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가수 강소리가 ‘하와이부르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율동과 비주얼로 많은 팬층을 형성한 강소리는 ‘하와이부르스’를 통해 감각적인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 노래는 마경식 작사·작곡의 노래로,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에 옛 민요의 구성진 가락과 강소리 특유의 애교 섞인 매력적인 보이스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고달픈 인생살이에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365일 따스한 꿈의 섬 하와이에 담고 있다. 강소리의 흡인력 있는 창법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다가와, 마음을 달래주는 가사에 경쾌한 리듬으로 우거진 숲과 바닷가가 자연스레 연상된다.
‘하와이부르스’ 꾸준한 사랑
흡인력 있는 창법으로 주목
소속사 측은 “신구 세대를 초월한 음악관을 연출하고 있는 작품자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전통트로트의 매력을 멋지게 소화한 강소리는 출중한 외모와 빼어난 몸매에 파워 넘치는 가창력까지 소유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래, 춤, 비주얼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강소리는 데뷔 당시 ‘트롯계 이효리’로 주목받았다. 강소리는 2010년 힙합그룹 할로(Hollo)의 메인보컬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당시 ‘엔아(Ena)’란 가명을 사용했다. 할로는 음반 발매와 동시에 소속사 사정으로 해체됐고, ‘빠이 빠이야’로 유명한 소명과 만나 2012년 첫 싱글 ‘사랑도둑’을 발표했다.
“노래, 춤, 비주얼…
3박자 고루 갖췄죠”
이후 KBS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는 등 연기 실력도 선보였다.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신인상, 위대한 한국인 대상 신인가수 대상, 대한민국스타대상 성인가요 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