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쉐라톤 컨벤션센터서 개최된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해 내년 서울서 개최 예정인 ‘제25차 ANOC 총회’를 홍보했다. 이 회장은 세계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종목별 국제연맹, 각종 국제대회조직위원회 등 1000명의 국제 스포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5차 ANOC 총회 개요, 베뉴, 숙박,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제25차 ANOC 총회는 2020년 11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2020년은 특히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에 내년도 ANOC 총회 개최는 더욱 의미가 깊다. 2020 ‘제 25차 ANOC 총회’ 홍보 카타르 도하에 이어 서울 개최 매년 전 세계 206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가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ANOC 총회는 각 NOC의 현안을 논의하고 세계 주요 인사와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행사 중 하나다. 이 회장은 제1회 ANOC 월드비치대회 및 제24차 ANOC 총회 기간 동안 토마스 바
[JSA뉴스] ‘2020 도쿄올림픽’의 개막이 일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차기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의 올림픽조직위원회가 ‘2024 파리올림픽’의 엠블렘을 선정 발표했다. 엠블렘의 디자인은 금메달과 올림픽, 패럴림픽의 불꽃(Flames), 그리고 프랑스 혁명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여성상인 마리안(Marianne)의 얼굴 형상을 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마리안(Marianne)은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혁명과 공화정의 가치인 자유·평등·박애를 상징하는 가공의 여성 인물로, 1886년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의 모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금메달+불꽃+마리안 조합 “프랑스적 감각 한데 모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파리올림픽 조정위원장인 피레르 올리비에는 “2024 파리올림픽의 엠블럼 선정을 축하하며 그것은 올림픽의 중심에 사람들을 위치하게 하려는 비전과 욕망을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메달, 올림픽 불꽃, 마리안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장시성서 열린 ‘제19회 한·중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김성호 단장(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표로 한 5개 종목(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풋살, 농구) 61명의 동호인 선수단은 민간 스포츠 사절단으로 중국의 생활체육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체육 정보들도 교환했다. 이번 한·중생활체육교류 행사는 10월26일 중국 추안 트레이더 호텔서 중화전국체육총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장시성 문화탐방(27일) 종목별 대회(28∼29일), 환송연(29일) 등이 진행됐다. 5개 종목 61명 선수단 파견 중국의 생활체육 현장 체험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의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6월에는 충청남도에서 초청 행사를 개최해 한·중 참가 동호인들이 생활체육 현장을 체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민간 차원의 국제 우호를 증
[JSA뉴스] ‘2019 프리미어 12’ 세계야구대회 우승 트로피가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에 전시됐다. 트로피는 전당 입구에 대회 결승전이 치러지는 오는 11월1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1959년 설립된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은 1988년 도쿄돔으로 소재를 옮겼으며, 약 4만여점의 야구관련 진열품을 전시 중이다.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 전시 11월2일 개막해 17일 결승전 11월2일 개막되는 2019 프리미어 12 대회는 참가국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멕시코의 잘리스코(Jalisco)구장과, 대만의 타이충(Taichung)구장, 한국의 고척돔 구장서 예선리그격인 오프닝라운드(Opening Round)를 치른 후, 일본의 도쿄돔 구장과 지바 마린스의 조조구장(Zozo Stadium)에서 본선리그인 슈퍼라운드(Super Round)를 치를 예정이다. 결승전은 도쿄돔서 열린다.
[JSA뉴스] 11월2일부터 개최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2019 프리미어 12’ 세계야구대회 개막함에 따라 한국대표팀의 김현수(LG 트윈스)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WBSC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15 프리미어 12 대회 당시 우승국 한국의 주장이었던 김현수를 소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지난 10월16일 이번 2019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대표팀의 팀 훈련 소집 장소인 수원의 KT위즈 구장서, 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은 김현수를 가르켜 ‘완벽한 선수(the perfect man)’라고 표현하며 수많은 국제대회의 경기 경험을 통한 그의 경기력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2019 프리미어 12’ 활약 기대되는 선수로 소개 “김현수는 한국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던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가장 어렸던 한국대표팀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세계 올스타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고, 2010년부터 세 차례의 연이은 한국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공헌했고, 2015년 첫 번째 &lsq
[JSA뉴스] 초·중·고교 학생선수들이 열악한 합숙소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인권위)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은 전국 중·고교 총 16개 학교의 학생 기숙사(합숙소)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인권은 없다 인권위는 선정 학교의 학생선수 기숙사를 직접 방문, 50명의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대다수 학생선수들에게 합숙생활이 강요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권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전국 초중고 학생선수 기숙사 약 380개 중 157개 기숙사서 근거리 학생을 포함해 대다수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상시적인 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의류 각 잡아 개기…관등성명 외치기 샴푸 꼭지 한 방향으로 정리 등 규율 원거리(통학거리 1시간 이상) 학생들만 기숙사서 생활하도록 하는 학생선수 기숙사 관련 현행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한 학교는 학생선수 5명이 기숙사서 생활한다는 허위 서류를 제출하고, 3개월간 전체 선수가 교외 다세대 주택서 합숙훈련을 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합숙소 환경은 열악했다. 인권위가 조사한 합숙소 16곳 중 10명 이상이 함께
왜 빼야 하나? 어떻게 빼야 하나? 많은 골퍼들이 주위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일 것이며, 많은 교습가들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일 것이다. 팔에 힘을 빼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인데 왜 빼야 하는지, 어떻게 빼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부상 방지 야구공을 던질 때 생각을 해보자. 과연 팔에 힘을 과하게 주면서 공을 던지는가? 사진과 같이 팔이 자연스럽게 밑으로 떨어져 있는 어드레스는 부상의 위험도 적을 뿐 아니라 스윙을 하면서 방해를 받지 않는 어드레스이다. 팔에 힘이 들어간 사진과 같은 경우는 이미 어드레스 때부터 팔과 어깨까지 과한 힘이 들어가 있어 시작하기도 전에 방해를 받아 백스윙, 다운스윙, 피니시까지 힘든 스윙을 하게 될 것이다. 많은 아마추어들이 이러한 자세로 인해 팔꿈치, 어깨, 손에 부상을 입는다. 우리가 차렷 자세를 했을 때 팔이 어떻게 되어있는가. 그 누구도 팔이 뻣뻣하게 되어있지 않을 것이며 팔의 그 자세가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하게 힘이 빠진 자세일 것이다. 부상 위험 적을뿐 아니라 스윙하면서 방해 받지 않아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갔을 때 문제점= 다운스윙 시에 지켜줘야 할 순서가 있다. 백스윙의 역순으로 내
지난 9월25일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 18번홀(파5)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 상금 1억원)’개막에 앞서 특별한 이벤트인 ‘Volvik 롱 드라이브 챌린지’가 열렸다. 이번 이벤트에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가운데 ‘팀 볼빅’ 소속이자 지난해 ‘BTR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3위와 5위에 오른 김홍택(26·볼빅)과 김민수(29·볼빅)를 비롯해 ‘SK telecom OPEN 2019’ 우승자 함정우(25), 2015년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 수석 합격자 나운철(27·뉴질랜드), 올 시즌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공동 32위에 오른 강윤석(33),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공동 18위의 이재진(23) 등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2018년 월드 롱 드라이브 투어(이하 WLD투어)의 &
솔하임컵 출전 선수 2명 피해 김인경 나중에 되찾는 피해도 프로 골프 선수가 항공 화물로 부친 골프백이 사라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유럽-미국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 출전하려고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대회 장소인 스코틀랜드로 가는 여객기를 탄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공항에서 골프백을 찾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이 9월10일 전했다. 섀도프는 골프백이 없어 연습 라운드도 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 애덤과 함께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에서 환승해 에든버러에 도착한 섀도프는 “더블린 공항에서 골프백이 보이지 않아 항공사 직원에게 문의했지만 걱정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같은 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스코틀랜드로 온 에인절 인(미국)도 아직 골프백이 도착하지 않아 연습 라운드를 하지 못했다. 에든버러 공항에 내렸을 때 옷 가방과 골프백 모두 찾지 못한 인은 그나마 옷 가방은 뒤늦게 찾았다. 앞서 지난 8월 프랑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챔피언십’에 출전한 라이언 오툴(미국)도 미국에서 항공 화물로 부친 골프백이 제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지역별 골프가능인구 추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골프장 한 곳당 골프 가능인구(15~64세)는 지난해 10만2000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영남권 8만3000명이었다. 하지만 강원권과 제주권은 각각 1만7000명, 1만1000명에 불과해 최대 8.9배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가능인구는 15~64세까지의 생산가능인구(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로 계산했고, 골프장 1개소당 골프가능인구는 골프가능인구를 18홀 환산 골프장수로 나눠 산출했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수도권과 영남권은 골프가능인구에 비해 골프장수가 부족한 초과 공급 상태가 지속되면서 입장료, 카트피 등 이용료가 계속 인상되어 왔고 경영실적도 양호했다. 반면 강원과 제주권은 자체 골프가능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수도권과 육지의 골퍼들을 유치하지 않을 수 없다. 연도별로 보면 골프장 수가 늘어나면서 골프장 1개소당 골프가능 인구는 크게 줄어들었다. 2011년 8만5000명에 달했던 골프장 1개소당 골프가능인구는 지난해 6만9000명으로 2011년보다 19.4% 줄어들었다. 10만2000명…영남권 8만3000명 강원 1만7000명 제주 1만
‘김보은’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지 않을지 몰라도 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마추어 자격으로 오픈 대회에서 종합 우승과 서울 여자 오픈 3위를 차지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였다. 우리는 모두 옛 추억이 있다. 잊고 싶은 기억보다 행복했던 기억이 더 선명하게 남아있다. 사소하든 거대하든 그 기억을 가진 당사자에게는 큰 의미인 것이다. 내 안에서 과거와 현재가 서로 어우러져, 나는 나의 무대였던 골프장 티그라운드에 골프 클럽을 잡은 채로 지금도 서 있다. 김= 이기화 프로님, 저 김보은 프로입니다. 이= 제주도 서산 여자 오픈 때 마지막 조에서 함께 쳤던…. 순간 어떤 강렬한 기운이 몸속으로 훅 들어오는 느낌 받는다. 우리의 시계는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1990년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30년 만에 만난 후배다. 김= 저는 그때 고등학교 2학년이고 프로님은 ‘프로’였어요. 제가 그때 종합우승을 하고 박민혜 프로님이 프로부 우승하셨고요. 이= 아~ 아, 그랬었구나. 함께 그 기억 속으로 들어가 제주도 아라CC에서 열렸던 서산 여자 오픈 때 우리 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기억이 난
아이하트라디오와 계약 체결 한 여자골퍼 비하 발언 논란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9월17일 행크 해니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팟캐스터로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해니는 골프위크에 아이하트라디오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거의 매일 팟캐스트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니의 팟캐스트 데뷔는 현지 시간으로 9월 23일이다. 해니는 지난 5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운영하는 시리우스XM 라디오에 출연해 US 여자오픈 전망을 하는 코너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할 것이다. 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6명의 이름을 댈 수가 없다. 이름을 밝히지 않아도 된다면 이 씨라고 하겠다”는 인종차별적 발언, 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함께 출연한 스티븐 존슨은 “이 1호, 이 2호, 이 3호가 있다. 몇 주 전 리더보드엔 이 6호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앞선 5명의 선수와 구분하기 위해 이정은이라는 이름에 ‘6’을 붙인 이정은을 겨냥한 말이었다. 한국계 미국인 여자 골퍼 미셸 위를 비롯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자신의 전 코
아마추어 최강자였던 칠레의 21세 신예 골퍼 호아킨 니만이 9월1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TPC에서 열린 PGA투어 2019~2020 시즌 첫 대회 ‘밀리터리 트리뷰트’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로 톰 호지(미국·15언더파)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칠레 국적 선수가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건 니만이 처음이다. 아마추어 시절 44주 동안 세계 1위를 지켜오면서 세계 골프 기대주로 주목받던 니만은 프로 전향 후 두 시즌 만에 PGA투어 우승으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만 2세 때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골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니만은 일찍이 골프에 재능을 보여 성장해왔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골프를 배우고 꿈을 키워온 그는 2013년부터 연령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시작해 두각을 드러냈고, 2015년과 2016년에 15~17세 골퍼들이 출전하는 ‘IMG 아카데미 주니어 월드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하면서 더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를 이어갔고,
후원사 안 생기자 후원 부탁 “포기하지 말라” 격려 쇄도 ‘왕따’를 극복한 프로골퍼 지망생의 용기에 미국 전역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필 미켈슨(미국) 등 수많은 스타 골퍼를 배출한 ‘골프 명문’ 애리조나주립대 여자골프 선수였던 21세 헤일리 무어가 주인공이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무어는 고교생이던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 출전해 컷을 통과했고 2018년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내셔널챔피언십’우승을 이끌었으며, 올해 처음 열린 ‘오거스타내셔널 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등 LPGA투어를 향해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무어는 실력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LPGA 퀄리파잉 스쿨에 도전하는 무어에게 경제적인 문제가 찾아왔다. 돈을 벌려면 돈이 필요했던 것. 퀄리파잉 스쿨 참가비와 호텔 숙박료, 항공료, 렌터카, 캐디 고용 등 비용이 꽤 필요하다. 무어 정도의 수준이라면 쉽게 골프용품사, 후원기업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무어는 외톨이가 됐다.
[JSA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각종 국제대회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먼저, 2024 동계유스올림픽 유치 희망 의사를 밝힌 건과 관련,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해당 대회를 한국이 유치할 경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레거시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11월 중 스위스 로잔서 향후 절차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대회 관련 독도 표기 문제, 욱일기 사용, 후쿠시마 식자재 안전성 문제들에 대한 우려를 재차 전달하였고, 바흐 위원장은 이러한 우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히며 상호간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각종 국제대회 관련 현안 논의 ‘2020 도쿄’ 욱일기 우려 전달 특히 이 회장은 최근 도쿄 부근을 강타한 하기비스 태풍의 영향으로 원전 사고 방사성 폐기물 유실 등 방사능 관련 안전성 문제에 대해 언급했으며, IOC 위원장은 하기비스 태풍에 따른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바흐 위원장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개발도상국 스포츠발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제사회서 요구하는 스포츠 선진국의 위상에 맞는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위한 것으로, 해당 국가의 스포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개발도상국 스포츠발전 지원 사업은 ▲개발도상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과정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 과정 ▲스포츠 동반자 프로그램 등 3가지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개발도상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과정은 해당 국가 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우리 선수단과 합동훈련 및 친선 경기를 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요트, 복싱, 펜싱 등 19개 종목서 18개국 3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 과정은 종목별 국제연맹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 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개발도상국 지도자를 국내에 초청해 진행된다. 올해는 자전거, 육상, 태권도, 철인3종 4종목서 60개국 260여명의 개발도상국 국제 스포츠 지도자 양성을 지원한다. 스포츠 동반자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JSA뉴스] 윤영환 경성대학교 감독이 이끄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대만 타이중서 개최되고 있는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마지막날 3위 결정전서 중국에 6-8로 역전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고교생 선수 4명을 포함한 대학야구서 선발한 20명 등, 총 24명의 아마추어 엘리트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대표팀은 10월 20일 대만서 열린 대회 3, 4위 결정전서 중국대표팀에 6-8로 역전패하며 동메달과 함께 ‘2020 도쿄올림픽’진출권을 놓치고 말았다. 이번 대회 예선리그 두 개조 중 B조에 속했던 한국은 예선전 첫 경기서도 중국대표팀에게 3-4로 패배한 바 있으며 1패의 전적을 안고 진출했던 결선 슈퍼라운드서도 숙적 일본에게 3-11로 대패,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채 3, 4위전으로 밀려 평균 연령 21세로 구성된 중국을 다시 만나 2연속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치른 총 다섯 경기 중 파키스탄(12-1 승), 필리핀(12-2 승) 전서만 승리를 챙겼을 뿐, 일본과 중국 2연속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의 공식 세계 랭킹 3위의 야구 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점차
[JSA뉴스] 한국체육의 산실이자 국내 최대의 스포츠제전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서 폐회식을 갖고 4일부터 시작된 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평화·화합·감동체전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의 총 47개 종목(정식 45, 시범 2) 2만4988명의 선수단(선수 1만8588명, 임원 6400명)과 미국, 일본, 독일 등 18개국 1864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평화 기록으로는 세계신 2개, 세계타이 2개, 한국신 8개, 한국J신 6개, 한국J타이 4개, 대회신 99개, 대회 타이 12개 등 총 133개의 기록이 나왔다. 지난 대회 대비 총 22개의 신기록을 추가했다. 다관왕의 경우 5관왕 1명, 4관왕 8명, 3관왕 24명, 2관왕 162명을 배출했다. 시도별 종합순위로는 개최지인 서울시가 메달 합계 398개, 총 득점 7만7331점을 기록해 24년 만에 1위를 차지했고, 경기도가 6만4051점으로 종합 2위, 경상북도는 총 4만5893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MVP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 대상자 9곳을 선정해 행정 및 재정을 지원한다.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 대상 단체는 용인시청, 장수군청, 영도구청, 서산시체육회, 보령시체육회, 당진시체육회, 건강한재단, 남서울대학교, 부산체육중고등학교 등 9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6월 공공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를 공모하여 대도시형 7개, 중소도시형 8개 등 총 15개 단체서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9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 심사 기준은 ▲스포츠 정책에 부합하는 공적인 역할 수행 가능 여부 ▲재정 자립 기반 구축 능력 ▲지역 주민의 수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행 능력 등이다. 대도시형 공공스포츠클럽은 연간 3억원씩, 중소도시형은 연간 2억원씩 최대 3년간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지역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도 받게 된다. 대도시형 연간 3억원 중소도시형 2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0월22일까지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최종 후보자 3명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엄홍길(산악), ‘동계올림픽 최초 2연속 2관왕’전이경(쇼트트랙), ‘아시아의 물개’ 고 조오련(수영)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 3명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네이버(NAVER) 메인 팝업창 또는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http://hero.sports.or.kr/2019vote)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국민들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3인 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 2019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