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간편한 먹거리가 부상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여성의 경제활동 정착, 개인 여가 활동 중시 경향 등 사회구조적 변화와 가치관 변화가 맞물리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1인, 맞벌이가구 증가로 소량화·간소화 재료 손질 줄이고 작은 매장으로 수익성 높여 최근 소량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업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점포 역시 투자 비용은 적게 들면서 꾸준하게 짭짤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콤팩트 매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간소하게 식사를 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햄버거, 샌드위치, 베이커리 시장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과점 시장이 2006년 1조7485억원에서 2014년 4조6818억원으로 4배 가까이 커졌다. 동기간 햄버거·샌드위치 등 시장은 1조9490억원에서 3조9026억원으로 3배 늘었다. 전체 외식시장이 1.5배 커진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이다. 도시락전문점의 인기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주력 메뉴를 3000 ~5000원대 판매하는 ‘한솥도시락’은 5년 전보다 5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쌀, 청양고추 등에 농산물 실명제를 도입해 ‘밥맛이 다른 도시락’으로 차별화를 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가 가맹사업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가맹본부의 가맹점주에 대한 광고와 판촉 비용 집행 내역 통보의 세부 절차를 규정하고, 정보공개서 변경 등록 제도를 보완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 했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광고 및 판촉비 집행 내역 통보 의무화 이 안은 법 개정으로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광고 및 판촉비 집행 내역을 통보하고 가맹점주가 이를 열람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된 절차를 규정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가맹본부는 사업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해당 연도에 실시한 ①광고 및 판촉 행사 세부 내역 ②광고 및 판촉을 위해 가맹점주로부터 수령한 금액 ③광고 및 판촉 행사별 비용 및 가맹점주 부담액을 통보하도록 했다. 더불어 가맹점주가 산출 근거가 포함된 세부 집행 내역의 열람을 요구하는 경우 가맹본부는 일시와 장소를 정하여 이를 열람할 수 있다. 정보공개서 변경 등록 절차 개선 그간 정보공개서의 신규등록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했으나 변경 등록이나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불가했다. 하지만 이제부터 정보공개서의 변경 등록과 신고도 가맹사업 정보시스템을
소득, 재산 등 신청요건 스스로 확인해야 5월 한 달간 소득이 적은 근로자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근로장려금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근로장려금 단독가구 수급 연령이 종전 60세에서 50세로 확대되고, 형제 자매가 가구원 범위에서 제외되어 실질적 수급가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연락처와 계좌번호 등을 입력하여 간편하게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녀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254만 가구에게 2016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안내했다”고 밝혔다.올해 근로장려금 안내 대상은 199만 가구, 자녀장려금 대상은 112만 가구, 두 가지 모두 동시에 해당하는 가구는 57만 가구로 집계됐다. 근로장려금은 최대 210만원까지, 자녀장려금은 부양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자녀장려금은 소득이나 재산, 주택 등의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신청기간(5.1~5.31) 중에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이나 배우자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가 있
양도소득세라고 하면 흔히 ‘집을 사고 팔 때 내는 세금’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부동산을 매각할 때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내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부동산은 매매할 때뿐만 아니라 교환하는 경우에도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세법에서는 거래하는 양쪽 모두 각자 교환 전 보유한 부동산을 양도하고 새로운 자산을 취득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교환하는 당사자 모두에게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양도소득세를 ‘집을 팔 때만 과세되는 세금’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가는 예기치 못한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며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다양한 경우를 소개했다. 우선 부동산을 이전하는 대가로 채무가 줄어드는 모든 경우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부동산을 넘겨주거나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담보 제공된 부동산이 경락된 경우, 채권 담보 목적으로 가등기 된 부동산이 이전되는 경우 등 부동산 이전 결과 채무가 줄어들었다면 과세 대상인 것이다. 부담부증여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담보 대출이 있는 아파트를 증여할 경우 수
올해도 여전히 저금리와 전세난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분양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시장에 전반적인 가성비 인식이 확대되면서 소액투자로도 은행금리 대비 최소 2〜3배가량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과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아파트, 타운하우스 등이 선호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혜택은 ▲주변대비 저렴한 착한 분양가 ▲분양가 할인 ▲중도금 무이자 등이 있다.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3.3㎡당 1000만원 이하 분양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이 있다. 먼저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형 호텔 등은 저금리에 대표적인 소액투자처로 잘 알려져 있지만 상가의 경우 투자금이 많이 들어 투자를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부동산도 이제 가격 대비 성능 최근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상가들이 속속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자체 시행·시공을 통해 분양가의 거품을 제거하고 그만큼을 투자자에게 임대수익으로 제공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 오피스텔 등의 투자금에 약간의 자금을 더해 상가투자가 가능해진다. 다음으로 분양가를 할인하는 경우다. 이는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신흥 주거벨트로 각광 받고 있는 파주 연풍리 일대에 3.3㎡당 600만원대로 한껏 몸값을 낮춘 프리미엄급 알짜 중소형 아파트인 ‘우림 필유’가 지난 13일, 전격 그랜드 오픈해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우림 필유는 1개동을 제외한 전 세대가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연풍리 103-20번지 일원에 지하2층, 지상24층, 아파트9개 동(59㎡가 8개동, 74㎡가 1동), 총 47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혼재형) 가구수는 ▲59.79㎡ A타입 134세대 ▲59.84㎡ B타입 216세대 ▲59.96㎡ C타입 89세대 ▲74.76㎡ 36세대다.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와 달리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직접적인 사업의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지역주택조합’사업방식의 아파트다. 이는 조합원이 직접 땅을 매입해 진행하는 만큼 토지금융비와 부대비용 등 예산을 크게 절감하고 마케팅 비용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일반공급아파트와 비교해 분양가격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도심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김포시 학운리 산 67-24외에 김포 한강신도시 인접한 ‘김포 골든브릿지힐’ 타운하우스를 분양 중이다. 분양 면적 6만1820㎡ 대단지에 A, B, C 3블럭 중 1차분 60여필지를 1필지당 70∼160평 내외로 공급한다. 경사 부지를 활용해 앞뒤 필지간 충분한 높낮이 때문에 전망이 가려지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A블럭 타입은 현장에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어 방문시 담당 직원 입회하에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내부 마감재는 표준형부터 럭셔리형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바닥면적이 28평 정도인 1층은 거실·안방·주방·식당·욕실로, 2층은 2개의 방과 욕실로 꾸며진다. B블럭의 대지면적은 135평 내외다. 1층은 23평에 거실·주방·안방 등, 2층은 16평에 방2개·욕실이 설치된다. C블럭은 비교적 소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2세대를 인접해 지을 수도 있고 별도로 분리해서 각각의 동으로 지을 수도 있다. 대지면적은 70평 내외로 1층 바닥면적은 12평에 거실·주방·욕실
편강한의원이 지난달 28일 개최한 ‘메디컬아시아 2016’의 제9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비염&천식 한방부문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동아닷컴, 머니투데이, 중국신문망 NEA의 언론 3사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행사로 편강한의원은 2015년도에 이해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메디컬아시아 2016, 제9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의학전문기자, 글로벌 마케팅전문가, 의료경영 컨설턴트 등 각 분야 전문가 100인의 리서치와 네티즌 투표를 토대로 최신의료 및 국제협력과 의료관광에 앞서나가는 총 46개 기관을 선정했다. 편강한의원은 서효석 원장의 수많은 임상과 연구를 통해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개선에 힘써 한의학과 국민건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날 시상식의 비염&천식 한방부문 대상이 결정되었다. 편강한의원은 42년 전통의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전문 치료 한의원으로 근본적인 치료인 ‘폐 건강’을 목표로 애써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캐릭터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캐릭터 마케팅은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기업 및 브랜드를 프로모션하는 활동이다. 뽀로로·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광고나 포장 등에 활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캐릭터가 적용된 상품은 고객들의 상품에 대한 친근감 때문에 판매가 증진된다. 익숙한 캐릭터가 적용된 제품이 나오면 소비자는 여기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다소 딱딱한 이미지의 제품이라 하더라도 캐릭터는 고객과의 관계를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든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는 대중과 소통해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외식, 식품업계를 넘어 금융, 건설 등 보수적인 성향의 시장에서도 다양하게 캐릭터 마케팅이 활용되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작년에 어린이 고객층을 겨냥해 애니메이션제작사 ‘㈜로이비쥬얼’과 손잡고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주인공 ‘폴리’와 ‘엠버’ ‘헬리’ ‘로이’ 등 캐릭터를 용기 디자인에 넣은 ‘폴리도시락’을 내놨다. 로고·용기
창업비용 30평 기준 평균 7000~9000만원선 얼큰한 국물에 푸짐한 건더기. ‘부대찌개’는 소비자의 호불호가 거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비가 오는 으슬으슬한 날이나 얼큰한 국물이 떠오르는 날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메뉴가 바로 ‘부대찌개’다. 부대찌개는 한국전쟁 후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절 미군과 관련된 일을 하던 경기도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송탄시 등의 지역민들이 그 지역 미군 부대의 핫도그나 깡통에 든 햄을 이용해 고추장과 함께 찌개를 만든 것에서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미군이 먹다 남거나 보급품을 몰래 빼낸 음식을 재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부대찌개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이 찌개가 발전하며 다양한 토핑과 사리를 첨가하며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렇다면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부대찌개 전문 브랜드의 창업비용은 얼마나 될까? 본격적인 비교에 앞서 먼저 각 브랜드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거나 창업박람회에서 배포되는 브로셔를 통해 노출된 창업비용을 비교했으며 창업비용의 기준인 평수의 기준이 다름을 꼭 참고하자. 창업의 가장 큰 변수는 점포의 입지와 권리금으로 이 부분에 드는 금액에 따라 창업비
프랜차이즈든 개인사업이든 사업타당성 분석은 사업성공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사업타당성 분석은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정성과 판매전망, 제품 및 기술성, 수익성, 안정성, 재무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창업을 결정하게 되는 최종 과정이기 때문에 창업자라면 필수적으로 꼭 작성하고 분석해야 한다. 하지만 사업타당성 분석도 그러하지만 그에 수반한 내용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현명한 소상공인의 위기탈출 매뉴얼’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사업타당성 검토의 가장 큰 효과는 사업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창업기간을 단축시킨다는 점이다. 또, 판매제품의 시장성과 기술성, 안정성, 수익성, 재무적 검토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 및 위험요소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위에 소개한 기술성과 안정성, 수익성 등의 내용이 우선 작성되어야 한다. 각 항목에서 챙겨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장성 분석 시장성 분석에서는 제품에 대한 판매예측, 즉 앞으로 판매할 제품이 시장에서 얼마나 팔릴 것인지, 향후 수요 증가 추세는 어떠할 것
가맹본부 피해보상보험 미가입시 지정 은행 예치 증서 교부 받아야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계획하고 있다면 개설비용 항목 중에 가맹금이라는 항목을 보게 된다. 가맹금이란 체결하려는 가맹본부의 영업표지 등의 사용허가와 함께 영업에 대한 지원, 상품의 판매 대금에 대한 채무나 손해의 담보를 위해 가맹본부에 지급하는 비용이다. 대부분의 예비창업자가 이 가맹금을 다이렉트로 가맹본부에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가맹금 예치제도’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가맹금 예치제도란 가맹계약 체결 시 일정 범위의 가맹금을 가맹본부가 아닌 금융기관에 예치하도록 하고 영업 시작 또는 계약 체결 후 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가맹본부에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가맹사업법 제6조)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피해보상보험 등에 가입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맹자가 가맹본부에 직접 가맹금을 지급해서는 안되며 가맹금예치제를 이용해 가맹본부가 지정한 은행 등에 가맹금을 예치한 후 예치기관장으로부터 가맹금예치증서를 교부 받아야 한다. 예치기관은 가맹사업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은행법에서 인정한 은행과 우체국예금, 보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최근 저금리와 전세난이 지속되자 수익형 부동산과 내집 마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분양가 할인효과를 주는 분양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할인효과는 대표적으로 ▲분양가 할인 ▲중도금 무이자 ▲준공 후 이자지원 ▲조건변경 ▲높은 전용률 ▲높은 층고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 제공 등이 있다. 이중 분양가 할인은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나머지는 간접적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를 주어 수익률 높여주거나 투자비용을 낮춰주는 효과로 이어지게 된다. 분양가 할인은 대체적으로 준공이 완료되었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도록 미분양 상태로 있는 경우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도금 무이자도 분양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업계는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자 분양업체들이 수요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무이자 지원 카드를 들고 나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주로 아파트 판매를 위해 적용하던 중도금 무이자 제도가 속속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이러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투자자의 초기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준공 때까지 추가로 비용 부담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분양가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청라국제도시 중심인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56-8번지 일대에 오피스텔 850실, 판매시설 240호로 구성된 ‘현대 썬앤빌 더테라스’가 분양한다. 청라국제도시는 국제업무단지, 로봇테마파크, 관광레저, 금융산업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계획도시로 약 9만여명의 수용인구의 개발도시다. 단지 앞 호수공원, 연희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23㎡ 원룸형 400실, 전용면적 32∼35㎡ 투룸형 100실, 테라스를 보유한 전용면적 51∼55㎡의 쓰리룸 350실로 총 3동으로 구성된다. 남향위주의 배치로 총 4.5㎞길이의 커넬웨이와 열린 조망이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단지 내 영화관, 키즈카페, 세대 창고 등을 마련했다. 또 일부가구에 한해 테라스를 설계해 전용면적이 늘어나 공간활용이 높아졌다. 7호선 캐널웨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역과 경인직선화도로 등 공항과 도심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공항철도 이용시 서울역까지 약 40분소요,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고속도로나 BRT 버스로도 20분대로 서울 도심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커넬웨이 바로 앞에 위치한다. 청라
자영업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시장에 먼저 진입하더라도 조금 잘된다 싶으면 미투브랜드나 유사 업종이 범람하기 쉽기 때문에 아이템의 차별성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다만, 유망 업종을 남보다 먼저 시작하면 시장의 선점효과는 누릴 수 있다. 여유·힐링 담은 캐주얼다이닝 카페 인기 안심할 만한 식재료로 주부고객층 공략 최근에는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정보의 공유가 시시각각 이뤄지고 있어 인기있는 업종의 선점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불황에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 차별화된 시장을 찾아야 차별화될 수 있다.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는 ‘공동투자제도’로 새로운 창업수요를 견인했다. 백화점 식당가, 쇼핑몰, 아울렛 등 특수상권의 330~660㎡ 매장을 중심으로 점포당 투자자 3~4명과 본사가 공동 투자하고, 운영은 본사 외식 전문 매니저가 담당한다. 투자자는 매월 매출액에서 재료비, 인건비, 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이익을 지분에 비례해 가져간다.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중장년층 투자자들과 창업 실패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한 투자형 창업을 찾는 수요자를 흡수했다. 풀잎채 전체 투자자
창업비용 10평 기준 평균 6000만~7000만원 가격은 UP, 사이즈·퀄리티 DOWN 전문가들은 창업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창업시장은 꾸준하게 발달해오고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업종 중 하나가 바로 커피업종이다. 2015년을 기준으로 5만개의 매장이 있다는 커피매장은 이제 저가와 사이즈업이라는 특화로 소비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그렇다면 저가에 빅사이즈로 소비자와 예비창업자를 공략하고 있는 저가형 커피브랜드의 창업비용은 얼마나 될까? 창업비용 비교 시 주의할 것은 단순히 표면적인 데이터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가맹본부마다 부분별 적용사항이 다르며 별도사항으로 나뉜 추가 항목들이 있으니 좀 더 명확한 창업비용과 나에게 어떠한 브랜드가 맞는지 그리고 가맹본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 더 명확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각각 브랜드의 창업설명회 등에 참여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구 본점에서 시작해 서울의 홍대 앞까지 전국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빅다방’은 빅사이즈 음료도 유명하지만 20
정보공개서는 관심 있는 가맹본부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공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다. 그 이유는 정보공개서에는 기본적으로 ‘가맹본부의 일반현황’ ‘가맹사업현황’ ‘법위반사실’ ‘가맹점사업자의 부담’ ‘영업조건 및 제한’ ‘영업개시절차’ 그리고 ‘교육과 훈련’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가맹본부는 가맹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할 때 가맹거래사나 변호사가 정보공개서의 내용에 관해 설명해주지 않았다면, 정보공개서를 제공한 후부터 최소 14일이 지나야 가맹금을 받거나 가맹계약을 체결할 수 있지만, 가맹거래사나 변호사가 정보공개서의 내용에 관해 설명해주었다면 정보공개서를 제공한 후 7일이 지나면 가맹본부는 가맹금을 받거나 가맹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정보공개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 정보공개서 양식을 토대로 작성되는데, 40~5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어서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조금 귀찮더라도 꼭 챙겨봐야 할 내용은 무엇이고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서울
명의 달라도 비용처리 가능…예외사항 주의 실질거래 사실관계 입증은 법인이 해야 회사를 운영하면 당연히 적격증빙을 수취해야 하며 인건비 신고도 실제 소득자를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실상 직원을 채용하고 보면 신용불량자이거나 기타 이유로 적법한 소득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 개인사업자 때 사용하던 기계장치나 시설장비들을 법인 전환 후 장부에 잡지 않아서 운영 경비를 처리할 때 문제를 겪기도 한다. 그러나 세금은 ‘실질과세의 원칙’을 적용하여 계산한다. 세금을 계산할 때 명의나 형식에 상관없이 실질내용대로 과세한다는 의미다. 현행 세법에서는 업무 연관성이나 거래의 실질내용에 거짓이 없고, 법인 운영에 꼭 필요한 비용이라면 형식상의 기록내용이나 거래명의에도 불구하고 사회통념, 통상 사인 간의 상관행(지급조건, 지급방법 포함) 및 구체적인 증빙, 거래 당시의 정황 등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법인을 운영하기 위해 노무비를 지출했고, 그들이 실제로 일한 시간, 업무범위, 임금을 지급했던 증거 등이 보관되어 있다면 세금 계산 시 필요경비로 산입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때 실질거래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증책임은 법인에게
교통호재를 품은 분양단지들이 인기다. 개발호재 중에서도 부동산 시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당연 교통호재가 꼽힌다. 시세에 큰 영향…가격 상승 가능성↑ 서울·수도권·충남 분양물량 주목 새 역이나 도로 등 대중교통이 개통된 지역은 계획 발표 시점부터 개통 때까지 인근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일례로 최근 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가 연결되는 호재가 발표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선 검암역 주변 아파트 매매가격이 10% 이상 올랐다. 검암역 인근에 있는 ‘마젤란21’의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2억6000만원 선이었으나, 올 들어 4000만~5000만원 올라 4월 기준 최고 3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김포에선 2018년 개통 예정인 운양역 주변이 지난해 말보다 7000만~8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말 3억3000만원대에 거래된 운양동 ‘한강신도시 롯데캐슬’84㎡는 최근 4억원선에 팔렸다. 서울 및 수도권 배후 지역의 경우, 접근성에 따른 시세 반영이 빠른데 서울로 이어지는 교통 호재를 갖춘 수도권 분양 단지가 인기다. 이동 시
20대 총선 이후 주목할 만한 분양단지는 어딜까. 분양시기를 늦췄던 분양업체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면서 올 2분기 분양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저금리와 3대 악재 등으로 인한 주택시장의 침체로 반사익을 얻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은 오피스텔, 분양형 호텔 등을 중심으로 공급과잉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하반기 미분양을 우려한 주택시장도 총선 이후 6월까지 분양예정인 물량은 총 12만5239가구(임대 제외)로, 이는 지난해 2분기(10만2262가구)보다 22.5% 증가한 수준이다. 업계는 부동산시장 흐름의 트렌드를 반영해 총선 이후 주목 받을 분양 ‘4선’으로 ▲할인분양 상가 ▲장기임대 수익형 부동산 ▲테라스 하우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등을 꼽고 있다. ▨할인분양 상가 분양을 할인하는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상가는 분양가(매입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는 게 일반적이다. 낮은 가격에 분양받으면 매달 받는 월 임대료 수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 가령 보증금 1억원, 월세 2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점포를 5억원에 분양받으면 기대수익률이 연 6%이지만, 이 점포를 4억원에 구하면 기대수익률은 연 8%대로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