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0.07 08:24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조국혁신당(이하 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3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 권리보장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념이 다르다는 명분으로 문화예술계가 대놓고 검열·통제되고 있다”며 “문화예술인을 탄압하는 블랙리스트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예술인 권리보장법’ 개정안은 제32조의 2 및 제34조의2를 신설한 것이다.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를 대상에 감사를 요구하고 현행 500만원인 과태료를 과징금으로 증액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블랙리스트 피해자권리법’ 제정안에는 ▲블랙리스트 조사위원회 구성 ▲피해자 실태조사 ▲진상규명 조사 ▲피해자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현장 활동가로서 더는 미룰 수 없는 일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문화예술인과 함께 면밀하게 검토해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 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문화연대 ‘그래!문화행동’이 연대의 뜻을 밝혔다. <hypak28@il
유류세 인하율이 축소가 적용된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주유소에서 한 시민이 주유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리터당 1686.19원을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상정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중 국민의힘의 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가 시작되자 자리를 나서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는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는 '채상병 특검법'이 상정됐다. 이에 여당 의원들은 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에 나섰다. 예정이었던 대정부질문은 무산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무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는 '채상병 특검법'이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동의할 수 없다며 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를 개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장맛비가 소강 상태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구름이 잔뜩 껴 있다. 이날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6일(토) 오전과 8일(월) 제주도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예보했다. 이어 이번 예보기간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이 있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온열질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왼쪽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본회의가 시작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정신 나간 국힘" 발언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양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이 조율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 앞 연좌농성 조편성안을 확인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6명의 참사를 냈던 ‘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 차량 운전자의 아내 A씨가 3일, ‘차량의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1차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열린 시청역 사고 2차 브리핑서 “가해 차량의 동승자(A씨)가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고 1차 진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진술은 경찰의 현장 감식 과정서 스키드마크가 발견되면서 신뢰성을 얻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A씨 진술처럼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을 경우, 스키드마크가 도로면에 남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 과장은 가해 차량의 정차 지점서 스키드마크(자동차가 급정차 시 노면에 생기는 타이어 자국)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스키드마크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엔 “스키드마크는 기본적으로 제동장치가 작동됐을 때(남는다)”고 답했다. 이는 정차 당시 가해 차량 운전자가 제동장치를 작동시켰던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통상 급발진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 자체가 일시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경찰은 브리핑 직후 얼마 있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 후 자리를 나서고 있다. 양당 원내대표는 본회의를 앞두고 회동했지만 시차를 두고 각자 국회의장실을 빠져나왔다. 추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는 각각 의총장으로 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3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차량 인도 돌진사고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이 참배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은색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했다. 9명 중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7명,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과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각각 1명의 빈소가 마련됐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한 검사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탄핵 중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의 행태는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폭거이며 명백한 사법방해 책동"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볼링절이 어제인 거지? 0701?” “볼링절 7.1 기억하기도 쉽네. 곧 재기절임” “하 볼링절 얘기 그만해줘 여시들아 간신히 웃참중이니까” “누가 볼링절이라고 해서 웃음 터졌어. 죄송합니다.” “아 ㅁㅊ 죄송합니다.”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서 차량 역주행 사고로 15명의 사상자를 냈던 이른바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두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서 ‘불링절’이라고 칭해 파장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다음 여초 카페로 알려진 ‘여성시대(여시)’엔 시청역 역주행 사고에 대해 이 같은 조롱조의 글과 댓글이 게재됐다. 이날 여시 회원들은 승용차가 도보로 돌진해 인도에 있던 시민들을 들이받는 당시 사고 현장 영상을 볼링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 쓰러져간 시민들의 죽음을 ‘볼링절’이라고 조롱했다. 이튿날인 2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시청 사고 여성시대 반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여성시대 N번방 사건에 이어 이번엔 시청 사고를 볼링절이라고 놀리는 모습까지 이 모든 게 대한민국 2등 플랫폼 다음 카카오 카페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 언론, 대기업 모두가 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박 직무대행은 "억지부린다고 해병대원 특검법을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소재 표갤러리가 작가 이준원의 온라인 개인전 ‘소환된 이미지’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준원의 작품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간편한 온라인 결제로 원화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표갤러리서 진행하는 이준원의 개인전 ‘소환된 이미지’는 온라인 전시다. 작품의 일부는 오프라인 공간에 동시에 전시된다. 관람객 입장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밀도 높은 작업 세계를 선보이는 이준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화 디자인, 광고업계에 종사하던 이준원은 예술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고 작가로 진로를 바꿨다. 그는 기원전 신화와 현대의 넷플릭스 사이에 본질적 차이는 없다고 봤다. 분명 기원전 신화와 오늘날 넷플릭스 사이에는 오랜 시간의 공백이 존재한다. 하지만 형태만 다를 뿐 이는 반복되는 이야기이며 보는 이의 내면을 관통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이준원의 이번 전시는 오래전부터 반복되는 사회와 역사적 흐름이 쌓아온 인간의 보편성과 이에 머물지 않고, 벗어나려는 인간의 의지와 염원의 여정을 소개하는 자리다. 인류는 유한한 존재로서 삶과 죽음을 반복하며 수백만 년 동안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와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참석해 있다. 이날 과방위는 네이버 라인 사태, 제4이동통신사 관련 등에 대한 현안질의를 이어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검사(강백신) 탄핵소추안의 법제사법위원회로의 회부 동의의 건이 재석 161인 중 찬성 158인, 기권 3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박 의원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질의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건축학과 16학번 졸업생 장도원씨가 올해 첫 건축사 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했다. 2일 호서대에 따르면, 장씨는 2021년도에 호서대학교 건축학과(5년제) 졸업 후, 2024년까지 ㈜동우건축사사무소서 재직하면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장씨는 “학교서의 다양한 활동은 사회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선배님들의 격려는 사회생활서 중요한 자원이 된다”며 “사회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학교생활을 즐기며 자기계발에 힘쓰길 바란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건축학과 학과장 강지은 교수는 “장도원 졸업생은 학창 시절에도 건축설계에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학부생 조교,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학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이었다. 장도원 졸업생의 성과로 후배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 건축학과는 2009년부터 건축학교육인증을 매번 최고 등급으로 수여했다. 매년 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꾸준히 건축사 시험에 합격하고 있다. 올해 건축사 시험에는 장씨를 포함해 김나영, 김준기, 노현석, 송민희, 이용호, 이현아, 유희정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