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경제2팀]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와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아름다운 동행'의 길을 걷고 있는 현대모비스. 이 회사는 사회 각 분야와 따뜻한 연결고리를 맺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활동이 사회적으로도 크게 주목받으면서 다른 기업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되고 있다. 정기적 봉사활동 현대모비스는 이와 더불어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지역 소외 이웃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농촌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1사1촌 운동과 헌혈, 그리고 물품 수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사회적으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공계 기피현상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기술연구소, 울산공장, 천안공장 등 지방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한 차례씩 초등학교 4~6학
[일요시사=경제2팀] "10억원을 받았습니다. 우리 가족의 라이프 플래너입니다" 지난 2006년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한 보험사의 광고 내용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보험사들의 광고를 보면 보험이 마치 내 인생의 마지막 보루가 되어줄 것만 같다. 그러나 보험사가 판매하는 보험상품의 속내를 살펴보면 쉽게 함정을 발견할 수 있다. 4년 전 서울시 강서구에 사는 주부 권모씨는 재무설계사를 통해 변액보험에 가입했다. 당시 재무설계사는 변액보험으로 10억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권씨는 가입했던 변액보험을 해지했다. 남편의 은퇴와 시어머니 병원 입원으로 목돈이 필요했고, 돈을 입금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권씨가 받은 변액보험 해지 환급액은 원금에도 미치지 못한 금액이었다. 들어간 시간까지 생각하면 손해는 막심했다. 복잡하고 미묘 권씨는 "당시 재무설계사가 변액보험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마치 투자와 보험이 동시에 가능한 완벽한 상품인 것처럼 설명했다"며 "결국 손해는 모두 내 책임이 돼버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변액보험은 보험사가 적립보험료 중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얻
[일요시사=경제2팀] KT의 자회사인 KT ENS 부장급 직원 김모씨가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에서 3100억원을 대출 받아 잠적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이 사실을 파악하고 긴급 점검에 나섰다. KT ENS와 은행 측은 서로 억울하다는 입장. 특히 은행의 부당대출 가능성이 있어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KT ENS 김모 부장은 회사에 납입될 상품판매대금이 있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 등 13개 금융사에서 3100억원을 대출했다. 그는 가짜계좌를 만들어 금융사로부터 자금이 입금되는 동시에 자금을 빼냈다. 경찰은 금융권에서 받은 거액의 대출금을 횡령한 김씨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협력업체 사장들과 오랜 기간 거래를 하며 친분을 쌓았고, 협력업체 사장이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좀 도와달라'고 해서 허위 외상매출채권을 작성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N사 등 6개 하청업체에 허위 매출채권을 작성해주고 이를 대가로 수천만원에 이르는 뒷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경찰은 전했다. 먹고 튀었다 경찰은 허위 매출채권으로 대출을 받은 6개 업체 대표에 대해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업
[일요시사=경제2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범죄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이 나올 예정이다. 그러나 4대악 보험 출시 소식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보험사기단이 악용하고, 실제 피해자는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4일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 정부 역점 사업인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4대악 보상 보험을 3월 중에 출시한다. 정부 압박에 눈치 현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과제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척결'이다. 4대악 척결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공약으로 내걸고 강조해왔던 내용. 때문에 임기 초반부터 치안 정책의 무게 중심도 4대악 문제에 쏠렸다. 모든 조직이 4대악 척결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러나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인 4대악 보험은 지나치게 성과와 홍보에 염두를 두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실효성 없는 대책이라는 지적이다. 4대악 보험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인 4대악 척결 의지에 따른 것으로 최수
[일요시사=경제2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Kinergy 4S)’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운송수단 디자인부문(Transportation Design)에서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기술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의 결과로 글로벌 Top Tier 기업에 맞는 우수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한국타이어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함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키너지 4S’는 효율성과 경제성을 중요시 하는 실용적인 소비자에게 적합한 사계절용 멀티 퍼포먼스 타이어이다. 특히, 차별화된 비대칭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여 겨울과 여름용 타이어의 장점을 모두 살렸다. 또한, 최적의 배수 성능을 위한 블록과 그르부 디자인, 눈길에서의 접지력 향상을 위한 스노우-픽 트랙션과 3D윈터 사이프를 적용해 눈길 제동거리를 10% 줄였으며, HD실리카 컴파운드 기술과 썸머 사이프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을 현저하게 향상시켜 여름철과 겨울철 타이어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레드닷
[일요시사=경제2팀] KB금융그룹 마크를 가슴에 단 세계 빙상여제(女帝) 3인방이 소치 올림픽을 정조준한다. KB금융그룹은 올해 1월 9일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 챔피언 이상화와 1월17일 쇼트트랙 스케이팅 세계 1위 심석희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세계 빙상 여제 트로이카인 김연아, 이상화, 심석희 선수 모두를 후원하게 됐다. KB금융과 김연아의 인연은 2006년 말부터 시작된다. KB국민은행은 척박한 국내 피겨환경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1학년의 유망주 김연아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국내 최초로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의 모델비는 어린 유망주의 훈련비용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KB금융은 보다 안정적인 경제적 지원을 위하여 후원계약을 체결하여 지금까지 김연아와 최고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후원계약과 광고모델 계약을 병행하며 김연아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했고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의 금메달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게 된다. 2010 밴쿠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KB금융그룹 본점 건물에 일제히 함성이 터져 나왔다. KB금융그룹의 직원
[일요시사=온라인팀] 에어부산, 홈페이지 폭주로 마비…갑자기 왜? 5일, 저가항공사로 유명한 에어부산이 화제로 떠올랐다. 에어부산이 최대 75%까지 국제선 및 국내선 운임을 할인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하자, 이용자들의 홈페이지 폭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에어부산은 이미 3년 전 비슷한 이벤트로 홈페이지가 마비된 적 있었는데,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이 이벤트를 벌여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에어부산은 5일 오전 11시부터 동남아, 일본 등 11개 노선을 왕복 기준 12만원∼25만원대에 판매하는 파격가 할인 이벤트인 ‘플라이 앤 고(FLY & GO)’를 진행했다. 하지만 사전에 운임 파격할인 행사가 알려지면서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이벤트가 열리기 전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접속자가 몰려 정상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역시 에러 페이지가 떴으며, 이를 참다 못한 승객이 안내전화(ARS)로도 몰리면서 통화도 힘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JK메디컬그룹의 (주)JK는 제주도 제주시 연동 270-2번지 외 3필지에 수익형 호텔인 ‘JK 라마다 앙코르 제주 호텔’을 분양 중이다. 대지면적 1060.00㎡, 연면적 1만284.98㎡,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총 225실이 공급된다. 모두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투자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높다. 해당 사업지는 제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신제주 연동에 위치해 숙박시설로서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삼무공원이 접해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더호텔, 로얄호텔, 그랜드호텔 등 숙박시설 밀집지역으로 다수 요식업체, 편의점과 바오젠거리(도보 5분거리), 신라면세점, 용두암(10분거리), 만장굴(15분거리), 성산일출봉(30분거리) 등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어 관광지로서 최고의 입지라 할 수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5분 안에 사업지 접근이 용이하며, 1139번 도로와 연결교차로를 통해 서귀포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교통환경을 지니고 있다. 실투자금기준 연 11%의 확정수익을 지급하며, 계약자에게 VVIP 멤버쉽 카드 발급, 년 7일 숙박권 및 추가숙박 할인혜택, 제주도내 골프&리조트 이용 등 다양한 혜택과 JK메디컬센터
[일요시사=경제2팀] 삼성 총장추천제 유보, 채용제 개선안 '전면 백지화' 삼성그룹이 대학 총장추천제, 서류심사 도입을 골자로 한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선안 도입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다. 삼성은 28일 긴급 브리핑에서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대학총장 추천제로 각 대학과 취업준비생들에게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삼성은 "그동안 삼성 채용시험인 SSAT(삼성직무적성검사)에 연간 20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고, 삼성 취업을 위한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는 과열 양상이 벌어지며 사회적 비용이 커졌는데, 오로지 취업을 목적으로 한 스펙 쌓기 경쟁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발표했지만 대학서열화, 지역차별 등 뜻하지 않았던 논란이 확산되면서 사회적인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선안을 전면 유보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새 채용재도 개선안 시행이 무산됨에 따라 19년만에 부활시키려던 서류전형도 없던 일이 됐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새롭게 시행하려던 제도를 전면 유보키로 했으니 지금까지 해왔던 제도가 지
[일요시사=경제2팀] 하이트진로는 설날을 맞아 ‘2014년 일품진로 스페셜 에디션’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2014 일품진로 스페셜 에디션(이하 스페셜 에디션)’은 가족과 주변 소중한 사람들에게 설날을 맞아 새해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적합하도록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일품(一品)캔들’이 더해진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10년 목통 숙성으로 맛과 향이 특별한 일품진로 2본과 세련된 전용잔 2개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100% 순쌀 증류원액을 목통에 숙성시킨 프리미엄 소주의 차별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세트 패키지 또한 실크빛의 골드 색상으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일품진로는 맛과 향이 특별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숙련된 양조 전문가들이 순쌀 증류원액을 참나무 목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키고 100% 숙성 원액을 사용하는 등 1924년부터 소주명가 진로의 전통과 노하우를 통해 최고급 프리미엄 소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품진로는 지난해 7월 제품 리뉴얼을 통해 알콜도수를 23도에서 25도로 높였으며, 기존
[일요시사=경제2팀] 한진해운(대표이사 최은영, www.hanjin.com) 2014년 대졸공채 신입사원 14명이 24(금) 여의도 본사 23층 대강당에서 사령장을 받으며 해운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2014년 한진해운 신입사원은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인재들로 지난 1월 2일, 시무식 참석과 함께 다채로운 입사 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 현장에서 해운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되었다. 지난 7일에는 포항에 입항한 벌크선박 한진 사이조 호에 방선하여 철광석 양적하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벌크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부산 신항을 방문, 컨테이너선 한진 마 호에 올라 갑판, 기관실 업무를 견학하며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을 비교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4주간 진행된 입사교육은 현장 체험 외에도 직무 및 직장 예절 교육이 시행되었으며 팀워크를 위한 합숙훈련을 끝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마쳤다. 한진해운은 “현장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해운물류의 흐름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해운
[일요시사=경제2팀]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푸짐함 명절 음식과 오랜만에 보는 가족, 친지들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설 음식을 맛있게 먹은 후,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때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 디저트다. 특히 이번 설날에는 ‘청마’의 해를 맞아 ‘말’ 콘셉트의 다양한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청마’의 해인 만큼 행운을 가져다 주는 특별한 ‘청마’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함께 소중한 이들과 즐거운 설날을 맞이해보자. ▶ 특별한 ‘말’ 콘셉트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가족과 함께 배스킨라빈스(www.baskinrobbins.co.kr)는 ‘말의 해’를 맞아 ‘말’을 콘셉트로 한 톡톡 튀는 디자인의 스페셜 아이스크림 케이크 13종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으로는 ‘해피트리’, ’해피캐슬’, ‘달콤달콤 스윗 큐브’ 등이 있다. 특히 ‘해피트리’, ’해피캐슬’은 말 콘셉트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높은 수압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제작할 수 있는 커팅 기술인 ‘워터컷’ 방식을 도입해 입체적인 모양을 정교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피트리(2014)’는 귀여운 나무 모양의 조각 아이스
[일요시사=경제2팀]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허쉬초콜릿과 달콤한 초콜릿 쿠키, 부드러운 크림이 블렌딩된 신제품인 허쉬초콜릿드링크 쿠키앤크림(Cookies’n’Creme)을 출시했다. ‘허쉬초콜릿드링크 쿠키앤크림’은 미국 현지의 허쉬초콜릿드링크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의 출시로 국내에서도 허쉬의 쿠키앤크림을 초콜릿 형태 뿐만 아니라, 드링크 형태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허쉬초콜릿드링크는 대표적인 초콜릿드링크 브랜드로서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13년에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심플하고 세련되게 리뉴얼했고, 이와 더불어 허쉬초콜릿드링크 밀크초콜릿을 편의점에 입점하는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결과 전년대비 140% 이상의 폭발적 매출신장을 이루어냈다. 매일유업은 이번에 출시한 허쉬초콜릿드링크 쿠키앤크림이 이러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ielsen 매출 자료) 매일유업음료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키앤크림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초코드링크 타입으로 출시하게 된 것”이라며 “최근 디자인 리뉴얼을 하면서 허쉬초콜릿드링크는 최근 초콜릿우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일요시사=경제2팀] 한화그룹이 다보스에서 태양광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4차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에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을 비롯해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한화갤러리아 김민정 상무 등 5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총 53회의 개별미팅과 62회의 세션에 참가한 이들은 다보스포럼을 통해 태양광을 비롯한 에너지 업계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금융?에너지 기업 CEO들과 잇따라 면담하는 등 전세계 정?재계 인사들과 친분을 구축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의 방향성을 탐색하는데 주력했다. 김희철 대표는 “현재 유럽·일본·중국·미국 등이 태양광 4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 시장을 중심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20% 이상 성장한 40∼45GW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화그룹은 이러한 전략에 따라 태양광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한화큐셀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에 위치한 공장에 200MW 규모의 셀 생산라인 증설에 돌입했다. 현재 한화큐셀은 독일에 2
[일요시사=경제2팀] 일동제약 지주사 전환, 물거품…왜?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이 결국 물거품이 됐다. 24일, 일동제약 2·3대 주주인 녹십자·피델리티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일동제약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업 분할 계획 승인 건에 대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 결과, 찬성 54.6%, 반대 45.4%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가결요건은 참석주주의 3분의 2 찬성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일동제약 지분 29.36%를 소유하고 있는 2대 주주 녹십자와 3대주주인 피델리티 자산운용사가 반대표를 던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현대 기아차 1차 협력사, 작년동안 1만 7000여명 신규 채용 현대 기아차 1차 협력사, 신규 채용인원 화제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업체가 지난 한 해동안 국내에서 1만700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는 23일 330여 1차 협력업체가 지난해 신규 채용한 인원이 1만7215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신규 채용 인원 1만4531명에서 2684(18.5%)명 늘어난 것으로, 협력업체들의 당초 신규 채용계획 1만명 보다 72.1%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1차 협력업체들의 대규모 고용창출은 현대·기아차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부품 품질 수준 제고 및 가격 경쟁력 향상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요 증가로 인한 생산량 확대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해외 생산 거점 확보에 따른 협력업체의 해외 동반 진출 확대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 수출 물류 공동화·원산지 증명서 시스템 구축 등 수출 지원 프로그램 ▲협력사 채용박람회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모나미 153 한정판, 알고 보니 메탈룩? 모나미 153 한정판, 수량은 1만개 22일, 모나미가 ‘모나미 153’ 볼펜 발매 50주년을 기념해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한정 제작 모델인 ‘모나미 153 리미티드’는 니켈과 크롬을 도금한 은색 몸체에 ‘모나미 153’ 로고가 레이저 프린팅 되어 있으며 1만개만 생산된다. 이 한정판 153에는 볼펜심은 독일산 고급 잉크가 사용됐으며 특이하게도 리필이 가능하다. 한정판의 가격은 2만원으로 일반 153 모나미 볼펜에 비해 무려 100배가량이나 비싸지만 제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온라인 판매처인 ‘모나미 스테이션’의 서버가 마비되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다. 모나미 측은 “1963년 5월 첫 출시 이후 50년 가까이 흰색 디자인을 고수하며 ‘국민 볼펜’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시간을 넘어선 추억, 그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국민카드·롯데카드·NH카드 개인정보유출 확인 방법 [일요시사=사회2팀] 국민카드 정보유출 확인 방법 “고객님의 유출 정보는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국민카드 개인정보유출 확인 방법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전 국민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카드사의 유출 결과 안내문이 도마에 올랐다. 한 누리꾼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유출 정보를 조회했는데, 어이없는 안내문구를 봤다’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은 ‘앞서 안내해 드린 것처럼 창원지방검찰청은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 원본파일을 압수했고 판매되거나 추가 유통되지 않았다고 발표(2014.1.8)했습니다. 또한 당사 자체 조사결과 카드비밀번호,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은 당사의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카드 위변조 및 복제에 의한 부정사용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개인정보 유출시점인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당사에 사고발생 접수는 없었습니다’고 국민카드사의 사과 안내문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런 검찰의 수사발표를 믿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느냐? 이미 (외부로) 유출된 휴대전화 번호, 이름, 주소 등의 정보들은 어떻게 할 것이며, 유출에 대한 정신적
[일요시사=사회2팀] 정보유출 '국민·롯데·농협' 사장단 긴급기자회견…어떤 대책 나올까? 최근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 사장들이 긴급 기자 회견을 갖는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롯데·NH농협카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을 밝힐 예정이다. 이 기자회견에는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손경익 농협카드 분사장이 참석한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자 정보가 유출된 고객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빠져나간 카드 개인 정보는 성명·휴대전화 번호·직장 전화 번호·주민번호·직장 주소·자택주소·결제계좌·신용한도금액·카드 유효 기간 등 최대 19개에 달한다. 현재 각 카드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유출 여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 이용 폭주로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해당 고객들은 물론, 해당 3사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타행 고객들에게까지 최근 들어 알 수 없는 발신자로부터 이상한 광고 문자들이 자주 수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금융권의 유출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는
[일요시사=경제2팀] 포스코 새 사령탑 후보, 권오준 사장으로 '낙점'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로 권오준 포스코 사장이 낙점됐다. 포스코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권오준 사장을 CEO후보인 사내이사 후보로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포스코는 전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장(사장·64),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63),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63), 오영호 코트라 사장(62),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61) 등 회장 후보 5명을 확정하고, 사외이사 6명 전원이 참여하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CEO 후보 추천위는 15, 16일 양일간 후보별 서류심사, 심층면접을 포함한 2차에 걸친 인터뷰 등을 진행했으며 비전제시 및 성과실현 역량, 철강업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전문성, 리더십 등 8개 CEO 요구역량에 대해 최종 자격심사를 실시한 결과 권오준 사장을 회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영선 포스코 이사회 의장은 "철강 공급과잉, 원료시장 과점심화 등의 시장 여건으로 인해 포스코 뿐만 아니라 철강업계 전체가 한계경영 환경에 처해 있다. 포스코 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을 강력하게 추진해 그룹의 재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