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중부전선 철책 구멍 '결국 오보였나?' 중부전선 철책 구멍 소식이 결국은 오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강원도 양구군의 중부전선 최전방 육군부대의 철책 중 한 부분이 1m 가량 절단돼 군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었다. 하지만, <연합뉴스>는 합동참모본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군사분계선(MDL)의 3중 철책 중 남쪽 철책 위쪽의 윤형 철조망을 묶는 고리가 풀려 전문팀이 출동해 점검했으나 자연노화로 인한 현상으로 결론이 났다. 해당 철책에 북한군의 침투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실제로 군 당국도 이날 저녁 7시부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철책 구멍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였으나 이상징후가 없음을 확인하고 9시께 경계태세를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의 이 같은 확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이른바 '철책 구멍설'이 사실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첫 보도를 했던 해당 언론사가 아무런 확인 절차 없이 해당기사를 보도했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또 보안이 생명인 군 특성상 이 같은 근무태만 소식이 외부로 알려질 경우, 전군에 입게 될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될 것을 우려해 조사과정
[일요시사=온라인팀] 임윤택 아내 사칭 "혹시 일베충들 소행 아냐?" 임윤택 아내 사칭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쌀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故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씨가 자신을 사칭한 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故 임윤택 아내 이혜림 씨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를 사칭해서 납골당에 메시지 남기고 결혼사진 붙여놓고 오시는 분이 있던데. 그런 장난치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임윤택 아내 사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일마의 양심이나 있느냐?”, “혹시 일베충(일간베스트 악플러들) 아냐?”, “참 가지가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혜림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엄마의 돌직구 문자 "아주 미O구나!" 엄마의 돌직구 문자가 온라인을 들끓게 하고 있다. 엄마의 돌직구 문자가 공개돼 웃음과 충격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는 것.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마의 돌직구 문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는데, 게재된 엄마의 돌직구 문자 사진은 엄마와 딸 사이의 문자를 캡처한 사진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에서 딸은 “엄마 나 어떡해?”라고 물었는데 이에 엄마가 “왜”라고 되묻자, 이어 딸이 “나 너무 예쁜 것 같아”라고 말하자 엄마는 “하하하 미친”이라고 대꾸해 보는 이들을 폭소와 우려를 안겼다. 엄마의 돌직구 문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딸한테 미쳤다는 표현은 좀...”, “엄마도 엄마지만, 딸도 참...”, “모전녀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빵터지는 애견샵 이름들 "센스 대박! 샵 주인들이 개그맨 출신?" 빵터지는 애견샵 이름들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빵터지는 애견샵 이름'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사진에는 애견용품 관련 상점의 간판들이 담겨 있다. 특히 모 아파트 브랜드의 이름과 유사한 '개편한 세상', 커피숍 브랜드를 패러디한 '카페개네', 애견용품 샵 '루이비 똥개' 등의 샵 이름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빵터지는 애견샵 이름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센스 대박! 샵주인들이 개그맨 출신?", "정말 빵빵 터지네", "한 번 찾아가봐야겠어"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쌍둥이형 UFO 포착 둘러싼 진실은? 쌍둥이형 UFO 포착 사진이 화제다. 지난 4일 한국UFO 조사분석센터는 “지난 1일 의정부에서 쌍둥이형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또 다시 포착됐다”며 쌍둥이형 UFO 포착 사실을 밝혔다. 쌍둥이형 UFO는 ‘UFO 헌터’ 허준 씨가 포착한 것으로 그는 앞서 지난달 10일 이와 유사한 쌍둥이형 UFO를 이미 포착했다. 이번 쌍둥이형 UFO 포착 시간은 약 3분 27초간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형 UFO 포착 소식과 관련해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서종한 소장은 “특이한 점은 영상에 찍히면서 광원은 마치 둘로 쪼개진 듯 촬영 내내 두 개의 광원으로 분리된 것처럼 나타난 점”이라며 “당일 그 시각에 야간에 육안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밝은 국제우주정거장도 보이는 시간대가 아님이 확인됐다”고 쌍둥이형 UFO 포착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영상 속에서 광원들의 움직임이나 밝기 등으로 미뤄 봤을 때 실제 UFO일 가능성은 무척 낮다고 보고 있다. 특히, 비행체의 이동을 위해서는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빛과 열, 소리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 영상에서는 소리가 전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
[일요시사=온라인팀] 여자가 항상 흘리는 것 "엉뚱한 거 생각했네~" 여자가 항상 흘리는 것’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가 항상 흘리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여자가 항상 흘리는 것 사진에는 얇은 머리핀 3개가 담겨 있다. 머리핀은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사용하지만 크기가 작아 쉽게 잃어버리는 물건 중 하나로 저렴한 가격이라 잃어버려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여자가 항상 흘리는 것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엉뚱한 거 생각했네!”, “맨날 사도 부족한 이유”, “완전 내 얘기인 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이름값하는 직원 "출생부터 직업 타고 났네 타고 났어~" 이름값하는 직원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름값하는 직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해당 게시물에는 한 정수기 판매업체의 광고 전단지와 학교 급식 영양사의 이름이 담겨져 있다. 게시물에 등장한 영업사원 이름은 ‘정숙이’로 이를 소리 나는 대로 적으면 ‘정수기’며, 학교 영양사의 이름도 ‘박영념’으로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름값하는 직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출생부터 직업 타고 났네 타고 났어~”, “아 정말 대박!!”, “간만에 한번 제대로 웃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평생 쓸 운 다 쓴 사람 "이거, 울어야 돼? 웃어야 돼?" 평생 쓸 운 다 쓴 사람 게시물이 화제다. 평생 쓸 운 다 쓴 사람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평생 쓸 운 다 쓴 사람 이라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사진 속에는 변기 속에 빠진 아이폰의 모습이 보인다. 화장실에 갔다가 실수로 빠뜨린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은 다행히도 가로 방향으로 누워 있어서 변기 안의 물살에 휩쓸리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다. 평생 쓸 운 다 쓴 사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그냥 흘러 내려갔더라면…", "그냥 버려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누구나 가능한 마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누구나 가능한 마술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누구나 손쉽게 가능한 마술’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영상 속에는 한 마술사가 반지를 고무줄 위로 올라가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영상을 보면, 고무줄을 자른 후 손가락 한 마디 정도를 남기고 반대편 줄을 검지와 엄지로 붙잡는다. 그 다음 반지를 끼우고 줄을 잡아당긴 뒤 반대편 줄의 검지와 엄지를 꽉 쥐어 실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후 잡은 손의 검지와 엄지의 힘을 서서히 풀면 반지가 올라가게 된다. 누구나 가능한 마술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이거 초등학교 때 알던 건데...”, “정말 신기해요. 어떻게 반지가 거꾸로 올라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어느 훈련소의 문구 "감동 돋네" 어느 훈련소의 문구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느 훈련소의 문구'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어느 훈련소의 문구 사진에는 훈련소 안에 걸려 있는 문구가 촬영돼 있다. 사진에는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고통은 어머니가 날 낳으실 때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문구와 "내가 메고 있는 군장의 무게는 아버지의 어깨보다 가볍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 게시물은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어 '어느 훈련소의 문구'라는 제목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어느 훈련소의 문구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 돋네", "아, 옛날 생각 많이 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PX 가면 비싼 것 "지금 군대리아, 무시하나요?" PX 가면 비싼 것 사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PX 가면 비싼 것’이란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공개된 PX 가면 비싼 것 사진 속에는 “군 입대 하는 분들 소총 구입해서 입대하세요. 사단장님이 좋아하십니다. PX 가면 비싸요”라는 홍보 문구와 함께 장난감총을 판매중인 좌판의 모습이 담겨 있다. PX 가면 비싼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대리아, 무시하나요?”, “소총을 다?”, “황당하구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엄마의 기름병 센스 "옛날엔 다 저랬었는데?" 엄마의 기름병 센스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의 기름병 센스’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는데, 직접 짠 참기름이 소주병에 담겨져 있다. 엄마는 소주 브랜드 옆으로 ‘기름’이라는 글자를 직접 적어 내용물이 소주가 아닌 참기름이 들어 있음을 표시해 놨다. 엄마의 기름병 센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옛날엔 다 저랬는데?!”, “재활용의 패기”, “센스 최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요시사=온라인팀]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 "장시간의 IT기기 사용이 원인?"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가 화제다.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 게시물이 공개된 후부터다. 최근 미국의 한 가구회사는 11개국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때 취하는 나쁜 자세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발표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는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에 따라 사용자는 다양한 자세를 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소형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때는 등을 뒤로 한껏 젖히는데, 이는 팔의 피로도를 높이는 요인이 도며, 이때 허리를 충분히 받쳐주지 않으면 요통을 유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턱을 괴거나 의자에 깊숙이 앉지 않는 자세도 허리와 목, 허벅지 등에 압력을 가하게 돼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일이 신경 써서 자세 잡을 수는 없지", "어쩐지, 허리가 괜히 아픈 게 아니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택시 심야할증 밤 10시 '택시법 달래기용 되나?' 정부가 택시 심야할증 밤 10시 조정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국토해양부가 28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서 열린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공청회'에서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택시 심야 할증 밤 10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각계각층으로부터 과잉공급 해소, 요금 인상, 택시기사 소득 증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택시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방향을 전달 받았다. 이날 안건 중 핵심은 심야할증 밤 10시 확대 방안이었는데 이는 현재의 할증시간인 자정부터 오전4시까지에서 밤 10시로 앞당겨 결국 2시간을 추가해 6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또, 주말의 경우는 24시간 할증요금을 적용하는 주말 할증제나 연료비 등락이 가격에 반영되는 유류할증 요금제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안이 모두 적용되면 택시 할증시간은 주당 기존 28시간에서 78시간으로 늘어난다. 국토부는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반영해 이르면 다음달 말까지 택시지원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종합대책안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일요시사=온라인팀] 여경 귀요미송 "이런 거 해도 되나 몰라" 여경 귀요미송이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다. 부산경찰서 여경 귀요미송 동영상이 급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27일 부산경찰서는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부산경찰 페이스북 2만 명 돌파를 앞두고 여러분들께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부산경찰 귀요미.avi 정말 살아 있습니다"라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밝은 표정의 출중한 미모의 부산경찰서 소속으로 보이는 경찰 제복을 갖춰 입은 여경이 가수 하리의 '귀요미송'에 맞춰 귀여운 안무와 깜찍한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여경 귀요미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거 해도 되나 몰라?", "괜찮은 동영상인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낙동강 괴물쥐 정체 "외래어종 유입으로 생태계 교란 심각" 낙동강 괴물쥐 정체가 화제다. 최근 낙동강 괴물쥐가 골칫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한 종편 프로그램에서 이를 낱낱히 파헤치면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낙동강 괴물쥐 정체는 지난 26일,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갈 데까지 가보자>를 통해 공개됐다. <갈 데까지 가보자> 제작진은 "정체불명의 생물체 출몰로 공포에 떨고 있다"는 한 할아버지의 제보를 받고 경남 양산으로 급파됐다. 제작진은 덫에 걸린 괴물쥐를 발견했고, 이는 외래종인 뉴트리아인 것으로 확인했다. 뉴트리아는 수달, 너구리 등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보통 쥐보다 10배 이상 크기에 꼬리길이까지 1m에 달하는 괴물쥐로 생태계 교란종으로 꼽힌다. 실제로 뉴트리아 외에도 황소개구리, 청설모, 주홍날개꽃매미 등의 외래종이 최근 다양한 경로로 국내로 들어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 사례들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낙동강 괴물쥐 정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조리 없애야 하는데…", "어떻게 들어온 걸까?", "징그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온라인팀] 월성원전 냉각수 누출 "내부 누출됐으나 전량 회수?" 경북 경주시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27일 “24일 12시 45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에서 정비작업 중 소량의 냉각수가 원자로건물 내부에 누출됐으나 전량 회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로 발전정지 상태였으며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원자로 건물 내부에서 발생해 냉각수 누출로 인한 외부환경에의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월성 4호기 냉각수 누출은 계획예방정비 작업 중 증기발생기 내부에 일부 잔여압력이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작업자 출입구’ 개방작업을 수행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성원자력 측은 "냉각수 누출 당시 원자로 건물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사람들은 즉시 원자로 건물 외부로 나와 방사선으로 인한 인적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작업참여자에 대한 방사선 노출상태 확인 결과 최대 노출선량은 0.34mSv로 종사자 제한 노출선량인 20mSv의 1.7%이고 일반인 제한선량(1mSv)에도 미달하는 경미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성원전측은 "이번에
[일요시사=온라인팀] 혼나는 김일병 고양이 "군대 추억 돋네!" 혼나는 김일병 고양이 사진이 화제다. 혼나는 김일병 고양이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마리의 고양이를 카메라에 담은 ‘혼나는 김일병 고양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게시물 속 이 고양이들은 익살스러운 자막이 함께 붙으면서 군인으로 비유됐다. 먼저 밥솥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던 선임(?) 고양이가 “김일병 일로 와봐, 청소 꼬락서니가 왜 이 모양이야”라며 밥솥을 툭툭 건드린다.이때 다른 한 마리의 고양이가 나타나서는 “깨끗이 한다고 했지 말임다”라며 잔뜩 주눅 든 표정으로 답변한다. 그러자 김일병을 불렀던 고양이가 “니 눈엔 이게 깨끗하냐”며 질타한다. 물론, 이 게시물은 상황에 맞춰 해당 게시자가 직접 만든 것으로 보는 군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했지 말임다", "~꼬라지가 왜 이 모양이야?" 등 군대에서만 들을 수 있는 말들이 깨알 웃음도 함께 제공한다. 혼나는 김일병 고양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대 추억 돋네!”, “심하게 공감가네”, “시리즈 중의 갑은 역시 군대시리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온라인팀] "멸종한 줄 알았는데…" 상제나비 몽골 발견 상제나비 몽골 발견 소식이 화제다. 최근 상제나비 몽골 발견 소식이 누리꾼들은 물론, 동물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국내에서 멸종위기 I·II급으로 분류된 생물종이 중국과 몽골 등지에서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7일, '2012 동북아시아 생물다양성 조사연구사업'을 하면서 몽골과 중국의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자원관은 몽골국립대학과 울란바토르 지역, 중국 곤명식물원과 연길, 곤명, 상해 지역의 공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생물종과 관계에 깊은 500여종의 생물종 서식을 확인했다. 특히 몽골에서는 멸종위기종 Ⅰ급인 상제나비가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으며 중국에서는 멸종위기종 II급인 독미나리가 발견됐다. 상제나비와 독미나리는 우리나라가 남방한계선인 북방계 생물종으로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점차 감소,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상제나비는 북방계 나비로 강원도에서 1990년대에 가끔 관찰된 이후로는 아예 조사기록이 자체가 없는 종이며, 독미나리는 우리나라 내륙습지에 서식하는 종으로
[일요시사=온라인팀] 예정된 불합격 "취업생, 올해 안으로 취직은 할 수 있을까?" 예정된 불합격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정된 불합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예정된 불합격 게시물에는 한 취업생과 면접을 앞둔 회사 총무부 담당자가 주고받은 문자 캡처내용이 담겨져 있다. 문자에는 취업준비생이 “금요일에 면접인가요”라고 묻자 인사 담당자는 “오늘이요”라고 답했다. 이어 인사 담당자가 “제가 금요일이라고 문자 보냈나요?”라고 되묻자 취업준비생은 “네. 금일 14시라고 보내셨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인사 담당자는 “금일은 오늘을 말하는 겁니다”라고 훈수했다. 그동안 취업준비생은 '금일'을 금요일로 착각하고 있었던 셈이다. 예정된 불합격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취업생, 올해 안으로 취직은 할 수 있을까?”, “금일과 금요일을 구분 못하다니...”, “외국인 취업생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