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2 11:09
▲고래상어 폐사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기적의 고래상어'가 한 달여 만에 갑작스럽게 폐사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기적의 고래상어는 지난달 제주 어부 임모씨가 그물로 연이어 두 마리를 잡아 아쿠아플라넷에 기증한 것으로 마리당 10억원에 달하는 희귀종이다. 특히 10년간 한 번도 잡히지 않은 고래상어가 동일 어부의 그물에 연이어 두 번이나 잡혔다고 해서 '기적의 고래상어'라고 불린다. 21일 아쿠아플라넷 측은 기증받은 고래상어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지난 18일 죽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제주지역 환경단체들은 기적의 고래상어 폐사와 관련해 고래상어가 스트레스를 받아 폐사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고래상어를 즉각 방류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쿠아플라넷 측은 "죽은 고래상어는 6000톤급 가로 23미터 세로 8.5미터크기의 '제주의 바다'라는 대형 수족관에 있다"며 "고래상어가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는 크기"라고 반박했다. 폐사한 고래상어의 크기는 약 6미터다. 이어 "수족관이 좁아 고래상어가 폐사했다면 다른 고래상어는 왜 건강하냐"며 "조직검사로 폐사 원인을
▲박지은 결혼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해온 박지은(33) 선수가 결혼과 함께 인생 2막에 들어선다. 이미 박지은은 지난 6월 LPGA투어 은퇴를 선언했으며 국내 대회 출전 역시 접기로 했다. 20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박지은은 "우승할 자신도 없이 필드에 서고 싶지 않다"며 "11월 27일 결혼식을 올린 뒤 제 2의 인생을 꾸려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10년 넘게 사귄 초등학교 선배 김학수(37)씨로 박지은과 김학수씨는 지난 2000년부터 교제해 왔다. 하지만 박지은이 LPGA 투어 등 미국에서의 활동이 많아 그간 결혼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후 활동에 대해 박지은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 시드전을 통과했지만 부상 때문에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미련이 남는다"며 "결혼 후 내가 가장 잘 아는 골프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지은은 여자 골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사진=뉴시스)
이석민피자 의혹!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서산 여대생 자살사건의 당사자가 프랜차이즈 이석민피자에서 근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석민피자 홈페이지가 폭주하는 접속자로 인해 마비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충남 서산의 한 피자가게 아르바이트 여대생이 사장으로부터 성폭행 당한 후 나체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당하다 자살한 사건이 공분을 사면서 덩달아 피해 여대생이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이석민피자 역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20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10분쯤 서산시 수석동 한 야산에서 이모(23)씨가 아버지의 승용차 안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씨의 휴대전화에는 "아르바이트하는 피자가게 사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 협박이 무서워 내키지 않았지만 함께 모텔에 가서 관계를 갖게 됐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이씨가 지난 8일 피자가게 사장 안모(37)씨로부터 수석동의 한 모텔에서 성폭행 당한 사실을 밝혀내고 안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안씨가 모텔 투숙 당시 이씨의 나체사진을 찍은 사실을 밝혀내고 강압에 의한 성폭행으로 결론 내렸다. 아울러
▲보싱와 QPR 이적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주제 보싱와가 결국 런던 잔류에 성공했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마크 휴스 감독은 QPR의 오른쪽 측면 수비 강화를 위 보싱와를 영입했다고 영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QPR이 보싱와와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QPR는 박지성을 시작으로 앤디 존슨, 로버트 그린, 보싱와 등을 영입했고 팀의 주전 공격수 아델 타랍과 계약을 연장하는 등 강등권 악몽 탈출을 위한 공격적인 전력 보강에 열을 올렸다. 보싱와는 지난 시즌가지 첼시에서 뛰었지만 올 시즌 첼시와의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때문에 그간 보싱와는 인터밀란, AS모나코 등으로의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보싱와는 런던에 잔류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해 결국 런던을 연고로하는 QPR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QPR은 지난 시진 17위로 간신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으며 공격적인 선수영입에도 불구하고 스카이스포츠는 물론 영국 언론들은 올 시즌 QPR의 예상 순위를 13위 내외의 하위권으로 내다봤다. 한편 박지성은 QPR에서 대표팀과 일본 J리그 교토퍼플 상가 시절 그리고 네덜란
장현규 사망. (사진= 뉴시스. 2008년 K-리그 장현규 출전 모습. 뒤가 장현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프로축구 전(前) 포항 스틸러스 소속 고 장현규 사망 소식이 축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장현규 사망원인에 대한 갖가지 루머가 유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특히 유족들은 최근 불거진 '자살설'에 대해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일축했다. 장현규는 지난 16일 오전 3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부검이 끝나봐야 확실할 것으로 알져진 가운데 유족들과 관계자들은 장현규 사망원인을 심장마비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현규가 K리그 승부조작으로 인해 축구계에서 제명된 만큼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유족들은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유족들은 장현규가 16일 오전 그를 깨우러갔던 가족들에 의해 사망한 채로 발견됐으며 그 전날까지 아버지가 운영하는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일한 뒤 지인들과 축구를 즐긴 후 잠들었다고 강조했다. 장현규는 2004년 대전을 통해 프로축구에 데뷔했으며 상무와 포항 등지에서 K리거로 활동했다. 하지만 2010년 상무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김연아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결혼부터 출산설까지 황당한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김연아가 결혼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루머가 돌고 있으며 마치 신빙성 있는 사실처럼 퍼지고 있는데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미 애를 낳았다"는 주장에 대해 올댓스포츠 측은 루머의 강도가 우려할 수준이라고 판단, 매니지먼트사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표방했다. 다음은 올댓스포츠 보도자료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연아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입니다. 최근 김연아 선수가 곧 결혼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루머가 돌고 있어 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몇몇 언론사로부터 “김연아 선수가 곧 결혼할 예정이라는데 사실이냐”라는 문의를 받고 있고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의 루머가 실제로 언론사를 중심으로 마치 신빙성 있는 것처럼 퍼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최근의 루머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리는 바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한국에서 오랫동안 훈련을 해오면서 올해 들어 몇몇 남성들이 김연아 선수가 본인의 연인이며, “곧 결혼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의 감독 아르센 벵거가 팀의 간판이자 주장 로빈 반페르시가 라이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유적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반페르시의 이적과 관련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TV 'TF1'과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벵거는 인터뷰에서 반페르시의 이적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훌륭한 선수를 잃는 것은 기쁜 일은 결코 아니지만 반페르시가 1년 계약인 관계로 그를 떠나보내는 것 말고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벵거 감독은 반페르시의 이적에 대비한 팀 전력 강화 대책으로 "우리는 이미 올리비에 지루드와 루카스 포돌스키와 계약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는 반페르시의 이적료는 2400만 유로(한화 약 350억원)라고 덧붙였다.
▲장준하 타살 의혹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유신정권 시절 유신독재에 맞서 투쟁하다 1975년 의문사한 고 장준하 선생의 유골에서 타살로 추정되는 증거들이 발견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장준하 선생의 유족들은 지난 1일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에 새로 조성중인 '장준하 공원'으로 고인을 이장하는 과정에서 사망 37주년 만에 유골 검시를 의뢰했다. 검시 결과 두개골 뒤쪽에 지름 5~6cm 크기의 구멍과 금이 간 흔적이 발견됐다. 장준하 선생은 지난 1975년 8월 경기 포천 약사봉에서 하산하던 중 주검으로 발견됐다. 당시 권력기관에 의한 타살 의혹이 제기됐지만 간단한 검안만 이뤄졌을 뿐 대대적인 조사는 없었다. 특히 당시 검안 결과에도 머리 부위에 가로·세로 2cm 크기로 흉기에 찍힌 상처가 발견됐으며 오른쪽 엉덩이 부위에 의문의 주사자국이 남아있어 타살 의혹이 거셌다. 하지만 당시 경찰은 장준하 선새의 사인에 대해 "높이 14m 낭떠러지에서 실족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사람들은 실족사한 사체치고 지나치게 주검이 깨끗하고 큰 외상이 없다는 점을 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역사에 묻혀질 뻔한 이 사건은 지난 2004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장준
▲세아들 살해 남편 심경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세아들 살해 여성의 남편, 중견 탤런트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A씨는 최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소식을 접하고 넋이 나갔다. 몸이 마비된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세상이 증오스럽고 그랬는데 이제는 용서했다. 내가 죄인이다"며 '아내가 아이들 키우느라 내가 모르던 빚이 있었고 사채까지 쓴 줄은 몰랐다"며 개탄했다. 한편 세아들을 살해한 김모(38)씨는 지난 10일 아들 세명의 얼굴을 베개로 눌러 질식사시킨 혐의(살인)를 받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 화가나 순간적으로 아이들을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일요시사DB)
▲갤럭시노트10.1 vs 아이패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10.1을 16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선보일 갤럭시노트 10.1의 가격은 와이파이(Wi-Fi) 모델과 3G 모델(SKT, KT)로 가격은 3G 기준으로 80만 원대다. 갤럭시노트 10.1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갤럭시노트보다 3배 이상 커진 10.1 대화면으로 쾌적한 시각 환경으로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노트가 지난 7월 출시 9개월 만에 글로벌 1000만대(공급기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만큼 이런 기세로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과 영국 등에서 갤럭시노트 10.1을 출시하고 신화창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최대 격전이 예상되는 미국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패드와 똑같은 판매가격인 16기가바이트에 499달러, 32기가바이트에 549달러를 확정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삼성전자의 이 같은 전략이 미국시장에서 실패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CNBC는 "LTE 서비스 제품의 경우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지켜볼 일이지만 애플이 계속해서 제품 판매 주기를 경신해 나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이 아이패
▲반페르시 맨유 이적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슈퍼스타 반페르시가 친정팀 아스널의 숙적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16일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로빈 반페르시의 맨유 이적이 확정적이다. 맨유와 아스널 두 팀의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반페르시는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해 맨유와의 개인협상 정도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이적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략 2400만 파운드(한화 약 426억원)로 추정되며 계약기간은 4년으로 보여진다"고 보도했다. 맨유 구단 역시 홈페이지에 "반페르시 영입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반페르시 영입을 공식화 했다. 아스널 역시 홈페이지에 "반페르시가 16일 개인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무리 짓기 위해 맨유로 향했다"며 반페르시가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향했음을 알렸다. 아스널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통상 최정상급 선수가 같은 리그 내에서 그것도 라이벌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더욱이 반페르시는 수년동안 아스널을 이끌며 팀의 간판이자 주장으로 활약했다. 더욱이 2011/2012 시즌에는 득점왕에 오르는 등 절정의 감각을 자랑하고 있던터라 아스널 팬들의 충격은
▲김승연 한화 회장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회사와 주주들에게 수천억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배임)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 12부(재판장 서경환)은 차명계좌와 차명소유회사 등을 통해 계열사와 소액주주, 채권자 등에게 총 48000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승연 회장에게 징역 4년 벌금 51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 사이 자신의 차명소유회사가 지고 있던 채무 3200억원을 계열사들에게 불법적으로 지급보증하게 한 뒤 분식회계 등을 통해 이 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로써 김승연 회장은 회사와 주주들에게 4800억여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으며 2005년 계열사가 보유 중인 동일석유와 한화 S&C 주식을 자녀 등 가족에게 싼값에 매각해 1000억여원의 손해를 함께 입힌 혐의도 받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있었던 재판에서 김승연 회장에게 징역 9년에 추징금 1500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8월 15일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 사또전>이 전국 시청률 14.4%로 첫 회를 시작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한 KBS2 <각시탈>의 시청률 22.6% 보다 8.2% 낮지만, SBS에서 새로 시작한 <아름다운 그대에게>보다는 8.0% 높았다. 또한 <아랑 사또전>의 전작 수목드라마인 MBC <아이두 아이두>의 마지막 회 시청률 8.1% 보다도 6.3% 높은 수치이다. SBS에서 첫 방송한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시청률 6.4% 로 이날 수목드라마 중에서 시청률이 가장 낮았으며, 전작 SBS <유령>의 마지막 회 시청률 13.7%보다 7.3% 낮았다. 이날 수목 드라마 중에서 KBS2 <각시탈>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였다. MBC <아랑 사또전>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청자 층은 여자30대(16.1%),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여자20대(6.5%), KBS2 <각시탈>은 여자50대(18.3%)로, 세 드라마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청자 층은 모두 다른
▲강남역 침수 모습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서울 강남역 일대가 또 다시 침수됐다. 강남역 일대는 14일부터 내린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15일 현재 무릎높이까지 물이 차는 등 물난리를 겪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40분을 기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호우경보는 6시간동안 110mm 이상 또는 12시간동안 180mm 이상의 강우량을 보일 때 발령된다. 아울러 기상청은 16일 낮까지 중부지방에 5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침수 피해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KCUUR4r7트위터 이용자)
▲포항야구장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포항야구장이 드디어 개막했다. 이로써 경북동해안 지역은 야구 저변 확대 및 프로야구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포항시는 14일 2010년부터 남구 대도동에서 공사를 진행해왔던 포항야구장 개장식을 가졌다. 200억원을 들인 포항야구장은 총 5만3000 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만432석 규모를 갖췄다. 아울러 야외석은 천연잔디로 피크닉존과 패밀리존을 조성했다. 포항야구장은 지난달 KBO 조사단의 현지 조사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는데 문제 없다는 평가를 받아 프로야구 역시 포항구장에서 열릴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포항시는 포항야구장 개장을 기념해 14일부터 야간 경기로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3연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포항야구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티켓 판매 20여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포항야구장은 프로야구 삼성과 한화의 3연전 이외에도 오는 26일까지 전국 99개팀이 참가하는 제1회 KBO총재배 전국중학야구대회도 개최한다. (사진=뉴시스)
▲사라진 올림픽 종목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사라진 올림픽 종목들'이 2012 런던 올림픽 폐막으로 후유증을 겪고 있는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영국신문 텔레그래프는 초창기 근대올림픽에서 행해졌지만 지금은 사라진 올림픽 정식 종목들을 소개했다. 사라진 올림픽 종목들 가운데 평화의 상징 비둘기와 관련된 종목들이 두 개나 돼 눈길을 끌었다.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비둘기 사격'이라는 종목이 있었다. 당시 비둘기 21마리를 사격한 벨기에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비둘기 300여 마리의 비참한 희생으로 곧 폐지됐다. 또 당시 올림픽에는 전설로 남은 '비둘기 레이스'도 있었지만 비둘기들이 모두 날아가버려 폐지됐다. 역시 파리 올림픽에서 '열기구 레이스'가 존재했지만 단 1회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 특히 사라진 올림픽 종목들 중 눈길을 끈 것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펼쳐진 '싱글스틱'이란 경기다. 지금의 펜싱과 비슷한 이 경기는 나무 검을 들고 상대방의 머리를 공격해 먼저 피가 나는 사람이 지는 경기로 그 잔혹성때문에 폐지됐다. 한편 사라진 올림픽 종목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라질 이유가 있네" "비둘기
▲플래쉬 일본 진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신예 걸그룹 FLASHE(플래쉬) 가 일본에 진출한다. 플레쉬는 한국의 TV데일리와 일본 산케이 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칸타메데일리’ 창단 오픈 기념식 K-POP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걸그룹 FLASHE(플래쉬)는 리더 초아 를 비롯해 나래. 가을. 송희. 설희 로 이루어진 5인조 걸그룹으로 신예 프로듀서 ‘한신’의 작품이며 한신은 천재적인 감각으로 음반관계자들 로부터 각광을 받은 프로듀서다. 3년간의 탄탄한 연습을 바탕으로 데뷔 한 걸그룹 FLASHE(플래쉬)는 준비된 신인들로서 데뷔 전부터 인터넷 포털 싸이트에서 대중들에게 실력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타이틀곡 'DROP IT' 으로 데뷔 국내에서 인기몰이 를 하고 있는 그룹이다. 또한 많은 무대 경험으로 이미 검증돼 있는 팀이기도 하다 걸그룹 FLASHE(플래쉬) 는 이번 일본진출을 시작으로 K-POP 을 알리는 한류에 중심에 서겠다며 힘찬 각오를 다지기도 하였다. (사진=창공엔터테인먼트)
▲2016 올림픽 개최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2012 런던 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2016년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남미 대륙에서 역사상 처음 열리는 올림픽으로 리우는 감동적인 올림픽으로 대회를 치르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우 시는 앞으로 남은 4년간 교통 시스템을 정비하고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 올림픽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리우 시는 올해 말까지 공황 확충과 버스 노선 확장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아울러 호텔 객실을 2016년까지 2배로 늘리며 모두 34개의 스포츠 시설 가운데 18개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특히 주경기장인 마라카낭 경기장의 보수공사는 이미 절반정도 끝난 상태다. 한편, IOC는 리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브라질이 좀 더 많은 메달을 따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진=연합뉴스TV)
▲경복궁 옆 화재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서울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종로소방서는 13일 오전 11시 23분쯤 서울 종로구 소격동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부 2명이 크레인에서 추락해 숨지고 연기를 흡입한 21명이 서울대병원과 강북 삼성병원, 적십자 병원 등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반면 경찰은 사망 3명과 부상 24명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의 피해상황 보고가 상이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과를 파악하는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인부에 대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소방 당국은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 170명을 긴급 투입해 화재 1시간여만에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경복궁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으며 인근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지하 3층에서 용접작업 중 스티로폼에 불꽃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다. (사진=뉴시스)
▲홈경기 유리한 이유(사이클 여자 트랙 옴니옴에서 우승을 차지, 2관왕에 오른 영국의 로라 트로터)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흔히 운동경기에서 '홈 어드밴티지(home advantage)'라는 말이 있다. 오래된 정설이지만 굳이 먼 예를 찾지 않더라도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홈팀인 영국이 다른 대회에 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된다. 지금껏 홈 어드벤티지와 관련해 원정팀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 등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피로가 아닌 새로운 환경에서 질병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아공 연구소의 연구팀은 2010년 14인제 럭비 슈퍼 토너먼트에 참가한 259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호주, 남아공, 뉴질랜드 3개 국에서 16주간 대회가 열리는 동안 선수들의 건강 상태를 일일히 체크했다. 그 결과 장거리 비행 전 경기에 참여한 1000일 중 질병에 걸린 건수가 15건이었던 반면 시간 변경대를 5번 이상 넘는 장거리 비행 후 원정 경기를 하면 질병 건수가 33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어 다시 홈 구장으로 돌아와 경기에 참여한 1000일 간의 질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