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충암고 좌완투수 윤영철이 ‘제2의 류현진’으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10회에선 최강 몬스터즈가 윤영철의 호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1이닝부터 구원 등판한 윤영철은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유를 실력으로 보였다. 느린 공과 빠른 공을 교차로 던지며 프로 출신의 선수들을 농락했다. JTBC ‘최강야구’ 활약 프로 출신 선수들 농락 정용검 캐스터는 “섣부르긴 하지만 이 선수가 성장한다면 우리는 지금 류현진의 고교 시절을 다른 이름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감탄했다. 김선우 해설위원 역시 “배짱이나 던지는 법, 여유까지 문제가 없다”고 박수를 보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국제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ODA)’ 사업을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정상 재개한다. ODA 사업은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스포츠 선진국의 위상에 맞는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위한 것이다. 해당 국가의 스포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한체육회의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은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개도국 스포츠 지도자 교육과정 ▲스포츠 동반자 프로그램 등 3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3가지 구성 먼저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은 개도국 선수단을 국내에 초청해 우리 선수단과 합동훈련, 친선경기를 통한 기술 공유로 참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는 야구, 탁구, 근대5종, 루지 등 8개 종목 10개국 150여명을 지원한다. 개도국 스포츠 지도자 교육과정 사업은 종목별 국제연맹에서 운영하는 국제 지도자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국내에 유치해 개도국 지도자를 대상으로 국제연맹과 공동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재개 8개 종목 10개국 150여명 지원 예정
[JSA뉴스] KBO 리그 원년이었던 1982년 상징성 있는 기록을 남긴 레전드들이 발표된 데 이어 이달 첫날 추가로 4명의 레전드가 발표됐다. 레전드 4명은 40명의 레전드 중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불릴 수 있는 선수다.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를 합산한 결과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77명의 후보 가운데 이상훈이 27위, 박정태가 32위, 니퍼트가 33위, 배영수가 35위에 자리했다. 좌완투수 최초 20승 1993년 LG 입단 당시 신인 최고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야생마’ 이상훈은 입단 3년 차였던 1995시즌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KBO 리그에서 데뷔한 좌완투수 중 최초로 선발 20승을 거두며 승리 부문 1위를 차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30경기에 등판해 20승 5패를 기록하며 무려 12번의 완투와 3번의 완봉을 기록했다. 부상 이겨내고 드라마틱 선수생활 ‘야생마’ 이상훈 ‘악바리’ 박정태 투구이닝(228 1/3), 승률(0.800)에서 1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2.01)은 2위, 탈삼진 5위(142개)에 오르며 마운드를 평정했다. 하지만 거침없이 달릴 수 있을 것 같던 이상훈도 척추분리증
[JSA뉴스] 제6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대만(타이난) 개최)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대표 선수단(단장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지난달 31일,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서 일본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적시타 선취점은 일본이 가져갔다. 2회 초 4번 타자 마스이 슈토가 한국 선발 안승우의 투구에 머리를 맞고 출루한 뒤, 도루와 후속타자 2루수 앞 땅볼 때 진루에 성공하며, 2사 주자 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7번 이시가와 리오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2회 말 한국 역시 5번 신윤건의 내야 번트 안타와 안승우의 적시타 이후 도루를 묶어 1사 2‧3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4회말 정우찬의 좌전안타에 이어, 이도율의 연속 안타와 도루로 1사 2‧3루의 득점 찬스를 다시 맞았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3번 타자 박승현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예선 라운드 2차전 일본에 3-1 승리 4회 말 박성진의 볼넷, 안용섭과 이주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상황에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와 울진군이 주최한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달 30일 경북 울진 죽변야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울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협회에 등록된 13세이하부 전 팀이 참가했다. 13세 이하부 76개팀, 2500여명의 선수가 죽변야구장, 평해복합야구장, 성류굴야구장 등에서 9일간 총 73경기의 명승부를 펼쳤다. 지난달 30일 울진 죽변야구장에서 왕돌초, 금강송, 왕피천 3개 리그 결승전이 각각 펼쳐졌다. 왕돌초 리그 결승전은 서울 화곡초가 서울 효제초를 6-3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화곡초 민서준이 결승전 승리투수 포함 3승과 0.563의 타율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서울 화곡초·광주 수창초 서울 고명초 각 리그 우승 금강송 리그 결승전은 광주 수창초가 대구 남도초를 6-2로 꺾었다. 수창초 노찬민이 0.600의 타율과 2승을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가 됐다. 마지막으로 열린 왕피천 리그 결승전은 서울 고명초가 충북 석교초를 5-1로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고명초 장민재가 결승전 승리투수 포함 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인권 존중 문화 확산 및 홍보를 위한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은 스포츠인권 보호 및 향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체육인의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사례 공유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 지원 가능자는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체육회 회원단체‧체육지도자‧인권 지킴이 등이며, 대상별 주제에 맞는 우수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2일까지다. 대한체육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며, 주요 심사기준은 ‘스포츠인권 보호 및 향상을 위한 목적의 적절성과 우수사례의 창의성’ 등이다. 수상자는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1등 수상자(3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상품, 2등 수상자(3명)에게는 20만원 상당 상품, 3등 수상자(3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상품을 시상한다. 최종 수상자는 개별로 공지하게 되며 우수사례는 스포츠인권의날 공식행사 시 발표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종목별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사업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선정됐다. 시도별 리그 구성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2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가 출범했다. i-League는 상시 리그 운영을 통한 유‧청소년 야구인구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야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협회는 i-League의 도입을 통해 성적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환경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 중 야구를 즐기는 문화 속에서 성장한 선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며 우리나라 야구 꿈나무들에게도 즐길 수 있는 리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i-League의 주된 목표다. 스포츠클럽팀과 리틀·학교야구팀 2022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 출범 i-League는 연령대별(U-12‧13‧15‧16‧17) 리그를 구축해 선수들이 반복되는 훈련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기 경험으로 실력향상을 꾀할 수 있게 돕는다. 스포츠클럽과 리틀 팀 그리고 학교 팀이 함께 참가해 균형적인 발전을 하는 리그가 구축될 예정이다. 전국 461개팀이 80여개의 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며 협회산하 시·도 협회 및 연맹에 예
[JSA뉴스] ‘구도 부산’으로 불리는 야구 도시 부산광역시에 시민야구단이 창단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와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11일 부산광역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시민야구단 창단 발표식을 거행하고 창단 취지와 향후 목표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번 창단 발표식은 창단 추진 보고, 내빈 인사, 협약서 작성, 창단기 전달을 거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서 작성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과 장인화 부산광역시 체육회장,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직접 원활한 시민야구단 창단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나눴다. 부산광역시에서 시민야구단 창단을 발표하며 타 시도에서도 시민야구단 창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초등학교~대학교를 거쳐 프로에 입성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야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풀뿌리 야구 강화를 통해 아마야구로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창단 발표식 거행 2023년 1월 창단식 이 회장은 “최고의 야구 열기를 자랑하는 부산광역시에서 시민야구단이 창단됨으로써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관심을 가져주신 박형준 부산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연기 등으로 저하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1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이하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는 국가대표 사기 진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국가대표 가왕선발전에 이어 개최된 행사다.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종목 외에도 촌외 훈련, 비소집 종목을 포함해 30종목 7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가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회원종목단체 임직원들이 선수들과 함께 체육대회에 참가해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 열려 30종목 700여명 선수·지도자 참가 유인탁 선수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교류하고 단결해 더욱 즐거운 선수촌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등에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국가대표 가왕선발전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대표 선수의 사기 진작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3일 창립 102주년을 맞이해 12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체육회 창립 10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창립 102주년 기념식에는 국회 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정행 명예회장, 역대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인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인 김완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춘섭 사무총장의 경과 보고,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의 조선체육회 창립 취지서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올림픽파크텔서 행사 체육인 400여명 참석 이어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의 기념사와 조 차관, 이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체육 선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유공자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대한체육회 모범·유공직원 12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재직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기념사에서 “체육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선배 체육인을 비롯한 체육 가족 여러분과 정부의 지원, 우리나라 스포츠에 대한 국민 모두의 성원이 있었기에 스포츠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학교운동부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해 학교운동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 수렴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운동부지도자위원회(또는 대체 기능 수행 위원회)를 구성한 32개 회원종목단체의 초·중·고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특히 ▲체육계 국정과제 및 대한체육회 주요 현안 공유 ▲학교운동부지도자 간담회 ▲국가대표선수촌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 지도자들과의 소통은 물론 지도자들의 체육 전문성 향상을 가능하게 했다. 학교 운동부 발전방안 모색 소통으로 체육 전문성 향상 대한체육회는 주요 현안으로 평창동계훈련센터 및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추진 상황, 2022 ANOC 서울 총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승부조작 방지 사업 등 핵심 사안들을 참가 지도자들에게 공유했다. 아울러 간담회 시간에는 학교운동부 지원 강화 및 발전 방안, 학교체육 정책 현안 등에 관해 여러 지도자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 국가대표선수촌 현장 견학 시간에는
[JSA뉴스]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 조상현)은 지난 16일과 17일 주말 이틀간에 걸쳐 연맹의 유소년연식야구 하계리그 2차 라운드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속개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강원도 평창의 반다비스유소년야구단 선수와 학부모가 전세 버스를 동원해 출전했고, 경기도 평택의 고덕유소년야구단 또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에 선수를 출전시켜 리그대회에 출전했다. 코로나 사태로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야외 스포츠 활동 금지기간이 지정됐지만 그동안 연맹이 역점을 쏟아왔던 유소년연식야구의 저변 확대와 가맹팀 충원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변 확대 2차 라운드의 첫 번째 날인 지난 16일 경기에서는 용산유소년야구단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경기에서 각각 마포유니콘스와 고양샤크스 유소년야구단을 제압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두 번째 날인 17일 경기에서는 강원도 평창에서 원정 온 반다비스유소년야구단의 고학년부 팀이 지난 회장기 우승팀인 마포유니콘스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1대7로 패하고 말았다. 2차 라운드 장충리틀야구장서 속개 선수들에 더 많은 기회 규정 각광 이후 연이어 펼쳐진 엘론유소년야구단과 평택의 고덕유소년야구단의 저학년부와
[JSA뉴스] 덕수중학교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한 제69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덕수중학교 투수 송선현이 결승전 승리투수가 되며 대회 4승으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1994년 창단 덕수중학교는 지난달 24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휘문중학교를 상대로 최종 4-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4년 창단한 덕수중학교 야구부는 2015년 전국중학야구선수권 우승 이후 7년 만에 중학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선취점은 휘문중이 가져갔다. 휘문중은 3회 말 선두타자 2번 김하경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5번 이연우가 우월 3루타를 터트리며 한 점을 앞서갔다. 5회 초 덕수중은 7번 박진서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이후 1번 김명규가 2사 이후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3번 김경환이 낫아웃으로 출루하자 4번 유용준이 적시타를 터트리며 점수를 벌렸다. 7회 초에도 한 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2015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 올라 투수 송선현 최우수선수상·우수투수상 덕수중은 성희삼이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 동안 1실점 했으나
[JSA뉴스]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집행부에 입성했다.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4회 WBSC 총회에서 향후 4년간 야구와 소프트볼을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 선거가 실시됐다. 이 회장은 11명의 후보 중 3명을 선발하는 소프트볼 분과(Softball Division) 집행위원 선거에서 과반을 득표해야 당선되는 선거 규정에 따라 8회에 걸친 재투표 끝에 당선을 확정지었다. 협회 임원이 세계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s, IFs) 선출직에서 투표를 통해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21대 협회장이 당시 국제야구연맹(IBAF) 아시아대륙부회장을 역임한 바는 있으나, 이는 비준 직책으로 회원국의 지지를 얻어 선출된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 회장은 2016년 부회장으로 협회에 첫발을 들여 야구‧소프트볼 행정과 관련한 경험을 키웠으며, 지난해 협회 회장에 당선된 후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노브랜드배 고교동창야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사업 확대, 후원사 확보 및 수익 구조 개선 등으로 협회의 재정적‧ 행정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세계연맹 소프트볼 분과 집행위 당선 국제 선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다음 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파견하는 ‘2022 베이스볼5 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을 확정지었다. KBO리그 통산 505개의 도루를 성공하며 최고의 대도로 활약했던 이대형 플레잉코치(KT)를 비롯해 신종길(KIA), 윤석민(SK), 최승준(한화) 등 전 KBO리그 스타선수들이 합류했다. 혼성 종목인 베이스볼5 특성상 중요한 역할을 해 줄 여성 선수들은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등 4명이 발탁됐다. 특별한 장비 없이 고무공 하나만을 이용해 맨손으로 진행하는 베이스볼5는 소위 ‘찜뽕야구’로 불렸던 주먹 야구 형태의 스포츠이다. 베이스볼5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야구와 소프트볼의 보급 및 유럽, 아프리카 등 야구·소프트볼 불모지 개척을 위해 새롭게 고안했으며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향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서의 발전과 야구·소프트볼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1회 베이스볼5 월드컵’ 출전권 획득 위해 맹훈련 좌우 사방 18m의 경기장을 사용하며 5이닝제로 진행되는 베이스볼5는 남녀 혼성팀을 편성해야 하고 5명의 경기 인원에도 한 성별이 2명
[JSA뉴스] 대한민국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프로스펙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이종훈)는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의 유니폼과 용품 일체를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스포츠 브랜드가 대한민국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첫 사례로 프로스펙스는 2025년까지 4년간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훈련복, 용품 등을 후원한다. 특히 이번 유니폼은 1982년 서울 잠실에서 개최된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25년까지 유니폼·용품 제공 국내 스포츠 브랜드 첫 사례 1980~1990년대 국내 대표 스포츠는 물론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공식 후원할 정도로 독보적인 스포츠 브랜드였던 프로스펙스와 대한민국 전역을 열광하게 한 야구 국가대표팀의 전성기를 다시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문성준 프로스펙스 대표는 “인기 스포츠인 야구와 저변을 넓히고 있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JSA뉴스]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가 최종 선정됐다. 최다 득표 주인공은 KIA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전체 팬 투표에서 유효표 264만8888표 중 가장 많은 141만3722표를 받았다. 올스타 팬 투표 중 투수 포지션에서 최다 득표 선수가 나온 것은 2013년 웨스턴 LG 봉중근 이후 역대 2번째다. 또 양현종은 투수 포지션이 세분화된(선발, 중간, 마무리) 2013년 이후 최초로 선발투수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게 됐다. 독보적 선두 SSG 김광현은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 개인 5번째 베스트12를 차지했다. 이로써 2022 올스타전은 KBO 리그 대표 좌완 에이스 2명의 맞대결로 문을 열게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롯데 이대호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선두에 오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12에 오른 바 있는 이대호는 2018년 올스타 베스트12로 선정된 이후 4년 만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올스타 선정은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실시
[JSA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지도자, 행정가, 언론인, 외교가 등)다. 스포츠 공헌자 후보 자격은 ▲스포츠계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을 했거나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사람 ▲모든 스포츠인들의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포츠인 ▲청소년 및 현역선수들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사람 ▲선수는 공식 은퇴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인사를 대상으로 주어진다. 한국 스포츠 발전 기여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스포츠 공헌자 자격 대상은 20년 이상 스포츠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사(다만, 만 60세 이전에 사망한 인사는 예외)다.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대국민 추천을 받아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다. 스포츠영웅은 대한체육회 ‘영웅의 전당’
[JSA뉴스] KBO 허구연 총재가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퓨처스리그 고양-LG 경기에서 특별 해설을 진행했다.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이번 경기는 정성훈 스포티비 해설위원과 이무형 캐스터가 함께했다. 허 총재의 특별 해설은 KBO 리그의 요람인 퓨처스리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퓨처스리그 특별 해설 진행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 이날 중계방송에서 허 총재는 팬들에게 퓨처스리그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고, 양팀 유망주들을 격려했다. 또, 팬들이 사전에 KBO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질문에 답변하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허 총재는 경기 전 LG 이종범, 고양 설종진 등 양 팀 감독과 만나 퓨처스리그 유망주 육성 시스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행복한 스포츠로, 미래를 여는 체육회’라는 비전 아래 2022년도 청렴·반부패 정책을 추진한다. ▲반부패·공정 개혁 달성 ▲신속하고 적극적인 부패 차단 ▲국민 목소리에 기반해 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3대 전략 아래 12대 중점 과제와 29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따라 이해충돌 방지 제도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 자체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해 공직자가 자신과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회피하지 않거나 자신의 직무와 관련한 정보로 사익을 취하면 과태료와 처벌, 부당이익 환수 등 제재를 가하도록 제도의 운영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종합청렴도 2등급 목표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 이제는 고위직 반부패·공정 실행력 강화를 위해 ‘5개 핵심 과제 약속과 실천‘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승부 조작 근절 정책 기반 구축 ▲회원시도체육회 청렴사회협약 체결 ▲임원 직무청렴계약제도 운영 ▲청렴 공직자 인센티브 부여 ▲전 직원 참여형 청렴협의체 ’청렴톡톡’ 설치·운영 등의 5개 핵심과제를 공약하고 집중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은 “기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