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의 주사
훈훈한 외모와 만능엔터테이너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이돌 A씨.
여자 아이돌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그러나 A씨는 술만 마시면 각 종 음담패설과 자신이 만났던 여자 아이돌을 평가하는 주사가 있다는 것.
과거 업계 관계자들과 회식 중 술에 취한 A씨가 큰 목소리로 스태프들에게 사귀었던 아이돌의 외모와 몸매를 평가하는 말을 쏟아냈다고.
이를 지켜보던 지인이 강제로 데리고 나가 A씨를 자중시켰지만, 알려진 성격과는 다른 실제 성격에 회식 분위기는 싸해졌다는 후문.
기지개켜는 킹메이커?
보수진영 킹메이커로 유명한 A씨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A씨는 평소 고향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다 대선 시즌만 되면 모습을 드러낸다고.
A씨가 점찍은 인물은 누구인지 다들 주목하고 있다는 전언.
눈썹 그리는 의원님들
반영구 시술을 받는 여의도 의원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특히 눈썹 반영구가 인기가 좋은데, 이는 첫인상에서 또렷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유력 정치인들이 눈썹을 관리하면서 유행을 탄 것으로 보임.
재밌는 점은 의원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대박난 가게가 있다는 것.
가게 측 사장은 특정 정당 의원들과 보좌진들이 연이어 방문하는 덕에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함.
지방선거 노리는 사장님
임기 종료를 앞둔 공기업 사장 A씨가 지방 선거에 나설 거란 소문.
A씨는 재선임을 노렸지만, 내외부의 반대에 부딪혀 사실상 임기 연장이 무산된 상황.
이를 계기로 A씨가 정치권에 발을 들일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중.
이전부터 A씨가 사적인 자리에서 종종 지선 참여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
이미 사내에서는 A씨가 고향인 B지역의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거란 뒷얘기가 공공연하게 나오던 상황.
사장을 달기 전부터 B지역 행사를 적극 챙겼던 것도 선거를 감안한 행보였다는 시각이 다수.
1000만 감독의 작당 모의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의 감독 A가 다른 작가가 쓴 대본을 뺏으려고 작당 모의를 했다는 후문.
1000만 관객 동원 후 권세가 하늘을 찌르던 시절, A는 우연한 기회로 해외 배급사와 미팅을 가졌다고.
당시 전쟁을 소재로 한 대본이 마음에 든 A는 이것을 뺏고자 후배 조감독들을 모아놓고 ‘이 작가가 빠지고 내가 각본에 크레딧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오라’는 지시를 했다고.
대본을 뺏으려고 마음을 먹은 A는 해외 배급사와의 이후 미팅에서 마치 자신이 글을 쓴 것처럼 행동했다는 후문.
해외 배급사는 이 대본의 작가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있는데, 너무 어이없어 했다고.
블로그 수정하는 철학원
어느 한 사주팔자 업체가 유명한 스포츠선수 사건이 터지기 전에 한 철학원이 ‘올해 운이 좋지 않다’는 글을 올려 화제.
이를 시기한 A 철학원은 블로그에 아무 글이나 올린 다음 연예인 사건이 터진 후 마치 예언이라도 한 듯이 글을 수정.
블로그 특성상 수정한 날짜가 나오지 않아 사람들이 보고 신통방통하다고 속고 있음.
회식 제명된 이유
한 게임회사에서 유부녀 팀장 때문에 회사 분위기가 싸해졌다고 함.
그녀는 주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차, 2차, 3차는 물론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고.
물론 아무도 강요한 사람은 없고 스스로의 고집 때문.
하지만 이런 문제로 남편이 회사까지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고 함.
그날 이후 팀장은 회식모임 명단에서 제명됐다는 후문.
역주행 노리는 기획사
최근 음원 역주행으로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한 그룹이 화제.
유튜브 영상으로 역주행이 시작되면서 중소 기획사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고.
데뷔 당시 크게 화제를 모으지 못한 그룹들이 ‘하나만 걸려라’며 대박을 노리고 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