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 선수로 4번째 생전 PGA투어 통산 62승 지난 10월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연방우체국(USPS)은 미국의 골프전설 아널드 파머가 생전에 스포츠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기리기 위해 2020년에 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 2016년에 87세의 나이로 숨진 파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62승을 올렸다. 이 중 7승은 메이저 대회에서 기록했다. 내년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파머가 1964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모습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우표는 내년에 발행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발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표에는 1964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오픈에서 파머가 우승했을 당시의 모습이 담긴다. 파머의 딸 에이미 사운더스는 “이런 방식으로 아버지를 기념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아널드 파머 재단을 대표해 성명을 냈다. 미국 우표에 골프 선수의 모습이 담기는 것은 파머가 4번째다. 메이저 대회 13승이 있는 바비 존스, 1913년 US오픈 우승자 프랜시스 위멧,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저스틴 토마스가 지난 10월20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 CJ컵 @ 나인브릿지’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2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기막힌 샷 우승 상금은 175만5000달러(약 20억7000만원).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18언더파 270타로 단독 2위. 2017년 더 CJ컵 ‘초대 챔피언’에 오른 토머스는 지난 8월 ‘BMW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으며 2019-2020시즌에는 첫 승을 따냈다. 투어 통산 11승이 된 토머스는 2015년과 2016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 2017년과 올해 더 CJ컵 등 4승을 아시아 대륙에서 수확했다. CJ컵은 10월24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10월31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로 이어지는 ‘아시안 스윙’의 첫 대회로 열렸다. 토머스는 이날 우승으로 2010년 이후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열린 PGA투어 대회에서 4승을 기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십을 반납하고 국내로 복귀한 장하나가 지난 10월27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미국 교포 다니엘 강(한국 이름 강효림)을 꺾고 우승했다. 2년 만에 LPGA투어 대회에 정상에 오른 것. 짜릿 14년동안 절친으로 지낸 장하나와 다니엘 강은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4라운드를 마친 뒤 연장전을 벌였다. 장하나는 이날 7언더파를 몰아쳤고, 대니엘 강은 8타를 줄였다. 장하나는 10번홀(파4)에서 치른 세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대니엘 강을 따돌렸다. LPGA투어에서 뛰던 2017년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L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겸한 이 대회 우승으로 장하나는 KLPGA투어 시즌 2승 고지에 올랐고, 통산 우승도 12승으로 늘렸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3억5235만원)를 받은 장하나는 최혜진 (20)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11억4572만원)로 올라섰다. 2017년 LPGA투어를 접고 KLPGA투어로 복귀한 장하나는 이번 우승으로 LPGA투어 멤버십을 회복할
LPGA투어는 10월27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끝난 LPGA투어 BMW 챔피언십 성적에 따라 고진영이 남은 3개 대회 결과가 상관없이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 포인트 2위 이정은이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도 뛰어넘을 수 없는 240점을 쌓았다. LPGA투어 올해의 선수는 1년동안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지속해야 받을 수 있다. 한국 선수가 LPGA투어 올해의 선수를 받은 건 2013년 박인비(31), 그리고 2017년 공동 수상한 박성현(26)과 유소연(28)에 이어 네 번째다. 한국인으론 네 번째 포인트 2위는 이정은 올해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4승을 올려 이변이 없는 한 올해의 선수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고진영은 고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올해의 선수를 확정해 기쁨이 더 컸다. 지난해 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고진영은 2년 만에 최고의 선수가 받는 최우수선수(MVP) 격인 올해의 선수까지 꿰차 명실상부한 여자 골프 일인자로 우뚝 섰다.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어워드를 이미 받은 고진영은 상금왕도 사실상 굳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 10월19일 로이터통신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출전은 나에게 커다란 목표”라며 “2020년 대회가 지나면 앞으로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혔다. 우즈는 “내가 처음 올림픽 경기장에 가 본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였다”며 “골프가 그동안 올림픽에서 열리지 않다가 정식 종목이 된 만큼 나도 그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2020년 도쿄 출전 의사 밝혀 미국 4위 이내 들어야 가능 골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부터 정식 종목이 됐지만 당시 우즈는 부상 등의 이유로 출전하지 못했다. 올림픽 출전은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한 나라에서 2명씩 출전할 수 있지만, 세계 랭킹 15위 이내 선수들은 같은 나라에서 최대 4명이 나갈 수 있다. 우즈는 현재 세계 랭킹 9위지만 그보다 앞선 순위에 브룩스 켑카(1위), 더스틴 존슨(3위), 저스틴 토머스(5위), 패트릭 캔틀레이(6위), 브라이슨 디섐보(8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서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방체육회장 선거 지원 선거공정위원회 설치, 2024 동계유스올림픽 국내 유치 계획 등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선 지방체육회 회장선거 관리 규정 표준안 및 Q&A 자료집 등 지방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대한체육회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들을 공유하는 한편, 지방체육회장 선거 지원을 위한 선거공정위원회 설치를 결정했다. 동 위원회는 선거 자문기구로서 선거와 관련한 각종 이의 제기를 재검토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선거, 법률, 행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동계유스올림픽 국내 유치 계획 의결 지방체육회장 선거 지원 위원회 설치 또 이번 이사회는 2024년 제4회 동계유스올림픽대회 국내 유치 계획을 의결했다. 동 대회의 개최도시는 12월 IOC 집행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2020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로잔서 열리는 제135차 IOC 총회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사회 회의 진행에 앞서 스포츠인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대한체육회 임원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7일부터 9일(토)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수원 소재 이비스호텔서 심판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을 위한 ‘제44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 과정은 29개 회원종목단체 소속 국제·국내 1∼3급 심판 100여명이 대상이며, 참가자들은 총 20시간 동안 강의, 토론 등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선 좋은 심판의 조건과 판정, 올림픽 정신, 스포츠 심판의 심리 및 스트레스 관리법, 스포츠 안전의식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 스포츠 심판의 인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또 참가자들은 ▲일관성 있는 판정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제도 ▲판정의 변화와 번복에 따른 심판의 바람직한 자세 ▲오심 방지와 올바른 판정을 위한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에 참여했다.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 1∼3급 심판 100여명 참여 대한체육회는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 과정이 심판 전문성 및 개인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심판 관련 사업 시 클린심판아카데미 이수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 향상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서 2019년 우수선수(국가대표후보선수-청소년대표-꿈나무) 육성 사업에 따른 담당 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종목 간 선수 육성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교육을 통해 담당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후보선수 전임·전문지도자, 청소년 전담지도자, 꿈나무 전담지도자 등 32개 종목 약 140명이다. 연수회는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는 우수선수 지도자의 직위 특성을 반영한 교육이 이어졌다. 32개 종목 140명 연수회 개최 기본체력 육성 방법 등 학습 지도자들은 강연을 통해 주요 부상 부위(허리, 무릎, 발목 등)별 부상 방지 전략, 엘리트 선수의 기본 체력 육성 방법, 유·청소년 심리 발달 등을 학습했다. 이 외에도 지도자를 위한 스트레스 완화법,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대한체육회는 우수선수 육성 사업을 통해 32개 종목 480여명의 지도자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은 종목별 선수 3044명을 대상으로 동&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59세) 대장을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월30일 올림픽문화센터서 제10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종세)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자 3명(엄홍길, 전이경, 고 조오련)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엄홍길 대장을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체육인단 및 추천 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선정위원회 및 평가 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 지지도 조사(30%)를 통해 올해의 스포츠영웅을 최종 선정했다. 불굴의 도전 정신 높이 평가 스포츠영웅 헌액식 개최 예정 선정위원회는 엄홍길 대장이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점과 그의 인생철학이 체육계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엄홍길 대장은 1988년 에베레스트 등정, 2001년 인류 역사상 9번째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이어 200
[JSA뉴스] 지난 11월 6일 개막한 ‘2019 프리미어 12’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리그 C조(Group C)의 첫 번째 경기서 한국은 호주를 맞아 5-0의 완승을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예선리그1] 선발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스)이 6이닝 67구를 던지며 삼진 10개(1안타)를 기록하는 완벽투를 선보이며 호주의 타선을 무력화하는 동안, 한국은 2회 말 공격서 김현수와 민병헌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하고, 다시 3회 김하성의 볼넷과 이정후의 연타석 2루타, 호주의 실책을 묶어 1점을 추가했으며, 6회 말 공격서도 2사 후 허경민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7회 양현종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영하와 8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용찬, 마무리 투수로 9회에 투입된 원종현이 깔끔한 투구를 펼치며 호주의 타선을 틀어막아, 최종 스코어 5-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예선리그2] 11월7일 두 번째 경기서도 한국은 예선리그 최대의 난적으로 평가되던 캐나다를 맞아 3-1로 승리하며 예선 2승을 챙겼다. 전날 양현종에 이어 한국의 또 다른 왼손 에이스로 마운드에 오른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0월29일 올림픽문화센터서 사단법인 학교체육진흥연구회(회장 황수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학교체육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체육과 학생(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학교체육 진흥을 위해 유기적으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현재 추진 중인 방과 후 스포츠 프로그램,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청소년체육활동 지원 등 학교체육 관련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학교체육진흥연구회는 학교체육의 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학교 현장서 각종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기관은 학교체육 관련 지속적인 사업 수행과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증진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학교체육 진흥 및 활성화 기대 안전한 스포츠 활동 환경 조성 대한체육회는 10월3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 환경 조성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쓰촨성 러산시서 열린 ‘제12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에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3종목 79명의 한국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 선수단 파견은 지난 7월 전북 전주서 진행했던 초청 교류에 이어 진행됐으며, 아시아 스포츠의 주역인 한국과 중국 선수단 총 159명이 다시 한 번 경기력 향상 및 상호 친선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 쓰촨성 러산시 개최 3종목 79명 선수단 파견 양국 청소년 선수들은 일주일 간 종목별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뿐만 아니라, 낙산대불과 곽말약 고택 관람, 문묘 및 성인례 체험 등 중국 현지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양국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목을 다졌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는 2008년 제주특별자치도서 처음 개최된 이후 제3회 교류 사업부터는 매년 양국 간 초청·파견 형식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다양한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 청소년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고 양국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북 포항서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97개 공공스포츠클럽의 운영자 및 회원 4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10개 종목(농구, 배드민턴, 수영, 축구, 탁구, 테니스, 생활체조, 스쿼시, 바둑, 택견)서 기량을 겨뤘다.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는 공공스포츠클럽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장으로, 2016년 전주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북도, 포항시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개최지인 포항시(시장 이강덕)서 주관했다. 회원 4000여명 한자리에 10개 종목서 기량 겨뤄 공공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국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시작한 체육시설 중심의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공공스포츠클럽에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전문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높은 수준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지난 10월31일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19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를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한 광명공고 박정우(17경기 66타석 51타수 29안타 타율 0.569)가 2019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일배 지도자상’에는 1995년부터 유신고 감독을 맡아 소속팀을 전국대회(제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2관왕으로 이끌고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서 대표팀을 맡아 3위를 차지한 이성열 감독이 선정됐다. ‘타율 0.569’ 올해 수상의 영예 이성열 감독은 ‘김일배 지도자상’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김성홍 부회장과 소프트볼선수 교육에 모범이 된 황창근 경상남도체육회 감독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협회는 2019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여자야구대회,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
[JSA뉴스] ‘글로벌 야구전쟁(Global Baseball Battle)’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가 4년마다 주최하는 ‘2019 프리미어 12’가 예선리그 A조(Grup A)의 경기 장소인 멕시코의 과달라하라서 지난 2일 개최됐다. 미국과 함께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 등과 더불어 예선 A조(Group A)에 속해 있는 멕시코는 개막 첫째 날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6-1로 이긴 후, 11월 3일의 두 번째 경기서도 미국을 상대로 8회 초 공격서 5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8-2로 승리해, 결선리그인 슈퍼라운드의 진출을 확정했다. 예선리그 A조 승부의 최고 분수령이었던 멕시코와 미국의 대결에서는 7회까지 3-2의 스코어로 멕시코가 근소한 리드를 지켜가며 접전을 이뤘으나 멕시코가 8회 5득점하며 미국을 완파했다. 멕시코의 강타선은 미국을 상대로 장단 10안타를 터뜨리며 마운드를 공략했다. 미국은 지난 ‘2012시즌 한국프로야구(KBL)’ 기아 타이거스 소속이었던 멕시코의 선발 투수 호라시오 라미레즈(3이닝 3피안타 2실점)를 상대로 2방
바른 골프문화 발전과 정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만든 모임인 ‘착한골프포럼’이 최근 ‘제3회 착한골프포럼 세미나’를 열고 바른 골프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착한골프포럼은 한국 남녀 골프선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국 골프의 세계적 위상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걸맞은 올바른 골프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창설되었다. 발전 논의 2018년 10월 창설된 착한골프포럼은 이정익 회장과 최성원 회장이 공동회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창립 이후 골프매너와 규칙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고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규칙과 매너를 기본으로 하는 골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골퍼가 착한 골퍼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착한골프포럼 이 회장과 최 회장, 서울·한양 컨트리클럽 이 심 이사장을 비롯해 수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회장은 세미나를 여는 인사말로 “골프는 흔히 인생에 비유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지키며 규칙과 매너 그리고 에티켓을 준수하는 신사적인 운동이지만, 현재 골프문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이어 ISPS한다 블라인드 오픈 우승 시각장애인 골퍼 조인찬(67)씨가 지난 9월19일 일본 하코네 가나가와현 고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ISPS한다 일본오픈 블라인드’골프대회 최종일 2라운드를 84타로 마쳤다. 전날 1라운드를 89타 공동선두로 시작한 그는 중간합계 29오버파 173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조씨는 시각장애인 골프계에서 세계 최강자로 꼽힌다. 이미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이번에 일본 메이저 대회에서 1승을 추가했다. 그는 2008년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 캐나다오픈, 2015년 US오픈, 2016년 브리티시오픈을 잇달아 제패해 시각장애인 골퍼 중에선 처음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작성했다. 2020년 일본에서 열리는 하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박인비(31)처럼 사상 첫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사업가이자 싱글골퍼였던 그는 1988년 갑작스런 황반변성을 앓으면서 시력을 잃어 2005년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골퍼와 서포터 2인1팀으로 경기하는 시각장애인 골프는 서포터가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의 첫 무인편의점을 선보였다. 기존 그늘집을 무인편의점으로 대체하여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나갈 뿐만 아니라, 골프장 서비스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등 골퍼 중심의 참신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안성W를 시작으로 무인편의점을 골프존카운티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이번 ‘이마트 24 무인편의점’은 골프존카운티 안성W 인코스의 15번 홀 티 옆에 위치해 있으며 고객이 골프장을 이용하는 전 시간대에 쉬지 않고 운영된다. 결제를 원하면 구매 제품을 선택 후 ‘셀프 계산대’를 통해 직접 바코드를 찍고 결제하면 된다. 스낵, 음료, 아이스크림 등 골프 라운드 중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 역시 마련돼 있다. 무인점포에서 겪을 수 있는 손님의 문의사항은 캐디의 안내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여 불편을 최소화했다. 기존 그늘집 대체 전 사업장으로 확대 골프존카운티 박세하 본부장은 “무인편의점 그늘집을 이용한 고객들의 매우 만
350포인트로 늘어나 2021년 대회부터 적용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의 월드랭킹 포인트가 상향 조정됐다. KLPGA는 지난 9월2일 “7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 여자골프 랭킹 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의 메이저 대회 포인트가 저평가됐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따라 세계 여자골프 랭킹 기술위원회에서 한국여자오픈과 KLPGA 챔피언십, 일본여자오픈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챔피언십 포인트를 상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회의 랭킹 포인트가 350포인트로 늘어났다. 상향된 포인트는 2020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기간(2020년 6월29일 기준) 이후부터 적용된다. 이들 대회의 상향된 월드랭킹 포인트가 적용되는 것은 2021년 대회부터가 된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포인트가 상향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350포인트보다 더 많은 포인트를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여자골프 랭킹 기술위원회를 통해 추가적인 포인트 상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뜻을 밝혔다. KLPGA는 2부 투어인 드림투어를 월드랭킹에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위원회와 논의도 지속할 예정이다.
‘여중생 골퍼’나은서가 지난 9월27일 군산컨트리클럽 부안(남원코스)에서 열린 ‘2019 KLPGA 회장배 여자 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 14언더파 202타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중·고·대학부 전체에서 우승을 따내 무서운 여중생 골퍼로 등극했다. 9월23일부터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마무리된 회장배 여자골프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등부 우승자 이세영(12·한림초)과 중·고·대학부 우승자 나은서는 각각 트로피와 메달, 상장,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나은서는 “우승할 거라고 전혀 예상을 못했다. 5등 안에 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아직까지 믿기 힘들다. 사실 지난해 살이 10키로 이상 빠지면서 거리도 줄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살을 다시 찌우고, 체력 훈련에 집중했더니 성적도 따라 올라왔다”고 돌아봤다. 중·고·대학부 전체 우승 따내 나은서는 지난 ‘2017년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