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문]
최근 인터넷에 등장한 ‘국평오’는 ‘대한민국 국민의 수능 국어 평균 점수 5등급’의 줄임말에 해당됩니다.
해당 용어는 주로 넷상에서 타인의 수준을 깎아내리거나 비아냥거리는 용도로 사용되는데요.
이러한 분위기 속,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만 하면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상식 논쟁’입니다.
<일요시사>는 엄선해 고른 21개 문제로 ‘상식 골든벨’을 울려봤습니다.
과학자에게는 문학이, 소설가에게는 수학이 어려운 법.
각자의 삶이 다르듯, 상식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이죠.
설사 익명성이 보장된 커뮤니티라 하더라도, 무시와 배제보다는 상호 존중에 입각한 성숙한 소통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총괄: 배승환
기획: 강운지
출연: 김희구/강운지/박선영(디자인팀)/남정운(취재1팀)
촬영&구성&편집: 배승환/김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