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이 흥행 전략으로 자신의 뇌쇄적 몸매를 흥행전략으로 꼽았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인기 웹툰 작가 ‘HUN’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최고 실력의 남파 공작원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며 애틋한 정을 느끼고 결국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수현은 인터뷰에서 “원작 웹툰이 워낙 인기가 높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부담감도 있었습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만화의 팬이나 관객들이 원하는 기대와 수준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걱정이 들더라고요. 그냥 제 안에 있는 ‘바보’를 꺼냈습니다.”고 말했다.
특히 ‘남파 공작원’ 원류한 역으로서 매력을 발산하는 액션신과 김수현의 탄탄한 복근은 감독과 배우들이 뽑은 ‘흥행 포인트’ 중 하나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