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KBO(총재 정운찬)는 최근 KBO 회의실서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 WBSC 프리미어12’ 1차 예비 엔트리 명단을 확정했다. 인원 제한이 없는 이번 예비 명단은 투수 43명, 포수 6명, 1루수 6명, 2루수 5명, 3루수 5명, 유격수 6명, 외야수 19명 등 총 90명이 선발됐다. 이번 예비 엔트리는 올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국제대회 경험과 젊은 선수들에 대한 동기 부여 등을 고려했으며, 오는 9월 45명의 예비 엔트리 선발을 위한 전력 점검 차원서 폭넓게 선발했다. 1차 예비 엔트리 확정 투수 43명 등 총 90명 이날 회의에는 김시진 기술위원장과 최원호·이종열·박재홍·마해영·김진섭 기술위원이 참석했다. KBO는 오는 9월3일 WBSC에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 45명의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 김경문 감독과 김평호 전력분석 총괄코치, 이종열 코치 및 전력 분석팀은 지난 7월27일부터 팬아메리카 대회가 열리는 페루 리마로 출국해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포함된 쿠바, 캐나다를 비롯해 프리미어12 참가국인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등의 전력
[JSA뉴스] 대구고등학교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디펜딩 챔피언에 올랐다. 대구고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야구장서 열린 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서 충암고를 9대 2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다. 강력한 타선 지난해 대통령배, 봉황대기 우승과 황금사자기 준우승을 차지한 대구고는 올해 대통령배 대회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뽐냈다. 대구고는 이날 1회초 3번 타자 류현우의 2점 홈런을 시작으로 10안타, 5볼넷을 얻어내며 9득점을 했다. 8회에서는 현원회가 쓰리런 홈런을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선 이승민과 한연욱이 이어 던지며 충암고 타선을 2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9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린 충암고는 대구고의 강력한 타선과 높은 마운드 앞에 무릎을 꿇었다. 류현우·현원회 홈런 앞세워 대회 2연패 충암고 9대2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 들어 지난해 9월 대구고는 북일고를 9-2로 누르고 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10년 결승서 군산상고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던 대구고는 이로써 8년 만에 봉황대기 패권을 되찾았다. 대회 통산
그린 주변에서의 숏 게임은 세계적인 프로뿐만 아니라 아마추어들에게도 스코어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상황마다 탄도가 높은 어프로치를 구사하거나 낮게 굴리는 어프로치를 할 때도 있다. 이번에는 성공 확률이 가장 높은 ‘낮은 탄도를 기반으로 한 러닝(running) 어프로치’에 대해 알아보자. 올바른 어드레스 모든 샷이 그렇지만 러닝 어프로치를 안정적으로 구사하려면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가 중요하다. 어드레스 자세에 따라 스윙 궤도와 임팩트 자세가 바뀌므로 러닝 어프로치 특성에 맞는 어드레스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정렬= 보통 풀 스윙 시 어드레스는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낮아지지만, 러닝 어프로치 자세는 양쪽 어깨 높이가 같도록 정렬한다. 이로 인해 가파른 스윙궤도가 만들어져 탑핑을 방지할 수 있다. 척추 각이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는 만큼 클럽페이스의 로프트 각도가 줄어들어 공이 뜨지 않는 낮은 탄도가 만들어져 러닝 어프로치를 쉽게 할 수 있다. 그린 주변에서의 숏 게임 스코어 관리에 가장 중요 ▲체중 정렬= 이러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게 되면 왼발에 체중이 60% 이상 실리는
오는 10월17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는 THE CJ CUP의 출전자격이 확정됐다. 대회를 후원하는 CJ그룹은 ‘THE CJ CUP@NINE BRIDGES’에 출전하는 78명의 참가자격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확정되는 출전선수는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의 우승자다. 이밖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가운데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도 출전권을 준다. 이 규정은 지난해와 같다. 또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1위와 한국 선수 가운데 상금순위 1위에게도 각각 출전티켓을 준다. 세계골프랭킹(OWGR) 기준 한국 선수 상위 3명도 초대장을 받는다. 출전하는 78명 참가자격 공개 “꿈의 무대로 가는 다리 역할” 이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관계로 자연스럽게 한국 선수들에게도 출전기회를 줄 수 있어서 꿈의 무대로 가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CJ그룹은 새로운 아마추어 선발규정을 만들었다. CJ그룹은 5월부터 9월까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6개 아마추어 대회(베어크리배·
하루 24시간 72홀 라운딩을 하는 제3회 ‘크레이지 골프대회(1차)’가 지난 6월22일 새벽 평창 알펜시아 700 골프장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평창평화도시’ 선포기념 제3회 크레이지 골프대회 1차 경기는 지난 6월21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열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72홀의 골프 라운딩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강원일보사와 평창알펜시아리조트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시작일인 6월21일 새벽 4시15분께부터 선수 등록을 시작했다.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32개 팀 128명의 참가자는 이날 오전 6시 첫 18홀 라운딩에 돌입해 24시간 동안 4번의 라운딩을 마쳤다. 제1회 크레이지 골프대회에서는 참가자 144명 중 28명이 중도 포기했으나, 지난해 8명, 올해는 4명만 중도 포기하는 등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완주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여성 참가자도 11명이 완주했다. 김봉현·김은정 우승 1차 124명 완주 성공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한 결과 NET 스코어 69.8타를 기록한 김봉현(36·인천시)씨가 우승을, 70.4타를 기록한 이장성(51&m
강원 춘천의 18홀 퍼블릭 라비에벨 듄스 코스는 지난 7월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온도가 27도 이상이면 페어웨이에 5인승 카트가 진입할 수 있는 여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처럼 연 내장객이 7만여명에 이르는 골프 환경에서 페어웨이에 카트를 진입시키는 건 용기와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시도다. 듄스 코스는 5인승 카트를 페어웨이에 진입시키는 시도를 한 결과, 페어웨이가 더위에 강한 중지(조이시아)로 식재되어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3년째 이어지는 이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에 라운드를 할 경우 걷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와 신선한 경험을 주는 재미로 SNS에서도 ‘인증샷’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라비에벨은 도전을 좋아하고 열정이 있는 골퍼들을 위해 ‘54홀 챌린지’ 여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역시 이 골프장만의 연례 여름 이벤트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조기 예약이 마감되고 있다. 온도가 27도 이상이면… 다양한 여름 이벤트 진행 지난 7월 시작해 8월18일까지 진행되는 54홀 챌린지는 54홀 그린피와 카트피, 조식과 중식, 커피를 포함하면 주중 35만원, 일요일
[JSA뉴스] 군산상고 신현섭(18)이 2019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신현섭은 지난달 28일 포항 구장서 열린 도개고와의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홈런, 3루타, 안타, 2루타 전국고교야구대회서 작성 4회 1사2루서 상대 선발 정재원에게 좌월 투런 아치를 그린 신현섭은 5회 3루타, 8회 중전 안타를 친 데 이어 9회 2루타를 날려 대기록을 완성했다. 군산상고는 4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한 신현섭을 앞세워 8-0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안착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신현섭에게 대회 결승전 종료 후 시상식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19일 다양한 대내외 관계자로 구성된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기관 인권경영 이행계획 점검, 인권경영 규정 제정안 등을 심의하여 기관의 본격적인 인권경영 이행체계 구축을 시작했다. 대한체육회 인권경영위원회는 지난 5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설치한 자문위원회로, 기관의 최고 경영진인 김승호 사무총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고 위원장을 포함, 총 15명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15명 내외부 위원 구성 인권경영 이행체계 구축 내부위원으로는 국가대표선수촌의 인권실태를 점검할 수 있는 부촌장, 내부규정 정비를 위한 법무팀장, 사용자 및 노동자 대표로 각각 기획조정본부장 및 노동조합 위원장이 임명·위촉됐다. 외부위원은 전체 위원의 과반수인 10명으로 법무·노무 등 인권분야 전문가,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 관계자, 전문선수 및 스포츠클럽 대표, 체육학계 종사자 등이다.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겸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일련의 스포츠계 비위 사태와 관련해 스포츠 인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되
[JSA뉴스] 지난 7월26일부터 대만의 타이난서 열리고 있는 12세 이하 야구월드컵(U-12)서 한국대표팀은 대회 4일째인 지난달 29일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예선 3차전서 박예찬의 6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3승을 올리며 B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남은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결선라운드(Super-round)의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양 팀은 1회의 공격서 각각 1득점씩 해 1-1로 경기를 시작한 후 베네수엘라가 2회 초 2득점을 추가했으나 곧바로 이어진 2회말 공격서 한국이 대거 4득점을 하며 역전, 5-3으로 리드를 이어나갔다. 3연승으로 조 1위 지켜 남은 일정 관계없이 직행 그러나 베네수엘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베네수엘라는 3회 1득점하며 한국을 턱밑까지 따라붙은 후, 5회의 공격서 1루수 페르난데스가 한국의 세 번째 투수 나현서를 상대로 센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 경기를 원점으로 돌아가게 했다. 그러나 한국은 6회말의 공격서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박예찬이 상대 투수의 네 번째 투구를 통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JSA뉴스] 유현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서 개최되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확정했다. 20명 확정 협회는 지난달 17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투수 10명·포수 2명·내야수 5명·외야수 3명)를 선발해 최종 엔트리 20명을 확정했다. 아울러 최종 엔트리와 별도로 부상 및 컨디션 저하 선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 포지션별로 예비 엔트리도 구성, 대회 직전까지 선수들을 면밀히 파악, 최상의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2020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이주엽(성남고-두산 베어스 지명), 오원석(야탑고-SK 와이번스 지명), 이민호(휘문고-LG 트윈스 지명), 소형준(유신고-KT 위즈 지명), 최준용(경남고-롯데 자이언츠 지명), 박주홍(장충고-키움 히어로즈 지명)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2학년 선수 이승현(상원고), 장재영(덕수고)도 대표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월8∼9일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 호텔서 ‘2019 상임심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2019 상임심판 직무교육은 종목별 상임심판 125명, 회원종목단체 담당자,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체육문화 확립과 상임심판 제도 개선 및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상임심판의 독립성·전문성·공정성 등 자질 향상을 위해 ▲상임심판의 자질과 윤리 ▲심판운영 시스템 사례 ▲스포츠 인권 교육 ▲심판 커뮤니케이션/리더십 교육 ▲상임심판 평가제도 설명 및 종목별 토론 등 심판 실무 및 역량 강화에 적합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4년부터 공정한 판정문화 확산 및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심판 직위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상임심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 특성상 심판 불공정의 가능성이 높은 종목, 심판 운영의 재정 자립도가 열악한 종목, 기타 상임심판 제도가 필요한 종목 등 총 19개 종목 소속 125명의 상임심판이 현장서 활동 중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창립 99주년을 맞이해 지난 11일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서 창립 99주년 기념식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선출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세균·김부겸·박지원·이동섭·안상수 국회의원,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김정길·박용성 전 대한체육회장, 서상기·이강두·최일홍 전 국민생활체육회장 등 역대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인 약 10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김승호 사무총장의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김진호 스포츠영웅의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 낭독, 이기흥 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 관계자 1000여명 참석 IOC위원 선출 축하 행사도 체육 선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유공자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대한체육회 모범직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지난 6월26일 스위스 로잔서 열린 134차 IOC 회의서 신임 IOC위원으로 선출된 이기흥 회장의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대한체육
[JSA뉴스] ‘2019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동민)이 금메달 17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6개로 총 메달 50개를 기록하며 참가 118개국 중 종합 5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태권도, 펜싱, 양궁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태권도 종목은 품새서 강완진(남자 개인·남자 단체), 오창현(남자 단체·혼성 페어), 황예빈(여자 단체·혼성 페어) 등 3명의 선수가 2관왕을 달성하고, 겨루기서도 김유진(여자 -57kg), 강민우(남자 -80kg)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펜싱에선 오상욱 선수가 사브르 남자 개인 및 단체전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고, 에페서도 유니버시아드대회 사상 처음으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대회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역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상 최고 성적(금 3개)을 달성했다. 118개국 6000여명 선수 참가 대한민국 종합 5위로 마무리 아울러 양궁에선 강채영 선수가 리커브 여자 단체 및 개인전서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고, 컴파운드
지난 6월23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펼쳐진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3억원) 대회 최종일 재즈 제인와타난넌드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타수를 1타 잃었지만 최종합계 6언더파 278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무대 다섯 개 대회 출전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 첫 타이틀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재즈 제인와타난넌드는 2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했고, 5번홀(파5)과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위기도 있었다. 11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트리플보기를 범하고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2위인 황인춘(45·디노보)과 1타까지 격차를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15번홀(파4)부터 18번홀(파5)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1타 차의 짜릿한 우승을 결정 지었다. 우승 후 재즈 제인와타난넌드는 “기쁘고 행복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정힐스컨트리클럽의 코스 난이도가 상
[JSA뉴스] 유현기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가 지난 19일 충북 보은의 보은스포츠파크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대학야구 역사상 2년제 대학이 대학 1부 리그(4년제 대학)와 2부 리그(2년제 대학)들이 모두 출전한 통합대회서 우승한 것은 최초라 그 의미가 한층 더 각별하다. 대통령기 대학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2년제 대학이 우승까지 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인공은 강릉영동대학교. 그 신화는 32강전부터 시작됐다. [32강전] 지난 11일 32강전 경기 중 원광대와 강릉영동대의 경기서 사이클링히트라는 대기록이 나왔다. 강릉영동대의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배성렬은 2회 상대팀 원광대 중견수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시작으로, 4회 홈런, 5회 1루타, 6회 2루타를 쳐내며 사이클링히트를 완성시켰다. 배성렬은 원광대를 맞아 5타수 4안타 7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강릉영동대가 콜드게임으로 대승을 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강릉영동대의 선발투수 고영찬은 6회까지 투구수 91개를 던지며 7안타 4실점했으나 배성렬의 활약을 앞세운 타선의 활발한 지원으로 승리투수가 됐으며, 원광대의 선발투수 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타이거 우즈(44)의 스윙 코치를 지낸 행크 헤이니는 지난 6월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즈가 여성에 대한 도덕적 권위자가 되다니 매우 놀랍다”며 “나는 우즈와 함께 6년간 함께했는데, 그는 내가 성차별 또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그런데 이제 메이저 15승을 거둔 우즈는 마치 자기가 독심술사라도 된 것처럼 여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는 우즈가 최근 헤이니의 발언을 비판한 것에 대한 재반박 성격의 글이다. 헤이니는 최근 US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앞두고 성차별, 인종차별 발언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US여자오픈 개막에 앞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 나와 “한국 선수가 우승할 것”이라면서도 선수들의 이름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미교포 골프선수 미셸 위가 ‘헤이니의 발언은 성차별, 인종차별적’이라고 비판했고,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카리 웹(호주) 등도 이에 동조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결국 헤이니는 해당 라디오 방
미국 81세 남성이 하루에 두 번 홀인원을 하는가 하면, 75세 남성은 이틀 연속 홀인원을 하는 사례가 나왔다. 미국 골프 전문잡지 <골프닷컴>은 지난 6월26일 “최근 미국 아칸소주 핫스프링스 빌리지의 코테즈 골프코스에서 척 밀러라는 81세 남성이 하루에 홀인원을 두 번 했다”고 보도했다. 밀러는 135야드 12번홀과 138야드 17번홀에서 연달아 홀인원을 달성했다. 그는 지역 매체인 핫스프링스 빌리지 보이스와의 인터뷰에서 “첫 홀인원은 50년 전에 했고, 이제 나는 홀인원을 세 번 한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샷은 뒤땅을 쳐서 70~80야드 지점에 공이 떨어졌는데 내리막을 타고 계속 굴러가더니 그린에 올라 홀에 쏙 들어갔다. 메마른 땅에 내리막 경사였다. 공은 그린 왼쪽 벙커를 잘 피해서 들어갔는데 그린에 오를 때부터 동반자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형편없는 샷이었는데 그게 들어갈 줄은 정말 몰랐다. 그 순간 내 아버님이 어릴 적 골프를 가르치실 때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아버민은 ‘어떻게 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치느냐가 중요하다’고 하셨다.&rdquo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골프 앤 리조트는 지난 6월26일 부산 금정구 우성종합건설 사옥에서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이하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한식 우성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명섭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대표이사, 양휘부 KPGA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19년 코리안투어의 11번째 대회로 열리게 될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 상금 1억원) 규모로 오는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나흘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8월29일 ‘아라미르CC’ 개최 정 대표이사는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보면 남자 골프의 다이내믹한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코리안투어의 열혈 팬으로서 앞으로도 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뽐내며 멋진 샷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놓을 것”이라며 &ld
[JSA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지난 15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서 ‘2019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식을 갖고 18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규석 기장군수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양해영 부회장, KBO 이광환 육성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가 끝난 뒤엔 제주남초등학교(제주)와 신도초등학교(경기) 등 8팀의 경기가 시작됐다.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 초등(학교 야구부) 81개 팀과 리틀(아마추어 야구단) 129개 팀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7월15일 시작해 8월1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서 개최된다. 초등부 대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며, 초등부 경기가 끝나고 나면 24일부터 8월1일까지는 리틀부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올해에 이어 2022년까지 기장군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유소년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회 기간 동안 개최지인 기장의 먹거리와 관광을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SA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 체육 100년 역사를 이끌어온 체육인 100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 체육을 빛낸 100인’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한국 체육을 빛낸 100인 선정은 선수 및 지도자(심판), 공헌자, 연구자, 언론인 등 총 100명으로 부문별 자격대상은 다음과 같다. ▲선수=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거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모든 선수들의 귀감이 되는 자 ▲지도자(심판)= 헌신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우수선수 발굴·양성 및 생활체육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지도자 또는 각종 국제, 국내 경기서 심판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자 ▲공헌자(행정가·후원가·외교가·전국민 등)= 체육행정, 재정 지원, 체육홍보, 체육외교 등 국내외 활동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국가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연구자= 체육 의·과학의 현저한 연구로 경기력 향상 또는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언론인= 각종 체육 활동의 보도를 통해 한국 체육 진흥 및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