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부터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수출규제 등을 발표한 일본, 한일 간 갈등이 고조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품의 원산지가 일본인지의 여부를 알려주는 온라인 사이트 노노재팬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노재팬은 불매해야 할 일본 제품과 이를 대신할 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로 해당 사이트에서는 일본 상품을 생활, 음식, 가전 등 품목별로 구분해 놓았다.
NO!
BO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개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현재 등록된 제품이 60여 개에 달한다.
또한 사이트 이용자 누구나 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54.6%에 달했다.
이번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