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경상남도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인해 사이트가 마비됐다.
2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홈페이지 접속을 시도하면 “요청하신 페이지를 찾을 수 없거나 오류가 발생했다”는 메시지가 뜨거나 매우 느린 속도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는 경상남도에 발생한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와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접속자가 몰리면서 발생한 상황으로 보인다.
23일 10시 기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현황은 검사자 수 1137명 중 확진 환자 14명, 검사중 177명, 검사 결과 음성 판정 946명이다. 이외에 자가격리자는 364명으로 발표했다.
이날 코로나19 추가확진자 7명은 창원3, 양산·거제·고성군·함양군 각각 1명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7번 이후 새로 추가된 7명의 확진자는 현재 이동 동선 등에 대한 기초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며 “이들에 대한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도민들에게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