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5월7일까지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 공모는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5월6일부터 7일까지이다. 최종 개최지는 1차(서면) 및 2차(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5월 18일(월)에 발표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서 확인 가능하다. 전주, 사천, 달서구, 포항시… 회원 5000여명 대상 대회 주관 동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최종 선정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회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대회를 주관하게 된다.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는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자 및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10종목 이상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나누며 스포츠클럽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다. 2016년 전북 전주서 개최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회 경남 사천시, 3회 대구 달서구, 4회 경북 포항시를 거쳐 올해로 다섯 번째로
[JSA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7월24일 개막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이 1년 후로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프랑스 쿠베르탱 남작에 의해 근대 올림픽이 부활된 지 124년이 흐른 지금, 그동안 역사적인 격변기에 휘말렸던 역대 올림픽들을 살펴봤다. 1912년 7월4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서 열린 제15차 IOC 총회서 IOC는 후보지 중의 하나였던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를 탈락시키고 독일 베를린서 1916년 올림픽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IOC 위원장이었던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독일 제국의 황제 카이저 빌헬름 2세에게 전보를 보내 이 사실을 알렸다. 1916년 베를린 독일은 올림픽을 위해 베를린 서쪽 ‘그뤼네발드’ 지역에 3만 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건설했다. 당시 올림픽 역사학자 볼커 클루게는 그뤼네발드 주경기장이 올림픽 최초의 스포츠 단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독일 스포츠의 정신적 본거지가 될 중심지”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1913년 6월8일 완공된 주경기장은 카이저 빌헬름 2세의 즉위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기념행사서 ‘독일 경기장
패트릭 리드(미국)는 ‘반칙왕’ ‘사기꾼’ ‘악동’ 등 좋지 않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대표적 ‘악당’이다. 2018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을 때도 언론은 ‘역대 가장 인기 없는 마스터스 챔피언’이라는 기사를 쏟아냈다. 패트릭 리드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멀지 않은 오거스타주립대를 나왔지만, 2018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 갤러리들은 리드보다 동반 플레이어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더 응원했다. 2016년 라이더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캡틴 아메리카’라는 별명을 얻은 리드가 2018년 대회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한 뒤 조 편성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팀워크 정신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악동 지난해 12월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도 구설에 올랐다. 당시 리드는 모래 위에서 샷을 하기 전, 클럽으로 두 차례 공 뒤쪽에 있는 모래를 치우는 듯한 동작을 했다. 결국 라이 개선으로 2벌타를 받았지만 리드는 ‘카메라 앵글’ 등의
물 흐르듯 체중 이동 중요 자연스러운 상·하체 리듬 초보 골퍼에서 벗어나려면 ‘릴리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 비거리를 늘리는 데 몰두하기보다는 안정된 자세로 릴리즈를 꾸준히 연습하는 게 우선이다. ‘릴리즈’는 임팩트 순간 강력한 파워와, 클럽페이스를 직각으로 되돌려 오기 위한 일련의 동작을 일컫는다. 각 신체의 순차적이면서 조화로운 움직임을 통해 일정하고 정확한 방향성과 에너지의 효율적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릴리즈 과정 ❶백스윙에서의 만들어진 상체의 꼬임과 코킹이 하체(골반) 리드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엉덩이는 다운스윙 초기 마치 목표방향으로의 수평이동 느낌이고, 상체는 부드러운 상태로 엉덩이의 리드에 의해 수동적으로 뒤따른다. ❷팔과 클럽은 힘없이 하체리드에 의하여 수동적으로 뒤따라온다. 이때 마치 중력에 의해 자유낙하하듯 수직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다. 왼발로 하체의 체중 이동이 일어나고 팔꿈치 손목이 자연스럽게 풀어지면서, 클럽페이스가 정확히 볼에 직각을 유지하게 된다. 이때 몸과 팔은 서로 연결된 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다. ▲릴리즈 오류 ❶<상체 위주의 과도한 다운스윙>
아마추어 골퍼들은 퍼터에서 잦은 실수를 범한다. 그 실수를 줄이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연습해야 할까? ▲어드레스를 점검하자= 퍼터에 대한 손의 그립에 관한 정석은 따로 없다. 하지만 지켜야 될 부분이 딱 하나 있다. 양손의 엄지손가락은 항상 퍼터의 클럽 그립 중앙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 퍼터는 샷이랑은 다르게 하체의 움직임이 없다. 따라서 스탠스로 방향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내용이다. 스탠스가 너무 과하게 넓으면 상체 부분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양발의 간격은 자신의 발 사이즈가 적정하다. 퍼터는 어깨와 팔로만 움직이는 동작이기 때문에 항상 헤드 페이스로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헤드 페이스를 정확하게 목표 쪽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팔과 어깨 라인이 육각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다음 내 팔꿈치는 상체 각도와 최대한 수평을 만들어야 한다. 팔꿈치가 과하게 양옆으로 혹은 일자로 펴져 있다면 스트로크에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공의 위치를 점검하자= 공의 위치는 어드레스를 취한 뒤 왼쪽 눈 밑에 있어야 한다. 스트로크 시 백스윙은 낮고 팔로 스로우는 높이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공의 위치가 오른쪽에 있다면 백스윙은 높고 팔로스로우가 낮게 되는 동작이 되므로
KPGA 홍보대사로 위촉 각종 골프 이벤트 참여 ‘국민배우’ 안성기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홍보대사를 맡는다. KPGA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씨는 KPGA가 진행하는 이벤트 프로암대회와 함께 각종 자선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 인쇄물을 비롯한 KPGA 홍보 자료에 모습을 보이면서 KPGA 알리기에 앞장선다. 안씨는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며,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을 수행하고 있다. 평소 골프를 통한 나눔과 자선행사에 관심이 많았다고 알려져 있다. 안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체인 KPGA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골프는 우리 인생과 비슷한 묘한 매력이 있다. KPGA에 소속된 많은 선수들도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골프의 매력과 KPGA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철 KPGA 회장은 “대중에게 안정적이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안성기씨의 이미지와 KPGA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일맥상통했다. 앞으로 안성기씨와 함께 KPGA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전
[JSA뉴스] 야구스타 봉중근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합류했다. 봉중근은 지난 1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남2>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봉중근은 메이저리그서 활약한 투수 출신 해설가다. 앞서 그는 박모씨와 2004년 결혼했다가 2009년 이혼했으며, 비연예인인 최희라씨와 2011년 재혼했다. <살림남 2> 예능 합류 재혼한 아내도 공개 190㎝, 90㎏의 거구이지만, 아내 밖에 모르는 사랑꾼이다. ‘집밥 봉선생’이라고 불릴 만큼 요리 솜씨도 뛰어나다. 야구 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과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살림남2>는 스타들의 살림기를 담고 있다. 탤런트 김승현·작가 장정윤, 가수 팝핍현준·국악인 박애리, 탤런트 강성연·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가 출연 중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최근 2020도쿄올림픽대회와 관련해 참가 선수, 올림픽 대회 관계자 및 국제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림픽 대회를 연기하기로 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향후에도 전 세계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데 공정한 기회와 원칙이 적용될 것이라 기대하며, 선수와 참가자 모두가 보다 안전한 가운데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IOC 및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도쿄올림픽 연기와 관련한 대한체육회 입장문. 향후 IOC-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종목별 국제연맹과 긴밀히 협의해 변경 예정인 대회일정, 출전자격 대회 및 시스템 등을 파악하고 우리 선수들의 대회 참가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운영과 관련해서는 국가대표 선수단 안전 강화를 위해 실시했던 장기간 외출·외박 통제에 따른 피로감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선수촌 안전과 방역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국제사회 건강 지키기 위해 존중 다음 일정에 차질 없도록 만전 선수촌 내 지도자협의회 의견 수렴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6일 올림픽문화센터서 사단법인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이사장 김장성)과 유소년 스포츠 활동 참여 및 생활안전 수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체육회 김교흥 생활체육 부회장과 김승호 사무총장, (사)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 김장성 이사장과 박태환 원장이 참여했다. (사)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은 선진 수영 프로그램을 연구·보급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등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소년 생활안전 수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다음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도 전달 대한체육회는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하루 빨리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서 이번 모금을 결정했다. 성금은 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국민 안전 확보, 현장 의료진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물품 구입
[JSA뉴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4대 리그를 포함한 유럽의 모든 프로축구 리그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이런 상황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활약 중인 EPL(England Premier League) 홈페이지에 영국의 축구 칼럼니스트인 애드리안 클라크가 손흥민을 분석한 칼럼이 게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피드가 손흥민을 무리뉴의 중요 선수로 만들었다(Speed makes Son Mourinho's main man)’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클라크는 ‘스피드에 바탕을 둔 손흥민의 질주 능력(Running power)과 이중의 공격 역할(Dual attacking role)이 그를 토트넘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클라크는 최근 올 시즌 EPL 리그 각 팀의 전술적 설정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손흥민을 분석한 기사서 ‘손흥민은 다른 어떠한 팀 동료들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토트넘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며 ‘손흥민은 그의 주 포지션이 왼쪽 윙어뿐만 아니라 오른쪽 윙어, 혹은 중앙의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수행
[JSA뉴스]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씩을 쾌척했다. 손흥민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뉴스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코로나19 피해를 접하면서 함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도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손흥민·추신수 2억원씩 쾌척 박지성·류현진 1억원씩 보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부에 2억원을 기부한 것이다. 추신수는 “성금을 의료진 방호복 등 의료 물품 지원에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고, 고진영(솔레어)과 류현진(LA다저스)도 각각 1억원을 지원했다. 김연경(엑자시바시 비트라)이 5000만원을 전달했고, 박석민(NC 다이노스)은 3000만원을 보탰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된 프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제5기 명예기자단의 새 이름 ‘스포터즈(Sport-ers)’와 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네트워크인 ‘스포팬-넷(Spofan-Net)’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올해 5기를 맞이하는 명예기자단의 새 이름 스포터즈는 각종 스포츠 현장을 취재하고 현장의 미담 사례 등을 수집해 대한체육회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4월6일까지 스포터즈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포터즈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스포츠 현장 소식을 전하는 통신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 스포터즈에게는 적정 수준의 포상을 할 방침이며, 지속적인 활동을 한 스포터즈를 대상으로 12월 중 수료식 및 우수 스포터즈 시상식을 갖는다. 제 5기 명예기자단 ‘스포터즈’ 모집 스포츠 네트워크 ‘스포팬넷’도 구성 스포터즈 응모 대상자는 운동과 건
[JSA뉴스] 2020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되면서 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의 계약 기간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김 감독의 당초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까지. 지난해 1월 야구대표팀 사령탑서 스스로 물러난 선동열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지난해 11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와 도쿄올림픽서 야구대표팀을 이끌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림픽 개최가 내년으로 연기돼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KBO는 “코로나19로 인해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이 연기된 상황이다. 그 부분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어서 김경문 감독 계약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1년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프리미어12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기는 했지만,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도쿄올림픽이 1년 미뤄졌다고 해도 대회가 1년 정도 남은 상황에서 사령탑을 교체하는 것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 KBO도 계약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전망이다. 계약 기간을 내년까지
[JSA뉴스]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올림픽 연기는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이래 124년 만에 최초로 발생한 사건이다.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4일(한국시각) 전격적인 전화 회담을 통해 세계적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 감염 및 그에 따른 올림픽 진행 관련한 논의 결과 IOC와 도쿄 올림픽조직위원회의 공동발표문 형식으로 오는 7월24일 개막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의 연기를 결정·발표했다. 불가피 이 논의에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아베 신조 총리 이외에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올림픽부 장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존 코츠 IOC 조직위원장, 크리스토프 드 케퍼 IOC 사무총장, 크리스토프 두비 IOC 올림픽 경기 실행 이사 등이 참여했다. 공동발표문에 따르면 연기된 올림픽은 정확한 개막 일자를 명시하지 않은 채 늦어도 2021년 여름 이전에 개막될 예정이라고 언급됐으며, <로이터통신>은 2021년 5월을 올림픽 개막 시기라고 보도했다. 또 IOC와 일본 당국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2020 도쿄올
특유의 반짝거림으로 스틸샤프트는 골퍼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골프가 시작된 이래 500년간 사용됐던 나무샤프트는 스틸 재질의 샤프트가 만들어지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만다. 골프계에 혁명을 몰고 온 스틸샤프트는 누가 언제 발명했을까? 스틸샤프트의 사용은 120여년 전부터다. 센터샤프트퍼터를 처음 고안했던 아더 프랭클린 나이트가 스틸샤프트를 발명한 장본인이다. 나무를 대체할 여러 형태의 과도기적 샤프트를 만드는 시도는 19세기 말 영국에서부터 비롯된다. 대박 터지다 알루미늄이나 쇠붙이 등이 히코리 나무샤프트의 대안이었다. 1892년 영국의 조지 그란트와 1894년 토마스 호스버라는 골프채 장인들에 의해 스틸과 유사한 샤프트들이 만들어져 특허를 주장하는 등 논란이 있었지만, 정작 스틸샤프트의 특허 권한은 1909년 미국의 아더 나이트에게 주어진다. 1902년 센터샤프트퍼터를 발명한데 이어 아더는 이번에는 스틸샤프트에 꽂혔다. 계기는 고무볼에 이어 볼 안에 심을 넣은 하스켈볼이라는 현대적 코어볼이 발명되면서 기존의 히코리나무채가 자주 부러졌기 때문이었다. 클럽을 만드는 장인들의 화두는 너무 쉽게 부러지는 나무채를 대체할 샤프트를 만드는 것이었다.
웨브 심프슨은 지난달 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심프슨은 토니 피나우(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는 피나우가 단독 선두를 달렸고, 심프슨은 1타 차로 추격하고 있었다. 4라운드에서도 막판까지 피나우가 2타를 앞서고 있었다. 그런데 심프슨이 17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 2타 차 간격을 지웠다. 피나우는 18번홀에서 약 2.7m 버디를 잡았더라면 그대로 우승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지만, 버디 퍼트에 실패해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심프슨은 좋은 흐름을 잡은 상태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열린 연장전은 티 샷에서 승부가 갈렸다. 피나우는 티 샷을 벙커에 빠트렸지만, 심프슨은 페어웨이에 올렸다. 피나우가 버디 퍼트를 놓치고 파 퍼트를 넣으며 먼저 홀을 마쳤다. 심프슨은 차분하게 3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짜릿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매니지먼트 피닉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강성훈 준우승…이경훈 13위 애덤 스콧(호주)이 지난달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특급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콧은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경쟁자들을 2타차로 따돌리며 우승 상금 167만4000달러(약 19억8900만원)를 받았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은 스콧은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하는 바람에 벌었던 타수를 까먹었다.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스콧은 13번홀(파4)에서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로 올라서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스콧은 2016년 캐딜락 챔피언십 우승 이후 PGA 투어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호주투어 호주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로는 2개월 만에 트로피를 차지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콧은 2005년 닛산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당시에는 악천후로 36홀 경기로 단축되는 바람에 공식 우승자에 오르지 못했던 아쉬움도
LPGA 준우승 상금 절반 5000만원 쾌척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을 호주 산불 피해 복구에 쾌척한 유소연이 환경을 지키는 데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유소연은 지난달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주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제가 기부를 한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며 이러한 생각을 밝혔다. 유소연은 지난달 9일 호주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뒤, 상금 9만49달러의 절반(약 5000만원)을 호주 화재 구호 기금으로 내놓았다. 어릴 때부터 호주에서 전지훈련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던 유소연은 “자신의 팀에 호주인들이 많아 호주는 저에게 늘 특별한 나라였다”며 “산불 피해에 대해 알게 되면서 꼭 돕고 싶은 마음에 호주에서 경기하며 받는 상금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산불 피해는 비단 호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한다”며 “우리가 힘을 모아 조금 더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미애부(대표 강동표 대표이사)로부터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비타민 100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 비타민 전달은 도쿄올림픽 개막을 130여일 앞둔 시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달식은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 ㈜미애부 이점수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미애부 1000 세트 전달 “면역력·사기 회복하길”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대표선수촌도 선수단의 외출·외박을 통제하고 촌내 보호 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해주신 응원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전달식이 선수들의 면역력과 사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대한체육회 공식 상품화권자를 모집한다. 공식 상품화권자로 선정된 업체는 팀코리아 엠블럼, 캐릭터 ‘달리’ 등 대한체육회 지식재산을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을 개발하고 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게 된다. 또 대한체육회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대회 및 행사장 등 온·오프라인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입찰 참가를 원할 경우, 공고일을 기준으로 캐릭터나 기념품 제조업 또는 도소매업, 캐릭터 라이선스업, 기타 상품화사업 업종 등으로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 라이선스 상품 개발·제조 ·판매 여러 항목 면밀한 심사 거쳐 선정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ports.or.kr) 또는 나라장터 홈페이지(http://www.g2b.go.kr)에 등록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체육회는 공개 입찰을 통해 미니멈 개런티, 러닝 로열티, 상품 기획, 생산, 유통, 판매, 소비자 보호정책 등 여러 항목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상품화권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계약체결일로부터 20