는 ‘인공지능(AI) 및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AI 제품과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AI 학습에 기반이 되는 데이터, 특히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과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나날이 발전 중인 자율주행차도 해킹 시 출입문 제어, 가·감속, 조향장치 등의 조종으로 탑승자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토대로 AI와 AI 윤리 분야에서 연구·사업협력 및 인적교류를 강화해나가고, 특히 AI 윤리의 핵심인 AI 보안 및 해킹 방지 분야서 공동 R&D 및 인증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선행 작업으로 AI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 시 기업과 개발자가 준수해야 할 AI 보안 가이드라인도 함께 구축키로 했다. ㈜엠엘소프트는 1995년에 설립돼 국내 IT 보안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 보안기업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SDP를 개발해 국가 사이버 보안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회관에서 개도국 대상 국제 개발협력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무상원조 금융 분야에서 저축 중심 및 주민참여형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로 주목받았으며, 한국환경공단은 환경 부문 국제협력 전문기관으로서 환경시설 설치, 환경기술 컨설팅, ODA 등 다양한 분야서 해외환경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 효과적인 국제 개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이 목적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환경 분야 국제 개발협력 사업 추진 시 새마을금고 연계 등을 위한 협력 ▲새마을금고 운영 확대를 위한 환경 분야 국제 개발협력사업 추진 ▲국제 개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협업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개도국 금융 포용성 증진 사업 경험과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친화적 개발협력 사업 경험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상호협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실시된 개발협력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영그룹이 22일,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타운 내 ‘우정(宇庭) 캄보디아 학교(WOOJEONG CAMBODIA SCHOOL)’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직접 참석하고 항 춘 나론(HANG CHUN NARON) 캄보디아 교육부 장관, 박흥경 주캄보디아 한국대사를 비롯한 캄보디아 현지 학생, 현지 주민 및 교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타운 내 위치한 우정 캄보디아 학교는 연면적 1만5475㎡(4689평), 3개동 5층 규모로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 및 초‧중‧고 71개 교실 약 1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학교로 지어질 계획이다.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타운은 총 1만5000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아파트 1474세대를 포함한 주상복합단지 공사가 완료돼 분양 예정에 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 교육 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제사회의 화두인 경제(Economy), 환경(Environment), 기술(Technology), 사회(Society)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아이디어를 UN(United Nations. 국제연합) 조달사업 입찰로 연계하기 위한 ‘제1회 E.T.S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1일 ‘2022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열린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창업 우수 사례 특별상을 수상한 엑스엔컴퍼니는 환경보호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 토큰) 발행을 시작으로 ESG 창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희망하는 기업의 ESG 기획부터 홍보/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NFT 기술개발 및 배포, 유지보수까지 진행해주는 NFT 프로젝트 올인원(ALL IN ONE)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엑스엔컴퍼니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과 함께 NFT 산업은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 이렇게 성장한 NFT 산업은 다양한 WEB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고객의 복지서비스 다양성 확보를 위해 올림픽파크텔(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재직교직원과 연금수급자의 일상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여가생활 관련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역시 스포츠와 교육 분야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협력하는 동시에 사학연금 고객과 그 가족들을 위한 문화복지 제공에 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 휴양시설 이용에 관한 협력관계를 처음으로 구축하고, 올해는 사학연금 고객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림픽파크텔 및 KSPO스포츠가치센터(2023년 개관 예정) 이용과 스포츠 진흥 사업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국민이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사회 실현에 사학연금이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사학연금 고객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원장 이원필)은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간호학부(학장 황선영)와 노인요양 서비스에 필요한 연구, 교육, 실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보공단 서울요양원장‧사무국장,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학부장‧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의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관계를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지역사회 노인 장기요양시설에서 최초로 학생들의 간호실습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한양대 간호학부 학생들의 간호 실무실습 및 서울요양원의 관련 연구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업무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요양원과 유관기관과의 협약은 네이처 요양병원, 아주대 요양병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이원필 건보공단 서울요양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요양원은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영 요양시설로서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표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8일 “현대차가 2022년 1분기(1~3월)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 9%를 기록하면서 매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트윗을 게재했다. 해당 트윗에 함께 올린 원 그래프에서 테슬라는 1분기 전기차 시장 점유율 75.8%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현대차가 9%, 독일 자동차 업체 폴크스바겐이 4.6%로 뒤를 따르고 있다. 현대차의 1분기 전기차 소매 기준 판매는 24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7800억원(14억20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1조5200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SUV 모델의 판매 증가, 우호적인 환율, 낮은 재고 수준, 주요 시장 딜러에 대한 인센티브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현대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를 향해 “이제 당신 차례야, 일론”이라는 문구와 자사 전기차 모델을 홍보하는 거대한 광고판을 설치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서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 후, 혁신과 모빌리티 전동화를 가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16일, 직원의 인권보호와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이사장 등 고위관리자 대상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대상자는 이사장 및 임원 등 고위관리자 239명으로 이들은 공단의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핵심 리더다. 예방 교육은 서울시 도봉구청 소속 젠더전문관 서민순 강사를 초빙해 인권침해의 개념과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올해 ‘NHIS인권센터’를 신설해 공단 직원의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활발한 예방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 행위자에 대한 무관용원칙을 강화하고, 공단의 평등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