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0 12:56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났다. 사저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짐을 옮기면서 지지자들도 하나둘 모여들었다. 아크로비스타 입주민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 일가가 아크로비스타를 떠나고 용산과 관련된 흔적을 지워야 한다는 극단적 의견도 제기된다. 실제 아크로비스타엔 대통령실의 흔적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같은 동에 사니까 인사도 하고 그랬다. 2~3년 전만 해도 자랑스러웠다. 근데 계엄이 뭐냐. 미친 거다.” <일요시사>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인근서 만난 한 70대 노인의 말이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크로비스타 복귀를 환영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가 소수가 아니다. “양심이 있으면 다른 데로 가야 한다”고 말하는 입주민도 있었다. 여전한 자랑?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건 지난 4일이다. 이날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줄곧 관저에 머물면서 법률대리인단과 참모진, 국민의힘 의원들을 잇따라 만났다. 이 기간 두 차례에 걸쳐 국민과 ‘국민변호인단’을 향한 메시지를 냈다. 메시지는 국민과 지지층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의 취지였으나 헌재 결정과 비상계엄
탄핵 국면이 마무리된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이전까지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는 야당의 천막당사 설치와 집회, 시위로 혼잡한 상태였다. 그러나 탄핵 선고 이후 광화문광장은 빠르게 정리되며 평소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복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질의를 들으며 얼굴을 만지고 있다. 이날 국회 법사위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 현안질의를 진행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지사는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나섰다"며 "경선에서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승리하는 대이변이 일어나지 않으면 대선에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철우가 바로 국민이 찾던 새로운 카드"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유 시장은 "정치가 좌우로 분열되고 국민 반목을 조장하는 지금의 대한민국 이대로는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며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7~11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자 교정 치료제 전문 학회 ‘CRISPR MEDiCiNE 2025’에 참가해 신규 기술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CRISPR MEDiCiNE 2025는 전 세계 CRISPR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전자 편집 기술의 최신 발전과 임상 적용을 논의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3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에스티팜의 새로운 CRISPR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R&D 동향에 따르면 유전자 치료제는 질병의 원인 유전자 자체를 수정해 완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전성 희귀질환, 암, 혈액질환, 안과 질환 등 분야에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LNP 기반 전달기술, RNA 안정화 기술의 발전이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스티팜은 gRNA(Guide RNA)를 비롯한 다양한 올리고 핵산을 고효율로 합성할 수 있는 자동화 공정과 초고순도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LNP 대비 전달 효율과 안전성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예방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 전 장관은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의힘 권 비대위원장을 찾아 입당원서를 전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양대학교 실험실서 황산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학생 4명이 다쳤다. 9일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1분께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관 3층서 학생들이 황산액을 폐기하던 중 폭발해 화재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학생 1명이 중상을, 다른 학생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39명과 차량 11대 등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완진했다. 황산의 외부 유출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폐용기에 황산을 투입하는 과정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지난 3월 취업자가 1년 전 대비 19만3000명이 증가하며 석달 째 1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58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11월까지 취업자 수는 4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12월에는 5만2000명 감소하며 상승세가 중단됐다. 이후 올해 1월과 2월에는 각각 13만5000명, 13만6000명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고,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증가 추이를 이어갔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6만5000명, 30대에서 10만9000명이 각각 늘었으나, 20대에서는 20만2000명, 40대에서는 4만9000명, 50대에서는 2만6000명이 각각 줄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1만2000명(7.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이 8만7000명(6.6%), 금융 및 보험업이 6만5000명(8.9%)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18만5000명(-8.7%), 제조업은 11만2000명(-2.5%), 농림어업은 7만9000명(-5.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리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직 사의를 밝혔다. 이 대표는 사퇴 직후 경선 캠프 인선 마무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리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직 사의를 밝혔다. 이 대표는 사퇴 직후 경선 캠프 인선 마무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리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직 사의를 밝혔다. 이 대표는 사퇴 직후 경선 캠프 인선 마무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리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직 사의를 밝혔다. 이 대표는 사퇴 직후 경선 캠프 인선 마무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위해 소통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김 전 장관은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위해 소통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 전 장관은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 주먹을 쥐고 있다. 이날 김 전 장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김문수가 이재명을 이긴다.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제21대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출마선언을 마친뒤 자동차 부붐 관세 대응을 위해 미국으로 긴급 출국했다.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회사(GM, 포드, 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2박4일간 머물며 '관세외교'에 나설 계획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박카스맛 젤리와 글로벌 게임 원신이 이색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치얼업(CHEER UP)’ 컨셉인 이번 콜라보는 타우린과 비타민B군 3종을 함유한 박카스맛 젤리와 원신 캐릭터들이 함께해 소비자들에게 응원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박카스맛 젤리 오리지날 5종과 신맛 5종, 총 10종의 패키지에 원신의 인기 캐릭터가 담겼다. 패키지 내 ‘원신씰’을 동봉해 30종의 원신 캐릭터씰 중 랜덤으로 1종을 증정하며 씰 후면에는 리딤코드를 삽입해 원신 게임 아이템도 랜덤 증정한다. 콜라보 제품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전국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16일부터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 몰인 디몰(:Dmall)과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채널인 디몰(:Dmall)과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박카스맛 젤리X원신 콜라보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치얼업 컨셉을 잘 녹여낸 굿즈는 총 4종(▲캔배지 세트 ▲쉐이커 키링 세트 ▲장패드 세트 ▲나비아 치얼업 세트)으로 16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동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9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후부터 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는 오후부터, 그 밖의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9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울릉도·독도 5~10mm,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5~20mm, 서해 5도 5mm 안팎, 강원 동해안 5mm 미만, 제주도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sunghwa@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