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현아 미주신경성 실신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28일) 현아는 "몇 년 전부터 겪은 우울증, 공황장애에 익숙해지고 있을 무렵 갑자기 눈앞이 흐려지며 쓰러지게 됐다.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미주신경성 실신 소식을 알린 현아는 "날 불러주지 않을 것 같은 마음에 숨기고 싶었지만 걱정시킬 수 없어 이같은 사실을 알린다"라며 진실된 고백을 전했다.
현아는 미주신경성 실신 소식을 알리기 전 바쁜 연말 스케줄에 대한 벅찬 마음을 전한 바 있어, 이같은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고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커플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현아는 "연말 시상식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보내고 싶다. 연말 무대를 하는 도중 '1월 1일이야?'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라고 밝혔다.
날짜가 바뀐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을 전했던 현아, 미주신경성 실신 정도에 따라 그녀의 활동 여부가 정해질 듯 하다.
한편 올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현아가 미주신경성 실신 때문에 연말 시상식 참여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팬들은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