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질러진 정보 유출
학부모 A씨의 자녀가 학교폭력 접수로 인해 분리 조치가 들어와 미등교 중.
학교는 e알리미로 학교 소식을 전송하고 있는데, 자녀 이름과 상담 날짜가 명시된 문자메시지를 6학년 전체 학부모한테 잘못 보냈다며 연락을 받았다고.
학교에선 오보 문자라 전혀 상관없는 학생이라고 넘어가려는 가운데 소문은 이미 다 퍼졌다고.
A씨는 학교폭력 접수 중이고 결론도 나지 않은 상태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고.
이에 학교와 교육청 측에서는 이미 발송된 문자라 삭제는 어렵다며 난감을 표했다고.
바이든의 건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하다고.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있다고 함.
내각에서는 이 부분을 비밀로 부쳤는데, 대선 토론으로 민주당 내 인사들이 다들 알게 됐다고.
민주당 내 고위 관계자들은 바이든 쪽에 사퇴를 압박 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음.
이미 민주당 고액 후원자 중 핵심인 로렌 파월은 질 바이든 영부인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계속 권유 중이라는 후문.
서러운 군소정당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전당대회가 ‘어대이’ ‘어대조’ 기류로 흘러가면서 국민의힘에게 밀린다는 평이 나옴.
하지만 이재명·조국 전 대표의 정치가 워낙 크다 보니 별 타격이 없는 모양.
문제는 오는 14일 예정된 새로운미래 전당대회라고.
이낙연 카드가 그나마 흥행 요소로 여겨지지만 정작 본인은 출마할 생각이 없어 이대로 묻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난리 난 시의원
지역서 당선된 시의원의 아들이 성폭행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발칵 뒤집힘.
일부 누리꾼들이 “○○시의원님, 훌륭한 아들 두셨습니다”라며 비꼬기도.
당시 성범죄 사건은 한국이 발칵 뒤집힐 정도로 심각했는데, 사람들은 이 사람이 사건을 덮은 것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이러다 날 샐라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채 상병 수사외압 사건서 윗선 조사에 진척이 안 되고 있음.
공수처 내부에선 감사원 간부 수뢰 의혹 사건이 검찰서 다시 돌아온 것처럼 채 상병 수사외압 사건도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고.
일각에선 이로 인해 공수처가 독자적인 기소권을 얻는 공수처법 개정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
진땀 빼는 뒤처리
중견 건설업체인 A사가 할인분양 논란에서 파생된 집단행동으로 곤혹스런 입장에 처했다는 소문.
A사는 지방에 미분양 아파트 물량 소화를 위해 할인 분양에 나섰고, 상대적으로 비싼 값에 분양받은 기존 입주민으로부터 엄청난 반발을 받았던 전례.
기존 입주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근 서울로 상경해 A사 빌딩 앞에서 차량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시위를 진행.
이를 계기로 이 사건이 널리 알려지면서 A사는 해명하는 데 진땀을 빼고 있다는 후문.
성추행 은폐 의혹
한 국립대학교가 교직원 성비위 사건 조사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해당 대학서 근무한 A씨는 “직장 내에서 성희롱과 괴롭힘을 당했지만, 대학 측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다”고 주장.
사건 발생 후 A씨는 직장 내 따돌림, 성희롱 등 피해 내용을 인사팀장에게 신고했지만, 후속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이후 A씨는 경찰과 노동부에 신고하자 학교 측은 A씨의 신고를 무마시키기 위해 신고 철회를 요구.
신고 이후에도 남자 동료 B씨와 C씨는 A씨에 대한 험담과 비방을 지속, 성희롱도 계속됐다고.
노동부는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 혐의를 인정했으나, 대학 측은 성희롱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만 최소한의 징계로 마무리.
진짜야? 아니야?
SNS에 올린 사진만으로 열애설 터져.
배우 김수현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빛삭’(빛처럼 빠르게 삭제)하면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중.
삭제 전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돌아다니면서 <눈물의 여왕>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지원과의 ‘럽스타’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옴.
소속사가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면서 더 불타오르는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