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창업 사기
연 1억 수익을 보장한다는 한 유튜버의 창업 설명회를 믿고 고액의 교육비를 지불해 피해를 입었다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음.
설명회에서 제시된 수익 모델과는 달리 광고 지원도, 매출도 거의 없었다고.
결국 가맹점주 17명이 집단 소송까지 하게 된 상황.
퇴직금까지 털어 창업에 나섰던 이들은 “유튜버의 신뢰가 사기의 수단이 됐다”고 호소 중.
생태탕 시즌2?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일컬어 “내란 동조 혐의가 있다”면서 내란 특검에 수사를 촉구함.
그러자 일각에선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 오 시장을 내란 공범으로 만들려는 것 아니냐”고 의심 중.
아울러 “생각보다 오 시장이 명태균 게이트에 크게 연루된 정황이 없는 것일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와.
이들에 따르면, 방송인 김어준씨가 오 시장을 향해 ‘생태탕’ 누명을 씌우려던 사건이 생각난다고.
끝나지 않은 폭로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의 갑질 논란으로 한때 여의도가 발칵 뒤집힘.
그로부터 한 달 정도가 지나면서 잠잠해지나 싶었지만 여전히 ‘갑질 미투’ 글이 활발하게 떠도는 중.
최근에는 “모 원내대표는 배우자가 극성”이라며 “김건희랑 다를 게 없다”는 폭로 글이 올라오면서 의원회관 분위기가 살벌하다고.
다음은 국정원?
내란 특검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면서 사실상 강제수사에 나섬.
12·3 내란 사태 당일 박 전 장관에 계엄사령부에 검사들을 파견하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을 포착한 게 핵심.
법조계에 안팎에서는 다음 타깃이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중심으로 이뤄진 국정원의 내란 가담 의혹 수사에 나설 거라고 보고 있음.
2년 AS 괴담
S사 에어컨의 ‘C101 에러’가 2년 무상 AS(사후 서비스) 기간이 끝나자마자 일제히 나타나 소비자들의 신고가 속출.
직장인 박모씨는 2023년 구매한 S사 에어컨 두 대가 이달 초부터 갑자기 멈춰 섰다고 서비스센터에 문의.
이에 센터 측은 ‘실내기와 실외기 간 통신 불량’을 의미하는 C101 에러라고 답변.
문제는 2년 무상 AS 기간이 지난 터라 유상 수리가 불가피.
실외기 메인보드(PBA) 교체 비용으로 30만원을 청구했다고.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S사 에어컨을 구매하고 비슷한 증상을 겪는 소비자가 속출.
시키지 않은 화물 운송
최근 운송사를 가장한 보이스피싱이 창궐 중임.
FEDEX를 비롯한 해외 운송사는 물론 국내 운송사에서도 시키지도 않은 물건에 대해 컨테이너 문제가 있다는 메일이 왔다고. 해당 메일에는 컨테이너 관련 첨부 파일이 있는데 해당 파일을 열면 해킹을 당하게 된다고.
경찰 측에서는 해외 배송이 쉬워지면서 해당 범죄 방법이 성행하고 있다고 주의를 요함.
팬덤 찢겼는데…
월드스타로 불리는 아이돌 그룹이 휘청.
안 그래도 팬덤 내부가 시끄러웠는데 최근 멤버의 열애설로 더 심화되는 모양새.
소속사 주가를 흔들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진 그룹이지만 내년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지고 있다는 후문.
일각에서는 소속사 수장까지 코너에 몰려 있어 ‘역대급 푸시’가 예상된다는 분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