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13 08:20
▲ 김연아 고생실습 패션으로 단아함 발산 [일요시가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교생실습 패션으로 특유의 단아함을 뽐냈다. 김연아는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진선여자고등학교로 4주 동안 교생실습을 떠났다. 수수한 옷차림으로 학생들을 맞이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김연아 교생실습 패션'은 단아함 그 자체다. 화이트 재킷과 블랙 팬츠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스트라이프 셔츠가 순수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누리꾼들은 김연아의 또 다른 모습에 열광하고 있다. '김연아 교생실습 패션'에 대해 대체적으로 호평을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은반 위에서 보여준 순수함이 교생실습 패션으로 이어진 것 같다. 노력하는 모습이 김연아 교생실습 패션에 묻어나는 듯하다"며 찬사의 찬사를 더했다. (사진=뉴시스)
▲ 에닝요 특별귀화가 부결됐다.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삼바특급' 에닝요의 특별귀화가 부결됐다. 대한체육회가 반대의 의견을 나타냈다. 9일 대한체육회는 에닝요 특별귀화 부결 입장을 밝혔다.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의 에닝요의 특별귀화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이어 대한체육회는 "브라질 출신인 에닝요가 한국문화에 익숙치 않고 순수 외국인이 이중 국적을 획득할 경우 혼란이 올 수 있다"며 특별귀화 부결 이유를 설명했다. 대한체육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축구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에닝요의 귀화를 여전히 원하고 있다. 에닝요가 대표팀에 꼭 필요한 존재고, 한국 선수들과의 호흡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 최 감독은 "대한체육회가 자신들의 판단에 의해 에닝요의 특별귀화를 반대하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판단은 법무부의 몫이다"며 에닝요 특별귀화 부결에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 신수지의 S라인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의 숨막히는 S라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인터넷 상에는 '신수지 몸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개재됐다. 사진 속에는 리듬체조로 곱게 다져진 신수지의 옆모습과 뒷모습이 담겨져 있다. 검정색 의상을 입은 신주지는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끝없는 운동의 효과로 S라인을 완성했고, 힙업이 된 모습으로 '엉짱'의 자질까지 갖추고 있다. 신수지는 한국 리듬체조의 선두 주자로 각광을 받아왔다. 후배 손연재와 함께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한편, 신수지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댄싱스타2>에서 감춰졌던 춤 실력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윤철진 기자] 리버풀이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리버풀은 9일(한국시간) 새벽 펼쳐진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모처럼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완승을 올렸다. 선취골은 전반 19분 터졌다. 첼시의 미드필더 미하엘 에시앙의 자책골로 리버풀이 리드를 잡았다. 6분 뒤 조던 핸더슨이 추가골을 작렬했고, 전반 29분에는 수비사 다비드 아게르가 골 잔치에 합류했다. 후반 5분 상대 미드필더 하미레스에 추격골을 허용한 리버풀은 존조 셀베이의 쐐기포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셀베이는 후반 16분 리버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를 꺾은 리버풀은 승점 52점을 마크하면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아울러 사흘 전 FA컵 결승전 맞대결 패배를 설욕하면서 자존심을 지켜냈다. 반면에 첼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해 주전들을 대거 제외한 끝에 대패를 당했다. 승점 61점에 머무르면서 4위 진입이 물거품이 됐다.
▲이대호 주루 플레이 모습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가 역전을 이끄는 적시타에 결승득점까지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특히 결승득점을 올린 주루 플레이가 압권이었다. 이대호는 지난 8일(한국시간)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서 4범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올리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대호는 0-2로 뒤진 5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야마다 히로키의 낮은 직구를 깨끗한 중전안타로 연결시키며 추격의 발판을 다지는 소중한 1타점을 올렸다. 후속 타자들의 연이은 활약 속에 오릭스는 2-2 동점을 이끌었고 이대호는 3루까지 진출했다. 3루까지 진출한 이대호는 상대 투수 야마다의 폭투를 틈타 재치있게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팀의 결승득점을 올렸다. 이과정에서 이대호는 상대 포수가 태그하려 하자 거구의몸을 살짝 비틀어 피해 팀 멤버들은 물론 오카다 감독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대호는 시즌 14타점 12득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0.248에서 0.250으로 조금 높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에서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지 어느덧 7년이 됐다. 입단 당시 상당수의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박지성이 후보로 전락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지만 박지성은 첫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며 작년 시즌까지 맨유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최근 맨유 방출설이 거론되면서 박지성이 커다란 위기에 봉착했다. 그간 각국 매체에 의해 수많은 이적설과 방출설에 시달려 왔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올 시즌 그라운드보다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았고 박지성을 대체할 선수 명단까지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산소공급이 필요한 '산소탱크' 박지성의 '퇴출 위기설' 실체를 <일요시사>가 집중 조명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명지대학교, 교토 퍼플 상가, PSV 에인트호번을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31)은 지난 시즌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물론 중간 중간 부상 등으로 어려운 시절도 있었지만 특유의 활동력으로 지금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선수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최고 축구선수 '위숭 빠르크'의 전설 그간 박지성의 진가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수차례 발휘되어 왔다. 특히 계약기간이
▲신숙자 씨 구명 운동 중인 남편 오길남 씨 모습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북한이 '통영의 딸'로 알려진 신숙자씨가 "간염으로 사망했다"고 유엔에 통보한 사실이 공개됐다. 8일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7일 유엔 쪽에 북한 당국이 보낸 서한에 신숙자씨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북한이 신숙자씨의 신상에 대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달 27일 유엔에 보낸 편지에 "신숙자씨는 임의적 구금을 당한 것이 아니다"며 "신숙자씨는 간염으로 사망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구체적 사망 원인과 시기, 장소, 거주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경남 통영 출신으로 독일에 거주하던 신숙자씨는 1985년 남편을 따라 두 딸과 함께 입북했으나, 이듬해인 1986년 남편 오길남씨 만이 홀로 탈북했다.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정치범 수용소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신숙자씨와 딸 규원(36), 혜원(34)씨의 구명 운동이 전개됐다. (사진=뉴시스)
▲강예빈 뒤 허안나 모습(사진=강예빈 미투데이)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방송인 강예빈 뒤에서 섹시미를 전수하는 듯한 사진이 화제다. 강예빈은 지난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다이아몬드 걸' 녹화 대기실. 허안나의 '미우미우' 패션, 메이크업? '미우미우'는 무슨 미워미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안나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강예빈 뒤에서 입바람을 부는 시늉을 통해 섹시함을 강조한 과정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허안나의 섹시 표정이 돋보인 강예빈 드레스 셀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예빈 미모로 허안나에게 굴욕, 허안나 섹시 표정으로 강예빈에게 굴욕을" "허안나 표정이 압권" "강예빈 아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2012 팔도프로야구가 4월 초 개막과 함께 6개월여의 대장정에 올랐다. 8개 구단이 펼치는 치열한 승부는 벌써부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며 역대 최소경기(65경기) 100만 관중 돌파라는 신기록까지 세웠다. 한 달여의 레이스동안 도드라진 실력을 선보인 유망주들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새내기 투수가 있다. 한국 최초의 '스위치피처'를 꿈꾸는 한화 이글스 우완 고졸 신인투수 최우석(20)이 그 주인공. 장충고 에이스에서 프로 데뷔 첫해 홀드왕과 신인왕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는 '아기독수리' 최우석을 <일요시사>가 만나봤다. 한화 대 LG 프로야구 경기를 1시간여 앞둔 지난 1일 오후 5시30분, 3루 덕아웃은 경기를 위해 몸을 푸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그들 중에서 눈에 띄게 잘생긴 얼굴로 선배 선수들 사이에서 경기 준비에 한창인 한 선수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한국 최초의 '스위치피처'를 꿈꾸는 고졸 신인투수 최우석(20)이다. 우완? 좌완? '둘 다' 최우석은 태어날 때부터 왼손잡이였다. 이수중학교 시절 투수와 유격수로 활약하면서 투수는 왼손으로 유격수는 오른손으로 공을 던졌다. 하지만
봄이 가고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면 시원한 맥주를 파는 주류 전문점들은 저마다 성수기 매출 극대화를 위한 묘안 마련에 한창이다. 하지만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한국인의 수요를 겨냥, 수많은 주류 전문점들이 시장에 난립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나가고 있어 결코 생존이 녹록치는 않은 상황이다. 또한 일반 식당과 고깃집 등도 주류를 기본적으로 판매하고 있어 특색 없는 콘셉트로는 시장 확대가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다양한 차별화 전략으로 애주가들을 공략하고 있는 이색 맥주전문점들이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어카페를 표방한 ‘펀비어킹’(www.funbeerking.com)은 ‘도심 속 캐러비안’을 콘셉트로 바이킹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직원들도 해적 유니폼으로 무장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 자체 개발한 용기와 생맥주 타워잔으로 맛은 물론, 마지막 맥주 한잔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자체 송출하는 음악 방송과 생맥주 할인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도심 속 비어카페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메뉴 주문 시 다양한 치킨메뉴와 그 외 메뉴도 모두 ‘반반’ 주문이 가능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친환경갈비전문점 햇잎갈비 냄새 안배는 초벌숙성 이용 웰빙재료 사용해 특허 출원 특유의 달콤한 맛이 일품인 돼지갈비는 대표적인 가족 외식메뉴로 꼽힌다. 하지만 정작 외식메뉴 선택권을 가진 주부들은 굽는 과정에서 양념이 타며 발생하는 냄새가 옷에 강하게 배 이를 기피하는 경향이 크다. 갈비전문점 ‘햇잎갈비’는 대나무 잎에 넣고 숙성시킨 갈비를 초벌구이해 테이블에 내놓음으로써 옷에 냄새가 배지 않아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카페풍 인테리어, 여성 감성 자극 햇잎갈비는 독자적인 초벌숙성법을 통해 일정기간 고기를 숙성한 후 육즙이 빠지지 않는 온도와 시간으로 참숯을 사용해 초벌을 한다. 이후 수냉식 불판에서 약한 불로 구워 먹게 되어 있어 옷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더불어 이렇게 초벌구이 된 고기는 육즙이 살아있고 육질이 부드러워 고객의 혀 끝 만족도를 높여준다. 가족들 옷에 냄새 배는 것이 싫은 주부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건강하고 맛있는 외식 공간을 제공한 것. 특히 고객들이 매장 내에서 식사와 함께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카페식 인테리어를 도입,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원목을 이용해 아웃테리어를 꾸몄으며 현암석으로 된 초벌기기를 외
녹새자전거봉사단연합 회원들이 7일 오전 국회 의원 동산에서 2012 여수엑스포 전국 자전거 홍보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여수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 (rusia1973@ilyosisa.co.kr)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정신지체 딸이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 유사한 사건 해결한 경험담 들려주기로 해 6월 초순이라 그런지 햇살이 제법 뜨겁고, 느티나무 잎들은 짙푸르게 살이 올라 숲이 점점 진초록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일부 등산객들은 산중턱 군데군데 피어있는 철쭉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다. 친구와 나는 얘기를 나누며 한 발 한 발 걸음을 옮겼다. 관악산 정상 가까이 다다랐을 때 넓은 바위가 하나 보였다. “어이, 윤 전무! 저기가 어떤가?” 내가 가리키는 바위를 보며 친구가 거기서 잠깐 쉬는 게 좋겠다고 했다. 우리는 차가운 물로 갈증을 달래며 바위에 걸터앉았다. 주변에는 먼저 온 등산객들이 음식을 나눠먹으며 쉬고 있었다. “어이, 시원하다. 벌써 이렇게 더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레임덕에 걸린 정권에 권력의 장막이 걷히면 싸놓은 오물들이 쏟아지며 정권을 뒤덮는다. 때문에 임기 말 ‘대통령 잔혹사’는 도돌이표처럼 반복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혹독함이 조금 다를 것이라는 평이다. ‘내곡동 사저’ ‘대선불법자금’ 등 비리의 ‘몸통’이 이명박 대통령으로 지목되면서다. 이제 심심찮게 들려오던 ‘하야’ ‘탄핵’ 목소리는 점차 강하게 울려 퍼지는 실정이다. 게다가 검찰이 휘두르는 칼날에 MB정부를 지탱하던 이상득?최시중 등 ‘양대산맥’마저 무너지는 양상이다. 마지막 최전선 방어막까지 뚫리며 퇴임 이후 안전판마저 불확실해진 이 대통령. 일각에서는 하야 후에 불의의 망명객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승만의 암운’과 퇴임 후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해야만 했던 ‘노무현의 저주’가 이 대통령에 드리웠다는 목소리까지 조심스레 흘러나오는 실정이다. 갖가지 꼼수와 반칙들이 난무했던 MB정부가 임기 말 자폭하는 모양새다. 이명박 대통령 측근인사들의 비리폭탄이 끝도 없이 터지면서다. 게다가 이 대통령 본인도 점차 비리의 중심축으로 몰리고 있다. 그간 권력의 핵으로 급부상했던 MB정부의 개국공신들, 이른바 ‘6인회(이명박?이상득?최시중?이
▲이대호 홈런 시즌 2호째 [일요시사=최현영 기자] 이대호가 홈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30)는 3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전했다. 이대호는 7회말 3-4로 팀이 뒤지고 있던 상황에 첫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쐈다. 시즌 2호 홈런이자 동점포 였다. 이대호는 지난 21일 니홈햄 파이터스와의 경기 후 9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데 이어 3회에는 삼진아웃됐다. 하지만 7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타석에서 상대 후지타 다이요의 3구 째 높은 직구를 그대로 잡아 당겨 소중한 동점 아치를 그리며 부진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뉴시스)
족발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외식 1순위 메뉴이다. 특히 족발의 주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좋아 요즘엔 중장년층 남성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도 즐겨 찾는다. ‘소담애’는 허름하고 냄새나는 기존의 족발집에서 벗어나,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빈티지풍 인테리어 디자인과 여성 친화적 메뉴를 선보여 젊은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담애는 대량 생산체제가 가진 맛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전 매장에 새로운 식재료를 제공해 그날 삶아 조리한 신선한 족발만을 판매하는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특히 일반 족발집과 달리 그레이&우드톤을 섞은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카페·레스토랑 인테리어로 매장 분위기를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카페에서나 흘러나올 법한 고풍스런 음악 또한 예사롭지 않은 부분. 또 다이어트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의 니즈를 감안, 웰빙에 초점 맞춘 다양한 샐러드 메뉴를 개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족발이 가진 웰빙 콘셉트에 다이어트 기능을 강조한 다양한 샐러드류를 선보인 결과 매장 내 고객의 60% 이상을 20·30대 젊은 여성들로 채우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상담자 아들 불량배에 삥 뜯기고 겁에 질려 때론 법보다 전문가의 테크닉이 필요하기도 누구나 살아가다보면 전혀 뜻하지 않는 경우를 겪게 되는 수가 많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에게 불행이 닥치게 된다면 그 아픔은 이루 형언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불행한 일을 당하게 된다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의 명예가 달려있기에 세상에 드러내 놓고 해결한다는 것도 만만찮다. 그렇다고 법에만 호소한다고 모든 것이 만사 오케이가 아니다. 세상사는 애매한 문제들이 다반사기 때문이다. 때론 법보다 우선적으로 전문가의 테크닉이 필요하기도 하다. 초여름 어느 일요일이었다. 한주간의 바쁜 일정 탓인지 피로가 쌓여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다. 피곤한 몸을 풀 겸 따뜻한 물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UCL 4강 (사진=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일요시사=최현영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 연장전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날 승부차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26)의 활약이 눈부셨다. 노이어는 레알 마드리드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카카의 슛을 모두 막아내며 팀의 3-1 승부차기 승리를 견인했다. 노이어 못지 않게 세계 최고 골키퍼로 불리는 이케르 카시야스의 활약도 눈부셨다. 카시야스는 뮌헨의 3,4번째 키커의 슛을 모두 막아냈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빛을 발했다. 호날두와 카카의 실축이 아쉬웠던 대목이다. 경기 초반 레알 마드리드의 파상 공세가 거셌다. 레알 마드리
▲토레스 결정적 한 방으로 바르셀로나 꺾고 첼시 결승행 견인 [일요시사=이인영 기자] 바르셀로나가 페르난도 토레스의 극적인 한 방에 무너졌다. 반면 첼시는 토레스의 활약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4년만에 안착했다. 25일(한국 시각) 누캄프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첼시와 디펜딩 챔피언 FC바르셀로나 경기에서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첼시, 1차전 패배를 만회하고자 전력을 다한 바르셀로나의 불꽃 튀는 접전은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기의 무게추는 전반 35분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무너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첼시 수비의 중심 존 테리가 전반 37분 바르셀로나 산체스의 무릎을 가격하면서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빠진 첼시는 전반 44분에 추가 실점했다. 하지만 첼시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부쳐 다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전반 추가 시간 램파드의 패스를 받은 나시멘토 하미레스가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면서 첼시는 전반을 2-1로 마쳤다. 전반을 2-1로 마치자 바르셀로나는 더욱 더 공격일변도로 나섰다. 2-1로 경기를 마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고소장 작성 으름장에 꼬리 내리고 돌아가 “경찰에 고소하겠다” 강경하게 밀어붙여 한 치도 물러날 수 없다는 투로 내가 강경하게 나갔다. “문 과장! 아들을 고소하고 난 후 조사에 불응하면 경찰에서 기소중지를 내리지 않겠어? 물론 이분께서 아들명의를 도용하여 제품을 가져갔다면, 이분을 상대로 명의도용 등 사기혐의로 고소를 하면 될 것이야. 결국에는 이분과 아들 중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겠지.” 내말을 들으면서 남자는 당황한 빛이 역력했다. 혹 떼러왔다가 도리어 더 큰 혹을 붙이게 되었다고 생각했는지, 기세당당하게 큰소리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얼굴이 잔뜩 긴장 속에 굳어 있었다. 남자는 자신이 책상위에 내팽개치듯 던져놓은 겉옷을 슬그머니 집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