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젓자
신생 기획사에서 값비싼 굿즈를 연달아 내놔 팬들이 뿔났음.
소속 가수의 인기를 믿고 고가의 굿즈를 턱턱 내놓는 것.
국내 팬들은 과한 상술에 불만을 표하고 있지만 해외 팬들은 없어서 못사는 지경이라고.
팬들 사이에서는 해외 팬들 믿고 저러는 거 같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
일부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소속 가수가 인기가 있을 때 바짝 벌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수군댄다는 후문.
노사모의 부활?
열린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합당하면서 옛 노사모 회원들이 꿈틀대기 시작했다는 소문.
친노(친 노무현)·친문(친 문재인) 성향이 뚜렷한 열린민주당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냈던 노사모의 주축들이 아직 활동 중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층과는 정치적 결이 많이 달라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면 내분이 일어날 가능성 농후하다는 후문.
술꾼 이미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술꾼 이미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함.
윤 후보가 금주 선언을 했음에도 대구 일정 당시 윤 후보 방에서 와인이 여러 병 나오기도 했다고.
주변에서도 술을 먹지 말자는 조언이 있었지만 워낙 애주가인 탓에 쉽게 끊지 못했다고.
이에 그동안 공식 일정에 지각했던 것도 술과 관련 있던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시한폭탄 후계자
중견 패션기업 A사 오너 2세가 조만간 대표이사로 추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내부에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는 소문.
A사는 창업주의 장남인 B씨를 수년 전 핵심부서에 꽂고 승계 절차를 밟았는데, B씨가 워낙 내세울 게 없는 인물이라 회사 내·외부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고.
실제로 B씨는 고등학교를 마치자마자 도피성 유학을 떠났고, 이마저도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난 것으로 알려진 상황.
더욱이 모종의 이유로 군대도 가지 않은 것을 알려지면서 임원들 사이에서는 시한폭탄 같은 아들보다 똑 부러지는 딸을 후계자로 삼는 게 낫다는 뒷말이 나오는 형국.
법카 막 쓰더니…
굴지의 건설사 임원이 그룹에서 중징계를 받았다는 소문.
대외협력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무 A씨는 최근 그룹 내 감사에서 법인카드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인해 3개월 감봉 조치를 받았다고.
A씨뿐 아니라 같은 부서 차장 B씨도 동일한 혐의로 감봉 조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상황.
사내에서는 평소에 회사돈으로 얼마나 좋은 걸 먹고 다닌 거냐는 비아냥이 폭주했다는 후문.
유저와의 전쟁
한 유명 게임의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가 70% 이상이라고.
직접 이 게임의 불법 프로그램을 유료로 구입한 유저가 주장.
일명 ‘핵’이라고 불리는 불법 프로그램은 영구 정지 등 강력 처벌 대상으로 게임사 입장에서도 골칫거리.
폭로한 유저는 불법 프로그램 때문에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하자 직접 불법 프로그램을 유료로 구입했다고 밝힘.
연예인급 학원 강사
서울의 한 영어학원이 개업을 하자마자 수강생이 엄청 몰림.
큰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한 강사가 연예인급(?) 외모로 남자 수강생을 끌어 모은다고.
수강생 성비는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학원 후기에는 수업에 대한 내용보다 강사에 대한 외모 칭찬밖에 없다는 후문.
강사의 영어 실력을 아는 다른 강사들은 질투하고 있다고.
따님의 법인차
모 기업 회장의 딸이 끌고 다니는 자동차를 두고 뒷말.
수억원의 최고급 수입차인데, 문제는 법인차라는 것.
회장이 무척 아끼는 딸은 다른 형제들과 달리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지분도 없는 상태.
회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어 법인차 논란은 가중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