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유병진 위원장(명지대 총장)이 지난 지난달 1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서 개최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서 FISU 집행위원에 재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유 위원장은 제36차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 2일차에 열린 2019∼2023년 임기의 FISU 임원 선거서 회원국 유효 투표 124표 중 102표를 획득해 입후보자 39명 중 최다 득표수로 4년 임기의 집행위원 연임에 성공했으며, 2023년까지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활동하게 된다. FISU 집행위원 재선출 2023년까지 연임 성공 한국은 김종량 KUSB 명예위원장(한양학원 이사장)이 1999년부터 2015년까지 16년간 FISU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데 이어, 유 위원장이 2015년부터 FISU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 위원장이 이번 FISU 집행위원에 재선출돼 2023년까지 활동하게 됨에 따라, 한국은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을 주도하는 중심 국가로서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린 FISU 임원선거서 올렉 마티신(Oleg Matytsin)은 회장 직위에 단독 출마해 지난 2015년에 이어 연임하게
[JSA뉴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지난달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서 열린 제4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갈라(FISU Gala) 시상식서 최우수 여자선수상(Best Female Athlete)을 수상했다. 김아랑 선수는 세계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로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무대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세 번의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2017 알마티, 2015 그라나다)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경력 등을 인정받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의 추천 및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여자선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국제대학스포츠 갈라 시상식 참석 각종 국제무대서 우수한 경기력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2년마다 개최하는 갈라 행사서 최우수선수상(남/여), 최우수대학, 최우수연맹 등 분야별 시상을 통해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한국에선 2017년 한국체육대학교가 최우수대학(Best University)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선수로는 김 선수가 첫 수상자다. 김 선수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서 20
[JSA뉴스] 내년부터 출범하는 평생교육원 기반의 대학야구 리그와 관련해 현재 2020년도 야구부 신입생을 모집중인 4개 대학의 공동 입학설명회가 지난 11월23일 계원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서 열렸다. 내년 초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야구선수 가운데 프로야구에 진출하지 못했거나 이미 모집이 끝난 대학교 야구부로 진학하지 못한 학생선수들과 학부모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이미 평생교육원 기반의 야구부가 창단돼 운영 중인 서울의 명지대학교를 포함해, 창단 절차를 밟고 있는 가천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그리고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등 이 4개 대학이 참여했다. 마지막 끈 이번 공동 입학설명회에는 각 대학의 입학관계 담당자와 야구부의 감독들이 참석해 입학 및 학사일정 등 진학에 관련한 사안과 야구부의 입부 및 자격, 그리고 내년 2020 시즌 리그운영 계획, 프로야구 드래프트 자격 취득 등에 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이어지는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가졌다. 공동 입학설명회를 주최하는 4개 대학 측은 이날의 설명회서 ▲학점은행제에 따른 학사취득 ▲학사 편입학 ▲대학교(평생교육원) 진학에 따른 군 입대 연기 등 입학과 학사 일정에 관한 사항들과 관련해 설명했다. 2020
[JSA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부상 예방 프로그램(이하 GET SET 프로그램) 한국어 버전이 지난 15일부터 구글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를 통해 핸드폰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된다. GET SET 프로그램은 IOC에 누적된 올림픽 종목별 부상률 조사에 근거해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종목별로 특성화된 부상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IOC는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언어 중심으로 GET SET 프로그램 번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어 버전 제작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의 역량이 반영된 이례적인 사례다. 누구나 무료 애플리케이션 스포츠 부상 예방 가능해 대한체육회는 2017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부상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 노하우를 IOC로부터 인정받은 점이 GET SET 프로그램 한국어 버전 제작까지 이어지게 했다. 대한체육회 부상예방 프로젝트를 책임 운영하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김세준 정형외과 주치의는 “대한체육회는 부상률 조사 및 부상 예방 프로그램의 운영 부문서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대한체육회는 부상예방 프로그램 운
[JSA뉴스] 세계적인 축구 명장 중 한명인 ‘아르센 벵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날구단 전 감독이 FIFA(국제축구연맹)의 세계축구개발(Global Football Development) 부서의 수장으로 취임하며 축구 행정가로 변신했다. 아르센 벵거는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서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의 환영을 받으며 세계축구개발 부서의 수장으로 발표됐다. 세계적인 축구 명문 클럽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날서 22시즌 동안 지휘봉을 잡으며 세 차례 리그 우승 등, 아스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 세계적인 명장은 그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리그의 AS모나코 등 세계 유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결국은 FIFA에 합류, 세계 축구의 성장과 발전에 자신의 축구커리어를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FIFA는 약 두 달 전에 그에게 이 직책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벵거는 앞으로 축구 발전에 대한 기술 및 코치 교육, 구단 경영의 프로그램 개발 뿐만 아니라, 국제축구평의회(IFAB, International Football Association Board)의 8인 이사 중 한명으로 축구 경기 규칙의 개정
[JSA뉴스]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가 개최한 ‘2019 롯데기 고교야구대회’서 부산고가 부경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 5일부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서 열린 롯데기 고교야구대회는 개성고, 경남고, 부경고, 부산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 6개팀이 참가했다. 11일 부산고와 부경고가 결승전을 치러 부산고가 12-2로 승리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부산고를 대회 우승으로 이끈 포수 박성재가 선정됐다. 부산고 투수 하성민이 우수투수상을, 부산고 타자 신현태가 수훈상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 개최 부경고 누르고 우승 감투상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훌륭한 활약을 펼친 부경고 투수 권동현이 받았으며, 부산고 최원영은 5개의 도루로 도루왕에 올랐다. 타격 부문에서는 부산고 김상민(0.533), 부경고 정재원(0.500), 부산고 신현태(0.500)가 1∼3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엔 팀별 참가 지급품을 포함해 총 4000만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졌다.
[JSA뉴스] 지난 17일 일본의 도쿄돔서 열린 ‘2019 프리미어 12’ 세계야구대회 결승전서 디펜딩챔피언인 한국은 숙적 일본을 맞아 1회 초 공격서 김하성의 투런 홈런과 김현수의 솔로 홈런 등으로 3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하고 앞서갔다. 그러나 2회 말 일본의 공격서 2사 주자 1‧2루 상황서 한국 선발투수 양현종이 일본의 1번 타자 야마다 테츠토에게 통한의 역전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고, 다시 7회 말에는 조상우가 1점을 내주며 최종 스코어 3-5로 일본에게 패배하며 대회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한국팀 준우승으로 대회 마감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 획득 전날 치러진 대회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서도 한국은 일본에게 8-10으로 패배한 바 있다. 한국은 대회 예선리그(Group C)의 1위로 진출한 슈퍼라운드서 비록 대만에 패배했으나 미국과 멕시코를 연달아 격파하며 3승2패 성적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를 차지하며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 리그 첫 번째 경기서 미국을 5-1로 이긴 후, 대만을 맞아 0-7로 패배하며 대회 결승 진출은 물론 올림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서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방체육회장 선거 지원 선거공정위원회 설치, 2024 동계유스올림픽 국내 유치 계획 등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선 지방체육회 회장선거 관리 규정 표준안 및 Q&A 자료집 등 지방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대한체육회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들을 공유하는 한편, 지방체육회장 선거 지원을 위한 선거공정위원회 설치를 결정했다. 동 위원회는 선거 자문기구로서 선거와 관련한 각종 이의 제기를 재검토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선거, 법률, 행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동계유스올림픽 국내 유치 계획 의결 지방체육회장 선거 지원 위원회 설치 또 이번 이사회는 2024년 제4회 동계유스올림픽대회 국내 유치 계획을 의결했다. 동 대회의 개최도시는 12월 IOC 집행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2020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로잔서 열리는 제135차 IOC 총회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사회 회의 진행에 앞서 스포츠인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대한체육회 임원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7일부터 9일(토)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수원 소재 이비스호텔서 심판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을 위한 ‘제44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 과정은 29개 회원종목단체 소속 국제·국내 1∼3급 심판 100여명이 대상이며, 참가자들은 총 20시간 동안 강의, 토론 등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선 좋은 심판의 조건과 판정, 올림픽 정신, 스포츠 심판의 심리 및 스트레스 관리법, 스포츠 안전의식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 스포츠 심판의 인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또 참가자들은 ▲일관성 있는 판정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제도 ▲판정의 변화와 번복에 따른 심판의 바람직한 자세 ▲오심 방지와 올바른 판정을 위한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에 참여했다.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 1∼3급 심판 100여명 참여 대한체육회는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 과정이 심판 전문성 및 개인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심판 관련 사업 시 클린심판아카데미 이수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 향상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서 2019년 우수선수(국가대표후보선수-청소년대표-꿈나무) 육성 사업에 따른 담당 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종목 간 선수 육성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교육을 통해 담당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후보선수 전임·전문지도자, 청소년 전담지도자, 꿈나무 전담지도자 등 32개 종목 약 140명이다. 연수회는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는 우수선수 지도자의 직위 특성을 반영한 교육이 이어졌다. 32개 종목 140명 연수회 개최 기본체력 육성 방법 등 학습 지도자들은 강연을 통해 주요 부상 부위(허리, 무릎, 발목 등)별 부상 방지 전략, 엘리트 선수의 기본 체력 육성 방법, 유·청소년 심리 발달 등을 학습했다. 이 외에도 지도자를 위한 스트레스 완화법,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대한체육회는 우수선수 육성 사업을 통해 32개 종목 480여명의 지도자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은 종목별 선수 3044명을 대상으로 동&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59세) 대장을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월30일 올림픽문화센터서 제10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종세)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자 3명(엄홍길, 전이경, 고 조오련)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엄홍길 대장을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체육인단 및 추천 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선정위원회 및 평가 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 지지도 조사(30%)를 통해 올해의 스포츠영웅을 최종 선정했다. 불굴의 도전 정신 높이 평가 스포츠영웅 헌액식 개최 예정 선정위원회는 엄홍길 대장이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점과 그의 인생철학이 체육계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엄홍길 대장은 1988년 에베레스트 등정, 2001년 인류 역사상 9번째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이어 200
[JSA뉴스] 지난 11월 6일 개막한 ‘2019 프리미어 12’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리그 C조(Group C)의 첫 번째 경기서 한국은 호주를 맞아 5-0의 완승을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예선리그1] 선발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스)이 6이닝 67구를 던지며 삼진 10개(1안타)를 기록하는 완벽투를 선보이며 호주의 타선을 무력화하는 동안, 한국은 2회 말 공격서 김현수와 민병헌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하고, 다시 3회 김하성의 볼넷과 이정후의 연타석 2루타, 호주의 실책을 묶어 1점을 추가했으며, 6회 말 공격서도 2사 후 허경민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7회 양현종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영하와 8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용찬, 마무리 투수로 9회에 투입된 원종현이 깔끔한 투구를 펼치며 호주의 타선을 틀어막아, 최종 스코어 5-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예선리그2] 11월7일 두 번째 경기서도 한국은 예선리그 최대의 난적으로 평가되던 캐나다를 맞아 3-1로 승리하며 예선 2승을 챙겼다. 전날 양현종에 이어 한국의 또 다른 왼손 에이스로 마운드에 오른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0월29일 올림픽문화센터서 사단법인 학교체육진흥연구회(회장 황수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학교체육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체육과 학생(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학교체육 진흥을 위해 유기적으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현재 추진 중인 방과 후 스포츠 프로그램,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청소년체육활동 지원 등 학교체육 관련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학교체육진흥연구회는 학교체육의 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학교 현장서 각종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기관은 학교체육 관련 지속적인 사업 수행과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증진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학교체육 진흥 및 활성화 기대 안전한 스포츠 활동 환경 조성 대한체육회는 10월3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 환경 조성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쓰촨성 러산시서 열린 ‘제12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에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3종목 79명의 한국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 선수단 파견은 지난 7월 전북 전주서 진행했던 초청 교류에 이어 진행됐으며, 아시아 스포츠의 주역인 한국과 중국 선수단 총 159명이 다시 한 번 경기력 향상 및 상호 친선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 쓰촨성 러산시 개최 3종목 79명 선수단 파견 양국 청소년 선수들은 일주일 간 종목별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뿐만 아니라, 낙산대불과 곽말약 고택 관람, 문묘 및 성인례 체험 등 중국 현지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양국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목을 다졌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는 2008년 제주특별자치도서 처음 개최된 이후 제3회 교류 사업부터는 매년 양국 간 초청·파견 형식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다양한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 청소년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고 양국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북 포항서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97개 공공스포츠클럽의 운영자 및 회원 4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10개 종목(농구, 배드민턴, 수영, 축구, 탁구, 테니스, 생활체조, 스쿼시, 바둑, 택견)서 기량을 겨뤘다.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는 공공스포츠클럽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장으로, 2016년 전주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북도, 포항시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개최지인 포항시(시장 이강덕)서 주관했다. 회원 4000여명 한자리에 10개 종목서 기량 겨뤄 공공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국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시작한 체육시설 중심의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공공스포츠클럽에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전문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높은 수준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JSA뉴스] ‘글로벌 야구전쟁(Global Baseball Battle)’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가 4년마다 주최하는 ‘2019 프리미어 12’가 예선리그 A조(Grup A)의 경기 장소인 멕시코의 과달라하라서 지난 2일 개최됐다. 미국과 함께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 등과 더불어 예선 A조(Group A)에 속해 있는 멕시코는 개막 첫째 날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6-1로 이긴 후, 11월 3일의 두 번째 경기서도 미국을 상대로 8회 초 공격서 5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8-2로 승리해, 결선리그인 슈퍼라운드의 진출을 확정했다. 예선리그 A조 승부의 최고 분수령이었던 멕시코와 미국의 대결에서는 7회까지 3-2의 스코어로 멕시코가 근소한 리드를 지켜가며 접전을 이뤘으나 멕시코가 8회 5득점하며 미국을 완파했다. 멕시코의 강타선은 미국을 상대로 장단 10안타를 터뜨리며 마운드를 공략했다. 미국은 지난 ‘2012시즌 한국프로야구(KBL)’ 기아 타이거스 소속이었던 멕시코의 선발 투수 호라시오 라미레즈(3이닝 3피안타 2실점)를 상대로 2방
[JSA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쉐라톤 컨벤션센터서 개최된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해 내년 서울서 개최 예정인 ‘제25차 ANOC 총회’를 홍보했다. 이 회장은 세계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종목별 국제연맹, 각종 국제대회조직위원회 등 1000명의 국제 스포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5차 ANOC 총회 개요, 베뉴, 숙박,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제25차 ANOC 총회는 2020년 11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2020년은 특히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에 내년도 ANOC 총회 개최는 더욱 의미가 깊다. 2020 ‘제 25차 ANOC 총회’ 홍보 카타르 도하에 이어 서울 개최 매년 전 세계 206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가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ANOC 총회는 각 NOC의 현안을 논의하고 세계 주요 인사와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행사 중 하나다. 이 회장은 제1회 ANOC 월드비치대회 및 제24차 ANOC 총회 기간 동안 토마스 바
[JSA뉴스] ‘2020 도쿄올림픽’의 개막이 일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차기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의 올림픽조직위원회가 ‘2024 파리올림픽’의 엠블렘을 선정 발표했다. 엠블렘의 디자인은 금메달과 올림픽, 패럴림픽의 불꽃(Flames), 그리고 프랑스 혁명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여성상인 마리안(Marianne)의 얼굴 형상을 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마리안(Marianne)은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혁명과 공화정의 가치인 자유·평등·박애를 상징하는 가공의 여성 인물로, 1886년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의 모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금메달+불꽃+마리안 조합 “프랑스적 감각 한데 모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파리올림픽 조정위원장인 피레르 올리비에는 “2024 파리올림픽의 엠블럼 선정을 축하하며 그것은 올림픽의 중심에 사람들을 위치하게 하려는 비전과 욕망을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메달, 올림픽 불꽃, 마리안
[JSA뉴스] ‘2019 프리미어 12’ 세계야구대회 우승 트로피가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에 전시됐다. 트로피는 전당 입구에 대회 결승전이 치러지는 오는 11월1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1959년 설립된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은 1988년 도쿄돔으로 소재를 옮겼으며, 약 4만여점의 야구관련 진열품을 전시 중이다.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 전시 11월2일 개막해 17일 결승전 11월2일 개막되는 2019 프리미어 12 대회는 참가국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멕시코의 잘리스코(Jalisco)구장과, 대만의 타이충(Taichung)구장, 한국의 고척돔 구장서 예선리그격인 오프닝라운드(Opening Round)를 치른 후, 일본의 도쿄돔 구장과 지바 마린스의 조조구장(Zozo Stadium)에서 본선리그인 슈퍼라운드(Super Round)를 치를 예정이다. 결승전은 도쿄돔서 열린다.
[JSA뉴스] 초·중·고교 학생선수들이 열악한 합숙소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인권위)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은 전국 중·고교 총 16개 학교의 학생 기숙사(합숙소)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인권은 없다 인권위는 선정 학교의 학생선수 기숙사를 직접 방문, 50명의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대다수 학생선수들에게 합숙생활이 강요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권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전국 초중고 학생선수 기숙사 약 380개 중 157개 기숙사서 근거리 학생을 포함해 대다수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상시적인 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의류 각 잡아 개기…관등성명 외치기 샴푸 꼭지 한 방향으로 정리 등 규율 원거리(통학거리 1시간 이상) 학생들만 기숙사서 생활하도록 하는 학생선수 기숙사 관련 현행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한 학교는 학생선수 5명이 기숙사서 생활한다는 허위 서류를 제출하고, 3개월간 전체 선수가 교외 다세대 주택서 합숙훈련을 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합숙소 환경은 열악했다. 인권위가 조사한 합숙소 16곳 중 10명 이상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