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고준혁 기자]아이의 방을 예쁘게, 안전하게, 스마트하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비싼 금액을 들여 자꾸만 꾸며줘도 어쩐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에 유아용 전문 놀이매트 브랜드인 유·아동용품 전문기업 베이비클럽의 ‘허니비매트’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이자 친구가 되어주고자 탄생한 야심작으로 다채로운 색상과 두가지의 모양으로 무한 확장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지향주의 베이비클럽에서 판매하는 제품답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허니비매트’는 무려 50여 가지의 특허출원 중인 제품이다. 고급 보육시설과 어린이집 등에서 주로 사용해왔던 고가의 ‘허니비매트’를 이제 베이비클럽과 골든베이비가 손을 잡아 제조·투자 및 납품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이다. 층간소음방지와 어린이 보호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허니비 베이직 매트 스퀘어라인은 진한 캔디컬러의 롤리팝세트, 사랑스러운 파스텔톤의 스위트세트, 심플하고 깔끔한 모던세트로 구성돼 있다. 베이비클럽의 ‘허니비매트’의 장점은 2가지 종류의 모양(스퀘어, 스툴)과 총 12가지 색상, 총 24가지로 구성할
[일요시사=고준혁 기자]인간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첫인상은 경쟁이 치열한 경제활동 속에서도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첫인상이 어떤가에 따라서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미움을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여주는지가 사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그 첫 번째로 고객에게 자신과 회사를 어필하는 방법의 대표적인 것이 판촉물이다. 판촉물이란 마케팅 전략 중의 하나로,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홍보수단이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판촉물 광고는 그 효과가 빠르고 탁월함이 입증돼 이미 20조원이 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 발전했다. 또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의 발단은 판촉물유통시장을 오프라인방식에서 온라인방식으로 급격하게 변모시켜가고 있다. 이에 ‘기프트최고로’는 최고로 좋은 상품과 가격으로 고객님께 최고의 만족을 목표로 설립된 판촉물 전문업체로 2010년 6월 법인으로 사업체를 전환해 대기업, 금융기관과의 다양한 거래를 통해 연매출 70억을 달성해 2012년 3월에는 오프라인 매장까지 오픈했다. 각종 가정용품과 주방용품, 사무문구, 생활잡화, 차량용품, 업소용품, 레저?스포
[일요시사=고준혁 기자]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숏커트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여자스타로 탤런트 조윤희를 들 수 있다. 조윤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넝쿨당에서 순수하고 털털한 방이숙을 연기하기 위해 기존 가냘픈 여성의 이미지를 타파해 보이시한 톰보이룩과 함께 일상의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다양한 캐주얼 패션을 선보인바 있다. 얼핏 미소년으로 보이는 톰보이룩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미를 상징하는 긴 머리를 과감하게 자른 숏커트 헤어스타일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보이시한 패션이 더해지면 개성 강한 톰보이룩이 완성된다. 그녀는 심플한 디자인의 셔츠를 기본 아이템으로 활용해 다양한 캐주얼아이템을 이용해 보다 강한 개성의 스타일을 보여줬다. 가을, 겨울에 특히 인기 있는 체크 셔츠나 데님 셔츠를 넉넉한 핏의 티셔츠와 레이어드하는 것이 방이숙 스타일의 메인 키워드였다고 한다. 동일레나운(대표 송문영)의 골프웨어 브랜드 아놀드파마는 브랜드 런칭 31주년을 맞이하며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레져 스포츠 캐주얼로의 변신을 추구하고 있다. 다만, 그것이 골프웨어로서의 기존 아이덴티티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점차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일요시사=고준혁 기자]아이의 방을 예쁘게, 안전하게, 스마트하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비싼 금액을 들여 자꾸만 꾸며줘도 어쩐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에 유아용 전문 놀이매트 브랜드인 유·아동용품 전문기업 베이비클럽의 ‘허니비매트’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이자 친구가 되어주고자 탄생한 야심작으로 다채로운 색상과 두가지의 모양으로 무한 확장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지향주의 베이비클럽에서 판매하는 제품답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허니비매트’는 무려 50여 가지의 특허출원 중인 제품이다. 고급 보육시설과 어린이집 등에서 주로 사용해왔던 고가의 ‘허니비매트’를 이제 베이비클럽과 골든베이비가 손을 잡아 제조·투자 및 납품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이다. 층간소음방지와 어린이 보호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허니비 베이직 매트 스퀘어라인은 진한 캔디컬러의 롤리팝세트, 사랑스러운 파스텔톤의 스위트세트, 심플하고 깔끔한 모던세트로 구성돼 있다. 베이비클럽의 ‘허니비매트’의 장점은 2가지 종류의 모양(스퀘어, 스툴)과 총 12가지 색상, 총 24가지로 구성할
윈도우8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운영체제 '윈도우8'이 26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윈도우8은 전 세계 140개국 37개 언어로 제공된다. 윈도우8은 일반용인 '윈도우8'과 '윈도우8 프로'와 기업용인 '윈도우8 엔터프라이즈' 두 번전으로 나뉜다. 윈도우8은 공식사이트(window.com)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윈도우XP와 윈도우7 등을 업그레이드 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 예상 소매가격은 7만9800원이다. 이번에 공개된 윈도우8의 가장 큰 특징은 빨라진 부팅속도와 화면 인터페이스의 대대적인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여기에 터치 기능이 강화됐다. 이에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일반PC와 태블릿PC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인 윈도우8의 출현으로 그 동안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가 양분하던 운영체제 시장에 일대 파란이 예상된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윈도우8에 대해 "1981년 첫 PC 출시 이후 윈도우95의 여
윈도우8. (사진=윈도우8 홈페이지 캡처)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윈도우8이 온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사의 대표적인 OS(운영체제) 윈도우 시리즈의 최신작 '윈도우8'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윈도우8은 기존의 윈도우7보다 훨씬 더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OS가 통합되고, 백신 프로그램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 확실시 된다. 윈도우8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윈도우8이 윈도우7보다 얼마나 더 진화했을지 궁금하다", "윈도우8의 최신 기능들이 너무나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윈도우8 정식 버전 출시일 오는 26일이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가 국내 이통사인 KT와 SK텔레톰을 통해 출시된다. 양사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이날 새벽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를 공개하면서 한국을 1차 출시국으로 명시한 바 있다. 명확한 출시일자와 판매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될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는 3G와 LTE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애플의 태블릿PC 중 처음으로 LTE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이전 아이패드 모델보다 23% 얇아지고 53% 가벼워졌으며 7.9인치 화면에 애플의 듀얼코어 A5를 탑재했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10시간이다. 4세대 아이패드는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A6X칩, 페이스타임을 위한 HD급 카메라를 탑재했다. 한편 LGU+ 측은 "현재로서는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김민석 기자]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프트카드'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사에선 무용지물인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카드사들의 기프트카드 발행규모는 천문학적으로 늘었지만, 대형유통사들은 자체 상품권 수익이 침해받는다는 이유로 기프트카드를 받지 않고 있는 것. 이 와중에 카드사는 수백억대의 낙전수입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카드사와 유통사 간 '밥그릇 싸움'에 소비자들의 피해만 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사는 직장인 최모씨는 명절선물로 받은 기프트카드를 쓰기 위해 백화점에 쇼핑을 갔다가 낭패를 봤다. 평소 갖고 싶었던 브랜드 가방을 고른 뒤 30만원권 기프트카드로 계산하려 했지만, 백화점 점원이 "기프트카드로는 계산할 수 없다"고 손사래를 쳤기 때문이다. 최씨가 "백화점이랑 같은 계열사 카드인데 왜 사용할 수 없느냐"고 따져 묻자 점원의 "카드 가맹점과 별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결제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날 최씨는 어쩔 수 없이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했다. 낭패 당하기 십상 기프트카드는 쉽게 말해 상품권을 신용카드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카드사들이 계약을 맺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 무기명
▲갤럭시S3 LTE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3 LTE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23일 시작된다. 젤리빈은 구글 안드로이드 4.1의 운영체제(OS)를 말한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갤럭시S3 3G 모델을 시작으로 23일부터 갤럭시S3 LTE, 갤럭시 노트 등 국내에 출시된 모델에 대해 젤리빈 OS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어 갤럭시S2와 갤럭시S2 LTE, 갤럭시R 스타일 등은 다음달 중으로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지난 17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지한 젤리빈 업데이트 일정을 현재 삭제했다. 때문에 사용자들 사이에서 23일 중 업데이트가 진행될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젤리빈은 그래픽 성능과 터치감을 개선하고 웹 브라우징과 화면 전환, 앱 구동 속도를 향상시켜 빠르고 부드러운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용자의 검색 습관이나 위치 정보를 파악해 날씨, 교통, 식당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구글 나우'도 제공한다. 아울러 바탕화면에 위젯을 꺼내 놓으면 자동으로 위치와 크기가 조절되는 '프리스타일 위젯' 등 신규 기능도
[일요시사 경제팀] 한종해 기자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동일 업종 매장이 한 집 건너 한 집 들어오는 실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관련 기준까지 만들면서 제재에 나섰지만 이를 우습게 비껴가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나타났다. 국내 유명 호프 브랜드 '비어캐빈'과 '펀비어킹'이다. 둘은 어떤 관계일까.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맹본부의 횡포로 난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범거래기준까지 만들며 제동에 나서면서 겉으로는 안정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교묘한 방법으로 사세 확장에 여념이 없다. 실제로 그런 움직임이 포착됐다. 호프 브랜드 '비어캐빈'과 '펀비어킹'이다. 비어캐빈은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인 '해리코리아'가 운영하는 대표 호프 브랜드로 전국 140여 개 가맹점이 있다. 해리코리아는 비어캐빈 외에도 유객주, 퓨처월드, 브링웰피자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전국 70여개 가맹점이 있는 펀비어킹은 '펀앤임프레션'이라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운영하는 호프 브랜드다. 매출 30% 감소 다른 회사 다른 브랜드지만 이 둘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많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전기는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수단이다. 또한 전기로부터 안전을 보장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러한 역할을 위해 설립됐다. 그런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제대로 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소외계층을 외면했고 점검에 소홀했다. 지난 17일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문제점을 집중 조명했다. 무허가 판자촌은 합선이나 누전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높아 더 많은 관심과 점검을 요하는 지역이다. 특히 판자촌 자체가 판넬, 목재 등으로 이뤄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그런데 판자촌 주민들이 무허가 주택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기본적인 생존권마저 박탈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월25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1동 구룡마을에서 인입배선의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개 건물의 외벽이 불에 탔다. 지난해 6월12일에는 개포4동 재건마을에서 어린이의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샌드위치 판넬, 목재 등으로 이어진 재건마을 건물 구조로 인해 대형 화재로 확산됐고 69세대를 전소시켰다. 구룡마을과 재건마을은 서울시 대표적인 무허가 판자촌 마을이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정말 튼튼하다." 영화 <인셉션>에 나오는 현대차의 제네시스를 보면 떠오르는 생각이다. 극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타고 추격전을 벌이는 제네시스는 달려오는 기차와 정면으로 충돌하고도 별 다른 문제없이 질주를 계속한다. 영화의 한 장면이지만 이는 분명 현대기아차의 독특한 마케팅 기법이다.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많은 스타들이 기아차의 K9, K7 등을 타고 영화제 곳곳을 누볐다. 현대기아차가 문화·예술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영화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10월4일부터 10월13일까지 열흘간의 세계적인 영화축제가 부산에서 진행됐다. 1996년 9월13일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를 목표로 시작된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1개국 169편의 영화가 상영됐고, 27개국 224명의 초청인사들이 부산을 찾았다.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성장하는 기아차 어느덧 17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초청작 75개국 304편,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32편이 소개됐고 20만명 이상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았을 정도로 애초의 목표대로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갈수록 그 규모
[일요시사=고준혁 기자]호스팅 및 도메인 등록 전문업체 인터넷 나야나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IPv6 웹호스팅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IPv6 웹호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용 및 신기술 도입에 대한 부담으로 IPv6를 이용하기 쉽지 않았던 일반 사용자들이 IPv6 환경에서도 홈페이지를 쉽게 운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IPv6는 IPv4의 한정적 주소 자원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로 IP주소를 128비트로 확장하여 거의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패킷 출처 인증, 데이터 무결성 및 비밀 보장 기능 등을 반영해 보안이 강화되었다. 데이터 처리 속도 및 동시 데이터 처리 기능 또한 IPv4에 비해 우수하다. 인터넷 나야나의 IPv6 웹호스팅은 IPv4와 IPv6를 모두 지원하는 단독 DNS를 구축하여 기존 환경과의 호환성을 유지하였으며,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에 IPv6를 구성하여 웹서버, FTP, 메일, MySQL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IPv6 환경에서 정상작동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국내 최대 규모 네트워크 시스템인 KT-ICC에 입주하여 전국망 네트워크와 최신 시설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요시사=김민석 기자] 신세계가 뒤통수를 제대로 맞게 생겼다. 롯데에 밀려 인천 상권의 '노른자'에서 쫓겨날 판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신세계는 인천점에 많은 돈을 들여 증축공사까지 해 놓았다. 공사가 끝난 지 몇 개월도 채 되지 않아 날벼락이 떨어진 셈이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놓고 신세계와 롯데의 건물 쟁탈전이 법정다툼으로까지 비화됐다. 지난 8일 신세계 측은 인천광역시를 상대로 인천종합터미널에 위치한 백화점 건물의 처분 금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지만 지난 10일 기각됐다. 즉시 신세계 측은 향후 본안소송을 착실히 준비해 서울고등법원에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본안소송 준비 소송전은 지난달 27일 인천시가 인천종합터미널 일대 부지와 건물을 롯데쇼핑 측에 매각하는 투자 약정을 체결해 신세계 측이 가만히 있으면 인천점을 빼앗기게 생기면서 촉발됐다. 신세계는 지난 15년간 인천종합터미널에 위치한 건물들을 인천시로부터 임대해 백화점으로 영업하며 상권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 신세계는 인천교통공사로부터 임대보증금을 당겨 받아 인천점에 1450억원을 투자해 쇼핑센터 건물(5300평)과 주차타워(866대)를 증축하는 등 상권 확장에 공을 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극동건설이 무너졌다. 웅진그룹도 나락에 빠졌다. 또 한번 건설사 M&A 잔혹사가 그려졌다. 워크아웃과 법정관리가 줄줄이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LIG그룹, 효성그룹, 대한전선과 프라임그룹 등은 인수한 건설사를 토해내거나 그룹 자체가 휘청거리는 뒤탈을 겪고 있다. 극동건설이 지난달 25일 150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서 법정관리행이 결정됐다. 웅진그룹은 2007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시장 예측가격의 2배인 6600억원을 주고 극동건설을 사들였지만 건설업 불황으로 재무 구조가 악화됐다. 그룹 총수가 사재 출연을 하고 핵심계열사인 웅진코웨이를 매각하는 강수를 뒀지만 극동건설은 단 하루도 유동성 위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극동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 채무만도 3000억원에 육박한다. 극동건설은 지난해에만 2162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극동건설 법정관리 그룹 붕괴 후폭풍 이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그룹 성장동력으로 지정한 태양광 사업 계열사인 웅진 폴리실리콘을 추가로 매각해 유동성 위기를 면하려 했지만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여기에 최대 주주로서 1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영정상화를 선언한 지 2년여가 지났다. LH는 사업조정, 인력감축, 조직개편 등으로 완전한 경영정상화에 성공했다고 자평하고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부채는 여전히 130조원을 넘고 이를 줄일 방안도 마땅치 않다. 게다가 지금껏 보여준 LH의 행보는 경영정상화와는 거리가 멀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09년 10월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돼 출범했다. 당시 들어간 자본금 30조원은 정부가 출자했다. 그간 LH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각종 개발 사업, 혁신 도시 사업 등을 도맡아 진행해왔다. 그런데 전국에서 실시한 각종 개발 사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LH 부채규모는 약 13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으로 늘어났다. 하루 이자 120억 LH는 결국 이지송 사장을 필두로 부채규모 줄이기에 나섰다. 지난해 LH는 420조원이 넘는 사업 규모를 재조정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원금 11조원을 갚았고 매년 20조씩 늘어나던 금융부채는 지난해 6조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LH는 지난달 말 경영상태가 안정상태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LH가 그간 보여준 행보는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의심케 하는 것들이 많았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극동건설로 인해 그룹 전체가 휘청거렸던 웅진그룹이 절호의 회생기회를 잡았다. 그런데 정작 법정관리 열쇠를 쥔 법정관리인에 오너의 최측근이 선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이사 얘기다. 신 대표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오른팔이자 분신 격이다.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이 본격적인 법정관리를 받는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한 뒤 채권단과 협의에 들어가게 된다. 회생계획안 제출까지는 4~5개월이 걸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법정관리인은 법원이 별도의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는 불선임 결정에 따라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로 정해졌다. 기회는 잡았는데… 앞서 채권단은 신 대표의 관리인 선임에 반대하는 입장을 전달하고 제3의 관리인·공동관리인 선임을 요구한 바 있다. 채권단은 이번 웅진그룹의 화가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의 극동건설 인수라는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웅진은 극동건설을 실제 평가금액에 비해 2배에 가까운 6600억원에 사들였다. 2003년 극동건설이 론스타에
[일요시사=김민석 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좌불안석이다. MB정부 들어 대표적 특혜기업으로 자주 입길에 오르내린 탓이다. 특히 'MB 형님'이상득 전 의원 등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처지라 더욱 그렇다. 이 와중에 대형 악재까지 터지고 있다. 현 정권이 저물고 있는 요즘, 이 회장의 속내는 어떨까. 지난 7월26일 민주노총은 이미 구속 기소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과 김남수 코오롱 사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민주노총은 "코오롱이 이 전 의원에게 1억5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검찰은 이 전 의원에 대한 수사만 진행할 뿐 코오롱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고발장 접수 배경을 설명했다. SD사건 연루 고발 특히 "코오롱 수사가 권력형 비리로 번질 것을 우려한 권력의 압력이 있지 않았나 의심하기에 충분하다"며 "현 정부 들어 코오롱 출신 간부들이 국가 요직에 포진된 것은 이러한 의심을 뒷받침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국철 SLS그룹 회장(구속)의 구명로비 불똥이 이 회장에게 튈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의 조카부부가 국적세탁을 통해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김 총리의 조카부부는 다름 아닌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의 차남인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와 고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삼녀 박모씨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진그룹의 화려한 가계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외사부는 김황식 국무총리의 조카며느리 박모씨를 지난달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박씨는 고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셋째 딸로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의 차남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와 혼인했다. 허 회장의 부인인 김향식씨가 김 총리의 둘째 누나여서 박씨는 김 총리의 조카며느리가 된다. 50위권 중견기업 박씨는 다른 재벌가 학부모와 마찬가지로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중남미 국가의 국적을 취득한 것처럼 가짜서류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총리 측은 조카 며느리의 자녀 부정입학 협의와 직접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진그룹의 화려한 가계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진그룹은 1968년 허 회
[일요시사=고준혁 기자]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은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 접수를 오는 11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는 동화구연에 재능이 있는 성인과 어린이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동화구연 보급 캠페인, 동화구연공연, 동화구연강의, 월례회 개최 등으로 동화구연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 시작되었다. 특히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는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글을 제대로 표현하고 여러 사람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는데, 현재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현재 예선대회 접수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재능교육의 전국시낭송 대회 또한 1991년 시작되어 올해로 22회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회는 ‘문학의 꽃’이라 불리는 시 낭송을 통해 삶의 질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처럼 재능교육 박성훈 회장이 시낭송과 동화구연 등에 아낌없이 지원하는 이유는 바로 어린이의 동심을 꽃피워주는데 좋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재능교육은 교육기업을 넘어 1992년 재단법인 재능문화를 설립함으로써 문화기업의 초석을 마련했다. 재능문화는 교육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순수 문화재단으로 매년 전국시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