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7 13:19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투자법>은 국내 1위 증권사 PB 출신이자, 유튜브 개설 1년 만에 30만 구독자를 달성한 유튜브 채널 ‘박곰희TV’를 운영하는 박곰희(본명 박동호)의 첫 책이다. 대형 증권사에서 정보의 불균형과 투자 행태의 차이가 빈부 격차를 만든다는 것을 체감한 저자 박곰희는, 일반 투자자들이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꾸준히 수익을 내며 탄탄한 자산을 만들 수 있는 박곰희식 투자법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투자를 처음 하는 사람들이 지금 당장 투자를 시작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어마어마한 투자의 스펙트럼 속에서 저자는 ‘꼭 알아야 하는 것’과 ‘몰라도 되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투자를 시작할 때는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특히 근로소득이 주요 수입원인 월급쟁이 투자자들에겐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법이 필요하다.
집술의 시대가 왔다. 집에서 마시는 술은 편하고, 경제적이며 무엇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몇 가지 재료만 준비하면 맛도 핫한 바 못지않다. 집에서 즐길 맛있는 술 한 잔을 찾고 있다면 이 책에 주목해보자. 칵테일 인기 유튜버 리니비니가 첫 책을 출간했다. 〈오늘 집에서 칵테일 한 잔 어때?〉는 칵테일 바에서 대중이 즐겨 찾고, 그간 유튜브 구독자에게 호응이 좋았던 칵테일을 추리고 재해석한 것이다. 모히토, 피치 크러시 같은 유명 레시피부터 라모스 진피즈나 시칠리안 키스같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맛은 훌륭한 칵테일 레시피 81가지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
급성편도염은 편도를 구성하는 혀편도, 인두편도, 구개편도 중 주로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급성 염증을 말하며,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한다. 주변 인후조직의 임파선을 침범하는 인후염이 동반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지난 2016년에 체결된 ‘공동연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간 ‘급성편도염’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 공동기획 보도자료를 공개했다. 급성편도염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 수는 최근 5년간 감소 추세이다. 2015년 650만명에서 2019년 513만명으로 연평균 5.7%로 감소했다. 80대 이상 진료 환자 수는 연평균 1.8% 증가했다. 30대 이하 환자가 전체의 62.1%(318만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 이상 환자 수가 37.9%(194만명)였다. 30대 이하↑ 김지원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교수는 최근 5년간 급성편도염 진료환자가 줄어드는 원인에 대해 “항생제를 조기에 사용하는 점, 감염질환 자체의 발병률이 감소한 점과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감염에 대한 인식 증가로 손 씻기,
유준겸 남·1999년 9월24일 신시생 문> 재혼하신 어머니와 의붓 아버지 사이에서 몹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게 독립할 수 있는 기회는 언제 주어지는지, 장래의 진로는 무엇으로 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답> 부모님의 재혼이 귀하의 운명과는 별개로 유지되고 있으므로 현재 직접적인 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다만 환경적으로 부담스러움을 느끼게 되고, 상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7년간은 절대 독립할 운이 되지 못하므로 지금 생활을 계속 유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독립운이 없을 때 변동하게 되면 본인에게 큰 손상이 일어나며 불행이 계속됩니다. 주어진 환경이 귀하의 운명이니 순리대로 적응해 나가야 합니다. 군복무를 마친 후 세무직 공무원에 뜻을 두세요. 무난하게 뜻을 이루게 되며 부담되는 생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배예진 여·2002년 8월19일 유시생 문> 이번 대학 입시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과 지방에 있는 대학 중 어느 곳으로 목표로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또 예체능에 뜻을 두고 있는데, 과연 이룰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답> 귀하는 재수하여 다음 해에 본인
어느 날, 출근길이 끔찍해졌다면 그것은 일에 대한 태도를 바꾸라는 세상의 시그널! 서른다섯쯤 되면 ‘회사 때려치워야 하나?’의 늪에 빠진다. ‘일잘러’ 소리 들으며 잘해왔는데, 빠릿하게 실무를 해내는 능력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또 치고 올라오는 후배와 은퇴하는 상사를 지켜보며 생각이 많아지기도 한다. 제자리만 맴도는 것 같고, 결국 그로 인해 무기력해진다. 놀랍게도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 저자는 일에 몰입하던 여성일수록 삼십대 중반쯤 되면 이런 고민과 방황에 빠진다고 말한다. 저자 역시 삼십대 중후반에 글로벌제약사의 팀장으로 승진하며 승승장구하던 중, 결국 이러한 고비를 넘지 못하고 퇴사했던 경험을 안고 이후 커리어 코치로 활동해왔다.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여성 직장인들의 이러한 고민들을 지켜보고 함께 돌파구를 마련해왔다. 수많은 서른다섯의 일과 삶을 구한 여성리더십&커리어 전문가 재키의 특급 코칭! 하필 왜 서른다섯일까? 서른다섯에는 일을 배우고 익히느라 정신이 없던 사회 초년생에서 벗어나 회사 선배이자 리더로 발돋움해야 한다.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공포에 사로잡힌 적이 없는가?’ ‘지금 하는 일로 죽을 때까지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떠올리기만 해도 몸서리쳐진다. 질문에 대한 답은 고민할 필요도 없다. ‘대부분은 죽을 때까지 지금 하는 일로 먹고 살 수 없다’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굳이 입 밖에 내고 싶지는 않다. 그만큼 무섭다. 저금리 기조는 장기화되고 불확실성에 불확실성이 더해지는 시대다. 은행에 돈을 저축하고 이자를 벌던 것도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가 됐다. 이제 퇴사를 하거나 은퇴를 할 때 만져볼 수 있는 퇴직금이 유용한 종잣돈이자 미래의 노후자금이 됐다. 그런데 그 돈을 그저 가만히 쥐고만 있다면? 노후를 준비할 시간만 줄어들 것이다. 시간도 노후준비를 위한 귀한 자원이다. 언제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단 1원이라도,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배우고 만들어 써먹어야 한다! 이 책은 ‘퇴직금’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무심히 봐 넘기는 이들에게, 퇴직연금을 비롯한 노후연금을 만들어서 관리하라고 설득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 책은 삶 속에서 풍요를 창출하고 구현해 내는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원리 설명과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의 성장을 이끌어 내는 실천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외부 환경과 역경을 탓하는 대신 자기 자신의 삶과 성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풍요의 자장에 들어서게 되고 실천 활동을 통해 그 실체를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풍요를 끌어당기는 원리이다. 이 원리를 삶에 적용하면 돈은 물론, 직업과 사람 관계까지 끌어당겨 풍요를 이뤄 낼 수 있다. 풍요를 이루는 목적은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과 사회에까지 좋은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다. 풍요를 마스터하는 과정은 성장과 깨달음으로 이어지는 놀라운 지름길이다. 풍요를 끌어당기기 위해 누구나의 내면에 깃들어있는 창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삶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고, 더불어 소박함의 진리도 깨달을 수 있다. 소박함과 풍요는 단순한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작가는 이 책 <멘탈의 연금술>에서 ‘목표를 이루고 원하는 삶을 사는 법’에 대한 통찰 깊은 메시지들을 전한다. 수십 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온 그는 말한다. “부자와 빈자, 성공과 실패,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결정적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멘탈’이다.” 실력과 운, 재능을 가졌다고 해도 멘탈이 약하면 성공할 수 없다. 치열한 경쟁과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꿈을 이루고 목표를 달성하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혹독한 시련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강철 같은 멘탈이 필수적이다. 이 책은 20대 신용파산자에서 30대 백만장자로 날아오른 보도 섀퍼의 드라마틱한 ‘멘탈 혁명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민‧형사 재판에서 피고와 피고인을 대리해 변론을 맡는 변호사도 고민이 있기 마련이다. 대형로펌에 소속돼 일하기도 하지만, 개인 사업자가 돼 소규모 사무실을 꾸리기도 한다. 법에 있어서만큼 전문가지만, 개업할 때는 자영업자의 막막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사무실의 위치와 크기, 안정적인 수익과 직원 채용 등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새로운 꿈을 모색하는 변호사에게 한 줄기 빛이 될만한 선배들의 경험담이 압축된 도서가 나왔다. <SUPER 1인 변호사>는 1인 개업변호사들이 각자의 개업 경험과 실패담, 성공사례 등을 생생하게 풀어놨다. 대표 저자인 안현주 변호사(광주지방변호사회, 연수원 34기)를 비롯해 21명의 개업 변호사와 마케팅 전문가들이 힘을 합쳤다. 송무(소송 업무), 자문, 강의,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약 30명의 변호사들이 지난 2월 결성한 ‘슈퍼 1인 변호사 네트워크’의 첫 결과물이다. 책에는 개업하기 좋은 시기와 개업의 형태, 사무실 위치 선정과 지역별 팁, 공유 오피스 활용 방법, 직원 채용 전 체크사항, 수익구조 노하우 등 다양한 내용이 세세하게 담겼다. 또 1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코로나19로 늘어난 ‘혼술’과 연말의 잦은 술자리는 과도한 음주와 알코올중독(의존)의 위험성을 가중시킨다고 밝혔다. 매년 연말, 늘어나는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중독 없이 건강하게 즐기려면 음주 폐해를 바로 알고 절주해야 하며, 올바른 음주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OECD 보건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주류소비량은 연간 8.5ℓ로 2008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한 해 7만명 이상이 알코올 의존증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알코올 의존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음주 운전, 주취 폭행 등 과도한 음주로 인한 폐해가 보고되고 있다. 폐해 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알코올은 WHO(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성분으로 뇌, 신경, 소화기 등 약 200여개의 질환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또한 과도한 음주는 뇌의 중추신경계에 있는 보상회로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는 도파민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중
안정태 남·1990년 1월29일 해시생 문> 저는 전문대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했는데 취업이 잘 되지 않아 편입준비를 하거나 직업훈련원에서 다른 기술을 배워볼까 합니다. 뭘 하면 좋을지 매우 고민됩니다. 답> 귀하는 현재의 정보통신학 전공을 살리세요. 평생 천직의 길로 이어집니다. 4년제 대학 편입에 성공해 나머지 공부를 완성하면 사회에서 화려한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급한 성격과 멋대로 속단하는 버릇이 단점이니 먼저 고쳐야 합니다.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은 내년에 성공하게 됩니다. 앞으로 국영업체 또는 외국인 회사와의 인연으로 직장 문제는 해결됩니다. 2022년까지 준비하게 되고, 2023년부터 사회운이 시작돼 경제 문제까지 해결되는 등 안정과 발전이 함께 이뤄집니다. 원미경 여·1974년 3월12일 인시생 문> 제 나름대로 모든 것을 잘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혼도 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선도 따갑고 제 자신도 외로움이 심해져 답답합니다. 답>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고 현재 사회생활도 잘 하고 있으며 운세의 혜택 또한 많아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단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딱 한 달 동안만 지켜 나간다면 우리의 일상은 얼마나 변화할 수 있을까? 매달 도전 과제를 바꿔서 12번의 새로운 시작을 이어 나간다면?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건강과 성공을 꿈꾸며 수많은 계획을 세운다. 멋진 몸매를 그리며 헬스장에 등록하거나 더 건강해지기 위해 인스턴트·가공식품을 먹는 대신 직접 요리를 하겠다고 결심하는 식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일주일 뒤의 나는 불과 며칠 전에 세웠던 목표는 까맣게 잊고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이어 나가리라는 것을. 여기 1년 동안 12개의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고 인생의 변화를 맞이한 사람이 있다. 건강은 물론 삶의 활력과 날씬한 몸매, 더 여유 넘치는 일상까지 얻었다. 50세를 앞둔 어느 날 불현듯 시도한 딱 한 달간의 ‘금주’가 시작이었다. 술을 먹지 않겠다는 다짐은 채식 위주 식단으로, 매일 아침 명상을 하겠다는 도전으로, 적어도 하루에 30분은 핸드폰과 이별하겠다는 목표로 이어졌다. ‘한 달에 단 하나’라는 자신만의 도전 방식을 시도하기 전에는 이루지 못했던 일들이다. 전문 의학인으로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수많
우울증을 종종 깊은 바다에 비유한다. 허우적대도 별수 없는 막막하리만치 깊은 수심의 바다. 그 속에서는 자꾸만 생기를 잃고 무기력해진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울증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기도 했다. 우울증은 이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마음의 병이다. 그렇다면 우울이라는 바다에 푹 잠겨있을 때 무엇이 도움이 될까. 서로의 상처와 경험을 나눈다면 조금은 마음을 추스를 수 있을까. <나의 우울에게>의 저자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우울한 지금을 기억하고 싶어서, 비슷한 처지에 놓인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기록해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의 이야기가 우울에서 단숨에 벗어나게 해주지는 못하지만, 나 혼자 괴로운 게 아니라는 위안을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상처를 꺼내놓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울함을 토로했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돌아온 냉소와 무관심을, 부모님이 준 사랑의 이면에는 늘 어둠과 같은 무언가가 있었음을 솔직하게 전한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우울감에서 빠져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상처를 어떻게
<보통의 존재> <언제 들어도 좋은 말> 등의 산문집을 통해 삶에 대해 집요하게 탐구해온 작가 이석원이 새 산문집 <2인조>를 펴낸다. 이 책은 일상 속 스트레스에 지쳐 어느 날 몸도 마음도 무너져버린 한 사람이 그런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보낸 일 년간의 시간을 담은 기록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언제나 타인과 세상의 시선만 좇으며 살았지 스스로에게는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를 깨닫고 늦게나마 자신과의 화해를 시도한다.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헬렌 니어링,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 시몬느 베이유, 존 바에즈. 모두 인간과 인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지구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여성들이다. 이들의 삶을 동경하던 풀무학교 학생은 그들이 쓴 원서를 읽고 또 필사하며 교과서와 강의실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들을 홀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사회 초년생이 되어 부딪혔던 세상의 차가움, 억압적으로 느껴지던 조직 문화, 학력이나 경제력을 기준으로 자신과 다른 이를 평가하는 사람들에서 벗어나 청년은 생태마을로 향한다. 그곳에서 지구를 사랑하고 주변 환경을 가꾸고 내면을 치유하는 사람들을 만나 오랫동안 품어온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지, 평범한 인생에도 가치가 있는지, 아이는 어떻게 자라고 또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자연과 인간은 회복될 수 있는지…. 세상 속에서 작아지고 어려움에 부딪힐 때면 찾아가 지혜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저자는 생태마을 사람들의 삶을 통해 자신만의 답을 발견한다.
<감정사용설명서> <당신은 생각보다 믿을만하다>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독일의 유명 심리상담가 롤프 메르클레는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에서 매우 특별한 형태의 자신감, 우리가 흔히 ‘자존감’이라고 부르는 감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완벽하지 않고 실수투성이에 약점이 있는 우리가 지금 이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존재라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법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대한신생아학회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이른둥이 부모 415명을 대상으로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른둥이 자녀를 위해 연평균 의료비를 10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은 51.3%, 10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도 6.6%에 달했다. 지출 비용 중 가장 큰 항목으로 식비(41.7%)를 꼽았으며, 의료비(36.5%), 교육비(9.6%)가 뒤를 이었다. 2018년 조사와 비교해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졌는데, 이는 올해 1월1일부터 만 5세 미만의 이른둥이 외래 진료비 본인 부담이 5%로 저감되는 등 이른둥이 의료비에 대한 지원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1.3% 여러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이른둥이는 퇴원 이후에도 만삭아 대비 응급실 방문 및 재입원을 경험하는 비율이 높다. 이른둥이 자녀의 응급실 방문 및 재입원 경험은 40.5%로 2018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입원 이유는 호흡기 감염(45.7%)이 지속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술(16.4%), 기타 감염(10.3%)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둥이가 감염됐던 바이러스는 모세기관지
강일순 남·1984년 1월20일 해시생 문> 1984년 2월 해시생인 아내와 이혼했습니다. 그녀를 잊지 못해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재결합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답> 두 사람의 만남은 처음부터 잘못됐습니다. 전 부인의 마음은 이미 다른 곳을 향해 가고 있으며 귀하로부터 멀어져있습니다. 사람의 운명에서 서로가 연분이 아니면 언젠가는 서로가 등을 돌려야 하는 아픔이 있기 때문에, 때로는 가혹하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각자 사주의 흐름에서 두 사람은 갈 길이 서로 다르며 합이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허무한 결과로 연결돼 아픔을 겪게 됩니다. 서글프긴 하나 운의 흐름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내년 후반에 재혼의 길이 열리게 되니 심신의 안정을 유지하세요. 선주연 여·1990년 6월19일 신시생 문> 오랫동안 사귀던 남자가 제가 모르는 새에 다른 여성과 결혼한 후 다시 찾아와 저와 함께 살자고 애원합니다. 괴롭고 답답합니다. 상대는 1986년 2월 오시생입니다. 답> 냉정을 유지하고 받아들이지 마세요. 빨리 청산해 그동안의 정을 잊어야 합니다. 상대는 이미 첫 결혼을 실패했고 앞으로
오늘날의 삼성을 말할 때, 이건희 회장을 떼어놓고 말할 수는 없다. 한 사람이 한 기업의 역사가 되었고, 신화가 되었다. 이건희 회장의 진가는 삼성의 역사를 써내려갔다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써내려갈 수 있는 역사의 토대를 구축했다는 데 있다. 그는 미래를 볼 줄 알았고, 사람을 볼 줄 알았다. 거기에서 비롯된 통찰력으로 오늘날 ‘위기의 승부사’이자 ‘불세출의 경영인’으로 기억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에게도 익숙한 브랜드, ‘삼성’의 신화를 쏘아 올리기까지 그가 새겼던 문장들, 그가 경영진들에게 숙제처럼 내던졌던 명언들은 경영인들이 새겨야 할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삶의 자세이다.
은퇴, 삶을 재창조할 수 있는 기회,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들라! 이상적인 은퇴 생활을 실행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간단히 말하면, ‘변화’가 필요하다.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매사를 젊은 시절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아무리 화려한 과거를 보냈다 해도 그 시절은 이미 가버렸다. 앞으로의 삶을 가치 있는 시간들로 채우려면 일단 나이 듦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더 이상 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 아쉬워하기보다는 아직 할 수 있는 일들에 감사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변화를 꾀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 은퇴는 삶을 더 행복하게 재설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자신이 하는 모든 일, 소유하는 모든 것, 삶의 일부인 주변의 모든 사람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라. 자신의 주변이 과연 자신이 원하는 은퇴 생활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기여하고 있지 않다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이상적인 은퇴 생활을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할지, 무엇을 새로 놓아야 할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은퇴는 자신을 재정립하고,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직함을 대신할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