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경제2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김선덕)는 지난 19∼20일까지 이틀 간 서울 강남 SETEC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201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HUG는 NCS기반 채용설명회 및 멘토링관을 운영하며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기업에 입사한 선배들과의 상담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HUG 김선덕 사장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NCS기반 채용제도를 활성화 하고 대체근로자 및 임금피크제를 활용한 채용에 적극 동참하는 등 청년고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교통·교육·편의시설·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있는 뛰어난 입지여건에 강남과 이웃하고 있는 생활권에 속해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10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 분양될 계획이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46가구 ▲84㎡ 357가구 ▲123㎡ 13가구 등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7%를 구성하고 있고, 일반분양 물량도 전체의 약 62%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가능성이 높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서울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우선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강남 10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삼성물산이 이달 서울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0개 동으로 총 1305세대(전용면적 59~114㎡) 규모다. 이 중 337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은 ▲59㎡TH 4가구 ▲84㎡ 328가구 ▲84㎡TH 5가구로 전 세대가 고객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TH: 테라스하우스)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조감도> 3호선 녹번역 초역세권 입지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는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편의성과 교육환경,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다. 먼저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초 역세권으로 녹번역이 3분 거리다. 지하철 이용 시 종로 권역은 15분, 신사역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4층 규모의 유치원이 들어서고, 인근에 초등학교도 개교 예정이다(2018년). 또 바로 앞에는 은평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NC백화점, CGV불광, 이마트(은평점) 등이 인접해 생활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산업이 올 12월 말 워크아웃 졸업을 앞두고 잇달아 주택사업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워크아웃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연말까지 신규사업 2조5000억원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어, 주택사업에서 올해 분양한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486가구’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 794가구’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 1417가구’를 합쳐 총 2697가구 모두 지역 내 1순위 최고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종시를 제외한 구미, 아산 구도심 등 분양성이 다소 떨어지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 4월 구미 형곡동에 공급했던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70가구 모집에 9781명이 몰리면서 최고 111대1로 지역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분양 3개월 만에 완판했다. 같은 달 충남 아산에 공급했던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는 총 348가구 모집에 3079명이 접수하면서 최고 34.4대1 평균 8.85대1의 청약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쉽고 간편한 ‘인테리어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씨씨인테리어가 강남 지역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KCC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하며 있다. 인테리어 상담, 무료견적, 투명한 견적, 시공 그리고 AS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토탈 서비스가 특징이다.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서초동 KCC 본사 사옥 1층에 150평 규모의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오픈한 이후 약 4개월간 매장 방문자수, 상담요청건수, 실측요청건수가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말에는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매장이 붐빈다. KCC는 올해 초부터 분당 서현점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일산 등 전국 주요지역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출점하며 B2C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 전시판매장으로는 강남권에 유일하게 문을 연 ‘서초본점’은 강남역 주변의 광역버스 정거장은 물론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2호선 강남역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인근 고속터미널 상권 및 여
[일요시사 경제팀] 양동주 기자 =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 여부는 어느덧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자리매김했다. 야심차게 출발한 청년희망펀드의 취지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일단 대통령이 직접 나선 만큼 순조롭게 모금이 이뤄지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재벌의 참여를 강요한 까닭이다. 다만 몇몇 재벌 총수는 자발적 참여라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인상이 짙다. 눈치가 없는 걸까, 아니면 간이 큰 걸까. 재벌 총수들이 릴레이식 동참에 나선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9월 조성된 펀드다. 청년층 취업 기회 확대를 도모한다는 취지에 맞게 펀드기금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쓰일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하고 직접 기부를 한 이후 민·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를 받고 있다. 버티는 대기업 안한 곳 상당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가세한 후 재벌총수들의 참여가 가속화됐다. 출범 초기 삼성그룹이 이 회장 명의로 200억원,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사재를 털어 20억원을 내놓았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50억원 기부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0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 70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최근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48호점을 개관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원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진행되고 있으며, 5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되어 48호점까지 오픈했다. 올 연말까지 50호점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의 직접적인 시공참여로 장애인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복지시설(거주시설, 복지관)에 도서관 정비 및 신규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신설하고, 장애인이 활동하는 영역에서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화건설만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동천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꿈에그린 도서관’ 1개점당 평균 1000여권의 도서 기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지난 5년 간 변함없이 진행되어 온 꿈에
[일요시사 경제팀] 양동주 기자 = 주5일 근무가 뿌리 내린 지 10년이 훌쩍 지났다. 자영업자를 제외하면 주말에 일하는 모습을 찾기가 힘들만큼 토요일 휴무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이런 분위기에서 놀랍게도 우정사업본부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애꿎은 집배원들의 주말만 날아간 형국이다. 지난 9월12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민 불편 해소와 우편사업의 건실한 성장을 이유로 우체국택배 토요배달을 재개했다. 현장 집배원들의 주5일 근무 보장, 업무부담 경감 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했던 우체국택배 토요배달 휴무를 불과 14개월만에 원점으로 되돌린 것이다. 열악한 근무환경 토요배달 휴무 시행 이후 우정사업본부는 대외적으로 상당한 손실을 감수해야만 했다. 우선 토요배달 중단에 따른 서비스 경쟁력 약화로 우체국 이용고객 감소가 컸다. 농어민, 인터넷 쇼핑몰 등 주말 배달을 원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것도 부담이었다. 게다가 우편물량은 근 10년 동안 꾸준히 감소했다. 2002년 55억통에서 2014년 40억통으로 27%가 줄었고 올해는 39억5000통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각종 고지서가 우편 발송 대신 이메일로
[일요시사 경제팀] 양동주 기자 = 높은 연봉과 안정된 근무 여건을 갖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으로 불린다. 그러나 이 같은 특징은 단면에 불과하다. LH 내부에서 불거진 각종 잡음은 도덕성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한다. 어느새 성추행·성추문 1등 공기업이라는 부끄러운 낙인마저 찍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개발, 도시개발, 주택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공기업이다. 171조7820억원에 이르는 자산총액은 전체 공기업 가운데 한국전력 다음이고 심지어 재계순위 3위인 SK그룹마저 앞선다. 한마디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솜방망이 처벌 그러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외형과 달리 LH는 내부에서 각종 잡음을 끊임없이 양산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공기업 부실 종합 선물세트’나 다름없는 LH의 모습이 여과 없이 노출됐다. 엄청난 금융부채, 사업자 선정 비리 등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더 심각한 건 성추행·성희롱이었다. LH의 도덕성을 가늠하기 충분했던 이 사안에 대해 여야 할 것 없이 쓴소리를 내뱉은 건 당연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국감 당시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공기업 임직원들에 의한 성추행 사건이 L
[일요시사 경제2팀] ㈜부영주택은 20일 영주시 가흥동 1620번지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임대아파트 1564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주가흥 '사랑으로' 부영임대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8층, 15개동 규모이며 59㎡ 450세대, 84㎡ 1114세대로 구성된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59㎡가 임대보증금 7100만원에 월 임대료 22만원, 전세 1억1500만원이며 84㎡가 임대보증금 99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원, 전세가 1억6000만원이다. 청약은 오는 25일에 기관 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 신청이 진행되며, 이튿날인 26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27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국민은행 청약통장가입자 : www.kbstar.com / 국민은행 외 은행 청약통장가입자 : www.apt2you.com)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3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부영 영주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사랑으로' 부영임대아파트가 들어서는 가흥택지지구 일대는 영주지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로, 홈플러스, 영주시민운동장, 서천생활체육공원,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8일, 입동이 지나며 겨울이 시작됐다. 올 겨울 한반도에는 20여년만에 가장 강력한 ‘슈퍼 엘니뇨’가 찾아올 전망이다. 최근 찾은 비, 그리고 ‘수능 한파’가 사라진 이유도 ‘슈퍼 엘니뇨’의 세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 엘니뇨’에 맞서 올 12월 중북극 해빙에 힘을 더한 ‘북극 한파’가 내려올 예정이다. 극한파와 ‘슈퍼 엘니뇨’로 인한 이상기온이 부딪치며 눈폭탄이 쏟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 겨울은 여느 겨울 이상으로 자동차와 운전자에게 불친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불친절한 올 동절기에 맞춰 안전 주행은 물론 탑승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다양한 겨울철 용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성에제거제, 성에방지 커버 겨울철 앞 유리에 낀 성에, 혹은 밤새 내린 눈을 치우고 운전하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성에나 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운전하다가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성에 때문에 생기게 되는 불편함을 쉽게 해결해줄 수 있는 제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사랑나눔 봉사단’이 있다.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된 사랑나눔 봉사단은 처음엔 건설업의 노하우를 살려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단이 주를 이뤘다. 이후 나눔의 즐거움이 회사 전체로 퍼지면서 5년 만에 119개의 자발적인 봉사팀이 생겼다. 봉사단은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근로하고 있는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됐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봉사일지를 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댓글로 서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보고를 받는 것도 인센티브가 있는 것도 아닌데 직원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공유하며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매칭그랜트’(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제도)로 마련된 ‘봉사기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본사차원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의 시설을 개선해주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14일, 100여개 협력사와 함께 '2015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개최했다. 청계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도전과 화합'을 주제로 한 이번 산행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에 기반해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행에서 한화건설 경영지원본부 양성권 본부장은 "한화건설이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데는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협력사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 결의 산행에 6년째 참가하고 있는 선산토건 송성빈 대표는 "동반성장 산행은 한화건설과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반성장 결의 산행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 299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총 2,99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59㎡ 685세대 ▲60㎡ 500세대 ▲64㎡ 145세대 ▲72㎡ 1035세대 ▲84㎡ 633세대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의 약 79% 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현재까지 분양된 운정신도시의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운정신도시 내 희소가치 높은 소형 프리미엄 기대 힐스테이트 운정은 전체 세대 중 약 79% 가량이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신도시 내 소형 아파트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희소가치가 높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운정신도시 내에서는 소형 아파트가 희소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운정신도시 내 입주한 아파트1만8040가구(임대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가을은 모발이 가장 많이 빠지는 계절이다. 최근 공중파 TV 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의 모발은실제로 가을에가장 많이 빠지는데, 특히 봄에 비해 2배나 더 심해진다고 한다. 이는 여름철 무더위를 겪으면서쌓였던 신체적 스트레스가 한두 달 뒤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을은 탈모에 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기다. 특히,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확산성 탈모’는 모발의 생성과 성장에 필수적인 미세영양소의 공급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부족해지거나 결핍되어 나타나므로 원인 개선을 위해서는 모근조직세포에 미세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9월,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50대 성인 남녀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탈모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65.2%가 ‘탈모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특히, 30~40대의 탈모 증상 경험률이 7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20대의 탈모 증상 경험률도 45.2%로 나타나 젊은층에서의
[일요시사 경제2팀] 박호민 기자 = 그룹 총수일가의 자산 증식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브랜드 수수료. 오너일가의 지분률이 높은 지주사에 브랜드 수수료를 지나치게 퍼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감독당국이 브랜드 수수료를 주시하고 있다. 후보군은 브랜드 가치가 높은 대기업집단. 이 가운데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수수료율이 최고 수준이라 당국의 칼날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10일 41개 대기업 집단의 브랜드 수수료에 대한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감독 당국이 직접 나선 것은 브랜드 수수료에 대한 재벌총수들의 자산 불리기가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힘들어도 ‘브랜드 수수료’는 통상 브랜드 소유권을 가진 회사와 브랜드 사용회사 간의 계약이나 외부감정평가 등을 통해 징수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기업 집단의 경우 브랜드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실태조차 명확히 조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공정위의 이번 시그널은 브랜드 수수료에 대한 감독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읽힌다. 현재 국내 브랜드 수수료는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지주사가 같은 상표를 쓰는 계
[일요시사 경제2팀] 강경식 기자 = 지난 8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온천테마파크 리솜스파캐슬(이하 리솜)에서 수백명이 머물던 실내로 염소가스가 유입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8명의 이용객이 응급처치를 받았고 일부 이용객은 현재까지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실외에서 발생한 가스는 창문을 통해 실내로 들어왔고, 가스를 마시거나 접촉한 일부 이용객들은 구토와 두통, 눈과 피부의 따가움을 호소했다. 당일 사고에 대해 업체 측은 “청소용역업체의 담당 직원이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탕 내 이끼를 제거하기 위해 실외에 있는 구조장비 대여점 근처에서 염소소독제를 물에 희석했다”며 “연기와 가스가 갑자기 발생해 유리문을 통해 실내로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0분 뒤 안내방송을 통해 이용객들의 퇴장을 요구했고, 현장에 있던 간호사를 통한 응급처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같은 리솜 측의 해명은 당일 현장에 있었던 피해자들의 증언, 그리고 관할 지자체인 예산군청에 보고된 내용과 상이한 측면이 많아 의구심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사고 원인은? 업체 측에 의하면 온천 내 청소를 위한 소독약을 물에 희석하는 일은 한 명의 담당자가 계속 해왔다. 리솜 관계자는 “
[일요시사 경제팀] 김성수 기자 = 중년 여사장과 관련된 스캔들 소문이 시중에 돌고 있다. 전직 고위급 인사와 사업을 하는 미모의 여인간 위험한 이중생활이 풍문 요지. 제2의 린다김, 신정아 사건으로 회자되는 스캔들의 전말을 공개한다. 전직 고위급 인사와 중년 여사장간 스캔들이 돌고 있다. 물론 두 사람 모두 엄연히 가정이 있는 몸. 검찰의 내사 도중 보안망 틈새로 흘러나온 이들의 부적절한 밀월관계가 호사가들의 입에서 입으로 퍼지고 있다. 부적절한 밀월 문제는 이 애정고리에서 자유롭지 못한 정관계 인사들까지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평소 사생활이 복잡한 이들로선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는 노릇. 자칫 메가톤급 스캔들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00년 린다김과 이양호, 2007년 신정아와 변양균. 이들의 공통점은 서로 사랑했던 사이란 것이다. 그런데 두 남자 모두 권력자였던 탓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희대의 스캔들로 번졌다. 이들의 만남은 고위 관료와 미모의 여성간 부적절한 관계란 점에서 숱한 화제를 뿌렸다. 4명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들은 지금도 편견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최근 이를 능가할 만한 소문이 시중에 돌고 있다. 주인공은 전직
[일요시사 경제팀] 양동주 기자 = 사별은 엄청난 고통이다. 그렇다고 마냥 슬퍼만 할 수는 없다. 3일간 장례 절차에 따라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상조서비스가 폭넓게 보급되면서 장례를 원활히 치를 만한 여력이 생겼다는 점이다. 다만 이 같은 경우는 튼실한 상조업체에 가입한 사람에 국한된 이야기다. 급한 일을 대비하고자 가입한 상조서비스가 정작 큰 일이 닥쳤을 때 별다른 도움이 되는 않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상조업체 대다수는 가입자가 약정된 금액을 매월 2만∼4만원씩 약 10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는 선불식 형태를 취하고 있다. 장례식을 치룰 때 한꺼번에 목돈이 들지 않도록 이전부터 수차례에 걸쳐 나눠 내는 방식이다. 이를 토대로 어느덧 상조업계는 등록업체 약 300개, 가입자 수 500만명에 육박하는 거대 시장으로 변모했다. 300개 업체 등록 그러나 겉보기와 달리 최근 상조업계의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다. 우후죽순처럼 업체가 늘어난 데다 출혈경쟁이 심해지면서 대다수 상조업체의 재정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미 부실 상조업체들의 퇴출이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올 3분기 선불식할부거래
[일요시사 경제팀] 양동주 기자 = 10만원이 채 되지 않던 한미약품 주가가 1년 남짓 시간이 흐른 지금 900% 가까이 폭등했다. 어느새 시가총액은 웬만한 대기업들을 추월했고 상승세는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다만 호재가 있으면 악재도 있는 법이기에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다. 이미 얼핏 보이는 몇 가지 불안요소가 존재한다. 6조원대 기술수출로 국내 제약업계 최대 수출 계약 기록을 수립한 한미약품이 연이은 호재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지난 3월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과 면역질환 치료제 ‘HM71224’의 수출 계약은 신호탄에 지나지 않았다. 신약 뭐길래 지난 9일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 및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를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에 총액 9억1500만달러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계약금 1억500만달러와 함께 임상 개발,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로 총액 8억100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얀센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12525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