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라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25일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및 보급한 세계적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101번째 챔피언에 '자이라'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가시 덩굴의 복수 '자이라(Zyra)'는 외유내강형의 여성 캐릭터로 전장에 씨앗을 심고 싹을 틔워 강력한 아군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뿌려진 씨앗은 식물 형태로 일정 시간 동안 제한된 범위에 대한 시야를 확보해주며 무엇보다 자이라의 스킬이 시전됐을 때, 더 큰 위력을 갖는다. 예를 들어 자이라가 지정한 위치레 씨앗을 뿌리면 일정 시간 동안 시야를 밝혀주면 그 위에 자이라의 스킬인 '치명적인 꽃'을 사용하면 이 씨앗이 가시 발사 꽃으로 자라 원거리에서 적을 타격한다. 이 밖에도 자이라는 죽을 경우 복수심에 불타는 식물로 변해 소멸 전 마지막 공격을 가하는 ‘가시 덩굴의 복수’ 및 덩굴손으로 적에게 두 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올가미 덩굴(궁극기)’ 등의 스킬을 갖추고 있다.
넥서스7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넥서스7, 국내에서는 글쎄!' 구글의 최신 태블릿PC 넥서스7 16GB 모델이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 매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측이 재고 소진을 이유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7인치 태블릿 넥서스7 16GB를 더이상 판매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이 모델이 다시 판매될 때를 알려줄 것을 요청하는 등록만 받고 있다. 특히 구글 넥서스7은 다음달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해외에서의 폭발적 인기가 국내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넥서스7의 인기가 국내에서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회의적인 의견이 중론이다. 이유인 즉슨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와 LG전자의 옵티머스뷰 등 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7인치 넥서스7과 5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체감 차이가 크지 않은 점과 최근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고화질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이유로 꼽힌다. 아울러 태블릿PC의 강자인 아이패드의 국내 판매량이 아이패드 전체 판매량의 2% 수준에 그치는 등 외국산 제품에 대한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오너 한마디에 인수전 딜 구도가 '와리가리'를 하고 있다. 유력 인수 후보로 올라 '샴페인 터트릴 날만 기다리던' GS리테일은 물을 먹었고 교원그룹은 적격예비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웅진그룹은 중국 5대 가전사 중 하나인 콩카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웅진코웨이 지분 31%를 합작법인에 넘기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노림수는 뭘까? 국내 유통업계의 '빅딜'로 관심을 모아온 웅진코웨이 매각은 지난 2월6일 웅진그룹이 매각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지난달 29일 본입찰이 마감됐고 롯데쇼핑, GS리테일, 교원그룹, MBK파트너스, 콩카그룹이 참여했다. 하지만 하이마트를 손에 쥔 롯데쇼핑이 일찌감치 인수 포기를 선언했고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경쟁업체인 교원은 안 된다"고 나서면서 GS리테일이 유력한 우선협상자로 떠올랐다. 뒤통수 맞은 GS리테일 지난 6일까지만 해도 이 구도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당시 웅진그룹 관계자는 "큰 문제가 없는 한 GS리테일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고 GS리테일 측도 "가격 등 구체적인 협상이 남아있지만 코웨이 인수에 대한 샴페인 터트릴 날만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의류사업에 뛰어든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자신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건설사 인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 응찰해 예비실사를 진행 중이며 인수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룹 측은 주력사업 분야인 유통과 레저, 해외사업 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업계에서는 시너지효과는 고사하고 실적이나 도급순위에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랜드가 쌍용건설을 인수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지난 12일 마감한 수의계약 2차 접수에 쌍용건설 인수에 꾸준히 관심을 보였던 독일계 엔지니어링 업체인 M+W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이랜드가 유일하게 예비견적서를 제출했다. 이밖에 인수전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신구건설, 사모투자펀드(PEF) 소시어스 등도 견적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오는 30일 매각주관사인 캠코가 최종 견적서를 접수할 예정이어서 다른 업체의 참여가 가능하지만 여타 후보의 등장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게다가 현재 이랜드의 인수의지가 워낙에 강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의지 강력 다른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도둑맞았다는 사람은 있는데 도둑질 했다는 사람은 없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기술유출 공방을 한 마디로 줄인 말이다. 누구의 잘못인지는 법정에서 자연스럽게 밝혀질 텐데 삼성과 LG는 제품보다는 말로써 경쟁사 흠집 내기에 여념이 없다. '빼앗겼다는 자'와 '안 빼앗았다는 자'가 서로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예고한 상태에서 이 둘의 난타전은 어느 때보다 강도가 셀 전망이다.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길수)는 지난 13일 삼성의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산업기술유출방지법 위반)로 조모씨 등 삼성 전현직 연구원 6명과 정모씨 등 LG디스플레이 임직원 4명, LG협력업체 임원 1명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관계자들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퇴사한 조씨를 통해 관련기술을 컨설팅 방식으로 넘겨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과정에서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OLED TV 제조기술을 담은 보고서도 함께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OLED기술 유출 공방 법정 싸움 예고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LG디스플레이의 책임있는 조치와 사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심재
[일요시사=김민석 기자] 롯데가 제품불매운동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올 초부터 국내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가 유통업계의 핫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불매운동이 장기화 될 조짐이 보여 롯데그룹의 타격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유통사와 중·소상공인 사이의 충돌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많고 많은 유통사 중에서 왜 하필 타깃은 롯데 하나일까? 지난 16일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스크린골프업, 유흥음식업, 단란주점업, 노래방업 등 80여 개 업종의 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롯데그룹 제품과 롯데그룹 유통사를 대상으로 무기한 불매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단체들은 롯데빅마켓,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그룹 계열의 유통업체를 이용하지 않기로 발표한데 이어 유흥음식점, 단란주점, 외식업 점주들을 동원해 롯데그룹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아사히주류, 롯데리아도 함께 불매운동 대상으로 정했다. '롯데' 수단방법 안가려 또한 이들 단체는 파장을 키우기 위해 구체적인 롯데 제품을 명시하기도 했는데 처음처럼, 스카치블루, 아사히맥주, 아이시스,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실론티, 2%, 옥수수수염차 등이 이에 해당한다
넥서스7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넥서스7, 잘 나가네!' 구글이 내놓은 태블릿PC 넥서스7이 고공비행을 펼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넥서스7은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예상했던 주문량을 30%나 크게 웃돌았다. 이에 구글은 넥서스7의 공급물량을 늘렸다. 밤샘 작업까지 해 가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넥서스7은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무료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택했다. 애플사의 아이패드와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넥서스7은 오는 8월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갤럭시노트2 출시되나?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갤럭시노트2가 온다?' 갤럭시노트2 출시설이 또 다시 고개를 들었다. 11일 오후 갤럭시노트2의 8월 출시 소식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졌다. 하반기 출시설이 현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갤럭시노트2의 출시설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는 아이폰5와 넥서스7의 등장 때문이다. 경쟁사들이 새로운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삼성 역시 갤럭시노트2로 맞짱을 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선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2의 출시가 임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넥서스7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구글의 태블릿 PC '넥서스7'이 전파인증을 완료해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전파인증이란 국외에서 구입한 무선기기를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등록해야 하는 절차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전파인증은 시장에 유통되기 직전에 하는 마무리 작업으로 지난달 전파등록을 마친 넥서스7은 빠르면 이달 중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OS 최신 버전인 젤리빈(4.1)을 탑재한 넥서스7은 하드웨어로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 120만 화소의 웹카메라 기능을 지원하며 두께는 10.5mm 무게는 340g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넥서스7의 판매망은 별도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구글 온라인 앱 구글플레이가 유력하다. 앞서 구글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넥서스7을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가격은 8GB 버전이 199달러(약 23만 원)로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와 동일하다. 16GB는 249달러(약 28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디도스공격'이나 '사이버테러'라는 말이 최근 들어 자주 들리고 있다. 해마다 1만3000여 건이 넘는 사이버공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테러로 국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국내 최고 보안리더 양성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분산서비스거부공격, 이른바 '디도스' 공격이 일어난 지 3년이 지났다. 2009년 7월7일 수십 곳의 정부기관과 은행 업무를 마비시킨 이 사건은 피해액만 최대 544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우리사회의 정보보안 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에도 2011년 3월4일 디도스 공격, 현대캐피탈 해킹, SK컴즈와 넥슨 개인정보 유출, 농협 전산망 해킹 사건 등 보안사고가 연이어 터졌고, 지난해에는 서울시장선거 당일 선관위 홈페이지를 디도스로 공격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해커 잡는 해커 키운다 이에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국내 최고 보안리더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제1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르노삼성차가 꼴찌 탈환에 성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지난 6월 국내시장에서 모두 4008대의 차를 판매해 4033대를 판매한 쌍용차에 간발의 차이로 4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판매실적은 14.1%나 감소했다. 한때 현대기아차의 대항마라고 까지 칭송받을 정도로 잘나가던 르노삼성차가 끝 모를 추락을 하는 이유는 뭘까? 먼저 SM3, SM5, SM7, QM5가 전부인 라인업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올 뉴 SM7이 그나마 신상품이다. 초기 월 3000대까지 팔리던 SM7은 지금은 월 400대도 팔리지 않는다. 경쟁차종인 현대차의 그랜저가 월 8000대씩 팔리는 것을 감안하면 SM7은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신차 부재를 만회하기 위해 르노삼성차는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올 뉴 SM7과 보스오디오를 장착한 SM3, SM5를 내놨지만 소비자의 반응은 냉담했다. 차의 옵션이 조금 추가됐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디자인 평가 최하위 반면에 현대차는 13개, 기아차는 14개, 한국GM은 10개 등 경쟁사들은 모두 10개가 넘는 모델을 운용하고 있다. 라인업이 4종이면 그만큼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하지만 르노삼성은 디자인마
[일요시사=김명일 기자] 지난달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대상베스트코의 매장건물에는 수백 개의 계란이 날아들었다. 건물 외벽은 순식간에 깨진 계란으로 엉망진창이 됐으며, 상황을 지켜보던 일부 대상 관계자들도 계란에 맞는 봉변을 당했다. 대상베스트코는 ‘미원’이라는 조미료로 유명한 대상그룹이 지난 2010년 설립한 종합 식자재 전문 유통회사다. 이날 계란을 던진 이들은 ‘대상 식자재 도매업 진출 저지 수원대책위’ 회원들로 대기업인 대상이 식자재 유통업에까지 진출하면서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5일부터 수원 대상베스트코 매장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의 식자재 유통업 진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유독 대상이 중소상인들에게 계란을 맞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관계자는 대상베스트코에 대해 "진출하는 곳마다 아주 난리가 난다. 전북과 강원에서도 지역 상인들이 이미 한바탕 난리를 쳤다. 인천에서는 대상베스트코를 향한 규탄대회가 연일 이어지면서 결국 사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대상 직원들도 시위라면 이제 이골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상인
베가s5 출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베가s5가 SK텔레콤을 통해 단독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베젤의 스마트폰 팬택 베가s5를 7월 둘째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티월드 샵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팬택 베가s5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베젤을 자랑함과 동시에 손안에 꼭 들어오는 5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으로 가로 사이즈가 기존 5인치 대 스마트폰 폭 82.95~90.4mm대비 약 20% 줄어든 69.8mm에 불과하다. 또한 손안에 꼭 들어오는 그립감 역시 장점이다. 베가s5는 SK텔레콤과 팬택이 6개월 이상 공동 기획하고 소비자 및 유통망 조사를 마친 후 출시가 결정됐다. 베카s5는 기존 5인치 대 스마트폰의 전용면적 비율을 60%대에서 74%로 획기적으로 늘렸다. 또 SK텔레콤은 베가s5가 지금까지 팬택의 모델 중 소프트웨어 안정화 수준과 성능이 가장 좋으며 사용편의성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한편, 베가s5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 지금까지 출시된 폰 카메라 중 가장 높은 화소를 자랑한다. 현재까지 스마트폰은 810만 화소(소니에릭슨 ARC), 일반폰은 1200만 화소(SCH-W880)이 최대
갤럭시노트2 하반기 출시설!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삼성의 '갤럭시노트2', 애플의 '아이폰5', 구글의 '넥서스7'. 요즘 주요 포털의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인기 검색어다. 인기 검색어가 세간의 궁금증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스마트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빨리 더 빨리"를 외치는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체품 출시 속도까지 겹치면서 2012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가장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는 것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5'의 출시 시기와 제품 사양이다.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폰5'에 대한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으며 연내 2개의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한다는 애플의 발표는 '신비주의 마케팅' 논란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애플의 공세에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노트2에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반격에 나섰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오는 8~9월 새 전략 스마트폰 출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2~3개의 전략폰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는 갤럭시S2를 내놓은지 불과 4개월 만의 일이다. LG전자 역시 늦어도 10월께 전략 LTE폰을
갤럭시노트2 출시?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갤럭시노트2가 온다!' 스마트폰 경쟁이 불꽃을 튀기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노트2'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기 측은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양산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렸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5와 진검승부를 벌이기 위해 1300만 화소 카메라를 비장의 무기로 내세울 계획이다. 1300만 화소 카메라 장착은 갤럭시노트2를 통해서 이뤄질 전망이다.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노트2에 최첨단 카메라와 함께 여러 가지 기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7월 출시 예정인 소니 스마트폰이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춰 아이폰과 갤럭시노트2가 경쟁구도를 그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갤럭시노트)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기업의 자회사 퍼주기. 오너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반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시민단체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지적해 왔지만 변칙적인 '오너 곳간 채우기'는 멈추지 않고 있다. 보다 못한 정부가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내부거래를 통한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손 볼 태세다. 어디 어디가 문제일까. <일요시사>는 연속 기획으로 정부의 타깃이 될 만한 '얌체사'들을 짚어봤다. '일감 몰아주기'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에서도 발견된다. 오너일가 소유의 특정 자회사에 물량을 대주는 편법 지원이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심한 편이다. 그중 한 곳이 쿠쿠홈시스다. 국내 밥솥시장의 선두주자인 쿠쿠홈시스는 '쿠쿠전자'와 '엔탑'이란 관계사를 두고 있다. 그런데 모두 오너일가 지분이 있으면서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 두 회사는 계열사들이 일감을 몰아줘 적지 않은 실적이 '안방'에서 나왔다. LG가와 먼 친척 쿠쿠전자는 1978년 11월 설립 이후 20여 년간 LG전자에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밥솥을 납품하다가 1998년 '쿠쿠'란 자체 브랜드를 출시했다. 전기압력밥솥을 비롯해 주스믹서기·식기건조기·김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제약사가 술을 판다? 그것도 간장약 '우루사'로 유명한 대웅제약에서?' 다소 황당한 얘기 같지만 사실이다. 대웅제약이 자회사를 통해 카페를 운영하면서 각종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술 주고 약 주는' 셈이다. 어처구니없고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소비자로선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대웅제약은 2009년 국순당과 간장약-술 공동마케팅을 추진한 적이 있다. 두 회사는 양사가 비용을 분담해 '우루사'와 '백세주' 광고가 들어간 업소용 물통 4만개를 제작, 전국 3100여 개 주점에 배포할 계획이었다. 두 회사는 "이종업종 간 윈윈 전략"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우루사 팔면서… 그러나 이도 잠시. 곧바로 도덕·윤리성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제약사가 술 팔기에 혈안인 주류업체와 손잡고 음주를 직간접적으로 조장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소비자들은 "저급한 상술"이라며 "제약사가 음주를 조장하는 판촉물에 의약품 광고를 싣는 것은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술 주고 약 주는' 이상한 이벤트에 나섰다가 여론과 언론의 뭇매를 맞았던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이번엔 직접 술을 팔고 있어 또 다시
▲ 서피스.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서피스가 온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글과 애플을 긴장시킬 태블릿 '서피스'를 공개했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2(모바일월드콩그레스) 당시 MS는 윈도폰7, 구글 안드로이드폰,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속도경쟁 이벤트를 펼쳤다. 당시 MS는 페이스북에 사진 올리기, 문자보내기, 이메일 확인 등을 동시에 했을 때 윈도폰7일 질 경우 100유로를 증정하겠다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벤트 결과 아이폰4S와 갤럭시넥서스 정도만 승리를 거뒀다. 속도 이벤트가 구글과 애플을 향한 MS의 '잽'정도라면 테블릿 '서피스'는 정면 승부를 예고하는 '도전장'과 같다. 지난 37년 간 '윈도'라는 소프트웨어로 전 세계를 주름잡았던 MS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한 발 더 내딛어 19일 '서피스(Surface)'를 전격출시하면서 하드웨어시장까지 본격 진출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MS의 이 같은 선택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장악한 애플의 성장이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MS는 델, HP 등에 하드웨어 디자인과 마케팅을 맡겨왔지만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노키아와 손 잡고도 삼성과 애플에
▲디아블로3 환불 논란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악마의 게임' 디아블로3 환불 논란이 거세다. 디아블로3 제작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18일 오전 디아블로3 환불정책을 발표했다. 디아블로3 환불정책은 기존 유저 가운데 40레벨 이하 생성자와 향후 디지털 다운로드 유저 중 20레벨 이하 캐릭터 생성자에게 게임 불만족시 전액환불할 것을 약속한 것이 골자다. 하지만 이 같은 디아블로3 환불정책은 생색내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환불의 기준이 된 40레벨 이하 캐릭터는 하루 정도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레베 수준이다. 하지만 이미 대다수 유저들이 '만렙'인 60레벨에 도달했거나 이에 근접한 상황이어서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유저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빠른 레벨업 이유 아이템을 쌓아가는 방식이 주된 콘텐츠인 디아블로3의 특성을 감않나다면 '블리자드가 예초에 환불해줄 생각이 없는 거 아니냐'며 볼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블리자드)
▲제일 많이 팔린 술 1위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술 1위는 어떤 술일까? 지난 6일 영국 일가지 <데일리메일>은 한국의 진로 소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꼽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주류 전문지인 <드렁크스 인터내셜널>은 2011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증류주 중 1위는 6138만 상자가 팔린 진로 소주이며 2위는 2470만 상자가 팔린 미국 보드카 스미르노프(Smirnoff)라고 밝혔다. 이어 3위는 2390만 상자의 판매고를 올린 롯데 소주가 차지했다. 1위와 3위 모두 우리나라 소주가 차지했으며 이들의 판매실적을 합하면 무려 8525만 상자로 세계 증류주 시장을 석권했다. 이에 <데일리메일>은 "1위 결과가 매우 예상 밖"이라며 "진로가 전 세계적으로 많이 팔린 술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인들에게는 핌스(진-레모네이드-소다수-박하 등을 섞은 칵테일 음료)나 고든 진(Gordon‘s gin) 등에 비해 비교적 생소하다"고 전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스카치위스키 조니 워커(Johnnie Walker)는 1800만 상자로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