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남규리가 밝힌 씨야 해체 이유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지난 2006년 데뷔해 큰 사랑을 얻었던 씨야 멤버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이 출연해 팬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특히 남규리와 김연지, 이보람은 구설수를 둘러싼 솔직한 심정과 씨야 해체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이슈몰이를 했다.
남규리는 "내가 택할 수 있는 건 탈퇴밖에 없었다.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도 없어서 한국을 떠나려고 이민까지 알아봤다"라며 씨야 해체 이유 및 탈퇴 배경을 전했다.
김연지 또한 "지금처럼 솔직하게, 서로를 배려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었다면 오해가 생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씨야 해체 이유에 대해 언급, 오해를 전하던 막내 이보람은 "예쁜 애, 노래 잘하는 애 말고 나머지 한 명으로 불리는 게 힘들었다. 나는 이 팀에 없어도 되는 사람처럼 느껴져 위축되고 부끄러웠다"라고 설명했다.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이 솔직하게 밝힌 씨야 해체 이유가 전해지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씨야 결합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