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회장 김덕호)와 지난 1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체육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회원시도체육회 청렴 사회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와 전국 시도체육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대한 협력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컨설팅 참여 ▲‘찾아가는 직장운동경기부 청렴학교’ 참여 등을 이행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협약 종료에 대한 합의가 없는 한 1년씩 연장된다. 체육계 청렴문화 확산 위한 전국시도체육회와 사회협약 이날 협약식에서 이기흥 회장은 “자율·책임·소통의 정부라는 정책 기조에 따라 정부 주도의 부패 통제보다는 민간과 함께 의사 결정을 하고 정책을 집행하는 거버넌스적 방법에 의한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결정하고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전략인 청렴사회협약으로 다음 단계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또한 “대한체육회가 청렴으로 체육계를 선도하는 그날이 올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과 새 정부의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 있는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8일부터 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 치과 진료실 운영을 2년 만에 재개했다. 치과 진료실은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전명섭)와 합동으로 운영하며,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의 치아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의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치과 진료실은 매주 수요일 저녁에 국가대표 대상 구강 검진, 치주 치료, 마우스가드 제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 진료 과목인 재활의학·정형외과 진료 및 물리치료 외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필요한 치과 진료를 주 1회 추가 지원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메디컬센터 치과진료실 운영 재개 대한스포츠치의학회와 합동 운영 대한체육회는 2014년 대한스포츠치의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이 2년간 중단된 바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합동으로 운영했던 한의진료실도 이달 중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매주 1회 침, 부항 등의 한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대표 대상 재활 및 의료 지원,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3년 만에 개최한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않았으며, 올해는 개최지 없이 종목별 대회로 진행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은 전국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로, 생활체육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2년 후 개최되나, 2020년 전국체전 순연으로 올해 대축전은 개최지 없이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 대회로 지난달부터 11월까지 열린다. 생활체육 동호인 참가 전국 종목별 대회 열려 개최 종목은 총 43종목(정식 40, 시범 3)이며, 지난달 사격·합기도·스쿼시 종목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육상·게이트볼·택견·자전거·축구·야구 종목이 개최되고, 오는 7월에는 테니스·볼링·빙상·궁도·배구·롤러·골프 종목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은 “대축전이 지난 2년간 침체됐던 생활체육 활동을 부흥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SA뉴스]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2022년 봉황클럽야구연맹 회장기 유소년 연식 야구대회’가 열렸다. 오는 8월까지 주말을 이용한 ‘하계리그’도 열린다. 2022년 봉황클럽야구연맹 회장기 유소년 연식 야구대회 저학년부(초등 1학년~4학년) 결승전엔 기흥유소년야구단과 용산유소년야구단이 올라왔다. 초반 접전 후 중반 이후에 승기를 잡은 기흥유소년야구단이 12대5로 용산유소년야구단을 누르고 우승했다. 접전 이어 펼쳐진 고학년부(초등5학년~중등1학년) 결승에선 마포유니콘스 유소년야구단과 엘론유소년야구단이 맞붙었다. 치열한 난타전 끝에 마포유니콘스 유소년야구단이 엘론유소년야구단을 8대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 조상현)은 연맹의 오랜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지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는 물론 대회에 참가했던 모든 선수에게 건강기능식품과 언더셔츠, 배팅 장갑, 시상식 메달 등을 제공했다. 고학년부 마포유니콘스 우승 저학년부 기흥유소년야구단 지난 11~12일 양일에 걸쳐 시작된 연맹의 하계리그에는 고학년부에 마포유니콘스 유소년야구단 등 총 8팀, 저학년부에 엘론유소년야구단 등 총 5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등에 업은 ‘LIV시리즈’가 골프계를 뒤흔들고 있다. 메이저 무대를 주름잡던 다수의 유명 선수가 참여를 결정했고, 천문학적인 상금을 내세워 헤게모니를 장악하려는 움직임이 표면화된 상태다. ‘LIV시리즈’는 세계 프로골프계를 양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에 대항해 새로 창설한 슈퍼골프리그다. 48명이 드래프트 방식 12개팀으로 나눠 ‘컷오프’ 없이 3라운드 54홀을 소화하는 방식을 내세우고 있다. 대회마다 개인전 2000만달러, 단체전 500만달러 등 무려 2500만달러(312억원)가 걸린 ‘돈잔치’다. 남다른 규모 향후 미국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7경기를 치른 뒤 상위 3명에게 3000만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보너스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말 팀 챔피언십(단체전 5000만달러)에서 시즌이 종료된다. PGA 투어는 ‘선수 영향력 프로그램(Player Impact Program)’에 5000만달러, ‘컴캐스트 비즈니스투어 톱 10’에 2000만달러 등 다양한 당근책과 함께 “LIV시리즈에 합류하면 제명시킨다”는 강경책을 천명한 상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욘 람(스페인), 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지난달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고,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우승자인 매리나 앨릭스(미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였다. 고진영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다.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였고, 12번 홀(파4)에서는 그린 경사를 이용하는 절묘한 아이언 샷으로 1m 안쪽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까지 치고 나갔다. 이후 13번 홀(파3) 티샷 실수로 1타를 잃어 공동 선두를 허용한 뒤 중거리 버디 퍼트들이 조금씩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16번 홀 2온으로 1타를 줄인 후 18번 홀(파4)에서 파 퍼트를 놓치지 않고 잘 마무리했다.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 목전까지 아이언·퍼팅 앞세워 부진 만회 무뎠던 아이언 샷을 손본고, 퍼팅감을 끌어올린 게 최종 라운드 호성적의 비결이었다. 3라운드 61.11%(11/18)에 그쳤던 그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3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27)이 세계랭킹 39위로 뛰어올랐다. 김아림은 지난달 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9위에서 10계단 상승해 30위권으로 진입했다. 2020년 12월 US여자 오픈에서 우승에 힘입어 30위까지 올랐던 김아림의 세계랭킹은 1년 새 57위까지 하락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K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또 한 번 30위 이상의 순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0계단 상승…30위권 진입 부진 끊고 더 높은 곳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세계 1위 고진영(9.85점)은 혈전증 관련 수술 후 휴식하고 있는 2위 넬리 코르다(8.43점·미국)와의 간격을 더욱 벌렸다. 고진영은 지난 1월31일 이후 14주 연속, 통산 120주 동안 1위를 지키고 있다. 김효주와 박인비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씩 상승해 7·8위에 올랐고, 김세영이 교포선수 대니엘 강(미국)과 자리를 바꿔 10위로 재진입했다. 가장 순위 상승폭이 컸던 선수는 마리나 알렉스(미국)다.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서 3년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눈앞에 뒀던 김효주(27)가 문턱에서 좌절한 후 이에 개의치 않고 팬서비스로 보답해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김효주는 올 시즌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최종 4라운드에서 9개 홀을 남기고 무너지고 말았다. 4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쏟아내 7오버파 79타를 치고 만 것.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던 김효주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하고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따낸 뒤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샷 감각이 올라온 데다가 일주일 간 휴식까지 취해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김효주는 “이 대회 우승이 없어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전했다”고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월드 클래스답게 1라운드부터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오른 김효주는 2·3라운드에서 3타씩 더 줄이며, 퍼펙트한 우승을
[JSA뉴스] 유·청소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소년체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13세 이하부 21종목, 16세이하부 36종목) 1만788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상북도 11개 시·군 내 44개 경기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별신 9건, 부별타이 1건, 대회신 54건, 대회타이 2건 등 총 66건의 기록이 쏟아지며 대회에 참가한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의 뛰어난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최다관왕으로는 6관왕인 체조 종목의 신희제(서울대동초) 선수가 올랐으며, 4관왕 10명, 3관왕 30명, 2관왕 58명 등 다관왕이 총 99명이 배출됐다. 또 36개 종목에서 105명의 최우수선수(MVP)가 선정되는 등 이전 대회 대비 다관왕 부문 15%, 신기록 부문 100% 이상 증가하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유·청소년 최고 스포츠 축제 나흘간의 여정 성황리 마무리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진행했다. 안
[JSA뉴스] 2019년 이후 3년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후보가 공개됐다. 그 후보들과 팬들의 참여 방법을 알아보자. 다음 달 16일 잠실에서 개최되는 2022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KT, 두산, 삼성, SSG, 롯데)와 나눔 올스타(LG, 키움, NC, KIA, 한화)로 팀을 나눠 구성된다. 각 구단이 포지션별로 추천한 후보 총 120명 중 양 팀의 ‘베스트12’ 총 24명을 선정한다. 7월3일까지 베스트12 중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수와 지명타자‧1루수‧2루수‧3루수‧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을 선정한다. 올해 베스트12는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의 비율을 합산한 최종 점수로 선정한다. 2019년 이후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못했던 선수단 투표도 재개해, 선수단의 의견도 최종 선정에 반영된다. 팬 투표는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KBO 홈페이지 및 KBO 공식 앱을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는 ‘2022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대구교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교대는 지난 4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부산교대를 10대8로 꺾고 지난해 첫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경인교대와 광주교대는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예비 초등교사인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학생들에게 티볼의 안전성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7년 시작된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결승 부산교대 누르고 2년 연속 1위 티볼 안전성·재미 체험 기회 제공 그동안 본 대회에 참가했던 교대 학생은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육수업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에 티볼을 활성화해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대회 우승팀인 대구교대에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인 부산교대에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팀인 경인교대와 광주교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KBO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야구 실력 향상을 위한 클리닉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사업을 재개한다. 특히, 도서·산간벽지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의 가치를 나누는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 사업을 지난 3일부터 시작한다.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은 올해부터 운영하는 신규 사업으로, 전문체육시설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벽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수촌 견학, VR 스포츠 및 선수식당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방 첫날인 지난 3일에는 강원도 폐광지역의 유소년 총 13명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다양한 훈련 시설을 탐방하고 선수식당을 체험했으며, VR스포츠‧포토스팟 사진촬영 등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국가대표선수촌 체험 선수촌 체험을 희망하는 도서벽지 지역 초등학교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도서벽지 대상 학교 명단은 국가법령정보센터 - 도서·벽지 교육진흥법 시행규칙 - [별표] 도서·벽지의 지역 및 등급별 구분표(제2조 관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해당 학교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간 왕복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연기 등으로 저하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달 2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이하 진천선수촌) 태극광장에서 ‘국가대표 가왕선발전’을 개최했다. 국가대표 사기 진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1회 국가대표 가왕선발전에는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국가대표 선수 11명이 참가해 600여 명의 동료 앞에서 숨겨둔 끼를 발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뮤지컬 배우인 유건우, 양정현, 가수 디에이드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거듭났다. 사기 진작 프로젝트 일환 레슬링 노영훈 1위 차지 제1회 국가대표 가왕선발전에서는 레슬링 노영훈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역도 김수현 선수, 3위는 컬링 전재익 선수, 인기상은 스쿼시 양연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안게임 연기에도 훈련에만 매진하던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날 행사가 종료된 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일부터 더 힘을 내서 훈련할 것”이라며 ”선수촌이 선수 친화적인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JSA뉴스] 경남고가 48년 만에 황금사자기를 품었다. 경남고는 지난달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청담고를 7-2로 제압했다. 1974년 대구상고를 꺾고 정상에 오른 이후 좀처럼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하던 경남고는 48년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승 청담고 7-2 제압 7회 5득점으로 대역전 경남고 선발 신영우가 5이닝을 3피안타 9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버텼고, 두 번째 투수 나윤호가 4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경남고는 0-2로 끌려가던 7회 대거 5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9회에는 2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던 청담고는 경남고의 기세에 막혀 다음을 기약했다. 청담고 선발 류현곤은 6⅓이닝 4피안타 11탈삼진 3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이종훈)는 다음 달과 오는 9월, 대만 타이난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와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감독에 의왕부곡초 이동진 감독과 강릉고등학교 최재호 감독을 각각 선발했다. 사령탑 확정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연령별 국가대표 감독 지원자를 모집했다.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3일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를 진행하고, 지도력과 경기 운영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동진 감독과 최재호 감독을 연령별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12세 이하 유소년대표팀을 이끌 이 감독은 2007년부터 경기 의왕부곡초에서 16년 동안 감독으로 재직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LG 트윈스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했던 지도자로 유소년 선수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야구를 추구하는 지도자다. 최 감독은 지난해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감독으로 선발돼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최종 연기 결정됨에 따라 올해 재차 공모에 응시하게 됐다. 지난 2년간 강릉고에
[JSA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다음 달까지 부패·공익신고 운영 및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각종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부패행위 및 공익 침해 행위의 신고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8∼29일,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 중 ‘대한체육회장과 함께하는 한 번에 배우는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해 스포츠 승부조작 부패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청렴 플로깅에는 이기흥 회장과 학생선수 및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등 총 160여명이 참가했다. 청렴 플로깅, 승부조작 인식조사 등 부패·공익신고 실효성 강화 캠페인 대한체육회는 참가자들과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지인 구미 시민운동장 일대 환경 정화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함으로써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자발적인 청렴 문화 참여를 유도해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했다. 이어 대회 기간 학생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제도 인식조사를 실시해 제도 인식 여부에 대한 설문 응답을 통해 누구든 승부조작과 관련한 부패·공익신고가 언제나 가능함을 안
63억에 낙찰 새 주인 품으로 종전 기록 9년 만에 갈아치워 ‘골프황제’의 ‘타이거 슬램’을 일군 아이언 세트가 역대 최고가에 낙찰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 4월11일 “우즈가 ‘타이거 슬램’을 달성할 때 사용했던 타이틀리스트 681-T 아이언 세트가 골든 에이지 경매에서 515만6162달러(약 63억4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타이거 슬램’은 우즈가 2000년 US 오픈부터 2001년 마스터스까지 메이저 4개 대회를 연속으로 재패한 것을 말한다. 한 해에 열리는 ‘4대 메이저’를 모두 휩쓴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서 따와 이름을 붙였다. 해당 아이언 세트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 토드 브록이라는 사업가가 경매에 내놨다. 브록은 2010년 타이틀리스트 부회장이었던 스티브 마타가 경매에 내놓은 이 아이언 세트를 5만7242달러에 샀다가 이번에 100배 가까운 금액에 되팔게 됐다. <ESPN>은 “이번 경매 낙찰가는 골프 관련 기념품의 최고가 기록”이라며 “종전 기록은 호튼 스미스가 1934년과 1936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 입었던 그린 재킷이 2013년 68만2000달러에 팔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이 금강산에 위치한 남측 시설인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 단지를 8일 만에 모두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1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촬영 사진을 분석한 결과 리조트 중심부 건물을 포함해 주변의 8개 건물 지붕과 외벽이 모두 철거돼 콘크리트 토대만 남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리조트의 중심부 건물부터 해체하는 작업은 보도가 나가기 아흐레 전 포착됐다. 실제로 지난 4월9부터 11일까지 위성 사진 분석 결과 북한은 10일경 중심부 건물부터 해체하기 시작해 약 8일 만에 철거작업을 사실상 끝냈다. 금강산 해금강호텔 해체도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총 7층 높이였던 해금강호텔은 윗부분이 모두 사라져 3개층만 남았다고 <VOA>는 보도했다. 호텔 앞면에는 큰 구멍이 뚫린 듯한 어두운 부분이 확인됐다. 건물 앞쪽 공터에는 건축 폐기물이 쌓여있는 것도 포착됐다. 이런 철거 작업 속도라면 조만간 북한 금강산의 남측 시설이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질 전망이다. 뼈대만 남은 초라한 몰골 임대 기간 절반도 못 채워 위성사진 분석가인 닉 한센 스탠퍼드대 안보협력센터 객원연구원은 “건물이 여드레 만에
골프는 오랫동안 ‘귀족 스포츠’ 또는 가진 자의 전유물 등 사치스러운 스포츠로 여겨졌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고 골프에 대한 인식도 변화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를 대중 스포츠로 여기는 이도 많다. 한국갤럽이 지난 4월 발표한 ‘골프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골프가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전체 응답자 1004명 가운데 36%로 집계됐다. ‘사치스럽지 않다’는 응답은 59%,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은 5%였다. 해당 조사는 골프를 사치스러운 운동이라는 인식하는 사람이 크게 줄었음을 보여준다. 1992년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2%가 골프를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답했다. 2000년에는 사치스러운 운동이라는 답변이 57%로 줄었고, 2007년에는 43%로 내려간 바 있다. ‘골프=사치’ 옛말 대중 인식 긍정적 선회 10년 새 여성 골퍼 유입이 두드러졌다. 남성 골프 가능자는 2013년 29%에서 올해 42%로 13%p 늘어난 반면 여성 골프 가능자는 2013년 8%에서 올해 26%로, 18%p 증가했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성인 가운데 21%는 향후 골프를 배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여성이 34%, 30대 남성이 33%로
사계절 시설 조성 착수 가을 시범라운드 예고 충남 내포신도시에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이 들어선다. 사업시행사인 사계절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난 4월20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에서 9홀(38만2455㎡) 규모의 사계절 컨트리클럽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내포신도시 골프장은 9홀이지만 전·후반 라운딩 코스를 별도로 만들어 각기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도록 골프장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코스에 5개의 연못을 조성하는 등 수암산에서 내려오는 3개의 물길을 최대한 살려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행사 측은 정상 절차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올해 가을께 시범 라운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계절CC에는 74타석의 야외 골프연습장과 함께 내포신도시의 부족한 레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스크린 골프장 등도 순차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골프장 옆을 지나는 수암산 등반로에는 시민 공유시설로 내포신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겸 편의 휴게 시설 건립이 추진 중이다. 골프장과 연계된 블록형 단독주택인 페어웨이 하우스는 골프장 착공 이후 모두 166가구 규모로 조성하며, 수암산 기슭을 따라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